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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호날두도 홀렸다!’ 조르지나, 압도적 몸매에 세계가 환호 [AI 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약혼녀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조르지나 로드리게스(Georgina Rodriguez)는 축구장 밖에서도 환상적인 몸매와 섹시미로 화제를 모으는 초특급 셀럽이다.168cm, 60kg의 볼륨감 넘치는 바디라인과 타고난 미적 감각, 피트니스·발레·요가 등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패션·광고계의 새로운 ‘글래머 아이콘’으로 거듭났다.밀착 드레스, 수영복 화보, 운동복 셀카 등 SNS에서 공개하는 모습마다 육감적인 곡선과 건강미로 수백만 명의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모델 데뷔 전부터 꾸준히 발레, 필라테스를 즐겨온 그녀는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실루엣, 우아함과 섹시미를 모두 뽐내며 “호날두가 반한 여자”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조르지나는 명품 브랜드 화보, 럭셔리 행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등에서 자신의 몸매와 패션을 당당하게 소개하며 “다이어트보다 건강한 삶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비결임을 밝혀왔다. SNS에 올린 운동복·드레스·비치웨어 사진이 단번에 글로벌 이슈가 되는 이유다.호날두와의 러브스토리 못지않게, '피트니스+볼륨+섹시미'를 모두 갖춘 조르지나의 몸매가 지금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9.03 09:24
산업

코오롱FnC '투트랙' 전략, 국내 침체 넘는 '키'되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 FnC)이 투 트랙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국내 패션 대기업들은 경기 침체와 이상 기후로 고전하고 있다. 코오롱 FnC는 감도 높은 수입 브랜드로 국내 2030 세대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간판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앞세워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아미’ 그 이상, 코오롱 FnC의 신명품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FnC는 이날 더현대 서울 2층에 프렌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 드 무슈’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코오롱 Fn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롤 드 무슈는 유럽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로 꼽힌다. 1970년대 스포츠웨어 스타일과 1990년대 프랑스 힙합 스트리트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드롤 드 무슈의 경쟁 브랜드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와 ‘메종 키츠네’다. 이른바 ‘신명품’으로 불리는 이들 브랜드처럼 힙하지만 정형적이지 않은 유니크한 감성을 갖춰 MZ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30 세대 사이에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을 첫 번째 매장 오픈 장소로 낙점한 배경이기도 하다.코오롱 FnC는 이달 또 다른 수입 브랜드를 더 선보였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다. 2021년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에서 ‘주목할 만한 패션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디아티코는, 올봄 ‘전 세계 톱 10 런웨이 컬렉션’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이탈리아어로 ‘펜트하우스’를 뜻하는 디아티코는 소재, 색상, 패턴을 실험적으로 조합해 대담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구조미를 담은 페미닌 룩을 선보인다. 디아티코는 드롤 드 무슈와 달리 이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면서, 런웨이 감성의 여성 컬렉션을 알리고 있다.코오롱 FnC 관계자는 “드롤 드 무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디아티코는 하이엔드 여성 컬렉션에 대한 수요는 물론 글로벌 패션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서 날개 단 코오롱스포츠꽉 막힌 국내 시장을 감도 높은 수입 브랜드로 뚫어 해소한다면, 글로벌은 코오롱 FnC의 핵심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로 밀고 간다.코오롱 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17년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그룹 안타와 합작해 ‘코오롱스포츠차이나홀딩스’를 세웠다. 코오롱스포츠가 상품 기획 및 디자인·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안타는 영업과 현지 마케팅을 맡고 있다.그동안 한한령으로 중국 내 K패션 브랜드가 위축된 가운데 코오롱스포츠만은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코오롱스포츠차이나의 매출은 2021년엔 1800억원에서 지난해 7500억원을 돌파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안타와 손을 잡고 출발하면서 한한령 이슈가 있을 때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해는 1조원, 2028년에는 매출 2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IB 업계의 평가도 후하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동계 스포츠와 아웃도어 트렌드의 강세로 코오롱스포츠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지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10% 미만의 낮은 할인율을 유지하면서 높은 마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코오롱 FnC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3.7% 줄어든 164억원에 그쳤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주요 패션 대기업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4%, 36.8%, 45.0%씩 쪼그라들었다.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의류 제품에 대한 소비가 크게 줄었고, 이상 고온으로 가을·겨울 시즌 판매가 부진해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한 결과다.코오롱 FnC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내 성장세가 상당히 가파른 편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면서 “국내는 감도 높은 수입 브랜드로 MZ세대와 럭셔리 고객층을 사로잡고, 해외에서는 코오롱스포츠를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침체한 시장 상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08 06:30
산업

