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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종석→임성재, 실의 빠진 문가영 위해 뭉쳤다 (서초동)

문가영이 어변저스의 원 앤 온리 서포트를 받는다.27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8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헤영), 하상기(임성재)가 강희지(문가영)를 돕기 위해 경력 도합 27년 차의 능력치를 총동원한다.앞서 강희지는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아빠 김명호(김태훈)가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을 목격했다. 호송되는 김명호를 바라보는 강희지의 눈빛에는 불안함이 가득 깃들어 과연 김명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해지는 상황.김명호의 체포로 인해 실의에 빠진 강희지의 모습에 어변저스 4인방도 그녀를 돕기 위해 기꺼이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변호사 경력만 도합 27년 차로 각종 사건, 사고들을 변호하며 탄탄한 능력치를 자랑하는 만큼 안주형, 조창원, 배문정, 하상기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강희지 역시 어변저스의 열정에 힘입어 다시금 힘을 내 김명호를 구하기 위한 전력투구를 예고한다. 과연 강희지는 어변저스의 도움을 받아 어린 나이에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자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지, 사기 사건 피고가 되어버린 김명호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문가영을 든든히 지원하는 이종석,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활약은 오늘(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54
드라마

이종석·문가영 흰 눈 아래 키스…‘서초동’ 7회 5.7%

이종석과 문가영이 마침내 연인으로 거듭났다.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7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과 강희지(문가영)가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흰 눈 아래 입맞춤을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7%를 기록했다.안주형은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어변저스 멤버들을 그곳에서 마주했다. 어변저스 사이에서 강희지를 알아본 동창은 안주형에게 10년 전 홍콩에서 만났던 사람이 맞냐며 캐물어 안주형을 당황케 했다. 이에 안주형은 그저 직장 동료라고 선을 긋다가도 소개팅을 시켜달라는 동창의 요구에는 “안 돼”라고 대리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회식을 마치고 강희지와 함께 돌아가던 안주형은 동창들과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언제가 가장 좋았냐고 묻는 강희지의 질문에 홍콩에서 만났을 당시의 추억들을 모두 언급해 설렘을 자아냈다. 버스에 나란히 앉아 몰래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서초동에 명절 연휴가 찾아오면서 어변저스의 바쁜 일상에도 휴식이 주어졌다. 가족들의 방문과 음식 장만에 지친 안주형은 일을 핑계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사무실로 향하던 중 운명처럼 강희지를 마주쳤다. 가족들의 잔소리를 피해 사무실로 출근하던 강희지를 마주한 것. 강희지는 같이 밥을 먹자는 안주형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문을 연 식당을 찾아다니던 안주형과 강희지는 10년 전 두 사람이 만나기로 했던 강남역에 얽힌 추억을 꺼냈다. 그들은 과거에 약속대로 서로를 다시 보기 위해 강남역에 갔지만 엇갈리고 말았던 것을 알게 됐다. 서로의 말을 오해해서 벌어진 해프닝을 곱씹던 안주형은 “다음번에는 뭐가 됐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라”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에 강희지는 “이러면 확실해요?”라는 말과 함께 안주형에게 볼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안주형 역시 강희지에게 짧은 입맞춤으로 화답했고 흰 눈이 내리는 평화로운 서초동을 걷는 두 사람 사이에는 로맨틱한 기류가 맴돌았다.그러나 이러한 평화도 잠시, 강희지의 아빠 김명호(김태훈)가 경찰에 연행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가족에게 닥친 뜻밖의 일에 놀란 강희지는 출근도 못하고 전전긍긍할 뿐이었다.특히 웃음을 잃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가족들의 모습 위로 흐르는 음악은 과거 부모님을 계속 웃게 해드리고 싶어 피아노를 친다던 강희지가 홍콩에서 연주했던 곡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과연 화목했던 강희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조창원(강유석)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휘말린 피고인 도미경(황정민)의 국선 변호사로 선임돼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대출을 받으려다 되려 범인들에게 이용당한 도미경에게 벌금형이 구형돼 조창원을 불안하게 했다. 이에 조창원은 변호사로서 도미경을 끝까지 보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평범한 일상에 균열이 찾아온 어쏘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8회에서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7:55
스타

