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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첫방 ‘우리들의 발라드’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감성 초월 오디션 포문

‘우리들의 발라드’가 2049 시청률 및 가구 시청률 동시간대 전체 1위로 우리들의 노래, 우리들의 감성, 우리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색다른 음악 오디션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가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목소리가 더해진 감성 초월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폭넓은 발라드의 세계로 인도하며 그 시절 추억 소환은 물론 진한 감동까지 안겼다. 이에 1회 2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1.1%로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전체 1위를 기록,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내 인생의 첫 발라드를 주제로 한 1라운드에서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명곡들이 소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소절만 들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1980년대의 김광석, 이은하, 발라드 신드롬이 일었던 1990년대의 공일오비(015B), 강수지, 그리고 록발라드의 대명사 임재범, 박상민, 더불어 2010년대 K-POP 아이콘 빅뱅 등 정통 발라드뿐 아니라 다채로운 발라드 곡들로 채웠고 정승환 ‘제자리’, 짙은 ‘해바라기’ 같은 숨겨진 명곡들도 만날 수 있었던 것.특히 음악 전문가부터 대중픽 선구안을 가진 150인의 탑백귀를 사로잡은 실력자들의 무대가 황홀한 시간을 선물했다. 탑백귀 100인 이상에게 선택받아야 합격하는 가운데 이예지는 150표 중 146표로 최다 득표했다. 초등학생 시절 택배 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트럭을 타고 등교한 3년 동안 아버지와 들었던 임재범의 ‘너를 위해’로 진한 울림을 전했다. 세 자녀가 있는 차태현은 이예지의 무대에 깊게 이입하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 내어 참가한 송지우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보였다. 청아한 목소리와 수줍은 소녀의 감성으로 해석한 무대는 최초로 탑백귀 대표단 9인 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니 구는 “노래 안에서도 서사가 느껴졌다. 그리고 처음으로 가사가 들렸다”며 가사가 와닿아서 첫 소절 듣고 누를 수밖에 없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또한 천범석은 정승환의 ‘제자리’를 선곡해 전율을 일으켰다. 정승환은 “저와는 다르지만 좋게 해석하신 것 같아서, 제 노래를 저보다 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민수현은 아버지의 대학 시절 애창곡인 ‘하나의 사랑’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다. 노래가 끝나기 직전, 마지막 음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합격 불이 켜져 100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 짜릿함을 배가시켰다.1라운드의 스타트를 끊은 이준석 역시 공일오비의 ‘텅 빈 거리에서’로 102표를 받아 아슬아슬하게 합격했고,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로 정통 발라더의 감성을 물씬 풍긴 홍승민도 막판에 합격 불을 받으며 2라운드로 직행했다. 김광석 찐팬 이지훈은 짙은의 ‘해바라기’로 117표를 받았다.반면, 탑백귀들의 각양각색의 시선과 평가들이 이어져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그중에서도 빅뱅의 ‘IF YOU’를 부른 조은세는 탑백귀 대표단 대부분에게 표를 받았으나 단 2표 차이로 불합격한 상황. 합격 버튼을 누르지 않은 차태현은 조은세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너무 많이 보는 그림”이라고 오디션 마니아다운 현실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저희가 탑백귀이지 않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한 방이 없어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 명곡들과 공감을 자아내는 150인 탑백귀들의 감상평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8:59
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카리스마 한도초과 전문 모델 포스 [AI 포토컷]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런웨이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길고 긴 무대 뒤 사진 꽉꽉”이라는 글과 함께 2025 F/W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촬영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전문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는가 하면, 검정 개킷으로 강렬함을 주기도 했다. 포니테일 스타일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며 완성형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준희는 무대공포증이 있다는 고백을 하면서도 “멋있는 척 한 바가지 하고 왔다”고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 지금은 ‘뼈말라’ 몸매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활동 중이다.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09.12 12:40
스타

[TVis] 에일리, ♥최시훈과 혼인신고→결혼...“집 공동명의 매매 때문” (‘4인용 식탁’)

