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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박진영, APEC 참석 근황 “대통령 만날 때도 호피무늬 입냐?” 폭소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장 자격으로 APEC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어제 회의가 다 끝난 게 밤 12시였다”며 바쁜 일상을 털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얼마 전에 경주에서 APEC 행사에 참석하는 거 봤다.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서 너무 멋있더라”고 칭찬했다.이에 god 박준형은 “이건 네가 옛날에 목표하던 거보다 훨씬 큰 거 아니냐”며 “그런데 대통령 만날 때도 이렇게 호피무늬 옷 입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한편 박진영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해당 위원회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류 및 정책 제안을 담당하며, 지난 10월 1일 공식 출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2:18
연예일반

[TVis] 박진영 “무덤도 미리 샀다”… 박준형 “같이 쓸래?” 폭소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god 박준형과의 유쾌한 ‘우정 토크’를 선보였다.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진영과 god 멤버 박준형이 함께 무인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오마이걸 미미, 안정환, 붐, 선미 등이 함께했다.박준형은 “진영이는 형제처럼 지낸다. 우리가 사이가 안 좋은 줄 아는데, 친하지 않으면 그렇게 디스 못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도 “god 멤버들은 다 동생이라, 속 깊은 얘기를 제일 많이 하는 건 준형이 형이다”라며 같은 마음을 전했다.데니안은 “두 사람은 절친이긴 한데 호흡이 안 맞는다. 쌓인 게 많아서 진영이 형을 무인도에 데려가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대화 도중 박준형은 박진영이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 진짜 위인됐다. 대통령 만날 때도 저런 옷 입고 가냐”고 놀렸다. 이에 박진영은 “앞으로 5년 로드맵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넌 죽을 때까지 계획 다 짜놨을 거다. 무덤도 샀지?”라며 장난을 쳤다.뜻밖의 질문에 박진영은 “진짜 샀다. 아버님 얼마 전에 모시면서 내 자리도 같이 마련했다. 8명 들어가는 납골묘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너 무덤도 없어? 자리 남는다, 같이 쓸래?”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이에 박준형은 “난 그냥 바닷가에 뿌려줘라. 옆에 있으면 죽어서도 ‘똑바로 누워’라고 혼날 것 같다”고 맞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박진영은 무인도에서도 완벽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야외에서 해질 무렵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게 내 오랜 로망이었다”며 약 20kg짜리 건반을 들고 섬으로 향했다. 이를 본 붐은 “관 들고 가는 줄 알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2:07
스타

‘푹다행’ 박진영 “요리·빨래 한 번도 안 해봐”...생애 첫 요리 도전

'푹 쉬면 다행이야' 박진영이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에 상륙한다.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72회에서는 K-POP의 살아 있는 전설 JYP 박진영의 인생 첫 무인도 도전기가 공개된다. 30년 지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박진영의 무인도 나들이를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이날 박진영과 박준형은 단둘이서 배를 타고 무인도에 들어간다.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친형제라고 생각할 만큼 절친한 사이라고. 약 30년간 이어진 우정에도 단둘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 JYP의 수장이자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발탁되며 장관급 인사가 된 박진영이 박준형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생애 첫 무인도 방문에서 박진영의 다양한 첫 도전이 이어진다. 먼저 박진영은 인생 처음으로 해루질에 도전한다. 자타공인 ‘해산물 러버’라는 박진영은 “내손내잡에 로망이 있었다”며 일꾼 최초로 본인 다이빙 수트를 직접 준비해 와 눈길을 끈다.베테랑 머구리 박준형도 “박진영이 권투를 해서 순발력도 있고, 집에 개인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을 잘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과연 박진영이 자신감에 걸맞게 해루질 데뷔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어 “요리랑 빨래는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박진영의 인생 첫 요리 도전도 펼쳐진다. 그러나 “달걀 프라이를 하다가 프라이팬을 태운 적 있다”는 박진영의 요리 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최악이었다는 전언. ‘요알못’으로 유명한 박준형조차 놀랄 만큼 서툰 그의 손놀림에 스튜디오에서도 연신 폭소가 터진다. 이에 박진영과 박준형이 무사히 요리를 완성해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6:11
스타

‘장관급’ 박진영 “진보도 보수도 아닌 박진영”…30년만 정치 성향 공개 [왓IS]

가수 박진영이 정치 성향을 밝혔다.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박진영은 “처음에는 정부로부터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비상근이다. 3개월간 거절을 했다”며 “상근을 어떻게 하겠느냐. 가수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장관급 예우도 있지만 그것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또 박진영은 “일은 산더미인데 그럼 이 기회에 후배들과 K팝 산업을 위해 일을 해볼까 싶어서 결심을 했다”며 “정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제 소속 가수들이 있지 않느냐. 30년간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 밝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며 “그런데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들이 필요하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저는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6 09:52
스타

