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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정상..."큐스쿨 1차전 통과하고 돌아와 우승, 정말 기분 좋아"

최승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최승빈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0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승빈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김민규와 박은신을 1타 차로 제쳤다.2023년 6월 KPGA 선수권에서 우승한 최승빈은 2년 4개월 만에 2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2001년생인 최승빈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으나 이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다.경기 막판까지 챔피언 조 앞 조에서 나란히 경기한 최승빈, 김민규, 박은신이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박은신이 17번 홀(파3) 보기로 타수를 잃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김민규가 1타를 잃으면서 최승빈이 연장전 없이 1위를 차지했다.박은신은 17번 홀 티샷을 그린에 올리기는 했으나 퍼트 3번으로 1타를 잃었고, 김민규는 18번 홀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로 향하면서 파를 지키지 못했다.최승빈은 "첫 우승을 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지난주 PGA투어 큐스쿨 1차전을 통과했는데 다녀와서 이번주에 우승까지 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3일에 미국에서 귀국한 후 시차 적응에 초점을 맞추고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최승빈은 꾸준히 미국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이승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카드를 따낸 것도 자극이 됐다. 최승빈은 미국 도전에 대해 "4년째 도전하고 있다. (웃음) 매년 도전하면서 어렵고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최대한 많이 해야 한다. 매년 갈 때마다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큐스쿨 2차전은 12월 초에 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쇼트게임을 더 날카롭고 단단하게 펼쳐야 한다. 샷의 거리는 부족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가서 경기해보면 내가 더 거리가 멀리 나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나보다 공을 더 보내는 선수도 있는데 평균적으로 봤을 때 밀리지 않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시즌 4승에 도전한 옥태훈은 15언더파 273타로 정태양, 문경준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 공동 1위였던 송민혁과 이상희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상희는 버디와 보기 3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송민혁은 3타를 잃고 11언더파 277타, 공동 21위까지 밀렸다.2026시즌 PGA 투어에 진출한 이승택은 3언더파 285타, 공동 52위를 기록했다.이은경 기자 2025.10.19 17:18
골프일반

김백준, 군산CC오픈 첫날 단독 선두..."제네시스 포인트 1위 내줘 홀가분, 매 경기 최선 다하겠다"

김백준(team속초아이)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백준은 26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2위 이수민(우리금융그룹·7언더파 65타)에 1타 앞선 단독 1위다. 김백준은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후 대상 포인트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지난주 끝난 KPGA 선수권에서 옥태훈(금강주택)이 우승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옥태훈에게 내줬다. KPGA 선수권 직후를 기준으로 옥태훈이 대상 포인트 3940점, 김백준이 2820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다. 김백준은 1라운드 후 KPGA와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아이언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됐다. 지난 대회에서 티샷이 잘 안 됐는데, 오늘은 티샷도 만족스러웠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8회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다가 직전 대회에서 선두 자리를 내준 것에 대해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옥태훈 선수가 올 시즌 완벽한 골프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하지만 나도 좋지 못한 흐름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순위에 크게 마음두지 않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한 시즌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백준은 "아직 18홀 밖에 치지 않았다.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에 성공한 뒤 주말 경기 전략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38세 베테랑 강성훈이 6언더파 66타로 문경준(NH농협은행), 이상희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본 총상금이 7억원이고, 여기에 채리티 방식으로 입장 수익 등을 더해 3라운드 종료 후 확정 상금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은경 기자 2025.06.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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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반란 김찬우, 34년 만에 나온 36홀 대회서 생애 첫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년 차 김찬우(23)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찬우는 17일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그룹의 이성호와 전가람, 정윤을 1타 차로 제쳤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 탓에 당초 4라운드로 할 예정이던 대회가 36홀로 축소됐다. 지난 14일 1라운드를 치른 후 폭우에 코스 일부가 물에 잠겨 파행 끝에 36홀로 우승자를 가렸다. 코리안투어에서 36홀 대회가 진행된 건 1989년 포카리스웨트 오픈 이후 34년 만이며, 1983년 부산오픈을 포함해 역대 세 번째다. 36홀 축소로 규정에 따라 선수들의 상금은 25% 감액됐고, 김찬우는 우승 상금 1억500만원을 받았다. 무명에 가까웠던 김찬우는 지난해 상금 랭킹 79위로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 다시 올라왔다. 앞서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LX챔피언십에서 거둔 13위였다. 김찬우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여기에서 시작한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등 그야말로 신들린 샷을 보여줬다. 이날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찬우는 시작하자마자 3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를 기록해 순식간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8번 홀(파5)이 백미였다. 김찬우의 세컨드 샷이 홀 31야드 앞까지 갔지만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타수를 줄이지 못할 상황이 됐다. 그런데 러프에서 웨지로 걷어낸 공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디를 만들어냈다. 단독 선두로 일찌감치 라운드를 마친 김찬우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기다린 끝에 생애 첫 우승을 확정했다. 재미교포 정윤이 무서운 기세로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은 김찬우에게 돌아갔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친 문경준과 6타를 줄인 이수민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자력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화제가 됐던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은경 기자 2023.09.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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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통과 목표였는데..." 2주 자가격리, 감각 무뎌져도 잘 치는 골퍼들

