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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시후, 불륜 만남 주선 의혹에 “사실무근…민형사 법적조치” [공식]

배우 박시후 측이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후팩토리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하였다'라는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당사는 법률대리인(이엔티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언론중재위원화에 대한 조정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당사는 배우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지 대화에 등장한 SNS 계정 주인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6:34
연예일반

박시후 가정파탄 의혹→문자 속 女, 해명… “일면식도 없다”

배우 박시후가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문자에서 언급된 여성이 자진 등판했다.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지 대화에 등장한 SNS 계정 주인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현재 박시후는 TV 드라마 등 오프라인 공식 활동은 2020년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신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39
스포츠일반

국기원장 선거, 오는 9월 19일 실시

국기원장 선거(이하 원장선거)가 오는 9월 19일 실시된다.원장선거를 위탁받은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선거일 등을 공고했다.이번 원장선거는 국내외 심사추천권자의 무작위 선정 비율을 10%에서 20%로 변경, 선거인을 크게 확대한 바 있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선거인이 입국하기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후보자등록은 9월 8일과 9일 양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73) 대회의실에서 받는다.선거운동 기간은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으로 선거운동의 주체는 후보자 본인과 선거사무원이다.선거운동 방법은 전화, 문자메시지(그림말, 음성·화상, 동영상 등), 정보통신망(전자우편, SNS 등), 명함 배부,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녹화영상(국기원장 선거 누리집 게재),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 참석이 있다.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녹화영상은 후보자가 10분 이내로 제작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후보자 등록 마감일 후 4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5.08.04 14:06
영화

서영주 화인컷 대표 “‘노이즈’ 흥행은 행운…이선빈 하드캐리” [IS인터뷰]

