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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킥플립, 청춘美 가득…‘처음 불러보는 노래’ MV 티저 추가 공개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킥플립이 찬란한 청춘의 순간을 그린 신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킥플립은 오는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매한다.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인 데 이어 19일 0시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영상에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활기찬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장을 힘차게 달려 나가거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킥플립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는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첫사랑을 고백하는 떨리는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마치 그 고백을 받는 듯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막내 동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K팝 신예다운 음악 역량을 뽐냈다.컴백을 사흘 앞둔 킥플립은 다채로운 새 앨범 프로모션으로 국내외 팬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수록곡 ‘반창고’ 뮤직비디오 풀버전, 콘셉트 필름 및 포토, 트랙 스포일러 등 풍성한 티징 콘텐츠는 물론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마이 퍼스트 플립’을 미리 만나는 리스닝 파티를 진행하고 위플립(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킥플립은 22일 오후 6시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Mnet M2 컴백쇼,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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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컴백 ①] 타의 추종 불허하는 ‘스타일리시’ 음악 부자

이쯤 되면 ‘스타일리시’ 측면에선 가히 초월의 경지에 다다른 게 아닐까 싶다.에스파가 지난 5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리치맨’으로 또 한 번 ‘에스파 스타일’에 고점을 찍었다. 눈 뗄 수 없는 타이틀곡 ‘리치맨’ 뮤직비디오가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도 차트에서 화끈한 질주를 시작했는데, 음원차트 멜론 기준 발매 사흘 만에 콘크리트 차트를 뚫고 일간 5위까지 올라서는가 하면 실시간 톱100 차트에선 1위까지 넘나들며 리스너를 홀리고 있다.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및 미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스페인, 벨기에 등이 포함된 총 29개 지역 톱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기세를 입증했다. 특히 발매 전 선주문 수량으로 111만 장을 기록, 7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는데, 음악뿐 아니라 작정하고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도 호평을 받으며 순위나 지표 이상의 가치를 입증했다.에스파의 ‘리치맨’은 그야말로 대체 불가다.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걸스’, ‘스파이시’, ‘드라마’,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그리고 ‘더티워크’까지 데뷔 후 4년간 달려온 숨 가쁜 여정으로 그들만의 색채와 스타일을 공고히 한 에스파는 ‘리치맨’에서 다시 한 번 그들만의 것을 해냈다. 음원 발매 2주 전 공개된 트레일러부터 화제성 갑이었다. 2X9팀의 이옥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리치맨’ 트레일러는 배우 구교환과 에스파 멤버들의 열연으로 색다른 볼거리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파의 ‘리치’가 물질적 풍요가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태도라는 주제를 의미하는 만큼, 낯설고 새로운 상황 속에서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는 트레일러를 위해 2X9팀에 제작을 의뢰했다. 뮤직비디오가 화려한 카체이싱과 럭비 경기 장면 등으로 시선을 교란한다면, 트레일러는 정반대 분위기의 무비 필름으로 완성돼 재미를 더했다. 이옥섭 감독 특유의 독특한 연출력과 위트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구현된 ‘리치맨적 태도’는 음원 공개 이전엔 흥미를 자극했고, 공개 이후엔 재해석 열풍을 낳았다. 에스파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인터뷰에서 신곡에 대해 “이 노래가 특별한 건 물질적 부가 아닌, 자기애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래의 시작 부분에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건 바로 ‘자신’을 의미한다.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내가 바로 부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메시지성을 강조했지만 눈에 더 들어오는 건 이들이 쌓아올린 커리어의 부유함이다. 가요계 ‘넥스트 레벨’을 자청하며 위풍당당 기세로 데뷔 4년 만에 톱 그룹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 에스파는 “난 나로 가득해 바이 마이셀프”라는 가사 그대로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달려온 끝에 결국 ‘리치맨’에 도달했다. 호평 일색인 비주얼 콘텐츠와 달리 음악에 대해선 호불호 반응이 갈린다. “이게 에스파 스타일이지” “중독성 넘친다” “밴드 사운드로 쇠맛 구현” 등 호평이 있는가 하면, “전작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이번 곡은 좀 애매하다” “내 취향은 아닌 듯” 등의 반응도 있다. 음악의 만듦새 측면에서도 메가 히트송으로 롱런한 전작들에 비하면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스파가 쌓아온 음악들의 일관적인 결을 이어가면서도 신선해야만 한다는 고민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은데, ‘슈퍼노바’나 ‘위플래시’에 비해 훅이 조금 떨어지고 귀에 감기는 매력이 덜하다. 사운드나 전개 방식도 이전 곡들의 것이 답습되는 측면이 있고 허를 찌르는 매력은 보이지 않는다. 쇠맛을 이어가면서도 조금 다른 음악적 부분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반면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줘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지금은 자기 스타일을 구축하고 이를 변주해야 할 단계라고 본다”는 의견을 냈다.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리치맨’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드리프트’, 상대의 가식적인 모습을 거품에 비유한 ‘버블’, 몽환적인 R&B 장르의 ‘카운트 온 미’, 경쾌한 트랙사운드의 ‘엔젤 #48’, 미디엄 템포의 팝 곡 ‘투 더 걸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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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우라, 인도 최초 K-뷰티 박람회 등장... ‘김치도사’ 열창