가수 에일리가 결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18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무대공포증을 겪었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계속 해야 하니까,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 했고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무대를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힘들었다. 약을 먹고 무대에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압박감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아예 없어졌다”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또 “저희가 공동명의로 집을 매매해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이자 사업가 최시훈과 지난 4월 20일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1:20
드라마

이성경, 첫사랑 감성도 노래도 OK…‘착한 사나이’ 여주의 정석

배우 이성경이 ‘착한 사나이’에서 티 없이 맑은 순수함으로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JTBC 금요 시리즈 ‘착한사나이’는 건달 3대 집안 장손 박석철(이동욱)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그린 이야기다. 이성경은 극중 박석철의 첫사랑인 가수 지망생 강미영으로 분했다.강미영은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이다. 박석철이 몸담고 있는 거칠고 폭력적인 건달 세계의 반대편,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성경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세운 ‘착한 사나이’에 어울리는 여주인공의 순수한 매력을 잘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성경은 첫사랑의 설렘 같은 다소 진부할 수 있는 감정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성인이 돼 박석철과 다시 재회했을 때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하는 이성경의 모습은 단숨에 누아르 장르인 작품을 청순 만화 느낌으로 변모시킨다. 청순가련함만 가진 것은 아니다. 박석철의 동생인 박석희(류혜영)가 “둘이 사귀기로 했어?”라고 궁금해하자, “아직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거 있잖아”라고 능글맞게 말하는 장면에선 유머러스함도 녹여내며 재미를 더했다.이성경의 노래 장면은 ‘착한 사나이’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가수 지망생인 강미영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장면이 다수 나오는 데, 이성경은 이 장면들을 직접 노래와 피아노 연주까지 소화하며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으로 출연 중인 이성경은 원래 노래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런 실력을 ‘착한 사나이’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성경은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지망생 역할 연기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이성경으로 보실까봐 염려가 많이 됐다. 평소에도 피아노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그래도 너무 좋은 곡들을 극중에서 부를 수 있었고, 미영이로서 열심히 준비했다. 음원 하나하나 연주하고 공들여서 연습하고 만들었다”고 전했다. 상대역인 이동욱과의 케미도 호평을 얻고 있다. 이동욱과 이성경 극중 관계는 첫사랑에서 오는 아련함도 있지만 가벼운 분위기에선 티키타카에서 오는 즐거움도 크다. 훤칠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두 사람은 ‘그림체’가 비슷하기에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는 평이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성경은 극중 저돌적이고 통통 튀는 매력의 여고생 역할로 주목받았다. 이후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등 로맨스, 로코에서 굵직한 흥행작을 만들어 내며 주목 받았다. 캐릭터는 달랐지만 이성경은 매 작품 상대 배우와 좋은 케미를 보여준단 평가를 받았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선 남주혁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선 안효섭과 달달한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성경은 반응이 아주 솔직하고 기본적으로 가진 재능이 충만한 배우다. 특히 이미지와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을 때 더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줘 왔다”며 “‘착한 사나이’ 4회까지의 연기도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앞으로 캐릭터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이성경의 매력이 더 부각될 수 있을지 기대하며 보게 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05:55
드라마

