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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中 매체도 최가온 ‘금빛 라이딩’에 찬사…“의지와 용기를 보여줬다” [2026 밀라노]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18·세화여고)의 금빛 라이딩이 외신에서 연일 화제다.중국 매체 넷이즈는 18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젊은 천재들은 놀라움을 만드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그 장면을 봤고, 앞으로 올림픽 무대에서도 그들의 두려움 없는 모습은 계속 나타날 거”라고 조명했다.여기서 가장 먼저 언급된 게 바로 최가온이다. 그는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최고 점수 90.25점을 기록, 클로이 김(미국)와 오노 미츠키(일본)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 종목 첫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최가온은 올림픽이 열리는 2025~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서 3차례나 우승한 실력자다.매체는 최가온에 대해 “가장 주목받는 이야기 중 하나”라며 “그는 결승에서 이 종목 2회 연속 우승자인 클로이 김을 꺾는 이변을 보여줬다. 1차례 심각하게 넘어진 이후, 의지와 용기로 다시 코스에 섰다. 3차 시기에 90.25점을 기록하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고 조명했다.앞서 미국 NBC,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도 최가온의 금빛 라이딩을 일찌감치 대회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NBC는 “클로이 김이 이 종목 최초의 3연패를 달성할 것이 확실해 보였지만, 막아낼 수 있던 선수가 신예 최가온이었다”고 떠올렸다. 디애슬레틱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드라마”라고 했다. 한편 최가온은 지난 14일 금메달 기념 기자회견서 “(대회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여준 건 아니다. 더 완벽한 기술을 보여주고 싶다. 시합을 많이 뛰며 긴장감을 없애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연이은 추락에도 3차 시기에 나섰던 건 누구보다 강한 승부욕 때문이었다. 최가온은 “1,2차 시기서 모두 넘어졌다. 몸도 많이 아팠다. 하지만 3차 시기엔 긴장하지 않았다. 계속 시합과 연기만 생각했다. 무조건 연기를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원래 겁이 없는 편이었고,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기는 것 같다. 언니, 오빠들과 자라며 승부욕이 쌔진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6.02.18 19:10
예능

‘APEC 진행자’ 안현모 “트럼프 대통령과 단둘이 한 공간” 숨멎 비하인드 (라스)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1개국 정상이 참석한 2025 경주 APEC 국제회의 진행을 맡았던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간에 단둘이 있었던 숨멎 비하인드 스토리 등 국제 행사 진행자로서 마주했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과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전하며 시선을 끈다.오늘(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동진, 안현모, 궤도, 넉살이 출연하는 ‘투머치 TALK GPT’ 특집으로 꾸며진다.안현모는 지난해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진행자로 나섰다. 그는 당시 정상들의 일정 지연으로 현장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던 상황을 공개한다. 그는 관객들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해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던 순간을 회상한다.특히 삼엄한 경호 속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간에 단둘이 머물렀던 순간을 떠올리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귀를 쫑긋하게 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과 삼성의 이재용 회장 등 각국의 거물급 인사들과 함께하며 잊지 못했던 에피소드들도 전한다. 또한 안현모는 1세대 국제 통역사로 활동해 온 고모와 함께 이번 APEC 현장에 있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본인이 진행, 고모가 통역을 한 행사는 처음이었다고 전한 안현모는 언어와 국제 무대에 익숙한 가족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고 밝히며, ‘언어 천재’ 엘리트 집안 DNA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동진, 궤도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진행하며 쌓아온 호흡도 공개된다. 세 사람이 모이면 끊이지 않는 대화가 이어진다고 설명하며, 이동진을 빵 터뜨리게 만든 안현모의 솔직한 폭로가 더해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긴다.국제 무대 진행 비하인드부터 방송 밖에서 이어진 지적 케미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현모의 이야기는 오늘(1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1 08:57
프로야구