가수 아우라가 인도에서 한국 뷰티 문화를 알렸다.아우라는 지난달 3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 최초의 K-뷰티 박람회 뷰티썸 인디아에서 축하무대를 꾸몄다. 사흘간 열린 콘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에 오른 아우라는 한국의 뷰티 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눴고 최근 자신이 참여한 글로벌 뮤직 프로젝트 ‘김치도사’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또한 대표 히트곡 ‘지미 지미’를 함께 부르고 춤추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 아우라는 인도 현지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류 아티스트로서 K-뷰티와 K-팝의 시너지를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한 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70여 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와 인도 현지 유통사들이 참여했다. 아우라는 인도 전역에서 한국과 인도를 잇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날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아우라는 이달 중 새 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2 09:58
뮤직

스트레이 키즈 ‘카르마’ 하루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스포티파이 올해 K팝 최다 스트리밍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카르마’로 각종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인기 질주 중이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매하고 2025년 첫 컴백했다. 음반은 22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또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2025.08.18~08.24)와 써클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08.17~08.23) 1위를 석권했다.이 앨범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연속 월드와이드 및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고 일본, 프랑스, 호주 등 해외 여러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세리머니’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브라질, 태국 등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최근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 그룹 최초 팔로워 2000만을 달성한 스포티파이에서는 신보 ‘카르마’는 22일 하루 동안 1826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2025년 K팝 그룹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새로 썼다.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를 넘어서는 자체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세리머니’는 22일 252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 27위, 미국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49위로 첫 진입했다.‘세리머니’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른 후 25일 오전까지 나흘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유튜브 조회 수도 2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타이틀곡 ‘세리머니’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들은 기세를 몰아 오늘(25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리믹스 디지털 싱글 ‘세리머니 (맥시멈 파워 리믹시즈)’를 발표하고 열기를 잇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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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세리머니’ 리믹스 싱글 예고…빌보드 ‘핫100’ 자체 최고기록 쓸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세리머니’ 리믹스 싱글로 컴백 열기를 잇는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에 참여한 ‘세리머니’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신곡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등 국내외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신보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 22일 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앨범 차트 1위로 진입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부터 사흘째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기세를 몰아 이들은 원곡이 가진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살린 리믹스 싱글을 선보인다. 24일 0시 그룹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리믹스 디지털 싱글 타임테이블 포스터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1시 ‘세리머니 (맥시멈 파워 리믹시즈)’, 29일 오후 1시 ‘세리머니 (셀레브레이트 리믹시즈)’를 발표한다. 러프하고 세련된 푸른빛 디자인,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축제 분위기로 연출된 타임테이블 이미지에서부터 각기 다른 음악 컬러와 곡 무드를 예감케 한다.디지털 싱글 ‘세리머니 (맥시멈 파워 리믹시즈)’에는 ‘세리머니’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카르마(KARMA),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또 다른 싱글인 ‘세리머니 (셀레브레이트 리믹시즈)’에는 오리지널 곡을 포함한 힙 힙 버전 - 잉글리시 버전(Hip Hip Version - English Version), 허레이 버전 - 잉글리시 버전(Hooray Version - English Version), 잉글리시 버전(English Version), 페스티벌 버전 - 잉글리시 버전(Festival Version - English Version)까지 총 5곡이 실린다. 원곡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는 여러 리믹스 음원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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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더보이즈, ‘스타일리시’ MV 티저 공개

