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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투·타 핵심 '젊은 피'들 언제 돌아오나, 오승환은 "아직"

삼성 라이온즈 투·타의 핵심이 된 부상병들은 언제 돌아올까. 박진만 삼성 감독은 투수 이재희와 외야수 김지찬을 두고 "(1군 재등록 기간인) 열흘만 지나면 올라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투수 이재희가 가장 먼저 1군에 돌아온다. 이재희는 지난 4일 응급실에서 수두 판정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감염 위험이 있어 격리 조치 돼 1군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1군에 곧 돌아온다. 박진만 감독은 "팔이 아프거나 한 게 아니라서 몸 상태는 정상적이다"라고 그의 상태를 전했다. 이미 1군 엔트리 재등록 일수인 열흘은 지난 14일에 모두 채웠고, 이르면 오늘(15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전열에 복귀할 예정이다. 삼성은 14일 불펜 투수 송은범을 말소한 바 있다. 시즌 초반 이재희는 오른손 강속구투수로서 삼성의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도 왼손 파이어볼러 배찬승과 함께 이재희를 언급하며 "이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기존 강속구 불펜진 배찬승, 이호성에 이어 이재희까지 다시 가세한다면, 삼성의 불펜진도 한층 더 두터워질 전망이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0일 1군에서 말소된 외야수 김지찬도 열흘을 채우고 곧 올라올 예정이다. 말소 전 몇 차례 휴식을 주며 상태를 지켜봤지만, 출전이 힘들 것 같아 일주일 만에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이전 휴식 기간과 함께 (부상자 명단 기간인) 열흘까지 채우면 거의 2주간 휴식을 취하게 된다. (1군 재등록 기간인) 열흘 후에는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찬은 주전 리드오프·중견수로 팀 타선의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타율 0.395(43타수 17안타) 13득점 4도루, 출루율 0.469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김지찬이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동력을 잃었다. '새 1번 타자' 이재현과 김성윤이 김지찬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타선의 균형이 좋지 않다. 김지찬의 빠른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개막 직전 모친상의 슬픔을 겪은 오승환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다시 몸을 만들고 있지만, 2경기 2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2일 박진만 감독은 "캠프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최근 (훈련을 하지 못 하면서) 확 풀어졌을 것이다. 몸 상태를 조금 더 살펴봐야 하고, 경기 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다"라면서 퓨처스 투구를 살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13일 다시 만난 박 감독은 "오승환의 몸 상태가 아직 정상적이지 않아서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도 지난 13일 수원 KT전 2이닝(5실점) 조기강판 이후 어깨 통증으로 지난 14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병원 검진 결과 어깨에 작은 염증이 발견됐지만, 열흘 쉬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5.04.15 09:04
사회

[부고] 권진욱(뉴스케이프 편집국 팀장)씨 모친상

▲김명숙씨 별세, 권평씨 부인상, 권창범·권진욱(뉴스케이프 편집국 팀장)씨 모친상, 안원영씨 시모상, 권찬우·권윤서씨 조모상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경북 예천 선영. 02-2258-5940안민구 기자 2025.04.13 13:53
스타

함은정 “베트남 스케줄 중 모친상 접해…슬프지만 살아야” 단단한 심경

함은정이 모친상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함은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함은정은 “어머니 일 있고서 유튜브 솔직히 못할 줄 알았다”는 PD의 말에 “다들 그런 이야기 하더라. 같이 드라마 출연하는 배우들도 그러더라”라고 지난해 11월 당한 갑작스런 모친상을 언급했다. 당시에 대해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예능 촬영을 하던 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빨리 비행기 잡고 돌아가고 싶었지만, 일을 하기로 했으니 ‘한국에서 해야될 일 알려주시면 마무리 짓겠다’고 하고 비행기 탔다”고 오히려 차분하게 대응했다고 떠올렸다. 함은정은 “같은 일을 겪었던 사람들 이야기도 똑같다. 일은 일이고, 원래 나는 안 없어져야하는거다”라며 “일도 하고, 친구들도 똑같이 만나니까 안정감이 생긴다. 잘 산다기보다 살려고 노력하는 거다”고 덤덤히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슬픔이 오면 서퍼처럼 올라탔다가 또 내려오면 된다. 슬픔은 계속 올 거다. 그거는 그거대로 해결하면 된다. 흘러가는 삶은 살아야 한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3:35
스타