“감독, 배우, 투자, 배급사 모두 조화를 이뤄 만든 거죠.” ‘노이즈’를 제작한 서영주 화인컷 대표는 영화의 성공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 대표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가진 인터뷰에 “평단의 만족, 스코어, 둘 중 하나는 가져가자는 마음으로 개봉했는데 감사하게도 모두 어느 정도 성취했다. 너무 행운”이라고 말했다.‘노이즈’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다 실종된 동생을 찾아 헤매는 언니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5일 개봉, 18일째 손익분기점(1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21일 150만 고지도 넘어섰다. 개봉 당시에만 해도 할리우드 공세 속,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작품이지만, 관객들의 입소문 속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등을 차례로 제치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좀 놀랐어요. 워낙 시장이 불안정하니까 (호성적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거란 생각 자체를 안 했어요. 그래서 겸허하게 상황을 지켜봤죠. 근데 자꾸 벽돌 깨기를 계속하는 거예요. 새로운 할리우드 영화가 나와도 1위만 계속 바뀌었어요. 2, 3등 전략이 먹힌 셈이죠.” ‘노이즈’는 화인컷이 처음 단독 제작에 나선 작품이다. 화인컷은 오랜 시간 K무비를 해외에 소개해 온 해외 배급사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봉준호 감독의 ‘괴물’,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이창동 감독의 ‘시’,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등 다수의 한국 영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팔며, 글로벌 시장 내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일등 공신이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 영화 제작이 급감하며 해외 세일즈 작품 역시 줄었고, 서 대표는 자연스레 제작에 눈을 돌렸다. ‘노이즈’는 그 시작점으로, 공동 제작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드라마 ‘이번생도 잘 부탁해’보다 먼저 기획됐다. 평소 ‘서스페리아’, ‘오멘’, ‘엑소시스트’ 등을 좋아하고, ‘REC’, ‘검은 물 밑에서’ 등을 한국에 소개해 온 자타공인 호러 마니아인 서 대표는 ‘노이즈’를 보자마자 단숨에 매료됐다.“아르헨티나 합작 영화(‘LION’S DEN’) 공동 제작 당시 경험도 너무 좋았고, 제가 호러 영화 팬이라 잘하는 걸 하면 잘 만들 수 있을 듯 했어요. 당시 기획 PD가 트리트먼트 십여장을 가지고 왔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무섭고 그림이 그려졌죠. 그래서 이거 한 번 해보자 싶었어요.” 물론 제작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가장 큰 허들은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현실 스릴러에 초자연적 요소가 등장하는 호러를 접목시키는 것이었다. 서 대표는 “기획서, 트리트먼트를 주면 다들 ‘숨바꼭질’ ‘도어락’처럼 스릴러로 가야 하는 게 아니냐고 했다. 근데 그러면 차별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막상 해보니 서로 붙지를 않았다. 두 편이 한 시나리오에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본에만 이제희, 김용환, 김수진 등 세 명의 작가가 붙었다. 이들은 ‘노이즈’의 첫 번째 버전, 호러 버전, 스릴러를 녹인 현 영화 버전을 각각 맡았다. 이 중 마지막 각본을 완성시킨 김수진은 서 대표가 직접 ‘픽’한, 이 영화의 연출자이기도 하다. 서 대표는 김 감독과의 협업 이유를 묻는 말에 그의 데뷔작인 단편 영화 ‘선’을 언급했다. “‘선’이 되게 흥미롭고 쫀쫀해요. 이야기를 되게 잘 쌓아가죠. 사실 우리나라에 스릴러가 아닌 호러에 특화된 감독님은 별로 없어요. 그럼 새로운 시각이 흐르면 어떨까 했죠. 또 호러는 저도 아이디어가 있으니 서로 만들어갈 수 있을 듯했어요. 물론 감독님 아이디어도 굉장히 좋았어요. 영화의 시그니처 장면인 문자 메시지 장면도 감독님이 고안한 거죠.”그렇게 두 사람이 영화를 만들어가며 집중한 건 균형감과 속도감이었다. 호러와 스릴러, 청각과 시각 등에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조절하고, 이야기에 힘이 빠지지 않도록 과감하게 잘라냈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과 집중은 ‘노이즈’의 흥행과 직결됐다.“호러는 계속 쌓아가다가 한 번씩 터져줘야 해요. 무섭든 놀라게 하든 이 영화의 장르를 인식하게 해줘야죠. 또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지만 시각적인 것도 포기할 수 없었어요. 밀당하면서 균형을 잡았던 거 같아요. 앞에 너무 길어지는 건 과감하게 바꾸거나 자르는 식으로 조율했고요. 실제로 처음에는 110분짜리(최종 러닝타임 93분) 영화였어요.”서 대표는 프리 세일즈도 영화 완성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지난 2023년 12월 크랭크업한 ‘노이즈’는 이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열리는 유러피안 필름마켓을 시작으로 프리 세일즈를 시작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시체스영화제에서 먼저 관객을 만났다. “‘노이즈’는 순제작비가 37억원으로, 저예산 영화가 아니에요. 그래서 해외 프리 세일즈를 먼저 한 거죠. 각 단계의 푸티지를 보여줬을 때, 또 관객 반응을 들으면서 수정 과정을 거쳤죠. 기억 나는 건 일본 바이어가 프라이빗 상영 후에 ‘내가 호러를 좋아하는데 이건 안 무섭다. 근데 무섭다’면서 사갔어요.(웃음)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공포란 반응이었죠.”‘노이즈’의 또 다른 흥행 요소는 배우들의 열연에 있다. 특히 주인공 주영 역으로 극을 이끈 이선빈의 역할이 컸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소년시대’ 등 그의 대표작과는 거리가 먼 파격 캐스팅에 개봉 전 우려가 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선빈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냈다.“보통 이름 있는 배우들은 호러 영화를 싫어해요. 신인 등용문 이미지도 있고 종교적 문제도 있죠. 근데 선빈 씨는 아니었죠. 저는 선빈 씨에게 되게 다양한 얼굴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걸 끌어가도 재밌겠다 싶었어요. 역시나 너무 잘하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하면서 말 그대로 하드캐리했죠. 표정도 너무 좋았고요.”그러면서 서 대표는 “‘노이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김수진 감독, 이선빈 외에도 수많은 배우, 스태프, 투자, 배급, 마케팅사 모두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많은 단계에서 여러 사람의 협업이 잘 된 작품이었다. 바이럴마케팅의 신선한 시도도 좋았고, 경쟁작 때문에 4월 말로 배급 시기를 논의하다 투자사를 믿고 6월에 개봉한 것도 결국에 좋은 선택이다”고 돌아봤다.“정말 모두의 노력 끝에 나온 영화인데 우리 때문에 영화관에 좀 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좋아요. 기획할 때도 어떻게 하면 관객이 극장에 와서 영화를 소비할까 할까 고민하다 나온 작품이거든요. 어쨌든 ‘노이즈’가 함께한 모두에게 기분 좋은 센세이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3 06:00
자동차