문가영, Mnet 서바이벌 MC 나설까…‘밴드 프로젝트’ 논의 中

배우 문가영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나설지 주목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문가영은 ‘밴드 프로젝트(가제)’ MC 출연을 논의 중이다.‘밴드 프로젝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차세대 밴드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 매체는 문가영이 MC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문가영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출연 중이다. 극중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할을 맡아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4 17:26
연예일반

문가영, 수해 이웃에 1000만 원 기부… “따뜻한 나눔”

배우 문가영이 수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문가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문가영은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왔다. 특히 지난 3월 산불 당시 피해 이웃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문가영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나눔처럼, 희망브리지도 이웃 곁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13:33
드라마

‘서초동’ 신예 박태린, 안정적 연기력으로 눈도장

배우 박태린이 ‘서초동’에서 남다른 캐릭터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박태린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소송 결과의 향방을 뒤엎을 결정적인 증인 정민규 역으로 등장했다.박태린은 이날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정민규의 복잡한 내면을 담백한 감정선으로 풀어내 시선을 끌었다. 잊고 싶었던 아픈 기억을 꺼내야 하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의 눈빛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시청자에게 선명하게 각인이 됐다.박태린이 ‘서초동’에서 맡은 정민규는 클럽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클럽 사장 이동수(허형규)로부터 폭행을 당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정민규는 클럽 DJ 강창준(이정인)이 자신을 도우려다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희지(문가영)를 찾아와 증언을 했다.앞서 정민규는 전후 상황을 확인받고자 찾아온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강희지에게 “잘못 알고 신고한 거예요”, “제가 맞을 짓해서 맞은 거예요. 변호사님들 도움 받을 정도로 큰일 아니라고요”라고 시큰둥하면서도 차가운 태도로 일관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터.이후에도 정민규는 증언하기 위해 강희지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진술해주면 거길 계속 다닐 수 있겠어요? 누가 도와 달래요?”라고 내면의 갈등을 표출하며 진한 생활감이 깃든 캐릭터의 일면을 드러냈다.앞서 박태린은 tvN ‘감사합니다’에서 신차일(신하균)의 어린 시절 인물을 맡아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어린 신차일의 심경을 절절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8:37
드라마

‘서초동’ 문가영, 안방극장 ‘희며들게’…이종석과 셀렘 시그널 ON

‘서초동’ 강희지에게 모두가 스며들었다. 말 그대로 ‘희며들었던’ 주말 밤, 문가영이 그려낸 따뜻한 케미스트리는 인물 간의 관계를 촘촘히 엮으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문가영은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의뢰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동료를 배려하는 세심한 마음, 서서히 번져가는 로맨스 기류까지 유연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5, 6회 방송에서는 강희지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절도 사건을 맡아 증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조창원(강유석 분)과 호흡을 맞춘 희지는, 변호사 일에 회의감을 느끼던 창원에게 자그마한 자극이 되어 주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건넸다. 또한 배문정(류혜영 분)의 임신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챈 희지의 세심한 관찰력도 눈길을 끌었다. 티 내지 않는 배려와 묵묵한 다정함은 어쏘 동료들의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었다.무엇보다 희지를 만나 가장 크게 변화한 인물은 안주형(이종석 분)이었다. 시니컬하게 일만 하던 그는 희지와 시간을 보낸 이후 “이왕이면 의뢰인이 좋은 사람이면 좋다”는 말을 내뱉을 만큼 내면의 변화를 드러냈다. 김형민(염혜란 분)이 제안한 사건을 함께 맡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 희지의 권유로 선고기일날에도 법정을 방문한 주형은, 승소의 안도감에 눈물을 흘리는 의뢰인을 바라보며 감정의 요동을 느꼈고, 그런 주형을 지긋이 바라보는 희지의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아직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희지의 감정이 서서히 전해지며 두 사람 사이의 설렘 시그널이 알콩달콩한 재미를 더했다.문가영은 감정에 충실한 강희지를 솔직함과 조심스러움 사이에서 균형 있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감정이 앞서는 순간에도 자신의 마음을 투명하고 담담하게 전하며 상황을 유연하게 풀어가는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설득력 있게 완성시켰다. 주형을 향한 희지의 미세한 시선과 행동은 풋풋한 호감의 기류를 형성하며 로맨스의 두근거림을 더했다. 상대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거리를 좁혀가는 희지의 순간들은 두 사람 사이의 텐션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동료애부터 로맨스까지,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가영의 ‘케미스트리 장인’ 면모는 극의 중반부에 접어들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녀가 그려내는 인물 간 감정선과 관계의 흐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1 10:43
드라마

