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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몬스타엑스…연말 징글볼→연초 새 월드투어 포문[IS포커스]

말 그대로 뜨거운 연말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주년’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이들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공연에 이어 15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 K팝 유일 네번째 징글볼 투어…이유 있는 러브콜 몬스타엑스와 ‘징글볼 투어’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8년 체이스모커스의 무대에 기습 등장,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이들은 이후 2018년, 2021년 총 세 차례 투어에 초청됐고,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올해 다시 한 번 ‘징글볼 투어’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가 몬스타엑스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이들 특유의 폭발력 있는 에너지의 무대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에 처음 합류했던 시점은 K팝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이었는데, 이들은 타 팝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독창적 음악으로 현지 관객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자체 프로듀싱 능력과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가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아이하트라디오 측의 지속적인 구애가 있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군백기를 뛰어 넘어 무려 네 번째 징글볼 투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3세대 대표돌 건재 확인…다방면 활약으로 새 전기 예고 지난 5월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가능해진 몬스타엑스는 데뷔 기념일을 기점으로 마치 모터를 단 듯 달렸다. 데뷔 10주년 당일인 5월 14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를 발표하고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은 7월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9월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다.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미국 포브스), “‘K팝 카멜레온’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모든 스타일과 장르를 다듬고 재정의한다”(영국 NME) 등 호평이 쏟아져 향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멤버 개별 활동도 유례 없이 활발했다. 형원은 웹 예능 ‘또로라’에서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며 민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나를 따르릉’을 통해 자전거 여행 명소를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기현은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주헌은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 내 콘텐츠 ‘착한심부름센터-심청이’ 단독 MC로 각각 활약 중이다. 또 셔누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OST에 참여했으며 셔누&형원 유닛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국내외 무대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로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10’에 기분 좋게 방점을 찍고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듯, 3세대 대표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데뷔 당시 같은 열정으로 2026년을 준비 중이다. 좋은 기세는 연초 시작되는 월드 투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은 ‘더 엑스 : 넥서스’다. 이번 월드 투어는 2022년 9월 진행된 ‘노 리밋’ 투어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만큼, 해외 공연 장기 공백에 따른 아쉬움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특유의 남성적 매력으로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세대 아이돌의 본질을 갖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군백기를 넘어 10주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자체가 K팝 아이돌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몬스타엑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팬덤이 튼튼하기 때문에 2026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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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몬스타엑스 민혁, 폼 나는 출국

몬스타엑스 민혁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5/ 2025.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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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목도리 확인하는 몬스타엑스 민혁

몬스타엑스 민혁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5/ 2025.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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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몬스타엑스 기현, '민혁 목도리가 궁금해'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민혁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5/ 2025.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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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몬스타엑스 민혁, 눈부셔~~

몬스타엑스 민혁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05/ 2025.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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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4일 美 싱글 발표…셔누&민혁 콘셉트 포토 공개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 분위기를 예고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 민혁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셔누는 단단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사색에 잠긴 듯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혁은 아련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쓸쓸함을 극대화, 신곡의 무드를 암시했다.오는 14일 발매되는 신곡 ‘베이비 블루’는 2021년 12월 발표된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되는 정식 미국 싱글이다. ‘더 드리밍’으로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들은 오는 10일 기현·형원, 11일 주헌·아이엠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12일에는 단체 콘셉트 포토, 13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며 발매 직전까지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초청 소식을 전하며 ‘K팝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입증한 가운데, 미국 신곡 ‘베이비 블루’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는 국가별 14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KST), 0시(ET)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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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몬베베 심장도 체조 천장도 찢었다…10주년 완전체 ‘커넥트 엑스’ [종합]