파리바게뜨, 장네론 라귀올 협업한 ‘파란라벨 브레드나이프’ 사전 예약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의 세 번째 굿즈로 ‘파란라벨 브레드나이프’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파리바게뜨는 120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커트러리 브랜드 ‘장네론 라귀올’과 협업해 브레드나이프를 선보인다. 협업 굿즈는 이중 톱날의 뛰어난 절삭력으로 바게트, 깜빠뉴 등의 단단한 빵도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자를 수 있다. 섬세한 커팅으로 빵의 질감을 살리고 본연의 맛을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파란라벨 각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파리바게뜨는 10일까지 파바앱 또는 해피오더앱, 카카오예약하기에서 ‘파란라벨 브레드나이프’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란라벨 제품 1개 이상을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9900원에 브레드나이프를 구매할 수 있다. 13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파리바게뜨는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실리팟과 협업한 ‘실리콘 지퍼백 세트’,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킨토’와 함께한 ‘파란라벨 텀블러’ 등 엄선된 프리미엄 굿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의 프리미엄 건강빵을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파란라벨만의 특별한 브레드나이프를 선보이게 됐다. 프리미엄 나이프로 건강한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5 10:41
산업

코오롱FnC, 드롤 드 무슈·디아티코 국내 공식 론칭

코오롱FnC는 올해 하반기 프렌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 드 무슈'와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 등 글로벌 패션 감도를 담은 두 개의 신규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코오롱FnC는 유니섹스 스트리트웨어와 런웨이 감성의 여성 컬렉션을 신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고객 스펙트럼과 스타일 다양성의 외연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드롤 드 무슈는 2014년 프랑스 디종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대니 도스 산토스와 막심 슈와브가 설립한 브랜드다. 단순한 상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다.1970년대 스포츠웨어 스타일과 1990년대 프랑스 힙합 스트리트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의 유니크한 일상복을 제안한다.대표 상품은 트랙수트 셋업, 맨투맨, 티셔츠 등이다. 국내에서는 '럭셔리 빈티지', '젠더리스 캐주얼', '스트리트 감성'을 선호하는 MZ세대 타깃층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드롤 드 무슈는 다음 달 더현대서울 2층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연다. 이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예정이다.디아티코는 2016년 인플루언서 출신의 질다 암브로시오와 조르지아 토르디니가 공동 설립한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탈리아어로 '펜트하우스'를 뜻하는 디아티코는 소재, 색상, 패턴을 실험적으로 조합해 대담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구조미를 담은 페미닌 룩을 선보인다.디아티코는 2021년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LYST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패션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2025SS 시즌에는 '전 세계 톱10 런웨이 컬렉션'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대표 아이템으로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 '라 파세지아타', 기술적 구조미가 돋보이는 '로빈(Robin) 부츠' 등을 선보인다. 디아티코 국내 첫 매장은 오는 8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다.코오롱FnC 관계자는 "드롤 드 무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디아티코는 하이엔드 여성 컬렉션에 대한 수요는 물론 글로벌 패션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3 17:35
산업