그룹 더보이즈가 강렬한 비주얼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본격 컴백 예열에 나섰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더보이즈 미니 10집 ‘에이이펙트’의 타이틀곡 ‘스타일리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리드미컬한 비트 위, 더보이즈 멤버들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에너지가 담겨있다. 어두운 조명 아래 강렬한 눈빛과 여유로운 애티튜드는 절제된 섹시함을 자아내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린다.블랙 수트와 스트릿 무드를 더한 캐주얼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며 타이틀곡 ‘스타일리시’가 지닌 다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다양한 스타일링 속 멤버들의 콘셉트 소화력은 곡의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며 완곡과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더보이즈의 신보 ‘에이이펙트’는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강렬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타일리시’는 중독성 있는 훅과 개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트랙으로 자유롭고 솔직한 이들만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더보이즈의 미니 10집 ‘에이이펙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오는 8월 8일부터는 사흘간 서울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블레이즈’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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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찬가”…블랙핑크 신곡 ‘뛰어’·투어에 외신 호평 릴레이

그룹 블랙핑크가 과감한 음악적 도전이 돋보이는 신곡 ‘뛰어(JUMP)’와 공연 완성도를 꽉 잡은 <데드라인> 투어로 해외 음악 매거진과 주요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 받고 있다.미국 빌보드는 헤드라인을 통해 ‘뛰어(JUMP)’를 ‘열정의 찬가(High-Energy Anthem)’로 명명했다. 매체는 “멤버 각자의 음색이 드러남과 동시에 서로가 하나로 조화되는 에너지를 지녔다”며 “음악적 색깔의 폭을 넓히면서 진화를 증명했고, 블랙핑크의 다음 챕터를 위한 기반을 완벽히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는 신곡이 고양 콘서트에서 선공개 된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일찌감치 큰 기대를 보여왔다. 발매 후에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전했고,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블랙핑크의 에너지에 도시가 매료되는 모습을 담았다”며 감상을 권했다.이러한 신곡 관련 보도는 물론, 지난 12일과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투어 공연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블랙핑크는 해당 공연장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초 양일 매진·최다 관객(10만여 명)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썼는데 LA 타임즈는 “지역 최대 규모의 공연장 중 한 곳에서 양일 티켓을 매진 시켰다”고 짚었고, 이날 무대들을 밀도 높게 소개하며 “다양한 예술적 색깔을 지닌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롤링스톤에게 LA 공연은 블랙핑크라는 “힘찬 전력의 귀환(High-Voltage Homecoming)”이었다. 매체는 “블링크(팬덤명)들에게 블랙핑크가 함께일 때 가장 빛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며 “멤버들의 개인 역량은 물론 그룹으로서의 시너지도 한층 성숙해졌음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극찬했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발매했다. 이 곡은 아이튠즈 누적 61개 지역 송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사흘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인기 롱런에 시동을 걸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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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5인조의 봄... A&R과 함께 만든 '역전의 드라마'[줌인]