“불같이 찢어버리겠습니다!” (주헌)그룹 몬스타엑스가 약 3년 만의 완전체 공연으로 데뷔 10주년 의미를 더했다.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몬스타 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의 마지막날 공연이 열렸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서울 공연은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입대 전인 막내 아이엠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친 뒤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이기도 하다. 더욱 야성적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3일 동안 총 2만 9천여 명과 호흡했다.이번 공연의 주제 ‘커넥트 X’는 몬스타엑스와 팬덤 몬베베의 ‘연결’을 주제로 한다. 함께 보낸 시간 속 자연스레 이어진 마음과 두터운 신뢰를 표현하는 유기성 있는 세트리스트가 마련됐다. 그룹 활동에서 모든 곡을 밴드 라이브로 꾸린 건 첫 시도다.강렬한 사운드의 밴드 인트로로 무대를 열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납시다”라고 모든 객석을 스탠딩으로 만든 몬스타엑스는 ‘비스트모드’ ‘무단침입’과 ‘팔로우’를 연달아 선보이며 록콘서트 못지 않은 풀악셀을 밟았다. 첫 MC 타임에서 멤버들은 팬들에게 “완전체 여섯명 오랜만이죠!”라고 인사를 건넸다. 군백기를 마치고 온 만큼 주헌은 “제가 조교 출신”이라며 “몬베베 오늘 제대로 놀 준비 됐습니까. 체조경기장 뚫을 준비 됐습니까”라며 함성을 유도했다. 멤버들과 정한 드레스코드에 맞춰 리본 포인트로 꾸미고 온 팬들은 열렬히 응답했다.이어 ‘후 두 유 러브?’와 ‘시크릿’으로 감성을 잡은 몬스타엑스는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안무를 알려드리는 날”이라며 ‘플레이 잇 쿨’의 가사 중 ‘비행 모드’에 맞춰 응원봉을 흔드는 동작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팬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 맛집’으로 유명한 몬스타엑스답게 보컬과 랩 역량을 보여주는 ‘유 알’, ‘춤사위’를 거쳐 ‘젤러시’, ‘갬블러’ ‘원티드’ 등 화려한 연출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민혁은 이번 공연 주안점으로 “많이 했던 곡들은 다시 연습을 맞추면 금방 되지만, 우리도 머릿속에 잊었던 하지만 몬베베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던 그 곡들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뜨겁게 무대를 달군 이들은 멤버들이 ‘몬스타엑스’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10주년 토크 ‘느린 우체통’을 진행했다. 2023년에 작성한 편지 속 멤버들은 서로를 가족, 형제, 귀인이라고 칭하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한껏 훈훈해진 공기 속 팬송 ‘바이 마이 사이드’가 흐르자 팬들은 함께 떼창하며 하나됐고, VCR로는 이들의 데뷔 초는 물론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 참가 시절 모습이 담겨 함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멤버 형원이 작곡한 신곡 ‘파이어 앤 아이스’가 깜짝 공개돼 환호성이 쏟아졌다. 형원은 “군복무 중 썼던 곡이다. 군가다. ‘우리는 나아간다’”고 농담을 던지며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나아가는 걸 불과 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9월 1일 예정된 완전체 컴백 스포일러도 빠지지 않았다. 아이엠은 “콘셉트가 조금 특이하다”고 귀띔했다. 기현은 “제 모습이 평소에 알던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예고했다. 형원은 “뮤직비디오도 이미 다 찍었다”고 털어놨으며, 주헌은 “그 앞에 또 뭐가 나올지 모른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공연 말미 아이엠은 지난 5월 활동 잠정 중단 후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아이엠은 “이 자리를 빌어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몬베베, 저 강한 사람이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 언제나 그랬듯 씩씩하게 털고 나아가겠다. 그게 저니까.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몬스타엑스와 몬베베는 마지막곡 ‘사랑한다’를 부르며 더욱 끈끈한 유대를 확인했고 앙코르로 ‘폭우’-‘로데오’-‘존’ 메들리까지 이어가면서 약 2시간 30분 공연을 성료했다.서울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워터밤 부산 공연 출연 이후 8월 27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커넥트 엑스’ 공연을 이어간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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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활동 중단 후 심경…“‘멤버들 아니었다면”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활동 잠정 중단 시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몬스타 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의 마지막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아이엠은 “여러분이 저 많이 걱정하는 것 안다. 저는 제 속도대로 나아가고 있고, 완전히 괜찮다고 할 수 없어도 괜찮아졌다.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아이엠은 지난 5월 소속사를 통해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 검사 결과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안정·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활동 잠정 중단을 알린 바 있다.당시를 두고 아이엠은 “셔누 형한테 이야기 하면 묵묵히 들어주고, 형원이 형은 ‘여행가자’고 해주고, 기현이 형은 끝까지 들어주고 공감도 해줬다”며 “주헌이 형은 힘들어서 밖에 있을 때 저를 동네 한바퀴 뒤지면서 찾아서 도와줬다”고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민혁과의 대화가 인상적이라며 아이엠은 “집으로 가는 길에 ‘형 좀 나 많이 힘든거 같아. 삶이 버겁다’고 했더니 형이 ‘버티지 마, 버티면 부러져. 여기서 너 스케줄 안한다고 해서 욕할 사람 한명도 없어. 네가 괜찮을 때 그때 다시와’라고 했던게 너무 위로가 됐다”고 털어놨다.또한 아이엠은 “이 자리를 빌어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몬베베, 저 강한 사람이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 언제나 그랬듯 씩씩하게 털고 나아가겠다. 그게 저니까.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멤버들은 “사랑해”라고 다독였다. 주헌은 “찾아갔을 때가 기억이 난다. 심적으로 힘든 창균(아이엠)에게 별말 안했다. 그냥 옆에 있었는데 괜찮아졌다. 오늘도 우리 공연 ‘커넥트 엑스’처럼 말을 안해도 연결돼있구나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022년 9월 열린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자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이다.서울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워터밤 부산 공연 출연 이후 8월 27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커넥트 엑스’ 공연을 이어간다. 9월 중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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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맨몸 하네스 의상, 잠이 확깨”…9월 컴백 스포도 ‘깜짝’