안타까운 과거 밝혀진 이동욱X이성경…‘착한 사나이’ 미공개 스틸 공개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첫사랑을 넘어 서로의 위로가 됐다.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깨우는 박석철(이동욱)과 강미영(이성경)의 운명 같은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애틋한 설렘에 빠져들게 했다.지난 3, 4회 방송에서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가슴 아픈 과거가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은 강미영에게 무대 공포증이 생기게 된 이유였다. 강미영이 떠나고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간 박석철. 그날의 사건으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박석철의 인생은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강미영의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며 앞으로의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서로의 일상을 가득 채운 박석철, 강미영의 ‘쌍방구원 모먼트’ 미공개 스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치 않는 조직 생활에 지쳐만 갔던 박석철과 팍팍한 생활과 아픈 엄마의 간호를 위해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살아오던 강미영. 두 사람의 재회는 우연인 듯 운명 같았다. 갑작스레 자신을 떠났던 첫사랑 강미영을 다시 만난 박석철은 믿을 수 없는 듯 눈을 떼지 못한다. 서로를 그리워했던 시간만큼 두 사람은 단숨에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집으로 바래다주는 길도 꿈만 같았다. 잠깐의 헤어짐도 아쉬운지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박석철이 애틋하다. 고단한 하루 끝에서 짧은 통화를 나누는 강미영의 미소는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다. 친구들에게 강미영과의 재회 사실을 자랑하며 해맑게 웃는 박석철과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박석철의 시를 펼쳐보는 강미영에게선 여전히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비쳐 보인다.무대 공포증에 가로막혀 번번이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없었던 강미영에게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박석철의 위로는 다시 용기를 내게 했다. 꿈에 그리던 첫 무대에 오르는 날에도 강미영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무대를 바라보는 박석철의 모습은 설렘을 배가한다. 반면, 자신이 떠난 뒤 박석철에게 생겼던 일을 모두 알게 된 강미영의 굳은 표정이 애처롭다. 과거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부터 아픈 상처까지 나눠 가진 두 사람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착한 사나이’ 5, 6회는 오는 1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09:20
드라마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인생 건 싸움 시작…관전 포인트 3

‘착한 사나이’가 짙은 감성 누아르의 포문을 연다.오는 18일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감성 장인들이 완성할 따뜻하면서도 가슴 저릿한 감성 누아르‘착한 사나이’는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제작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송해성 감독은 “주인공이 겪는 시련과 극복,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 나가는 것이 ‘착한 사나이’의 핵심”이라면서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박석철’이라는 캐릭터다. 시인이 되고 싶은, 거친 세상에 살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건달이라는 설정 자체가 모순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누아르의 긴장감과 멜로의 서정성, 가족 드라마의 따뜻함과 공감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완성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상처받고 흔들리는, 우리네와 똑같은 사람들이 조금씩 나아지기 위해 한 발 한 발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김효석 작가는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강조하며 “‘착한 사나이’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더 나은 자신을 찾고자 한다. 평범한 보통의 우리들이 그렇듯 삶의 충실함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꿈꾼다. 백열전구가 비추는 듯 따뜻한 질감의 이야기가 차별점으로 다가가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서로의 구원이 된 이동욱X이성경, 애틋해서 더 설레는 멜로 케미스트리‘지킬 것이 많았던 남자’ 박석철과 아련함을 자아내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 완성할 애틋하고도 설레는 로맨스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이동욱은 ‘박석철’로 짙은 감성을 장착하고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인물. 누구보다 우직하게 버텨온 그는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한 순간 첫사랑 강미영과 운명적 재회를 하며 또 한 번 인생의 거센 소용돌이에 빠진다.이성경은 박석철의 첫사랑이자 가수를 꿈꾸는 ‘강미영’으로 분한다. 버거운 현실에 치이고 무대 공포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강미영은 어릴 적 풋풋한 사랑을 키워온 박석철과 재회, 인생의 거센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송해성 감독은 박석철과 강미영의 ‘관계’와 ‘사랑’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완성’을 꼽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존재다. 박석철은 강미영을 통해 내면의 순수함을 되찾고, 강미영은 박석철을 통해 세상으로 나갈 용기를 얻는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다채로운 캐릭터 맛집 예고한 ‘믿보배’ 군단! 설레는 감성 누아르에 유쾌한 웃음X공감 한스푼아슬아슬한 삼각관계부터 유쾌하면서도 코끝 찡한 가족애까지 다채로운 관계성을 완성할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박훈은 명산실업의 라이벌 조직인 삼준건설의 보스 ‘강태훈’으로 분해 박석철과 가장 위태로운 삼각 구도 위에서 대면한다. 박훈은 아슬아슬한 관계의 외줄에 올라탄 강태훈 캐릭터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풀어내 극적 텐션을 높일 전망이다.오나라는 결혼과 사업에 실패한 뒤 도박판에 뛰어들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며 빚만 가득 안은 채 동생들의 손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오는 트러블메이커 ‘박석경’ 역으로 열연한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박석경의 매력을 풀어낼 오나라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류혜영은 삼 남매의 막내이자 최고 엘리트로 손꼽히는 ‘박석희’ 역을 맡았다. 야무지고 반듯한 성미로 가족의 자랑인 박석희에게도 꿈과 현실 사이 선택이 순간이 찾아온다. 남다른 식구들의 아우라에도 밀리지 않는 깡과 박석희만의 복잡다단한 속내를 섬세하게 그릴 류혜영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석철 패밀리’의 기둥 ‘박실곤’은 천호진이 연기한다. 전국구 건달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초야에 묻혀 텃밭을 일구는 게 일상인 박실곤은 아들까지 건달의 세계에 밀어 넣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인물. 가장의 무게와 고뇌를 현실적으로 그려낼 천호진의 열연도 기대를 더한다. 배우들에 대한 제작진의 신뢰 역시 절대적이다.송해성 감독은 “드라마는 배우가 캐릭터에 얼마나 맞느냐가 중요한데 ‘착한 사나이’는 그런 면에서 모든 배우들에게 빚지면서 찍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김효석 작가 역시 “다른 배우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캐스팅이 이렇게 진행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됐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말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08:51
스타