"한국 야구서 가장 앞에 있는 선수" 이종범의 길을 따라 걷는 WBC 주장 이정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년 전 아버지 이종범(56)이 그랬던 것처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을 맡게 됐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최종 엔트리(30명)와 함께 이정후의 주장 선임을 발표했다. 류 감독은 "이정후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가장 앞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계 선수(4명), 해외파 선수(김혜성·고우석)와 함께 뛰는 팀인 만큼 국내 선수들과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이정후와 주장 선임에 대해 교감했다고 한다. 그가 성인 대표팀 주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후는 한국 대표팀 30명 중 최고 몸값(6년 1억1300만달러·1656억원)을 받는 선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아시아 출신 야수 중 최고 몸값이다.이정후는 '야구 천재'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이종범은 2006년 WBC 대표팀 주장을 맡아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당시 박찬호·김병헌·서재응·봉중근·김선우·최희섭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대거 합류한 가운데 이종범이 리더 역할을 맡았다. 일본과의 2라운드 경기 0-0으로 맞선 8회 초 1사 2·3루에서는 후지카와 규지로부터 결승 2루타를 뽑은 해결사였다. 당시 이종범이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하며 1루로 달려가는 모습은 한국 야구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류지현호'도 이정후에게 이런 모습을 기대한다. 이정후는 MLB 진출 2년 차인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2023년 WBC에서 타율 0.429 OPS(출루율+장타율) 1.071로 맹활약한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그는 WBC 활약을 계기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프리미어12 대회,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정후는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대표팀은 경험을 쌓으려고 가는 곳이 아니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를 타기 때문에 누군가 (중심을 잡고) 이끌어줘야 한다"며 "항상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뛰는 것은 나의 자랑이고, 큰 영광이다. WBC에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도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이 활약했던 WBC 대표팀 라인업에 다시 한번 나선다"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6.02.09 07:50
스타

아이키 맞아? 코르셋 VS 바이크 …극명 온도차 패션 [AI 포토컷]

댄서 아이키가 한계를 모르는 비주얼 변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아이키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HOT or COLD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극명한 온도차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키는 무대 의상과 일상복을 오가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공개된 ‘핫’한 사진에서 아이키는 몸매가 드러나는 화려한 코르셋 무대 의상을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의 유쾌한 모습 대신 도발적이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본업 천재’다운 포스를 풍겼다. 반면 ‘콜드’한 일상 사진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이 이어졌다. 아이키는 바이크에 올라타거나 힙한 보이시 스타일의 사복을 입고 특유의 ‘멋쁨(멋지고 예쁨)’을 과시했다. 꾸밈없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했다.이 같은 비주얼 쇼크에 동료 연예인들도 앞다투어 댓글을 남겼다. 댄서 이정은 “둘 다”라며 아이키의 모든 매력을 치켜세웠고, 모니카는 시크한 매력에 손을 들어주듯 “콜드”라고 답했다. 허니제이는 반전 모습이 그저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히어라는 아이키의 파격적인 노출에 “자기야 옷 입어”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026.02.03 14:22
스타

김희재, ‘로미오와 줄리엣’서 로미오 변신…뮤지컬 캐스팅 [공식]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을 맡는다.제작사 엠스텐은 27일 “김희재가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로미오’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는 남자 주인공으로 극의 중심을 안정감 있게 이끌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김희재는 순수함과 열정을 동시에 지닌 로미오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이후 약 17년 만에 재연되는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12:07
연예일반

이수혁 “중국 팬미팅서 12시간 혹사?... 그런 자리 아니였다” 해명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 ‘12시간 혹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혁은 중국 팬미팅 당시 일정이 과도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12시간 동안 뭔가를 계속 시키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무대 위 조명 때문에 나만 더운 줄 알았는데, 팬분들도 많이 고생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라 뭐라도 더 하고 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혹사’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이수혁은 “기사가 그렇게 났지만 실제로는 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열심히 했던 것”이라며 “팬미팅은 가볍게 하고 오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이 “중국에서 정말 크게 화제가 됐더라”고 하자, 그는 “밤을 걷는 선비를 많이 봐주신 덕분인 것 같다”며 공을 작품과 팬들에게 돌렸다.이날 이수혁은 중국에서의 인지도와 관련된 비화도 전했다. 홍진경이 “언제부턴가 중국에서 엄청 터졌더라”고 말하자, 그는 “작품 영향이 컸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오랜 인연으로 알려진 지드래곤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어릴 때는 서로 ‘네가 무슨 모델이냐’, ‘랩 한다면서 무슨 아이돌이냐’ 하며 많이 싸웠다. 그런데 그게 지금 다 이뤄진 것”이라고 웃으며 회상했다.한편 이수혁은 향후 계획에 대해 “당분간은 계속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될 것 같다”며 배우로서의 행보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2 20:17
프로야구

'문·김 대전'에서 '문·김 듀오'로, "동주가 던지고 도영이가 막는 낭만, WBC에서 의기투합" [IS 인터뷰]