[차트IS] 이종석X문가영 묘한 설렘…‘서초동’ 또 자체최고 6.1%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서초동’ 6회는 6.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4회 5.6%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초동’은 지난 5일 4.6%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초동’은 서초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에 고용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성장과 일상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협업 소송을 승소로 마친 안주형(이종석)과 강희지(문가영)의 관계에도 이전과 다른 기운이 맴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전 홍콩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은근히 의식하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묘한 텐션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1 08:40
드라마

반환점 돈 ‘서초동’, 현실 공감으로 인기·화제성 잡았다..이종석♥ 문가영 미묘한 로맨스 [IS포커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반환점을 돌며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초반 엘리트 법조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출발한 ‘서초동’은 점차 현실 직장인의 감정선에 초점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의 미묘한 로맨스 서사가 본격화되면서, 설렘 지수도 한층 높아졌다.‘서초동’은 지난 5일 4.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4회 기준 5.6%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첫 주 화제성 지수에서도 3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로 출발해 2주 차에는 2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기준으로도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144개국에서 시청자 수 기준 톱5에 오르며 해외 시청자들의 호응도 이끌어내고 있다. ‘서초동’은 총 12부작으로 20일 기준 반환점을 돌았다. ◆ 엘리트 아닌 현실 직장인 서사 ‘공감’‘서초동’은 서초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에 고용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성장과 일상을 그린다. 흔히 엘리트로 그려지는 변호사들의 삶이 아니라, 출근길이나 사무실에서 “하기 싫어”, “벌써 퇴근하고 싶다”는 대사처럼 피로를 토로하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지극히 현실적인 변호사 이야기”, “내 얘기 같아 위로받는다”는 등 누리꾼의 공감을 얻고 있다.‘서초동’의 가장 큰 매력은 캐릭터 중심의 내러티브다. 안주형(이종석), 강희지(문가영),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혜영), 하상기(임성재) 등 어쏘 5인방이 함께 밥을 먹으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거나 각자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들의 사연은 단순한 에피소드 나열에 그치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얽히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이 드라마의 김호준 CP는 일간스포츠에 “어쏘 5인방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상황들이 입체적으로 그려지며 각자의 고민과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아가는 과정, 즉 ‘희로애락 성장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점차 여운이 깊어지며 시청자들도 어쏘 5인방을 애정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종석X문가영, 미묘한 로맨스 ‘설렘’‘서초동’의 또 다른 강점은 에피소드 중심 구조 속에서도 느슨하지 않은 감정선이다. 그 중심에는 안주형(이종석)과 강희지(문가영)의 관계가 있다. 10년 전 홍콩에서 얽혔던 이들이 동료로 다시 만나 서서히 감정이 변화해가는 흐름은 ‘서초동’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이종석은 전작들과 달리 힘을 뺀 절제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안주형은 일하기 싫어하고 시니컬하며 딱히 의욕도 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무심한 말투 속에서 다정함과 따뜻함을 전달한다.문가영이 연기하는 강희지는 사회 초년생의 열정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일에 대한 열정과 감정 표현의 솔직함은 초보 변호사로서의 현실감과 캐릭터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문가영은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하는 전문직 역할임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회차를 거듭할수록 안주형과 강희지는 ‘썸’과 ‘우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는 과거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점차 거리를 좁혀가는 모습이 그려졌고, 특히 안주형이 강희지에게 과잉 없이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호감은 설렘을 자극하며, 이들 관계가 단순한 직장 동료를 넘어설 것임을 암시했다.김호준 CP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직장 로맨스의 묘미가 전해질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그리고 일에 대한 감정과 태도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1 05:46
드라마

이종석·문가영, 직장 밖에서 ‘클럽 룩’으로 만났다 (서초동)