‘킬링시저’ 유승호 “손호준 눈 보고 연기할 수 있어 좋아”

연극 ‘킬링시저’의 배우 유승호가 손호준와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연극 ‘킬링시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정 연출, 오세혁 작가와 배우 김준원, 손호준, 양지원, 유승호가 참석했다.연극 ‘킬링시저’는 셰익스피어의 명작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시저 암살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극중 손호준은 로마의 절대적 지도자이나 황제 자리에 오르기 전 암살당하는 시저 역을, 유승호는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딜레마 속에 갈등하는 이상주의자 브루터스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데 이 작품에선 같은 프라이머 역을 맡았기에 한 무대에 오를 기회는 없었다. 이날 유승호는 “손호준과 마주 보고 연기하고 싶었다. 연습할 때도 그렇지만 무대 위에서, 감히 제가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훌륭하고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유승호는 계속 연극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무대공포증도 심하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무대 위에서 같이 연기하고 합을 맞추는 순간이 그립더라”며 “함께한 배우들과 사석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무대 위에서 만나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는 “이전에는 ‘여기서 더 뭔가 색다른 감정이 나올 수 있을까? 없을 거 같은데’라고 쉽게 단정했다. 그런데 연극을 할수록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과 재밌는 장면들이 나오는 게 재밌다”며 “연극이 힘들다거나 어렵다기보다는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전했다.‘킬링시저’는 오는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3 16:49
예능

예능부터 연극까지 ‘극I’ 유승호의 의미 있는 도전 [RE스타]