그룹 몬스타엑스가 무대 TMI를 방출하며 9월 컴백 스포일러를 던졌다.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몬스타 엑스 커넥트 X(2025 MONSTA X CONNECT X)’의 마지막 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밴드사운드로 편곡된 ‘유 알’, ‘춤사위’, ‘젤러시’, ‘갬블러’ ‘원티드’ 등 화려한 연출과 대표곡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MC 코너 마이크를 잡은 기현은 “몬베베가 좋아하고 보고 싶었던 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만들어봤다”고 주안점을 밝혔다.이어 주헌은 ‘젤러시’를 언급하며 “저도 준비하면서 빨간색 의상을 위아래로 입고 안에 하네스를 차고, 형원이 형이 핑크색 머리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이에 민혁은 “원래는 티셔츠 위에 아우터를 입는데 그땐 맨몸에 하네스를 입어야 했다. 위에 티셔츠 입으면 하네스가 보여서 이상한 사람 같았다”고 떠올렸다. 또한 주헌은 “멤버들이 화장실에 오면 누군지 소리로 알게된다. 하네스가 너무 차가워서 드라이어로 달궜다”고 증언했고, 형원은 “새벽 리허설할 때 잠이 깜짝 깬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기현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9월에 나올 앨범이다”고 운을 뗐다. 아이엠은 “콘셉트가 조금 특이하다”고 귀띔했다. 장르를 궁금해하는 팬에게 ‘케이팝’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기현은 “제 모습이 평소에 알던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예고했다.마이크 교체 후 등장한 민혁은 “뮤비 얘기했냐”고 말했고, 형원은 “이미 다 찍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헌은 “앞에 또 뭐가 나올지 모른다”고 폭탄발언을 던졌다.한편 이번 서울 공연은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022년 9월 열린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자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이다. 입대 전인 팀 막내인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들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의미를 더했다.서울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워터밤 부산 공연 출연 이후 8월 27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커넥트 엑스’ 공연을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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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불같이 찢어버리겠다”…‘조교 출신’ 호령하는 완전체 공연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주년 공연에서 관록을 자랑했다.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몬스타 엑스 커넥트 X(2025 MONSTA X CONNECT X)’의 마지막 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사운드의 밴드 인트로와 정글 같은 VCR 속 등장해 “여러분 자리에서 일어납시다”라는 말과 함께 ‘비스트모드’로 무대를 열었다.멤버들의 절도 있는 안무와 흐트러짐 없는 라이브 속 플로어가 아닌 객석의 관객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봉을 흔들며 록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서 ‘무단침입’과 ‘팔로우’를 연달아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커넥트 엑스’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비욘드 라이브로 전세계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화면 너머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민혁은 “어느덧 정신차리니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날인 이유를 저희도 보여드릴테니 준비됐나”며 “어젠 살짝 뽀갰지만 오늘은 부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주헌은 “몬스타엑스 완전체 여섯 명 오랜만이죠! 나도 오랜만이다”며 “오늘 무대에서 진짜 불같이 찢어버리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022년 9월 열린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자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이다. 입대 전인 팀 막내인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들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의미를 더했다. 주헌은 “제가 조교 출신”이라며 “몬베베 오늘 제대로 놀 준비 됐습니까. 체조경기장 뚫을 준비 됐습니까”라며 함성을 유도했다.서울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워터밤 부산 공연 출연 이후 8월 27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커넥트 엑스’ 공연을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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