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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스트로 측, 악플러에 강경대응 “선처 없다” [공식]

그룹 아스트로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스트로의 인격 모독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 사실무근의 루머 유포 및 재생산 등 악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소속사는 “그동안 민감한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켜봤으나 반복되는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이어 “익명성을 악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는 단순한 비방을 넘어선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스트로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스트로는 지난 19일 고(故) 문빈 사망 2주기를 맞아 문빈의 친동생 문수아 및 동료들이 참여한 곡 ‘꿈속의 문’을 발매했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누리꾼들이 소속사와 차은우가 고인을 수익 창출에 이용했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해 논란이 됐다.이에 아스트로 팬들이 “데뷔 이후 (소속사에서) 고소를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면서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요청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20:38
연예일반

故 문빈 이용해 돈벌이?... 차은우 팬덤, 근거 없는 비난에 ‘뿔났다’ [왓IS]

가수 겸 배우 차은우 팬덤이 트럭 시위를 벌였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차은우 팬덤은 이날 판타지오 사옥 앞에 트럭을 보내 아티스트 보호와 서포트를 요구했다. 최근 차은우가 같은 아스트로 멤버였던 故문빈의 추모곡을 주도했는데, 일부 악성 팬들이 고인의 죽음을 이용해 수익을 냈다고 근거 없이 비난한 것. 이에 차은우 팬덤은 “차은우가 데뷔 후 지난 9년간 (소속사가) 단 한 건의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무분별한 비난과 근거 없는 루머들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위 트럭 전광판에는 “차은우가 팀을 위해 가장 많이 희생했는데도 제일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차은우를 잘 보호하는 지 지켜보겠다” “잘해라”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한편 지난 19일 발매된 ‘꿈속의 문’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추모곡이다. ‘달의 문을 열면 기다리고 있을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문빈을 향한 동료들의 변함없는 그리움과 진심을 담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18:09
연예일반

차은우, 故 문빈 추모곡 참여 동료들에 4000만원 상당 팔찌 선물

배우 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고(故) 문빈을 추억하며 동료들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넸다.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디지털 싱글 ‘꿈속의 문’(Moon)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쇼메의 팔찌를 선물했다.19일 발매된 ‘꿈속의 문’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추모곡이다. ‘달의 문을 열면 기다리고 있을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문빈을 향한 동료들의 변함없는 그리움과 진심을 담았다.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멤버와 고인의 동생 빌리 문수아, 그리고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헬로글룸(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등 총 22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차은우는 이들 모두에게 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차은우가 선물한 제품은 다이아몬드가 3개 세팅된 디자인의 ‘비 드 쇼메 브레이슬릿’로, 현재 각 18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본인 것을 포함해 총 22개를 구입했을 시 가격은 4158만원에 달한다. 차은우는 고 문빈을 위해 뜻을 모아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인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꿈속의 문’ 음원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0 15:22
스타

아스트로 故문빈 2주기…추모곡 ‘꿈속의 문’ 발매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친동생인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 아스트로 멤버들은 물론 연예계 동료들은 슬픔에 빠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문빈과 그의 팬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운영하기도 했다.올해 아스트로와 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헬로글룸,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빌리 문수아가 함께한 싱글 ‘꿈속의 문’이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꿈속의 문’은 문빈의 친구들이 마음을 모아 완성했으며 아스트로 멤버들이 문빈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가요계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곡이다. 문빈은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열여덟의 순간’. ‘인어왕자 더 비기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09:33
스타

“다시 태어나도 오빠 동생 할래”…문수아, 2주기 故문빈 향한 그리움 [전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친오빠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문수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오라버니 잘 지내고 있어? 나 이번에 오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어. 어때 좀 감동이지? 노래가 완벽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며 “준비하면서 참 별생각이 다 들더라. 오빠한테 노래 불러준 건 처음이니까 왠지 더 떨리고 더 조심스러웠어. 그만큼 오빠한테 잘하고 싶었나 봐. 이렇게라도 내 마음 전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오빠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다? 버티는 날도 있고 웃는 날도 있고 막 엉망인 날도 있지만 그럴수록 더 씩씩하게 살아보려고 했어. 오빠가 날 보면 “그래~잘했어”그렇게 말해줄 거 같아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날이 다가와서 그런가 요즘 꿈에 가끔 보이더라.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웠어. 고마워 오빠 가끔 이렇게라도 얼굴 보여줘서 나중에 다시 만나면 많이 업고 안아줘. 그리고 아무 말 안 해도 되니까 딱 한 마디만 해줘 ‘수아야, 고생 많았다’”라며 “영원하자 문남매. 난 다시 태어나도 오빠 동생 할래. 진심으로 보고 싶고 사랑해”라고 적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문수아는 물론 아스트로, 동료 아티스트들이 문빈을 추억하며 신곡 ‘꿈속의 문’을 이날 발표했다.이하 문수아 SNS 글 전문오라버니 잘 지내고 있어?나 이번에 오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어어때 좀 감동이지?노래가 완벽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그래도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준비하면서 참 별생각이 다 들더라오빠한테 노래 불러준 건 처음이니까왠지 더 떨리고 더 조심스러웠어그만큼 오빠한테 잘하고 싶었나 봐이렇게라도 내 마음 전하고 싶었어근데 오빠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다?버티는 날도 있고 웃는 날도 있고 막 엉망인 날도 있지만그럴수록 더 씩씩하게 살아보려고 했어오빠가 날 보면 “그래~잘했어”그렇게 말해줄 거 같아서노래는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이 노래가 좋겠더라“난 항상 우릴 이대로 기억할게”이 말이 왠지 우리 같아서오빠와 함께했지만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날까지도그런 거 하나하나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오래 기억할게그리고 내가 오빠 잠깐 생각 못 했다고또 혼자 속상해하고 삐지고 그러면 안 돼표현을 안 했을 뿐 늘 생각하고 있다고~근데 이게 참 웃긴 게내가 괜찮아 보이는 것도 싫고안 괜찮아 보이는 것도 싫더라날이 다가와서 그런가 요즘 꿈에 가끔 보이더라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웠어고마워 오빠 가끔 이렇게라도 얼굴 보여줘서나중에 다시 만나면 많이 업고 안아줘그리고 아무 말 안 해도 되니까 딱 한 마디만 해줘“수아야, 고생 많았다"영원하자 문남매난 다시 태어나도 오빠 동생 할래진심으로 보고 싶고 사랑해.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09:24
연예일반