친구가 라이벌이 됐고, 동료로 다시 뭉쳤다. KBO리그에서 지난 4년간 경쟁 구도를 형성했던 문동주(23·한화 이글스)와 김도영(23·KIA 타이거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을 다짐하며 의기투합했다.문동주와 김도영은 미국령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야구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월 열리는 WBC를 대비, 따뜻한 곳에 캠프를 마련했다. 최종 엔트리(30명) 확정까지 한 달 정도 남아 있지만, 두 선수는 대표팀 투·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는 "(김)도영이는 어릴 때부터 (광주에서) 야구하면서 봤던 사이다. 우리가 이렇게 커서 국가대표에서 만났다는 게 너무 좋고, 신기하다"며 "도영이와 평소 연락도 가끔 하고, 최근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서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2003년생 친구들과 함께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김도영 역시 "(문)동주가 공을 던지고 내가 (3루수로) 막는 낭만을 꿈꿔왔다.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호주전에서 그랬던 기억이 있다"라며 "성장한 우리들이 WBC라는 더 큰 무대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의기투합해서 둘 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같은 유니폼을 입으니 더 없는 '절친'이지만, 둘 사이에는 라이벌 의식도 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KIA는 광주진흥고 문동주, 광주동성고 김도영 중 누구를 1차 지명할지 고민했다. 결국 KIA는 파이어볼러 문동주 대신 특급 내야수 김도영을 선택했다.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는 2023년 8승 8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받았다. 뒤처지는 듯했던 김도영이 2024년 타율 3위(0.347) 안타 3위(189개) 홈런 2위(38개) 득점 1위(143개)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 고전했고, 최고 시속 161.4㎞의 강속구를 앞세워 11승 5패를 올린 문동주가 앞섰다.두 야구 천재의 뜨거운 대결을 팬들은 '문·김 대전(大戰)'으로 불렀다. 묘한 경쟁심은 두 유망주를 스타로 키워냈다. 2023년 11월 APBC에서 처음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문동주와 김도영은 '한국 야구의 미래'였다. 불과 2년여가 지난 지금은 한국 야구의 간판이 됐다. 큰 무대에서는 슈퍼스타가 탄생한다. 앞서 2006년과 2009년 WBC를 통해 오승환·이대호·김태균·류현진 등 20대 KBO리그 선수들이 해외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다. 2026년 대회에서는 문동주와 김도영이 메이저리그(MLB) 쇼케이스에 나설 후보다.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8강 진출이다.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하면 미국(마이애미)으로 이동해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 경우 대회 사무국이 제공하는 전세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넌다. WBC 참가 선수들의 특전을 처음 들었다는 김도영은 "오, 진짜요?"라며 놀랐다. 앳된 청년 문동주와 김도영은 이번 WBC를 통해 월드클래스로 올라서는 꿈을 꾸고 있다.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3 06:40
예능

