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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재원, 예능 라이징 스타 눈도장... ‘1박 2일’ 고정 멤버 가능성 솔솔 [줌인]

‘멍뭉미’ 가득한 예능 라이징 스타가 탄생했다. 배우 김재원이 KBS2 ‘1박 2일’에서 단 2회차 만에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세부터 패션모델로 활동하며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덕분인지, 예능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특유의 넉살을 발휘하며 단숨에 ‘사랑둥이’로 등극했다.지난달 18일 김재원은 방송인 붐과 함께 ‘1박 2일’ 2026년 동계 워크숍 편에 출연했다. “최애 프로그램이라 꼭 나오고 싶었다. 무엇이든 돕겠다”는 당찬 각오처럼, 시종일관 솔직하고 유쾌한 태도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미끄러지는 순간에도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는 순발력까지 발휘했다. 김재원의 ‘1박 2일’ 출연은 담당 PD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그가 제대로 ‘간택’당하면서 성사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 뒤풀이 현장에서 김재원은 당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팀의 일원으로 참석했는데, 마침 바로 옆자리가 ‘1박 2일’ 팀이었다.당시 ‘1박 2일’은 고정 멤버 조세호가 ‘조폭 친분’ 논란으로 하차하며 공백을 메울 게스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때 옆자리에서 ‘가오정’ 멤버인 김재원, 붐과 대화를 나누던 제작진은 그 자리에서 김재원을 눈여겨봤고, 이것이 즉석 섭외로까지 이어졌다. 무엇보다 예능 새싹 김재원이 보여줄 신선한 활약에 제작진이 큰 기대를 걸었다는 전언이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재원과 붐이 첫 출연한 310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으나 바로 다음 회차에서 7.6%까지 시청률이 뛰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예능 베테랑 붐의 활약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김재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특히 점심 식사 내기에서 패배한 뒤 김재원이 자진해서 선보인 ‘김치’ 2행시가 압권이었다. 그는 “‘김’재원이 이렇게 부탁합니다. 김치 주시면 안 돼요? ‘치’ 주시면 안 돼요?”라며 그룹 투어스의 ‘앙탈 챌린지’를 연상케 하는 애교를 발사했고, 이 장면은 방송 직후 유튜브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현재 ‘1박 2일’ 제작진 측은 김재원의 고정 합류를 두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세호가 하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분간은 다양한 게스트 체제를 유지하며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재원은 최근 KBS2 ‘뮤직뱅크’의 새로운 MC 발탁 소식을 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 김재원’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소속사에 꾸준히 전해왔고, 이러한 열정이 이번 기회로 연결됐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그룹 이즈나 멤버 방지민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MC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2 06:03
OTT

부산 사투리·히피펌까지…서은수가 완성한 ‘메이드 인 코리아’ 오예진 [IS인터뷰]