[TVis] 박진영 “30년간 밝히지 않았는데 내 정치 성향은..” (‘라스’)

가수 박진영이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에는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비상근이다. 3개월간 거절을 했다”며 “상근을 어떻게 하겠느냐. 가수하고 ‘라디오스타’를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일은 산더미인데 그럼 이 기회에 후배들과 K팝 산업을 위해 일을 해볼까 싶어서 결심을 했다”며 “정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제 소속 가수들이 있지 않느냐. 30년간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 밝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분 안에 하겠다”며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들이 필요하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저는 진보진영도 아닌,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3:59
생활문화

여의도 속의 작은 튀르키예 ‘앙카라 하우스’를 가다 [현장]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자리한 ‘앙카라 하우스’는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다. 이곳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깊은 우정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두 나라의 문화가 숨 쉬는 ‘작은 앙카라’다.1971년 8월 23일, 서울특별시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인연을 기념해 1977년 여의도광장 인근에 ‘자매공원(앙카라공원)’이 조성되었고, 1992년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 양식으로 지어진 ‘앙카라 하우스’가 세워졌다. 약 5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주택 양식을 충실히 재현한 외관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995년 7월 26일 문을 연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정비를 거듭해 올해 5월 새 단장을 마쳤다.앙카라 하우스의 문을 열고 신발을 벗고 입장한다. 튀르키예의 할머니 댁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다. 높은 천장으로 탁 트인 내부에는 앙카라시가 직접 기증한 전통 생활가구, 농기구, 민속예술품이 곳곳에 전시돼 있다. 정교한 수공예품과 자수 장식, 화려한 색감의 러그, 은 세공 거울은 모두 오스만 시대의 미감을 전한다. 특히 16세기 여성용 은거울과 전통의상은 당시 귀족 여성들의 삶과 미적 감각을 생생히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이다.이날 윤수 토일란 앙카라 하우스 관계자는 구석구석을 돌며 튀르키예의 문화와 역사를 엮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튀르키예의 문화를 알고 접했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방문한다"고 했다. 앙카라 하우스는 단순히 전시물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 이곳은 양국의 문화 교류를 이어가는 ‘살아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문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며, 전통음악 연주와 튀르키예 커피 체험, 사진전, 수공예 워크숍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붙든다.이날은 튀르키예의 보통 가정에서 먹는 조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의 대표 베이커리인 시밋(Simit)은 물론이고 치즈와 진한 터키식 커피까지 현지의 맛과 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튀르키예 커피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 자산으로, 커피를 나누는 행위 자체가 우정과 환대를 상징하며 경험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커피 점'이라는 튀르키예만의 토테미즘적 문화를 접하며, 재미를 더했다.앙카라 하우스는 50년 넘게 이어온 한·튀르키예 우정의 ‘건축적 증언’이자, 시대를 초월한 문화교류의 현장이다. 전통의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앙카라 하우스는 앞으로도 두 나라를 잇는 ‘문화의 다리’로서 그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4 11:43
스타

박진영 “3개월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 거절” (‘라스’)

‘라디오스타’에 박진영이 출연해 30년 음악 인생의 내공을 바탕으로 JYP 수장으로 지켜온 철학을 공개하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특히 그는 매번 신곡을 들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이번엔 권진아와의 듀엣곡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함께하는 ‘JYPick 읏짜!’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진영은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을 받은 근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MC 김구라가 “비상근이라지만 장관급 예우를 받는 자리”라고 말하자 그는 “최근 3개월간 정중히 거절했지만 계속 연락이 왔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후 박진영이 여러 차례 고사한 끝에 제안을 수락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분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박진영은 신곡이 나올 때마다 음악 방송보다도 ‘라디오스타’를 출연 1순위로 꼽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신곡을 낼 때마다 ‘라스’ 출연을 생각한다”며 권진아와 듀엣곡 무대를 꾸며 큰 박수를 받는다. 또한 박진영은 지금은 배우로 활약 중인 원더걸스 안소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소희는 내 절친이다. 너무 순하고 착한 애다”라고 말하며 아버지 같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안소희 첫 단독 팬미팅’ 축하 영상을 이탈리아에서 비를 맞으며 찍은 이유를 유쾌하게 밝혀 웃음을 안긴다. 특히 서로를 ‘절친’이라 부르는 두 사람은 즉석에서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14년 만의 호흡을 자랑한다. 박진영은 TIME지가 발표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순위에서 JYP가 세계 3위, 한국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이건 다 우리 회사 사람들의 덕분”이라며 겸손하게 말을 잇는 동시에 “진심이 담긴 시스템이 결국 통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그는 “구사옥은 비와 원더걸스가 지었고, 신사옥은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가 지었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한다.또한 JYP 소속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7연속 1위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그는 “이 친구들은 진짜 자기 색깔이 있다. 내가 할 일은 길만 닦아주는 것뿐”이라며 후배 사랑도 드러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에게 총 1억 원이 넘는 금 선물을 한 사연을 밝히며 “요즘 또 금 시세가 올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진영은 신사옥에 준비 중인 ‘유기농 식당'과 '유기농 도시락 배송' 계획을 언급하며 “먹는 것도 결국 음악처럼 진심이 중요하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전한다. 가족 이야기도 공개된다. 두 딸의 아빠인 그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놀이의 정체를 밝히며 ‘가수 DNA’를 가진 딸들 얘기로 미소를 짓는다. 그는 “첫째는 춤을 잘 추고, 둘째는 노래를 잘한다”라고 흐뭇해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8:48
스포츠일반