성공적인 새 출발이다.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를 떠나 신생 소속사 어센드로 둥지를 옮기고, 9명에서 5명으로 팀을 재정비한 프로미스나인이 수많은 변화를 딛고 다시금 무대 위에 우뚝 섰다. 지난달 25일 발매한 신곡 ‘라이크 유 베터’는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아름다운 성과로 ‘제2의 전성기’를 맞는 신호탄이 됐다.‘라이크 유 베터’는 프로미스나인이 어센드 이적 후 처음 발매한 미니 6집 ‘프롬 아워 투엔티스’의 타이틀곡이다. 이들의 히트곡 ‘슈퍼소닉’을 연상시키는 청량한 여름 느낌의 노래로, 발매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프로미스나인은 이 곡으로 지난 4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인조 재편 후 첫 1위였다. 이후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16일 기준 유튜브 주간 인기곡 13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18위에 오르며 여전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팬덤 ‘플로버’의 변함없는 지지, 멤버들의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프로미스나인’ 이름이 지닌 브랜드 파워가 삼위일체처럼 어우러진 결과다. 그 중심에는 신생 소속사 어센드의 A&R팀이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다.실제로 어센드 A&R팀은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멤버들이 서로를 얼마나 깊이 의지하는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파악했고, 이 감정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어센드 A&R팀은 일간스포츠에 “프로미스나인은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지녔지만, 그 안에 뭉클한 감정과 벅참이 공존하는 팀”이라며 “‘프롬 아워 투엔티스’는 이들의 서사를 담은 앨범이자, 아름다운 20대를 기록한 작품”이라고 전했다.이어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에 대해 ‘널 내일이라 부를래’라는 가사를 담은 것도, 불투명할 수 있는 미래가 두렵지만 플로버를 생각하며 ‘내일’을 향해 용기 내 도전하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소속사 매니지먼트의 노력으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늘린 것도 ‘신의 한 수’였다. KBS2 ‘개그콘서트’, 웹 예능 ‘미미미누’, ‘비밀전학생’, ‘꼰대희’, ‘동네스타K’ 등 다양한 채널과 포맷에 출연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혔다. 최근에는 자체 콘텐츠인 ‘스튜디오 프로미스나인’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개성과 예능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열일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 이들은 8월 8일, 9일, 10일 총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 인 서울’을 시작한다. 공연은 지난 8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소속사는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에 화답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서울에 이어 미국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각국의 ‘플로버’들과 만날 예정이다. A&R팀은 “프로미스나인이 활동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음악과 비주얼을 꾸준히 연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다. 앞으로도 프로미스나인의 색깔을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7 05:52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곡 ‘파이어’ MV 티저 공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새 디지털 싱글 단체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신곡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를 발표한다. 6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단체 포토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미지 속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독특한 스타일링을 소화했고 무언가를 관찰하듯 한곳을 응시해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 ‘파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곳곳에 자리하고 강렬한 샤우팅에 이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장면들이 신곡을 향한 이목을 집중시켰다.신곡 ‘파이어’는 격정적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표출한다. 해당 곡은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4일 시작된 단독 콘서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에서 최초 공개되어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새 디지털 싱글 무대를 비롯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다채로운 밴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서머 스페셜 단독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6일 사흘간의 공연 엔딩을 장식한다. 이어 새 월드투어를 전개하며, 현지시간 기준 7월 31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6 09:16
뮤직

방탄소년단 진, 미니 2집 ‘에코’ 프로모션 스케줄러 공개

방탄소년단 진이 본격적인 신보 프로모션에 나섰다.진은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번 스케줄러는 악보가 연상되는 디자인 위에 다양한 음악 기호들을 곳곳에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17일 트랙리스트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진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은 7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를 통해 전곡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이어 오는 5월 12일에는 전곡의 분위기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오픈되고, 13~1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각각 게재된다. 컴백 전날인 15일에는 타이틀곡 D-1 포스터, 5월 16일은 앨범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이번 스케줄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4월 28일과 30일에 예고된 의문의 콘텐츠다. 28일에는 눈으로 장식된 음표 아이콘이 들어있고 30일에는 즉석 카메라 형태의 이모티콘이 배치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진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와 감정을 진의 시각으로 담백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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