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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전격 성명 발표 “선배들 호소문 읽고 반성, 캐스팅 관여는 안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입장을 전격 발표했다. 옥주현과 김호영의 일명 ‘옥장판’ 논란이 한국 뮤지컬계 전반으로 파장된 가운데 옥주현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냈다. 옥주현은 캐스팅 문제 논란에 휩싸이면서 동종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며, 본인이 이 일에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옥주현은 지난 22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이 올린 ‘뮤지컬 1세대 입장문’을 언급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었다”며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이번 논란으로 불쾌감을 느낀 뮤지컬 업계 종사자와 관객들 모두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글 말미에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옥주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옥주현입니다.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늘 그래왔듯이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로 우려와 걱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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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옥주현, 김호영 고소 과잉반응 이해안돼"

1세대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한 것에 대해 과잉반응이라며 이해가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경주는 23일 한 유튜브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옥주현과 김호영의 고소전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남경주는 "호영이가 그런 표현(옥장판)을 한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걔가 그걸(캐스팅 문제) 겨냥했는지 안했는지는 나는 알 수 없다"라며 "(옥주현 측이)왜 그렇게 과잉반응 했을까 저는 그것도 의아스럽고 전화통화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 서로 얘기하면 그만인데"라고 밝혔다. 이어 남경주는 "뮤지컬이 이제야 활성화되는데 이런 일을 벌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타깝다. (옥주현이) 자기 발이 저리니까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걸 고소까지 끌고가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남경주는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호소문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하고 그런 사례들이 (과거) 실제로 존재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걸 계기로 서로 돌아보자. 고유의 권한은 침범하지 말고 서로 맡은 일만 충실히 하는게 좋은 공연 환경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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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인맥 캐스팅 논란에 입장 밝혔다 “이 상황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논란에 입을 열었다. 김소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동참합니다’ 해시태그와 함께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이 올린 글과 같은 내용의 ‘뮤지컬 1세대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모든 뮤지컬인에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호소문을 통해 “뮤지컬의 핵심은 무대 위에서 펼치는 배우 간의 앙상블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면서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됩니다”고 배우로서의 덕목을 강조했다. 이어 “스태프는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배우가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 진행은 물론 무대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됩니다”고 스태프와 제작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우리 선배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 년간 이어온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는 지켜만 보지 않겠다.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호소문에 김소현을 비롯해 정선아, 신영숙, 차지현, 정성화 등 뮤지컬 분야 거목들도 각자 SNS 계정에 글을 올리며 ‘동참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김소현의 해당 게시물에는 “응원한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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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남경주, '무대로 바로 가도 될 듯!'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14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벤허' VIP 시연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뮤지컬 '벤허'는 1959년 개봉해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동명의 명화 속의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재해석, 오는 10월 29일 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9.14/ 2017.09.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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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남경주, '많이 오셨네요'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14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벤허' VIP 시연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뮤지컬 '벤허'는 1959년 개봉해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동명의 명화 속의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재해석, 오는 10월 29일 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9.14/ 2017.09.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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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악인 엄홍길, '불후'서 홍경민과 듀엣

산악인 엄홍길이 노래를 불렀다.지난 19일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엄홍길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홍경민과 '상록수'로 듀엣을 이뤘다.권재영CP는 "프로처럼 노래를 잘 불렀다기보다 엄홍길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버지로서, 또 산악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진취적인 가사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고 귀띔했다.내년 새해 첫 방송예정인 이날 '불후의 명곡' 콘셉트는 '희망'이었다. 2017년을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신명나고 활기찬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는 친형 남경읍과 방송 최초로 노래를 불렀다.레이디스코드, 크로스 김혁건은 관객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권CP는 "힘든 시기를 이겨낸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레이디스코드는 교통사고 이후 세 멤버가 똘똘 뭉쳐 열심히 해보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김혁건은 기계에 의존해 노래했다. 가수 박기영이 듀엣으로 나서 화음을 이뤘는데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자세한 무대는 내년 1월 7일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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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험지는 뮤지컬배우 남경주

시험지는 1세대 뮤지컬배우 남경주였다.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을 노리는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와 43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러졌다.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내가 만점이라니 시험지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 시험지는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양철로봇은 크러쉬 '가끔'을 선곡했다. 1라운드와 다른 파워풀한 목소리와 성량으로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을 홀렸다.유영석은 "시험지는 위대한 발견 수준이다, 음색 자체도 적당한 기름기를 가지고 프로다운 어미처리를 보여줬다. 호흡을 끝가지 놓치지 않고 가는걸 보면서 왜 발견을 못했지 싶었다"며 "양철로봇은 드디어 압축파일을 풀었다. 목소리톤이 자체발광을 한다"고 표현했다.투표 결과 양철로봇의 승리. 복면을 벗은 시험지의 정체는 남경주였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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