배우 유승호가 예능부터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JTBC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은 실제 요식업을 하는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태국의 한 작은 섬에서 식당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 팽현숙은 순대국밥과 수육을 파는 ‘팽식당’을, 이봉원은 짬뽕과 수육을 파는 ‘봉식당’을 나란히 운영하면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설정이다. 유승호는 ‘팽식당’에 합류해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일손을 돕는 아르바이트 생으로 출연 중이다.유승호는 ‘팽봉팽봉’에서 여러 예기치 못한 수난을 겪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경쟁상대인 ‘봉식당’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코미디언 이은지와 배우 곽동연,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반면 유승호는 동료 없이 홀로 홀을 담당한다. 이에 미션을 수행할 때도 불리하다. 1회에서 각 팀이 장사하기 더 유리한 위치의 식당을 차지해야 하는 미션을 할 때도 유승호는 이은지의 방해에 가로막혔고, 그 사이 곽동연이 위치 좋은 식당을 찜해버린다. 장사가 시작된 후에도 ‘팽식당’보다 ‘봉식당’에 손님이 더 몰리자 유승호는 속상한 듯 울적한 모습으로 짠함을 자아낸다. 특히 유승호는 이렇게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수염이 돋아나 턱이 거뭇거뭇해 지는데, 이 또한 웃음 포인트다. 시청자들은 “유승호 첫 만남 때 멜로 남주 비주얼이었는데 현지 가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차무혁됐다”, “보는 내내 너무 안아주고 싶다” 등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유승호는 이 같은 위기를 집념으로 이겨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팽부부를 실망시키기 않기 위해 I(내향형)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앞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식당으로 들어오게 하는가 하면, 서툰 영어지만 진심 담긴 멘트로 손님들을 응대했다. 또 현지 상권을 혼자 돌아보며 사람들이 뭘 주로 먹는지 파악하거나, 판매할 메뉴의 단가를 계산하는 등 알바생 이상의 몫을 해냈다. 시청자들은 첫 고정 예능임에도 홀로 척척 위기를 극복하는 유승호를 보며 그의 새로운 매력을 봤다는 반응이다.유승호의 활약은 예능을 넘어 연극으로 이어진다. 유승호는 2023년 공개된 웨이브 시리즈 ‘거래’를 끝으로 영상 매체보다는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연극 데뷔작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는 백인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 로맨스 장르 속 남주 이미지를 벗어던진 작품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당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사람이라는 게 익숙하고 편한 것만 찾게 되더라. 그러면 발전이 없게 된다”며 “불편하더라도 혹은 모르더라도 부딪혀보고 해보고 싶었다”고 연극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유승호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킬링시저’로 다시 연극에 도전한다. ‘킬링 시저’는 셰익스피어 희곡 ‘줄리어스 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승호는 극중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딜레마에 빠진 브루스터로 분한다. 유승호는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로 다시 연극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극 무대에 선다는 것은 살아있는 연기를 해서 바로 눈앞에 있는 관객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의미다. 배우로서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예능 역시 기존 이미지를 벗고 싶고, 안 해본 걸 하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이런 도전이 오랜 시간 대중이 유승호를 사랑하게 되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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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언더커버’ 이지민 “무대공포증 아직도 극복 중… 아이유가 롤모델” (인터뷰 ①)

지난 16일 막을 내린 ENA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서 청량한 보이스로 톱10까지 진출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이지민. 귀여운 얼굴과 잘 어울리는 깨끗한 목소리는 저절로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무대 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더커버’를 통해 다양한 무대에 서며 스스로 발전했단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이지민은 “대학교 졸업하고 잠깐 방황하던 중 ‘언더커버’에 좋은 기회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민의 첫 등장은 인상 깊었다. ‘라이즈 소희의 그녀’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 그는 “라이즈 소희의 친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매는 귀여운 이목구비만 닮은 게 아니었다. 이지민은 일대일 부스 오디션에서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곡, 깔끔한 보컬 실력으로 합격했다. “‘그대라는 시’가 저의 목소리랑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연습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한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조금 덤덤한 것처럼 나왔는데, 실은 그것보다 5배 정도는 긴장했던 것 같아요. (웃음)”사실 이지민은 ‘무대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을 하면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게 일반적인 증상이다. 이지민은 스페셜 리스너(방청객)가 참석했던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가장 많이 떨었다고 한다. “2, 3라운드까지는 무대공포증이 사라진 줄 알았어요. 그런데 4라운드 때 관객들이 앞에 딱 있으니까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하지만 후회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에요. 오마이걸 선배님의 ‘비밀정원’을 불렀었는데 의상부터 연출, 동선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었죠. 여러모로 ‘언더커버’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전히 무대공포증은 극복 중이라는 이지민. ‘언더커버’는 끝났지만,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꿈꾸며 버스킹, 작은 소극장 등 다양한 무대에 서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아직 몰색 중이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 이지민은 아이유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선배님 노래를 엄청 들었죠. 그 영향인지, 창법이나 목소리가 점점 청량하게 바뀐 것 같아요.” ‘언더커버’ 중 가장 만족한 무대는 플레이리스트 팀 배틀 미션에서 보여줬던 에스파의 히트곡 ‘스파이시’란다. 당시 이지민은 ‘K팝 아이돌’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해 배채영, 서희, 이다희와 함께 감춰왔던 끼를 대방출했다. “‘스파이시’ 무대에서는 기존에 저의 창법과 완전히 다르게 불렀어요. 원래 저는 반가성을 자주 쓰는데, ‘스파이시’는 입으로 쏘아붙이듯이 불러야 했죠. 물론 걱정도 됐어요. 그런데 채영이가 ‘넌 할 수 있어’라고 힘을 실어줬어요. 덕분에 새로운 소리를 찾았죠. 정말 고마워요.”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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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언더커버’ 이지민 “라이즈 소희 친누나 수식어, 뛰어넘어야죠” [IS인터뷰]