“세팍타크로 신흥 강국 일본팀과 한판”···진천서 세팍타크로 국제 합동 훈련 돌입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오는 6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년 세팍타크로 한·일 합동 훈련(2025 스포츠교류협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대응력과 기술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합동 훈련에는 일본 국가대표팀 16명을 초청하여 우리 국가대표팀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일본팀은 2025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남자 쿼드 이벤트에서 최초로 우승하면서, 최근 최정상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대표팀에게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합동훈련은 ▲포지션별 세팅훈련 ▲포메이션훈련 ▲친선경기 ▲기술교류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경기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전술 완성도와 팀워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아울러 훈련 5일 차인 5일에는 일본선수단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선수단은 서울 스카이와 롯데월드타워 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K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포츠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문화교류는 단순한 기술훈련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국제 협력과 민간 외교의 의미있는 장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한·일 합동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양국 간 세팍타크로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국제대회 대응력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훈련에서 도출된 전술적 데이터와 교류 성과를 기반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전략 수립 및 주요 국제대회 전력 강화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세계 정상급 일본 대표팀과의 합동 훈련은 우리 선수들에게 기술적 자극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11.04 07:05
뮤직

박진영·시진핑 만나더니…K팝株,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기대감에 5%↑ 들썩 [IS엔터주]

불장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K팝주가 들썩이고 있다. K문화 교류 이야가 오갔던 한중 정상회담의 긍정 여파라는 분석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이날 8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5.07% 상승한 수치로, 장 초반에는 7.79% 급등한 8만 7200원까지 치솟았다. 올 초(7만 3800원)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15.18%를 웃돈다. 같은 날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역시 0.44%, 1.26% 각각 오르며 34만 2500원, 12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K팝주의 동반 상승에는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린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 겸 창의성 총괄책임자(CCO)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동행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한한령에 대한 좋은 논의가 있었고, 실무적 협의를 통해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보자는 공감대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한중 정상회담 분위기를 전하며 “시 주석이 ‘북경(베이징)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시 주석과 박 위원장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었다.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지를 남겼다. 가요계에서는 한중 간 우호적 관계 변화에 반색하면서도 변수가 많은 현지 상황을 고려, 섣불리 움직이지는 않는 분위기다. 그간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전망 후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된 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올 5월만 해도 그룹 이펙스가 중국 공연을 발표했다가 취소했고, 무대 중심의 팬콘(팬 미팅)을 준비하던 그룹 케플러는 ‘불가피한 현지 사정’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한 시장 관계자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한한령 해제의 시그널로 읽히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이라고 분석하며 “엔터주는 이미 중국 내 팬미팅, 팝업스토어 등만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중 관계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게 된다면 4분기에는 엔터사 전반에 훈풍이 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정상회담과 별개로, 엔터주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실적 성장세와 중장기 성장 동력 등을 볼 때 반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또 고연차 아티스트 활동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도 극대화할 전망”이라며 “펀더멘털이 더 탄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16:12
뮤직

시진핑 만난 박진영…JYP, 한한령 기대감에 5%↑ 급등 [IS엔터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 이후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래일 대비 5.32%(4300원) 상승한 수치다.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 겸 창의성 총괄책임자(CCO)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1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에 참석했다.이후 박진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진핑 주석을 만나 뵙고 말씀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다.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고, 이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이와 관련,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성급하다는 판단”이라면서도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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