김국진, 모친상… 슬픔 속 강수지와 빈소 지켜

방송인 김국진이 모친상을 당했다.8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국진의 어머니 이재숙이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예정이다.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와 함께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국진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했으며 지난 2018년 강수지와 결혼했다. 김국진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강수지와 동반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1:06
연예일반

[부고] 최재욱(아이즈 편집장) 씨 모친상

▲조동현 님 별세, 최재우 씨·최재욱(아이즈 편집장) 씨·최계령 씨·최진영 씨 모친상=6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천안공원묘원. 02-2072-2010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20:27
프로야구

'끝판대장' 오승환, 슬픔 딛고 다시 뛴다 "주말 퓨처스 출전, 경기 감각 끌어 올린다"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43)이 1군 복귀를 준비한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지난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승환이 최근 불펜 피칭에 들어갔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조만간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막판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했고, 시범경기 기간엔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어머니 병간호와 훈련을 병행했다. 시범경기에선 두 경기에 나와 2이닝 3실점했다. 첫 경기였던 13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하며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곧 모친상이라는 비보를 마주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오승환은 떨어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이 불펜 피칭은 했지만, 캠프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최근 (훈련을 하지 못 하면서) 확 풀어졌을 것이다. 몸 상태를 조금 더 살펴봐야 하고, 경기 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다"라면서 "퓨처스에서 몇 경기 감각을 익히고 돌아와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주말(4~5일) 경산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과의 2연전에 실전 복귀, 1군 합류를 위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오승환은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올해는 2023년 맺은 2년 계약(총액 22억원)의 마지막 해다. 오승환은 그동안 익숙했던 7~9회 필승조가 아닌, 올해 6~7회 중간 계투 역할을 맡는다. 필승조 범위 안에는 들어가 있지만, 중요도가 셋업맨(8회), 클로저(9회)보다 떨어진다. 오승환도 보직 이동을 수용했다는 후문이다. KBO리그 통산 427세이브 전설의 '꿈의 500세이브'는 어렵게 됐지만, 오승환은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5.04.03 09:04
연예일반

‘4인용 식탁’ 하희라 “모친상·급성충수염으로 이태란에 피해줘”

배우 하희라가 이태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31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절친 유선, 하희라, 강래연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이태란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하희라는 이태란과 2015년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드라마 촬영 중 모친상에 급성 충수염을 겪으며 피해를 많이 줬다. 그게 미안해 촬영 이후 이태란에게 식사 제안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태란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너무 따듯하고 배려심 가득한 사람이더라. 그날 헤어지기 아쉬워 볼링을 쳤는데 그때 결성된 볼링 모임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최수종, 유이, 천둥 등 연예계 지인들과 함께하는 사모임을 언급했다.하희라는 또 최수종의 달달한 일화도 공개했다. 하희라는 “우리는 서로 모니터를 해줄 때 좋은 얘기만 해준다. 동종 업계 부부가 좋다. 서로의 힘든 점을 안다. 내가 새벽 촬영이 있으면 남편이 배려해 서재에 가서 잔다”며 근황을 전했다.이태란 역시 결혼 12년 차로, 그는 “우리 남편은 첫 만남에 너무 시크했다. 소개팅 이후 한 달간 연락이 없더라.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나는 결혼이 목적이니 생각이 없으면 빨리 정리를 하자’ 했더니 3일 뒤에 반지를 들고 오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한편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8:48
프로야구