“관객들 앞에서 노래하니까 긴장은 되는데 피부에 와닿는 ‘전율’이 너무 좋더라고요. 제 노래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무대공포증은 꼭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ENA 경연프로그램 ‘언더커버’ 출신 이지민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깨달은 점을 밝혔다. 이제는 ‘라이즈 소희 친누나’ 타이틀이 아닌 ‘가수 이지민’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이지민은 풋풋한 대학생을 보는 기분이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다가도, 노래 이야기가 나올 때면 누구보다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언더커버’는 인플루언서들이 커버 곡들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종영했으며 최종 우승은 김예찬이 했다. 이지민은 아쉽게 파이널 문턱을 넘치 못했지만, 톱10까지는 진출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25살인 이지민은 대학교 졸업 후 방황하던 시기에 ‘언더커버’를 만나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대학교 졸업하고 ‘뭐하지?’ 하면서 고민하던 찰나 ‘언더커버’에 나가게 됐죠. 사실 저는 누군가가 채찍질하지 않으면 열정이 조금 떨어지는 타입이에요. ‘언더커버’가 제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쏟게 해준 하나의 계기가 됐어요.” 이지민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라이즈 소희 친누나’라는 수식어와 함께 소희와 똑 닮은 이목구비를 닮은 여성이 나온 것. 웬걸, 이목구비만 닮은 게 아니었다. 특유의 청량하고 깨끗한 목소리까지 판박이였다. 동생이면서, 가수 선배이기도 한 소희의 특별한 조언은 없었을까. 이지민은 “걔가 저한테요?”라며 웃었다. 그야말로 찐남매 케미였다. “아, 소희가 조언을 해주긴 했네요. ‘누나. 방송 봤어? 누나가 생각한 것보다 얼굴이 사실적으로 나오니까 알고 있어’라고 했어요. 저도 방송을 보는데 노래할 때 표정이 꽤 심각해지더라고요. 처음 알았어요.”이지민은 ‘언더커버’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일대일 부스 오디션에서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 플레이리스트 팀 배틀 미션에서는 에스파의 ‘스파이시’, 약자 지목 배틀에서는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마지막 라운드에선 오마이걸 ‘비밀정원’을 불렀다. 발라드부터 K팝, 감성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한 이지민은 “처음 시도해보는 창법도 색달랐고 노래 부를 때 제스처를 크게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여러모로 저에게는 큰 성장”이라고 말했다. 이지민이 ‘가수’를 꿈꾸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때부터다. 동네에서 취미로 노래를 부르다가 흥미를 느껴,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했다. 대학교 역시 실용음악과를 전공했다. 그런 이지민 옆에는 항상 소희가 있었다. 동생이지만, 좋은 경쟁자였다.“사실 옛날에는 제가 소희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영상인지는 모르겠어요. 소희가 예전에 내지 못했던 소리를 막 내는 거예요. 그래서 ‘너 원래 이 소리 못 냈는데 도대체 어떻게 했냐’고 한번 물어본 적이 있어요. 돌아온 대답은 ‘계속 하다 보면 돼’였죠(웃음). 제 동생이지만 노래를 참 잘하는 것 같아요.”‘소희 친누나’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팬덤이 생긴 것에 대해서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수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면 작은 무대라도 최대한 많이 서고 싶다”며 “목이 안좋더라도 상관없다. 제 목소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최대한 가까이, 최대한 많이 노래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민이 가수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는 ‘올라운더’다. 그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어떤 장르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며 “‘언더커버’를 나가고 인스타그램을 처음 개설했는데, 앞으로 다양한 커버 노래를 올릴 것 같다. 저의 가능성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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