MINI 코리아, 선제적 차량 관리 지원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

MINI 코리아가 고객의 안전한 운행과 편리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액티브 케어는 차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 및 분석해 타이어, 배터리, 오일 등 일반 정비 항목은 물론 고장이나 사고에 이르기까지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적시에 조치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고객은 차량 상태의 긴급 수준에 따라 전화, MINI 앱, 문자메시지 등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소모품 교환 시기 역시 차량 내 센서와 특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시점을 예측해 알려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다.또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원격으로 오류 코드를 확인해 필요한 부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은 상황에 따라 진단을위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에 필요한 작업을 받을 수 있어, 서비스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액티브 케어는 2024년 3월 이후 생산된 모델부터 제공된다. 동력계와 관계없이 내연기관차와 순수전기차 모두 서비스되며, 특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과열 및 충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점검해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44
드라마

이종석, 문가영에 마음 열었다… ‘서초동’ 자체 최고 5.4%

9년차 어쏘 변호사 이종석에게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 5회에서는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이종석)이 1년 차 변호사 강희지(문가영)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에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5.4%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소송이 끝난 이후 박수정(이유영)과도 마지막 인사를 나눈 안주형은 강희지에게 간식 선물을 주기 위해 강희지와 옥상에서 만났다. 강희지는 지난밤 위태로워 보였던 안주형이 걱정스러워 선을 넘은 행동을 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자신을 생각해준 강희지의 진심에 안주형은 “미안해 할 것 없다”며 그녀의 마음속 짐을 덜어줬다.특히 의뢰인과는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생각해 온 안주형이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던 강희지의 마인드에 감화된 듯한 모습을 보여 흥미를 돋웠다. 사건 해결 후 의뢰인이 자신에게 보낸 감사 메시지에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인 것. 안주형을 오래 본 친구 배문정(류혜영)은 “의뢰인이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라는 안주형의 말에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담당 소송 건을 조사하던 강희지는 우연한 기회로 조창원(강유석)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조창원의 도움에도 진척 없던 조사 중 우연히 듣게 된 조창원의 고민에 대해 강희지는 본인 가정사에 대한 비밀도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반면 옥상에서의 대화 이후 강희지와 번번이 밥 먹을 기회를 놓친 안주형은 강희지와 부쩍 친밀해 보이는 조창원이 묘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단체 모임을 핑계로 강희지와 함께 밥을 먹을 기회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대신 거절하는 조창원을 물끄러미 보던 안주형은 조창원이 사온 김밥을 냅다 가져가는 뜻밖의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강희지를 법원에서 본 안주형은 반가운 마음에 냉큼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아는 체를 했다. 이어 안주형은 대뜸 “나랑도 밥 좀 먹죠”라며 식사를 제안했고 의료 소송을 도와준 보답으로 밥을 사기로 했던 강희지도 이를 받아들였다. 나란히 발을 맞춰 서초동 길거리를 걷는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 다른 기류가 맴돌았다.그런가 하면 5회 말미 자칭 ‘봄의 정령’ 하상기(임성재)에게 뜻밖의 악재가 터져 엄청난 후폭풍을 예감케 했다. 고위층 인사의 자녀들이 대거 로스쿨에 입학했다는 단독 기사에서 하상기로 추정되는 이름이 언급된 것. 사태를 파악하기도 전부터 하상기의 휴대폰에는 각종 악성 문자가 쏟아져 불안감을 높였다.무엇보다 앞서 조창원이 우연히 본 하상기의 계좌에는 엄청난 금액이 예치되어 있었던 만큼 하상기의 정체가 더욱 의심스러워지는 상황. 과연 하상기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6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8:44
예능