찰떡같은 부산 사투리에 뽀글거리는 단발 히피펌. 치밀하게 계산된 설정보다 먼저 앞선 것은 인물을 향한 간절함이었다. 거침없는 말투와 몸짓, 눌러 담지 않은 에너지는 오예진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배우 서은수는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오예진 역할에 대해 “지금까지 작업한 것 중 가장 하고 싶었던 캐릭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서은수는 “시나리오를 받고 읽자마자 마음이 뜨거워졌고, 간절하게 참여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시즌1이 잘 마무리되고 감사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시즌1 6부작 전편이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은수는 극중 장건영 검사실 소속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아 거침없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오랜 시간 부산에서 살아온 서은수는 평소에도 사투리가 짙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1970년대 사투리다 보니까 지금 쓰는 말투와는 많이 다르더라. ‘~하고예’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그 말투가 할머니와 비슷해서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시대에 남자들이 가득한 마약반에서 살아남았던 여성 캐릭터다. 날것 그대로의 인물이고, 평범하진 않을 거라고 해석했다”며 “감독님도 예진이만의 ‘엣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계속 고민하면서 인물을 만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서은수는 외적인 부분에서도 오예진이라는 인물이 평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캐스팅됐을 때는 긴 생머리 시안을 받았다. 그런데 감독님이 한참 고민하시다가 사진 한 장을 보내주셨는데, 히피펌 사진이었다. ‘이게 예진이야’라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에는 나한테 어울릴까 걱정이 됐는데 감독님이 ‘무조건 나 믿고 머리해’라고 하셨다”며 “촬영을 하면서 그 머리가 점점 익숙해졌고, 그 스타일을 해야 비로소 내가 완전히 예진이로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감독님의 감을 믿었다”고 말했다.스타일링 역시 캐릭터의 거칠고 날것 같은 성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와일드해 보이고 싶어서 의상도 가죽 재킷을 많이 입었죠. 검을 씹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몸이 많이 굳어 있는데, 촬영을 할수록 점점 몸이 풀렸어요. 터프한 걸음걸이와 말투도 함께 만들어졌죠.” 대선배들과의 호흡은 현장을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는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며 “매 신을 대본대로만 가져가기보다는 리허설을 거치면서 더 풍성하게 만들려고 했다. 특히 정우성 선배와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서은수는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이 정의롭고 강단 있는 인물이 많았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오예진은 그중에서도 온도가 가장 뜨거운 여자였다”고 표현했다. 그는 “그 지점이 가장 끌렸고, 힘들 걸 알면서도 도전하게 됐다”며 “현장 자체가 배움의 장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극 중 예진이가 성장해 가는 것처럼, 나 역시 배우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의미를 되짚었다.“하반기 공개될 시즌2에서는 오예진의 광기와 집념, 신념이 한층 더 강해지고 독해집니다. 각자의 캐릭터의 결도 더욱 풍성해지면서 각자의 신념이 충돌하는 지점들이 보다 강력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8 06:05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정우성 연기력 논란에 “본인이 더 아쉬울 것” [인터뷰③]

배우 현빈이 선배 정우성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현빈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정우성의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던 것을 놓고 “이게 참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현빈은 “(연기력 논란이 화제가 돼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근데 그 아쉬움은 나보다 (정우성) 선배가 훨씬 더 많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어느 배우든 자신의 배역을 소화해 내고 보여드리기 위해서 부단히 고민한다.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내가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반응이 그렇게 (안 좋게) 나오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정우성이) 직시하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현빈은 “우리는 시즌2까지 있는 작품”이라며 “(정우성이) 분명히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할 거란 추측한다”고 부연했다.현빈은 또 “현장에서 (정우성)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시즌2 촬영 중인) 지금도 그러고 있다. 나보다 경력도 많으시고 보는 관점이 다른 부분도 있다. 감독도 해보신 분이라 내가 놓친 부분을 찾아주는 경우도 있다”며 “계속 소통하면서 촬영했고 또 하고 있다. 재밌고 좋다”고 덧붙였다.지난 14일 시즌1 막을 내린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2는 현재 촬영 중으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7 14:09
예능

숙행 딛고 넷플 손잡고…트롯 넘은 ‘현역가왕3’, 국가대표 경연 될까 [IS포커스]