이종석과 문가영이 직장 밖에서 만난다.오늘(20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6회에서는 정장을 벗고 화려한 클럽 룩으로 환골탈태한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의 화끈한 만남이 성사된다.안주형과 강희지는 10년 전 홍콩에서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서초동에서 선후배 변호사 사이로 재회하게 됐다.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촉을 곤두세우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덧 함께 야근을 하고 밥을 먹기로 약속하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안주형과 강희지가 직장 안에서는 미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 뜻밖의 사건이 터진다. 시끄러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클럽에서 색다른 스타일로 변신한 서로와 마주하게 되는 것.공개된 사진 속에는 클럽 안에서 슈트 아래 숨겨둔 매력을 무한 발산 중인 안주형과 강희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주형은 반짝이는 조명을 받으며 클럽 안 사람들과 섞여있는 모습으로, 강희지는 레드 립스틱에 올블랙 착장을 한 채 고혹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서로가 낯선 듯 안주형과 강희지의 얼굴에도 이전과 다른 기색이 느껴져 흥미를 돋운다. 과연 이들이 클럽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클럽 안의 뜨거운 열기가 안주형과 강희지의 마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김류진(김지현)은 고위층 자녀의 로스쿨 재학 및 졸업 현황을 보도한 기사를 발견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그룹 자녀도 리스트에 올라간 가운데 자녀의 이름이 하상기(임성재)를 연상케 해 그녀를 놀라게 했다. 기사를 접한 하상기 역시 아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하상기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초동’은 6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6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17:05
드라마

이종석, 문가영에 마음 열었다… ‘서초동’ 자체 최고 5.4%

9년차 어쏘 변호사 이종석에게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 5회에서는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이종석)이 1년 차 변호사 강희지(문가영)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에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5.4%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소송이 끝난 이후 박수정(이유영)과도 마지막 인사를 나눈 안주형은 강희지에게 간식 선물을 주기 위해 강희지와 옥상에서 만났다. 강희지는 지난밤 위태로워 보였던 안주형이 걱정스러워 선을 넘은 행동을 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자신을 생각해준 강희지의 진심에 안주형은 “미안해 할 것 없다”며 그녀의 마음속 짐을 덜어줬다.특히 의뢰인과는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생각해 온 안주형이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던 강희지의 마인드에 감화된 듯한 모습을 보여 흥미를 돋웠다. 사건 해결 후 의뢰인이 자신에게 보낸 감사 메시지에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인 것. 안주형을 오래 본 친구 배문정(류혜영)은 “의뢰인이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라는 안주형의 말에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담당 소송 건을 조사하던 강희지는 우연한 기회로 조창원(강유석)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조창원의 도움에도 진척 없던 조사 중 우연히 듣게 된 조창원의 고민에 대해 강희지는 본인 가정사에 대한 비밀도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반면 옥상에서의 대화 이후 강희지와 번번이 밥 먹을 기회를 놓친 안주형은 강희지와 부쩍 친밀해 보이는 조창원이 묘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단체 모임을 핑계로 강희지와 함께 밥을 먹을 기회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대신 거절하는 조창원을 물끄러미 보던 안주형은 조창원이 사온 김밥을 냅다 가져가는 뜻밖의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강희지를 법원에서 본 안주형은 반가운 마음에 냉큼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아는 체를 했다. 이어 안주형은 대뜸 “나랑도 밥 좀 먹죠”라며 식사를 제안했고 의료 소송을 도와준 보답으로 밥을 사기로 했던 강희지도 이를 받아들였다. 나란히 발을 맞춰 서초동 길거리를 걷는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 다른 기류가 맴돌았다.그런가 하면 5회 말미 자칭 ‘봄의 정령’ 하상기(임성재)에게 뜻밖의 악재가 터져 엄청난 후폭풍을 예감케 했다. 고위층 인사의 자녀들이 대거 로스쿨에 입학했다는 단독 기사에서 하상기로 추정되는 이름이 언급된 것. 사태를 파악하기도 전부터 하상기의 휴대폰에는 각종 악성 문자가 쏟아져 불안감을 높였다.무엇보다 앞서 조창원이 우연히 본 하상기의 계좌에는 엄청난 금액이 예치되어 있었던 만큼 하상기의 정체가 더욱 의심스러워지는 상황. 과연 하상기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6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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