‘결혼 8년 차’ 이수지 “남편, 키스하는 날 암호 보내” (‘미우새’)

방송인 이수지가 가수 싸이 무대의상 입고 충격 받은 사연을 전한다.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에 따르면 다양한 부캐 이미지로 사랑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천의 얼굴’ 이수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이수지는 등장과 동시에 ‘전화받는 어머니 성대모사’와 애착 부캐인 ‘피부과 상담실장’ 연기를 선보이여,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최근 ‘닮은 꼴’ 싸이의 콘서트 오프닝 영상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던 이수지는 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수지가 싸이와 함께 찍은 춤 영상을 본 母벤져스는 “구분을 못 하겠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당시 연습을 위해 싸이와 만난 이수지는 싸이의 실제 무대 의상을 입어보고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10년간 저를 짝사랑해 온 남자와 결혼했다”라는 이수지는 결혼 8년 차에도 변함없는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남편이 매일 아침 장문의 문자를 보내준다고 밝힌 이수지는 “남편의 문자에는 특별한 암호가 있다”라며 “키스하는 날은 숨은 메시지가 담겨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수지는 그런 사랑꾼 남편에게조차 싸이로 오해받은 사연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무슨 일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미우새’는 오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4:36
IT

LGU+, AI 필터링 도입해 스팸 차단 효과 1.4배 개선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해 스팸 차단 건수를 5개월 만에 약 1.4배 늘렸다고 16일 밝혔다.회사는 '미끼 문자'를 걸러내는 맞춤형 AI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을 누르도록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다.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에 미끼 문자를 구별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AI에 스팸 문자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학습시켜 차단해야 할 문구를 상시 업데이트한다. 또 문자를 발신한 번호가 조작됐는지, 해외에서 보낸 것인지 등을 분석해 차단 여부를 판단한다.지난 6월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솔루션 도입 전인 1월과 비교해 약 1.4배 증가했다. 실제 고객의 스팸문자 수신 신고 건수도 같은 기간 약 65% 감소했다. AI의 실시간 자동 차단 비율은 8배 증가했다.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에도 스팸문자로 인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 차단 솔루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스팸 문자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나아가기 위해 스팸 차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6 10:50
IT

LGU+, 혹서기 현장 근무자 지원책 마련

LG유플러스는 무더위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한다.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 단계 중 '관심 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 정보와 함께 구체적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작업 안전 가이드'를 메시지에 포함했다.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포했다. 냉감 넥스카프, 쿨토시, 식수,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을 지급했다. 작업 대기 시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차량용 냉장고도 지원한다.인치원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대비책들을 고안했다"며 "이 외에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4 13:28
연예일반

비비지, 후즈팬카페와 협업… “팬 위한 특별한 공간”

비비지가 후즈팬카페와 함께 팬덤 나비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후즈팬카페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은 “1집 정규 앨범 ‘어 몽타주 오브 블랭크’ 발매를 기념해 비비지와 함께 오피셜 테마 카페를 후즈팬카페 동대문점에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마 카페는 비비지의 첫 정규 앨범을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특별하게 꾸며졌다. 매장은 이번 앨범 콘셉트 무드로 풍성하게 장식됐으며,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스페셜 보이스 메시지와 환영 인사 영상 등이 카페 내부에서 단독으로 송출돼 몰입도를 높인다.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새겨진 마카롱과 함께 이번 앨범을 콘셉트로 한 스페셜 음료 레몬플로라에이드도 판매하는데, 마카롱 구매 시 조각 스티커와 인화 사진 특전이 제공되고, 스페셜 음료 구매 시에도 인화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페 방문자들을 위한 로고 스티커도 준다.앨범 구매 시에는 럭키드로우 기회가 주어지며, 구매자 중 추첨하여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후즈팬카페 단독 특전도 누릴 수 있다.인스타그램 사인 앨범 증정 이벤트도 함께 개최해 팬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특별한 상품을 증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특별하다.후즈팬카페 측은 “비비지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간인 만큼 팬들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며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이벤트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비지는 히트곡 ‘매니악’을 통해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들만의 색깔로 K팝 시장에 포지셔닝 하고 있다. 세계 유일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서 개최하는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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