‘현역가왕3’가 음악 경연 예능계 ‘국가대표’ 자리를 넘본다. 라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4’와 동 시기 방영 중이지만 순조롭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지난 22일 방송한 MBN ‘현역가왕3’ 5회는 시청률 9.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8%로 출발해 큰 폭의 등락 없이 9%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일군 결과다. 방영을 시작한 지 1회 만에 출연자 중 가수 숙행의 사생활 논란으로 통편집을 감행했음에도 흔들림 없는 상승세를 이어오며,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지난 2023년 ‘현역가왕’ 첫 방영 후 세 번째인 이번 시즌은 트롯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각 장르별 톱티어 현역 여성 가수들이 총출동해 ‘국가대표’를 가린다. 앞선 시즌들보다 긴장감도, 무대 질도 높아졌는데 이는 룰 변화 덕분이다.예선전부터 참가자가 서로를 평가하는 기존 ‘자체 평가전’ 대신 데뷔 30년 차 이상, 도합 노래 경력 400년인 선배 가수 10인을 ‘마녀 심사단’으로 꾸려 심사 안목을 높였다. 또한 본선부턴 1대 1 지목 매치로 방출 위기를 건 1차전과 5인 1조 팀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2차전을 보여줬다. 무명 혹은 신인 발굴보단 이미 알려진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란 점이 포인트다. 장르 확장을 차별점으로 삼아 뮤지컬배우 차지연부터 걸그룹 출신 스테파니, 간미연, 솔지 등이 출연해 명불허전 기량을 펼쳤다. 이들의 ‘이름값’보다 시청자가 열광하는 건 ‘계급장 뗀’ 대결다운 반전 활약이다.실제로 10대 가수인 빈예서의 ‘연정’ 무대 클립이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12만 회(22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5회에선 빈예서, 홍지윤이 소속된 ‘누룽지캬라멜’ 팀이 깜짝한 복고와 감성을 모두 잡아 “빈틈없는 무대였다”라는 극찬 속 차지연이 이끄는 ‘천기가왕’ 팀을 꺾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롯 예능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한풀 꺾였다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현역가왕’ 시리즈는 트롯을 넘은 장르적 확장과 동시에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현역가왕3’의 톱7도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의 또 다른 MBN 음악 경연 예능 ‘2026 한일가왕전’으로 연계된다. 이는 일본 방송사와 협업한 경연 예능의 성공적인 모델로도 평가된다.차별화된 정체성과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현역가왕3’는 시리즈 최초로 글로벌 OTT 넷플릭스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그동안은 급박한 편집 일정으로 인해 넷플릭스와 함께하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은 의기투합했다”며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오디션의 묘미를 살려 시청자들이 가장 강력한 OTT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추후 전개에도 기대를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6 05:55
프로야구

KIA 김범수 "자주포 가격 몰랐다, 이제부턴 K9만 얘기...한화 만나면 몸쪽 승부" [IS 김포공항]

"사실 자주포 정확한 가격을 몰랐어요."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 김범수(31)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뜨겁게 달군 '자주포 발언'에 대해 수습했다. 김범수는 23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KIA의 일본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로 떠나기 전에 취재진을 만나 "야구하면서 오늘처럼 많은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하는 건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부담감도 있다"고 웃었다. 김범수는 지난 21일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원, 연봉 총액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계약이다. KIA에서 좋은 대우를 해줬다"고 반겼다. 다만 FA 시장 개장 초반 김범수는 '구단 레전드' 김태균이 진행하는 개인 방송에 출연해 농담 섞인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희망 FA 계약으로 "저는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거 같습니다"라고 밝힌 것. 한화그룹이 생산하는 자주포(K9) 한 대 가격인 8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김태균 선배님 방송에 출연해 '재밌게 찍자'는 분위기에 그런 말을 했다. 정확한 가격도 몰랐다"며 "내게 (비난의) 화살이 올 줄 몰랐고, 이슈를 낳을지도 예상 못했다. 앞으로는 K9(KIA 자동차 모델)만 얘기하겠다"고 웃었다. 스프링캠프 출발 이틀 전에 계약한 것에 대해 "많이 초조했다. 정말 피 말렸다"며 "에이전트한테 1시간마다 연락해서 FA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 중인지 물어봤다"고 떠올렸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범수는 통산 481경기에 등판해 27승 5세이브 72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지난해 73경기(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지난해 호투 비결로 "첫 번째로 자신감이 컸다. 팀 (성적이 좋은) 영향도 받았고, 양상문 투수 코치님과 상의해 커브 비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소개했다. 김범수가 한화를 떠나면서 류현진을 비롯해 채은성, 정우주 등 동료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이적한 선배 이태양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태양은 "징글징글하다"고 농담했다. 김범수는 "(이)태양이 형이 (KIA행이 확정되기 전에) '김포공항으로 같이 가자'고 했는데 현실이 됐다. 오늘도 대전에서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웃었다. KIA는 최근 김범수를 비롯해 조상우, 홍건희와 계약하며 불펜을 크게 보강했다. 김범수는 "우리 불펜이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화보다 더 강하지 않을까 싶다"며 "9회 완벽한 마무리(정해영)이 있고 8회에는 전상현이 있다. 선발 투수가 5이닝만 던져주면 저랑 (홍)건희 형, (이)태양이 형, 조상우까지 잘 이어 던지겠다"고 밝혔다. 친정팀 한화 야수와의 승부에 대해선 "왼손 타자들이 많지 않은가. 평소에 몸쪽 투구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한화를 만나면) 과감하게 해보려고 한다. 재밌을 거 같다"며 "홈런 타자인 노시환을 승부하면 감회가 새로울 거 같다"고 웃었다. 김포공항=이형석 기자 2026.01.23 18:07
프로축구