'효자' 끝판왕에게 찾아온 모친상 비보, 개막 앞두고 슬픔에 잠긴 오승환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43)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했다. 삼성 구단은 지난 19일 오승환의 모친 김형덕 씨가 전날(18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에 마련됐다. 오승환은 최근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해 훈련과 병간호를 병행했다.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조기 귀국한 것도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3남 중 막내인 오승환은 부모님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자신만의 휴식 방법 중 하나로 '어머니의 밥집'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고, 2013년 겨울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했을 땐 "(계약금으로) 부모님께 큰 집을 사드리고 싶다"며 50억원에 달하는 단독 주택을 선물하기도 했다. 애틋한 마음의 어머니를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돌봤다. 시범경기에도 두 차례 등판했다. 첫 경기였던 13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정상적인 페이스를 유지하기는 어려웠다.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하며 안정을 되찾았지만, 모친상이라는 비보를 마주해야 했다. 오승환은 모친상 아픔 속에 계약 마지막 시즌을 시작한다. 2023년 맺은 2년 계약(총액 22억원)의 마지막 해다. 올해 오승환은 익숙했던 7~9회 필승조가 아닌 6~7회 중간 계투 역할을 맡는다. 필승조 범위 안에는 들어가 있지만, 중요도가 셋업맨(8회), 클로저(9회)보다 떨어진다. 오승환도 보직 이동을 수용했다는 후문이다. KBO리그 통산 427세이브 전설의 '꿈의 500세이브'는 어렵게 됐지만, 오승환은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한편, 19일 빈소에는 이날 문경에서 경기를 치른 퓨처스(2군)팀과 대구에서 안전기원제를 치른 1군 선수단이 찾아 조문했다. 늦은 밤이었지만 먼길을 올라와 선배이자 동료의 슬픔을 함께 나눴다. 윤승재 기자 2025.03.20 07:04
프로야구

[부고]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선수) 씨 모친상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선수 모친상 = 故 김형덕님 별세,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입관 2025년 3월 20일(목), 발인 2025년 3월 21일(금),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연락처 02-923-4442 2025.03.19 12:13
연예일반

‘더 시즌즈’ 박보검, 매끄러운 진행+노래 실력…세상 떠난 母 생각에 눈물도

배우 박보검이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렀다. 14일 KBS2의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첫 공개됐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박보검이 진행하는 새 뮤직 토크쇼다.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박보검은 자신을 “‘검요일’밤을 책임질 MC 박보검”이라고 소개하며 “‘뮤직뱅크’ 이후 10년 만에 MC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첫 게스트로는 노영심이 자리를 빛냈다. 33년 전 KBS 뮤직 토크쇼 역사의 시작을 알린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진행을 맡았던 노영심은 박보검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학교 가는 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후, 아이유가 박보검에게 추천해 줬다는 노영심의 ‘사진첩’ 듀엣 무대를 꾸몄다.‘사진첩’ 무대에서 박보검은 세상을 떠난 모친이 생각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첩’은 엄마와 자식이 대화를 주고받는 구성의 곡. 과거 박보검은 한 방송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 모친상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당시 “돌아보니 가족사진이 없더라. 다 추억인데”라며 오열했던 박보검은 ‘사진첩’ 무대가 끝난 후에도 “소중한 사람들과 사진을 많이 찍어놔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잘 간직해야겠다고 느낀 곡”이라며 애써 눈물을 참아냈다.반면 이어진 무대에서는 박보검의 밝은 에너지가 다시 빛났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함께한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한 것. 박보검은 김유정, 진영, 곽동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세 사람은 박보검을 위해 ‘팝콘’ 깜짝 무대를 준비, 그를 웃음 짓게 했다.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더 시즌즈’ 전임 MC 이영지를 비롯해 가수 정준일과 세븐틴 호시X우지등이 출연, 박보검과 따로 또 같이 무대를 꾸몄다. 엔딩은 박보검이 장식했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박보검은 객석으로 다가가 일일이 사탕을 나눠주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검요일’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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