‘변요한♥’ 티파니 영, ‘사랑은 늘 도망가’ 선곡에…눈물 보였다 (베일드 컵)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티파니 영이 녹화 중 눈물을 쏟아 이목이 쏠린다.오는 11일 SBS에서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이 첫 방송된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베일드 뮤지션’의 글로벌 확장판으로,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라오스까지 아시아 9개국에서 선발된 TOP3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한다.이날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무대에서는 모델 포스를 뽐내는 MC 이다희의 실루엣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후 이다희가 베일 너머 무대로 직접 등장하며 생긴 예기치 못한 당황스러운 상황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는데 과연 현장을 웃음으로 달군 MC 이다희의 등장 해프닝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컬 국가 대항전인 만큼 차원이 다른 월드클래스 수준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모두가 귀를 의심한 상황 가운데, 이들을 심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심사위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K팝을 이끌고 음원 차트를 점령해 온 한국 대표 글로벌 뮤지션 티파니 영, 10CM, 에일리, 폴킴, 헨리, 미연이 심사위원으로 뭉쳐 진심 어린 심사평과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특히 ‘베일드 컵’을 통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석에 앉게 된 10CM는 “여기 심사위원들 중 가장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며 냉정한 평가를 예고했지만, 거듭되는 실력자들의 무대에 “우승 후보 아니냐”, “내가 부러워하는 모든 걸 갖고 있다”라며 무대마다 끊임없는 감탄을 이어갔다. 급기야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그냥 천재”라며 극찬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생애 첫 심사위원을 맡은 10CM를 완전히 무장 해제시킨 참가자는 어떤 국가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우위를 가리기 힘든 실력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유독 모두를 궁금하게 한 참가자들이 있다는데 바로 심사위원 티파니 영과 에일리를 울게 한 참가자들로 이들은 국가별 TOP3를 선발하는 최종 무대에서 폭발적인 감수성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며 강력한 실력자의 등장을 예고했다.또한 ‘고려인’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몽골 참가자의 무대도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해 티파니 영을 울컥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한국과 엮인 특별한 사연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지난 ‘베일드 뮤지션’에서 독설 심사평으로 눈길을 끈 바 있던 심사위원 에일리는 이날 한 참가자의 무대가 끝난 후 “위험한 발언일 수 있다”라며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재촉에 에일리는 조심스레 마이크를 들었다는데 과연 어떤 심사평을 이어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보컬 국가 대항전 SBS ‘베일드 컵’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17:29
스포츠일반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 빛낼 '겁 없는 10대들'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무서운 10대들'이 2026년 새해에는 더 빛날 준비를 마쳤다. 굵직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새해를 맞아 한국 스포츠에 희망의 기운을 던지고 있는 대형 유망주들을 미리 만나본다. 스노보드 최가온 최가온(18·세화여고)은 오는 2월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강력한 메달 후보다. 2023년 1월 미국 X게임에서 만 14세 3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던 최가온은 같은 해 12월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2024년 1월 심각한 허리 부상을 당한 후 공백기를 겪었다. 강원 유스올림픽 우승을 꿈꿨던 그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게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올림픽닷컴과 인터뷰에서 부상 이후 스노보드를 그만둘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시련을 이겨낸 최가온은 2025년 1월, 자신이 부상을 당했던 그 장소인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복귀전을 치러 동메달까지 따냈다. 부활을 알린 최가온은 새로 시작한 2025~26시즌 초반부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에서 열린 FIS 하프파이프 월드컵을 잇달아 제패했다. 최가온이 밀라노에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클로이 킴(26·미국)과 경쟁한다. 클로이 킴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올림픽 3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최가온은 "내 장점이 경기에 들어가면 떨리는 게 사라지고 실전에 강하다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유도 이현지 이현지(19)는 오는 2월 제주 남녕고 졸업 예정으로,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재목으로 꼽혀왔던 유망주다. 이현지는 2025년 12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최중량급(78㎏ 이상급) 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김하윤(26)을 조르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경기는 단순히 금메달 획득이 아닌, 한국 여자 유도 최강자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의미 있는 한 장면이었다. 이현지는 고등학교 시절 성인 선수들과 우승을 겨루는 ‘월반’을 해냈고, 2024 파리 올림픽 이전에도 국내 대회에서 동급 최강자이자 선배인 김하윤을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김하윤은 제주 남녕고 2학년이던 2024년에 성인 대표로서 아시아선수권에 출전, 우승까지 해냈다. 이현지는 181㎝의 키에 체중 138㎏이라는 압도적인 피지컬에 유연성까지 겸비했다. 주특기는 강한 허릿심을 기반으로 한 허리후리기다. 2025년 11월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 선수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향후 대표 선발전에서 이어질 김하윤과 이현지의 자존심 싸움은 한국 유도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현지는 “내 꿈은 그랜드슬램(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 우승)”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배구 손서연‘제2의 김연경’이라는 수식어는 다소 진부하지만, 손서연(16·경해여중)의 센세이셔널한 등장에 많은 이들이 그 별명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손서연은 2025년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16세 이하)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30득점을 퍼부으며 대한민국의 3-2 승리와 우승을 이끌었다. 4강 일본전 34득점 등 대회 총 141점을 올려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 U16 대표팀은 8월 5일부터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U17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손서연 역시 올여름 세계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어린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배구협회의 유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전지훈련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손서연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김연경 언니가 ‘해 보자! 해 보자!’라며 동료들을 독려하는 장면을 보고 나도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피겨 서민규 서민규(18·경신고)는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우승하며 한국 피겨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한국 선수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건 2005년 김연아 이후 서민규가 처음이다.서민규는 국내 피겨 남자 싱글에서 일찌감치 최고 수준의 연기와 기술을 달성한 천재로 불렸다. 그는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시니어 선수들과 함께 겨뤄 1차 선발전 2위, 2차 선발전 3위에 올랐다. 2023년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 금메달, 2024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등 주니어 레벨에서 이룰 수 있는 대부분을 이뤄냈다. 서민규는 고난도 점프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지만, 점프의 기본기가 매우 안정적이고 퀄리티가 좋다. 또한 스텝과 스핀이 장점이고, 표현력이 뛰어나다. 이런 면이 김연아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민규는 2008년 10월 14일생으로, ISU가 규정한 시니어 연령(만 17세)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4년 뒤 올림픽에서는 기량이 만개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06 08:23
스타

이동휘, 연극 ‘튜링머신’ 무대 못 선다…“연습 도중 부상…회복 전념”

배우 이동휘가 부상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이동휘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며 “연습 도중 부상이 발생해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이동휘는 “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한 건 아니오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기다려주시고 예매해 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이어 “모든 제작진과 배우가 열심히 만든 작품이오니 송구스럽지만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본다”며 “저는 회복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동휘는 오는 8일 개막하는 연극 ‘튜링머신’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튜링머신’은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 브누아 솔레스의 작품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그린다. 이동휘는 배우 이승주, 이상윤과 함께 앨런 튜링 역에 캐스팅 됐으나 아쉽게 오르지 못하게 됐다.한편 ‘튜링머신’은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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