부천 미래 그리는 권오규 디렉터 “한 단계씩 올라가면 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갈 것” [IS 인터뷰]

“단단하게 올라가야죠.”권오규(43) 부천FC1995 테크니컬 디렉터는 ‘1부 생존’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할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그는 ‘단단함’을 강조했다.2025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를 꺾고 K리그1에 승격한 부천은 지난달 팀 사정을 잘 아는 권오규 디렉터에게 미래를 맡겼다. 권 디렉터는 2019년부터 부천에서 코치로 일했고, 2021~2022년에는 이영민 감독을 보좌하기도 했다. 충북청주FC에서 감독직까지 역임했던 권 디렉터는 이후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야를 트였다.최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본지와 만난 권오규 디렉터는 “4년 코치 생활을 하면서 구단과 신뢰가 쌓였고, 영광스럽게도 첫 디렉터로 임무를 주셨다. 이영민 감독도 처음 인터뷰할 때 ‘구단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부천이란 구단이 가는 방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테크니컬 디렉터란 중역을 맡기까지 고민이 크지 않았던 것은 ‘존경하는 선배’ 이영민 감독의 존재도 한몫했다. 이 감독의 전술, 선호하는 선수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권오규 디렉터는 “정말 ‘비주류’인 이영민 감독은 밑에서부터 인내하면서 올라왔다. 카리스마도 있으면서 인자함도 있다. 이영민 감독과 일할 때 가장 존중받는 느낌을 느꼈다”고 했다. 행정가로 첫발을 뗀 권오규 디렉터는 지난해 12월 부임 후 눈코 뜰 새 없는 한 달을 보냈다. K리그1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기 위해 양질의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선수 구성에 관한 감독님과 구단의 방향성은 같다”며 “예산에 맞는 선수들을 찾고 영상을 보면서 추리는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었다. 1부에서 살아남을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권오규 디렉터는 TSG 위원이던 지난해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등 3개 리그를 견학했다. 경기를 관전한 것뿐만 아니라 구단 클럽 하우스와 사무실 등 곳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며 견문을 넓혔다.그는 “유럽 가서 공교롭게도 테크니컬 디렉터들과 미팅을 많이 했다. 구단 철학과 장기적인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선진 구단의 환경을 직접 눈으로 봤다”면서 “부천도 인프라나 시스템이 한 번에 바뀔 수는 없지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간다면 차츰 발전할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팀보단 (상위권으로) 올라갔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난해 부천의 지자체 지원 예산은 49억 1500만원으로 K리그2에서도 하위권이었다. 유럽에서는 중소 리그에 속한 벨기에 팀들을 참고할 만하다. 권오규 디렉터는 “벨기에의 거의 모든 팀이 셀링에 관한 개념을 갖고 있다. 선수를 어떻게 육성해서 팔고 구단을 운영할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우리도 닮아갈 필요가 있다. 다만 감독님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스쿼드도 갖춰야 한다. 그 비율을 적절히 나누는 게 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부천은 2019년 ‘클린 구단’을 선포하면서 투명한 구단 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 권오규 디렉터는 “구단은 육성이란 방향성을 잡고 그 기조로 가고 있다. 선수 선발을 깨끗하게 하면서 육성도 계속해야 한다. 1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스쿼드를 가져감과 동시에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유스팀과도 연계가 잘 돼야 한다. 지금 15세, 18세 팀 지도자 분들이 정말 성실하게 해주고 있다”며 “1부에서 쓸 수 있는 선수들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영민 감독의 축구가 기본적인 틀이 될 수 있다. 원칙적인 부분도 감독님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짚었다. 팀 색깔을 확 바꾸는 것보다 더 ‘단단한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권오규 디렉터는 “5년이란 시간 동안 감독님이 잘 만들어서 승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축구를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부분을 우리가 계속 찾아야 한다”며 “인프라가 확장되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기회도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급하게 갈 생각은 없다. 부천의 2026시즌 목표는 ‘1부 생존’이다. 권오규 디렉터는 “잔류는 현실적인 목표다.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한 단계씩 올라가고 싶다고 했는데, 한 단계씩 단단하게 올라가면 뚝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날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권오규 디렉터가 구단 운영의 롤모델로 둔 건 K리그 대표적 ‘저비용 고효율’ 팀인 포항 스틸러스다. 그는 “포항은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이 있다. 포항만의 문화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화에 더해 축구만 생각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부천도 그렇게 돼야 한다. 구성원끼리 신뢰하면서 단단한 팀이 된다면 또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눈을 반짝였다.부천=김희웅 기자 2026.01.23 07:27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원지안 “여자 현빈 원했죠” [IS인터뷰]