"자가 격리와 함께 한 클럽들이 이번에 잘 맞더라고요. 주말에 골프할 수 있게 돼 좋습니다. 하하" 6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선 함정우(26)는 자신의 경기력에 크게 만족한 모습이었다. 올 시즌 9개 대회 중에 4차례 톱10에 올랐던 그의 이번 대회 목표는 '현실적으로 예선 통과'였다. 그러나 그는 이번 대회 이틀 합계 7언더파로 공동 선두 문경준, 이수민(12언더파)에 5타 뒤진 공동 15위에 올랐다. 그는 "90% 만족한다"고 특유의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정우는 지난달 중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가 곧장 귀국해 방역 조치에 따른 2주 자가 격리를 거쳐 이번 대회에 나섰다. 꼼짝없이 집에만 있던 그는 2주를 거쳐 지난 4일 정오가 돼서야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는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 한번 하면서 나를 돌아보긴 했다. 바깥을 나가지 못해 답답했다"고 말했다. 함정우를 비롯해 CJ컵 출전으로 2주 자가 격리를 거치고 이번 대회에 나선 선수는 5명이다. 이재경, 김한별, 김성현, 이태희가 대회 직전 자가 격리에서 해제돼 힘겹게 대회에 나섰다. 감각이 떨어졌을 법 했지만 5명 중 이태희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컷 통과했다. 이재경은 첫날 5언더파, 둘째날 4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9언더파 공동 5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김성현은 6언더파 공동 21위, 김한별은 2언더파 공동 56위로 마쳤다. 2주 자가 격리로 이들은 대부분 평소 감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이재경은 "샷은 연습이 확실히 부족해 좋지 않았지만 퍼트가 좋았다. 타수를 줄였던 가장 큰 원인은 퍼트였던 것 같다. 1라운드보다 경기 감각은 어느 정도 회복했다. 그래도 아직 ‘잘 쳤다’, ‘붙었다’는 확실한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2승을 거둔 김한별도 "현재 컨디션이 우승할 때만큼은 아니다"면서 "목표는 컷 통과였다. 다행히 컷통과에 성공했다. 점점 감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집 앞 마당까지만 나갈 수 있어서 천을 설치하고 7번 아이언, 드라이버, 60도 웨지, 퍼터만 연습했다. 그래도 연습한 건 잘 됐다. 생각보다 잘 맞아서 다행이었지만, 그만큼 연습이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CJ컵에 나선 선수들 중 다수는 KPGA 코리안투어 한 해 최고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가 받는 대상 등 주요 타이틀과 엮여 있다. 때문에 우승 욕심도 클 법 했다. 대상 포인트 2위 김한별은 "남은 라운드 매 홀에서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후회없이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상 포인트 3위 이재경은 "연습라운드 때 공이 너무 안 맞아 ‘제네시스 대상’에 대해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 대상에 집중하면 내 플레이를 제대로 펼칠 수 없을 것 같다. 최대한 대상에 대한 생각을 배제한 채 경기하고, 이번 대회 성적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0.11.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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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 골프팬 64% “박성국, 언더파 활약 예상”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 대상 스페셜 22회차 중간집계 4번 박성국 언더파 가능성 가장 높게 꼽아… 21일 밤 9시 50분 마감 국내 골프팬들은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에서 박성국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22일(목)에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리는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10%가 남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인 박성국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번 이창우가 60.34%로 그 뒤를 이었고, 7번 박은신(56.85%), 3번 문경준(52.77%), 5번 강경남(50.73%), 2번 조민규(50.23%), 6번 최민철(46.41%)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4번 선수 박성국이 유일하게 32.08%로 3~4언더파에서 1순위를 기록했고, 이창우(32.78%), 문경준(27.88%), 박은신(27.63%), 강경남(23.11%)은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나머지 선수인 조민규(24.25%), 최민철(22.34%)은 1~2오버파 예상이 최다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은 21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0.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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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새 스타 김한별, 별 두개...2개 대회 연속 우승