아스트로, 故 문빈 추모곡 19일 발매... 빌리 문수아도 참여

그룹 아스트로가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빈을 위한 노래를 한다. 아스트로(MJ·진진·차은우·윤산하)와 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헬로글룸,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빌리 문수아가 함께한 싱글 ‘꿈속의 문’이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꿈속의 문’은 문빈의 친구들이 마음을 모아 완성한 곡이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문빈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가요계 동료들과 함께 이번 신곡을 준비했다.아스트로뿐만 아니라 문빈과 인연을 이어왔던 총 22인의 아티스트가 동참해 각별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들의 소중한 우정과 특별한 추억이 깃든 ‘꿈속의 문’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에 앞서 아스트로 멤버 진진은 지난해 4월 19일 직접 작사, 작곡한 싱글 ‘플랑’를 발매한 바 있다. 이는 문빈과 함께 작업하고, 그의 목소리도 담긴 선물 같은 곡이다. 아스트로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 음악과 행보로 팬들과 공감을 나누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7 09:07
뮤직

故문빈 추모곡 나온다..”팬들에 위로와 선물 되길” [공식]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위한 2주기 추모곡이 발매될 예정이다. 28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4월 중 문빈의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이번 신곡은 '친구들이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되며, 참여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곡이 문빈 군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15:07
연예일반

[왓IS]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외신 집중…CNN “광고 철회 잇따라”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외신들도 해당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여파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CNN은 최근 딘토 등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국내외 브랜드들이 줄줄이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프라다로부터 이번 주 (김수현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확인했다. 협업을 종료하기로 상호 결정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사안과 관련,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게 여러 차례 전화와 이메일을 보내 입장을 요청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CNN은 또 “김새론의 죽음은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한국 스타들에게 가해지는 압박과 여론의 흐름이 얼마나 빠르게 뒤바뀌고 그것이 그들의 정신 건강에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에 다시 불을 붙였다”고 짚었다.이어 앞서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문빈, 가수 겸 배우 설리, 구하라, 배우 송재림 등을 언급하며 “한국 스타들에 대한 대중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으며, 외모와 행동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존재한다. 흡연, 음주 등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공격을 받을 정도”라고 지적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1 17:14
스타

펜타곤 키노 “2년동안 같은 장례식장서 김새론·문빈 보내…거기선 더 행복해줘”

그룹 펜타곤 멤버 키노가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키노는 19일 자신의 SNS에 김새론을 보낸 뒤 심경을 전했다. 키노는 “2년 동안 같은 장례식장에서 사랑하는 친구 둘을 보냈다”고 운을 떼며 “새론이는 (문)빈이가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 이틀 거의 잠을 못 잤는데도 잠이 안 온다”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키노는 이어 “마지막 가는 길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셔서 가족분들도 큰 위안을 받으셨으리라 믿는다”며 “얼마나 더 많은 별들을 떠나보내고 나서야 이 일들을 멈출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추측과 부풀려진 이야기를, 무차별적인 비난을 감내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가짜뉴스와 악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그러면서 “거기에선 더 행복해줘. 고생 많았어”라고 김새론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21:55
스타

故 김새론, 유족 눈물 뒤로 하고 발인 영면… 25살 어린 나이에 진 별 [종합]

배우 고(故) 김새론이 영면에 든다.19일 오전 6시 20분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새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파주시 통일로 추모공원이다.이날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발인이 시작되고 김새론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자 유족들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에이비식스 박우진과 배우 겸 가수 권현빈 등도 자리에 함께 하며 애도를 표했다. 운구차가 떠난 후에도 고인의 지인들은 자리에 서서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앞서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배우 원빈, 한소희,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이수현, 배우 김보라 등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연예계 동료들은 지난 17일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찾아 고인과 작별 인사를 했다.이와 함께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공명, 김보라, 마동석, 밴드 FT아일랜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고 문빈 유가족, 그룹 아스트로 등 수많은 지인들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앙팡’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춘 ‘아저씨’(2010)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이름을 알렸다. 유작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이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자숙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당시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대부분 편집됐다.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약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부정적 여론으로 건강상 이유를 들며 하차했다. 외신들은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연예인에게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한국 연예산업을 조명하기도 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 가장 찬사를 받았던 김새론은 2022년 음주 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대중의 비판에 직면한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의 죽음은,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압박이 심한 한국 연예산업에 닥친 최근의 비극”이라며 “(한국의 연예산업이) 급성장하는 스타들의 정신건강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비판 받아왔다”고 분석했다.CNN도 “최근 몇 년간 젊은 K팝 아이돌과 K드라마 배우들의 잇따른 사망 소식은 한국 연예계의 정신건강 문제와 극심한 압박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면서 배우 송재림, 그룹 아스트로 문빈, 가수 겸 배우 설리, 그룹 샤이니 종현의 선례를 언급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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