“새롭게 도전한 게 많았던 작품이에요.”배우 원지안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원지안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민호 감독님과 많은 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지난 14일 첫 번째 챕터를 마무리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을 축으로 한 시대극이다. 극중 원지안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백기태에게 접근하는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를 연기했다.“어떤 작품인지는 여쭤보지 못했는데, 감독님이 제가 출연했던 작품을 보고 미팅을 제안해 주셨어요. 저에게서 차갑고 날카로운, 칼날 같은 얼굴을 보셨다고 하셨고 그게 기회가 돼 함께하게 됐죠.”‘칼날 같은 여자’ 이케다 유지는 오사카 야쿠자 조직 이케다의 이인자이자 실세다. 이케다 회장의 눈에 들어 수양딸로 발탁된 그는 원로들의 견제 속 후계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이 친구만의 예민함, 기민함이 있다고 느껴서 그걸 중점으로 인물을 풀어가려고 했죠. 마치 여자 백기태 같은 느낌이었어요. 또 감독님이 야쿠자 분위기를 원하셔서 일본 드라마도 많이 봤고요. 거기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자세나 걸음걸이, 제스처 등을 연구했죠. 동시에 핏하게 떨어지는 정장 등 의상에도 신경을 썼어요.” 일본어 대사에도 각별한 공을 들였다. 원지안은 “일본어 자체가 처음이라 (대사를) 입에 붙이려고 몇 달간 준비했다. 톤에도 신경을 썼다”며 “현장에서는 (일본어) 선생님 도움을 바로바로 받았다. 어떤 호흡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말투, 느낌 등을 최대한 받으면서 연기했다”고 떠올렸다.유난히 바빴던 2025년을 돌아보면서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렇게 흘러온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원지안은 지난해 ‘메이드 인 코리아’에 앞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로 연이어 시청자를 만났다.“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요. 어떤 한계를 두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죠. 작년에 보여드린 캐릭터들이 역할도 나이대도 다양했잖아요. 그것처럼 제가 해볼 수 있고 자신감이 생기는 역할이면 뭐든 도전해 보고 싶죠.”차기작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당초 시즌 1, 2가 함께 기획된 작품으로, 시즌2는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원지안은 “봄까지는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시즌2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이케다 유지는 백기태 못지않게 권력욕이 강한 인물이죠. 파트2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 권력, 욕망을 향해 치닫게 돼요. 자신을 둘러싼 환경, 제약을 어떻게 짓밟아나갈지 봐주면 더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거예요. 각 인물의 서사도 어떻게 마무리될지도 기대해 주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2 05:50
연예일반

“‘씨엔블루·엔플라잉, 길 만들어줘’”...FNC 10년 만 밴드 에이엠피, 4개월 만 첫 컴백 [종합]