한국 프로골프의 새 스타 김한별(24)이 두 번째 별을 달았다. 김한별은 13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서 벌어진 KPGA 코리언투어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로 캐나다 교포 리처드 리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투어 2년 차 김한별은 2주 전 열린 해지스 골프 KPGA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챔피언이 됐다. KPGA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5년 박상현 이후 5년 10개월만이다. 김한별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호심배와 허정구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연속 우승한 경력이 있다. 김한별은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받아 상금 1위(4억1774만원)에 등극했다. 1위였던 제네시스 포인트에서는 압도적 선두가 됐다.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한별은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최고 선수다. 코리언 투어 선수들의 실력은 요즘 상향 평준화됐다. 난코스인 베어즈베스트지만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폭풍처럼 점수를 줄였다. 전성현은 이날 2번 홀부터 6번 홀까지 5개 홀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 5타를 줄여 단독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이후 버디가 안 나왔다. 후반엔 리처드 리가 무서웠다. 9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8개 홀에서 버디 7개를 잡았다. 퍼터에 불이 붙어 굴리면 홀에 쑥쑥 들어갔다. 리처드 리는 김한별을 따라잡았다. 그러나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짧아 리듬이 끊겼고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했다. 코스가 어려워 대회 전체로도 기복이 심했다. 전재한은 첫날 8언더파를 쳤으나 둘째 날 4오버파를 치면서 중위권으로 밀렸다. 1, 2라운드 합쳐 13언더파를 친 문경준은 3, 4라운드에서 연속 오버파를 쳤다. 김한별은 2년 차인 젊은 선수지만 가장 꾸준하고, 노련하고, 침착하게 경기했다. 유일하게 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69-68-66-67)를 기록했다. 13~15번 홀이 하이라이트였다. 427야드의 파 4인 13번 홀은 어렵다.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은 호수가 품고 있다. 김한별은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렸다. 그 것도 언덕을 넘어 내리막으로 치닫는 15m 파 퍼트를 남겨뒀다. 김한별은 이 어려운 퍼트를 집어 넣었다. 장타도 빛났다. 김한별은 파 5인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306야드로 조성된 15번 홀에서 김한별은 티샷을 그린을 살짝 넘겼고 여유 있게 버디를 잡았다. 김한별은 또래 보다 늦은 중학교 1학년 때 연습장에 처음 가 골프에 한 눈에 반했다고 한다. 또래 아이들보다 시작이 늦어 고생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작은 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해 봤다. 지난해 프로 신인으로 고전했다. 퍼트와 쇼트게임이 약간 부족했다. 김한별은 그러나 “자신감으로 먹고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자신감으로 밀어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올해 그 자신감이 꽃피고 있다. '한별'은 한 분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에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7개 대회 중 5차례 10대와 20대 선수가 우승했다. 2차례 우승한 김한별 이외에도 김주형(18), 이수민(27), 김성현(22)이 챔피언이 됐다. 인천=성호준 골프전문 기자sung.hojun@joongang.co.kr 2020.09.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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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 골프팬 63% "김한별, 언더파 활약 이어갈 것"

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대상 스페셜 16회차 중간집계 1번 김한별 언더파 가능성 가장 높게 꼽아…9일(수) 밤 9시 50분 마감 국내 골프팬들은 ‘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김한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10일에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3.48%가 1번 선수인 김한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 함정우가 58.03%로 그 뒤를 이었고, 2번 이재경(56.67%), 4번 문경준(50.85%), 7번 강경남(48.84%), 5번 이창우(48.15%), 6번 조민규(45.82%) 순으로 집계됐다. 토토팬들은 지난 달 끝난 ‘헤지스골프 KPGA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한별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한별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한다면, 박상현(37)에 이어 약 5년 10개월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5번 이창우와 6번 조민규가 각각 26.36%와 22.65%로 1~2오버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1순위를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 게임은 9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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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58% "함정우, 언더파 활약 예상"

국내 골프팬들은 'KPGA 헤지스골프 KPGA 오픈' 1라운드에서 함정우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는 오는 27일 일동레이크에서 열리는 'KPGA 헤지스골프 KPGA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8.56%가 1번 선수인 함정우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4번 김한별이 57.75%로 그 뒤를 이었고, 2번 문경준(57.48%), 3번 이재경(53.30%), 5번 정한밀(49.62%), 7번 최민철(48.20%), 6번 박은신(40.68%)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6번 박은신이 21.55%로 1~2오버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1순위를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최용재 기자 2020.08.25 16:23
스포츠일반

골프토토 스페셜 12회차, 문경준 언더파 다수 전망

국내 골프팬들은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서 문경준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는 오는 6일에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리는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6.89%가 1번 선수인 문경준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함정우가 57.72%로 그 뒤를 이었고, 6번 전가람(55.43%), 7번 황인춘(54.42%), 4번 박성국(52.25%), 3번 서형석(51.61%), 5번 정지호(49.41%)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1번 문경준과 2번 함정우가 각각 29.52%와 23.62%로 3~4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1~2언더파에서 1순위를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2회차 게임은 5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8.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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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9%, "박성국, 언더파 활약 예상"

국내 골프팬들은 '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박성국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9일에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리는 '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9.21%가 4번 선수인 박성국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 선수 이형준이 66.29%로 그 뒤를 이었고, 1번 서형석(65.38%), 2번 문경준(64.94%), 6번 김비오(56.16%), 5번 함정우(55.13%), 그리고 7번 정지호(52.48%)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2번 문경준(29.63%)과 3번 이형준(24.24%)이 3~4언더파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 항목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안희수 기자 2019.09.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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