“‘멋있네?’라는 말 한마디를 들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 같다.”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가 10년 만에 선보인 신인 밴드 에이엠피가 지난해 9월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첫 컴백에 나섰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에이엠피는 가장 바라는 반응으로 이 한마디를 꼽았다.21일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에이엠피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들은 짧은 공백에도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주환은 “이렇게 빠르게 컴백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유준은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고, 기대되고 설렌다”고 했고, 크루는 “지난 4개월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신도 “데뷔 활동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앰플리파이 마이 웨이’는 각자의 속도로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제목에는 ‘나답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이 담겼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패스’와 ‘그리고 며칠 후’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패스’는 어떤 장애물도 자신들을 막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날카로운 전자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 모던 록 장르의 ‘그리고 며칠 후’는 잊히지 않는 순간을 며칠째 되풀이하는 감정을 그리며 ‘패스’와는 대비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스’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크루는 “유준이 형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회상했다. 하유준은 “너무 흥분해서 주변에서 조용히 하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고 웃었고, 주환은 “강렬한 곡을 꼭 해보고 싶었고 헤드뱅잉까지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신은 “새로운 사운드라 충격을 받았다”며 “‘그리고 며칠 후’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밴드로서 정체성과 롤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하유준은 “데이식스, 씨엔블루 같은 선배 밴드들에게 감사하다.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그 과정에서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엠피는 힙합 베이스를 가진 밴드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환은 “최근 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도 주목받는 것 같아 즐겁고 기대된다”고 했고, 크루는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소속사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배운 점을 우리 스타일로 소화해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에이엠피를 설명하는 키워드로는 “자유로움”과 “다양함”을 꼽았다. 하유준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열정과 패기가 가득했다. 체력이 없다고 못 느낄 정도로 연습을 했다”며 “빨리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엠피의 첫 미니앨범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1 15:06
OTT

‘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 “현빈vs정우성? 톰 하디와 알랭 들롱” [인터뷰③]

배우 서은수가 작품 속 인물들에 대한 몰입 지점과 캐릭터 해석을 전했다.1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지난 14일 종영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은수는 극중 장건영 검사실 소속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아 거침없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작품을 보며 현빈과 정우성 중 누구에게 더 몰입했느냐는 질문에 서은수는 웃으며 “현장에서 현빈 선배님을 볼 때마다 ‘톰 하디 같다’고 장난을 쳤다”고 말했다. 그는 “멋있게 나오시기도 했고, 주변에서도 톰 하디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나랑 보는 눈이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서은수는 촬영 내내 특정 인물의 편에 서기보다는 캐릭터 자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는 오예진에 완전히 몰입해 있었기 때문에 선과 악, 누구의 편이라는 개념은 없었다”며 “예진으로서 부조리한 대상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집념만 있었다”고 설명했다.정우성이 연기한 장건영에 대해서는 ‘알랭 들롱’이라고 표현했다. 서은수는 “제가 연기한 예진이가 얼핏 보면 ‘얼빠’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1970년대 알랭 들롱은 단순한 미남 배우를 넘어 상징적인 존재”라며 “그 상징성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시대에 ‘미쓰 오’라고 불리던 예진이가 ‘수사관’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더 큰 역할을 맡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나에게 믿음을 주고 중요한 자리를 맡겨준 장건영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이 컸다”고 밝혔다.서은수는 장건영을 향한 오예진의 마음에 대해 “애정이라기보다는 선생님을 따르는 학생의 마음에 가까웠다”며 “존경의 감정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9 14:08
OTT

‘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 “정우성과 호흡, 애드리브로 완성” [인터뷰 ①]

배우 서은수가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1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지난 14일 종영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은수는 극중 장건영 검사실 소속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아 거침없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서은수는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영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 신 대본 그대로 가기보다는, 리허설을 하면서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며 “선배님이 ‘예진이가 이렇게 말하면 더 매력적일 것 같다’며 대사나 표현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특히 2화에서 자신의 분량이 가장 많았다고 밝힌 서은수는 “강대일을 검거하는 장면에서 차를 타고 추격하는 장면부터 선배님과 애드리브로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이어 “차에서 내려 산길을 오르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실제로 굉장히 높은 산이었다”며 “감독님이 ‘우사인 볼트처럼 눈이 돌아간 상태로 달려달라’고 하셨다. 예진이로 완전히 몰입한 상태라 전력질주를 했고, 촬영이 끝나고 나니 다리가 너덜너덜해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그만큼 몰입하고 있었다는 걸 느꼈다”며 “이 장면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더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나온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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