크리스에프앤씨, 프리미엄 퍼포먼스웨어 ‘하이드로겐’ 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국내 골프웨어 1위 기업 크리스에프앤씨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퍼포먼스웨어 브랜드 하이드로겐(Hydrogen)의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진출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 브랜디엔에이(BranDNA)와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으며,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크리스에프앤씨 아웃도어 총괄 김연희 전무, 전략기획실 우혁주 상무, 브랜디엔에이 제임스 첸(James Chen)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의 첫 단추를 끼웠다.중국 진출은 빠르게 성장 중인 현지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하이드로겐은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확장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크리스에프앤씨는 하이드로겐의 첫 액티브 라인을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런칭이후 일본의 명품 거리로 유명한 긴자 식스(GINZA SIX), 한큐 오사카(Hankyu Osaka), 오모테산도 힐즈(Omotesando Hills) 등 일본의 핵심 프리미엄 백화점 등에 입점했으며, 홍콩 트렌드의 중심이자 하이엔드 소비의 상징인 소고 코즈웨이베이(SOGO Causeway Bay)에도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 중이다.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하이드로겐은 일본, 홍콩, 중국이라는 아시아 3대 거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 중동, 북미까지 겨냥한 글로벌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크리스에프앤씨는 하이드로겐의 글로벌 전개를 뒷받침하기 위해 브랜드 체질 개선 등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최근 크리스에프앤씨는 하이드로겐 사업부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디자인 경쟁력 강화 및 고기능성 제품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정제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향후에는 2025 F/W 시즌부터 이탈리아 오리진을 강조한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하고, 2026 S/S 시즌에는 테니스, 러닝 등 스포츠 DNA를 중심으로 핵심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이드로겐은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퍼포먼스웨어 시장에서 차별화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중국 내 사업 전개는 브랜디엔에이의 현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브랜디엔에이 제임스 첸 CEO는 “지금이야말로 하이드로겐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최적의 시기”라며, “패션성과 자기 정체성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드로겐은 강력한 대안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유통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드로겐의 중국 내 시장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일본과 중국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유통망 강화와 더불어 유럽, 중동, 북미 등 글로벌 시장 확장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중국 진출을 기점으로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를 넘어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토털 스포츠웨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한편, 하이드로겐의 중국 공식 론칭은 2026년 봄/여름 시즌으로 예정돼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4 15:07
산업

LF 이자벨마랑, 파리 현지서 2026 SS 옴므 컬렉션 공개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파리 현지에서 2026년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26SS)을 공개하며, 내년 시즌을 이끌 트렌드를 제시했다.지난 25일 프랑스 파리 투렌느 이자벨마랑 쇼룸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더욱 강렬해진 보헤미안 무드와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자벨마랑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다.이자벨마랑의 26SS 옴므 컬렉션은 ‘광활한 평야에서 고요한 마을을 지나, 이비자 해안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여정을 모티브로 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정교한 수공예 디테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여행기를 떠올리게 한다.햇볕에 바랜 듯한 카키, 브론즈, 연한 옐로우, 부드러운 핑크 등의 컬러는 대지와 먼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셔츠 포켓과 카라를 따라 흐르는 플로럴 자수, 그래픽 패턴이 더해진 데님, 스터드 장식의 프린지 모카신 등은 이자벨마랑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극대화한다.실루엣과 소재 역시 한층 슬림해 졌다. 시원한 터치감의 니트, 워싱 처리된 테일러드 워크웨어, 부드러운 코튼 거즈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소재 선택도 눈에 띈다. 컬렉션 곳곳에는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디테일이 더해졌다. 새틴 보머 재킷의 등판, 엽서 스타일 그래픽 티셔츠, MARANT 로고가 새겨진 노을빛 플리스는 이자벨마랑이 추구하는 감성적 스토리텔링의 완성이다.LF는 2008년부터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국내 유통을 맡으며, 단순한 브랜드 수입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은 한국 고객의 체형과 취향,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단독 제품 기획으로도 이어졌으며, 일부 아이템은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반영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현지화를 넘어, LF가 이자벨마랑의 글로벌 감각과 K-감성의 접점을 이끄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 같은 협업 모델은 최근 시즌별 아시안 핏 개발, 리오더 시스템 도입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이제 단순 소비 시장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제안하는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시크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전략적 중요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긴밀한 협업은 향후 이자벨마랑의 글로벌 방향성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내년 SS 시즌에는 정통 보헤미안 시크에서 한층 강렬하게 진화된 ‘락 시크 보헤미안’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LF는 국내 신명품 고객층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전략적 바잉과 기획을 통해 이자벨마랑만의 장인정신, 공예적 디테일, 감각적인 프린트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6 14:53
생활문화

청담에서 만나는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상위 1%의 여름 디저트

청담동 명품 거리에 위치한 복합 미식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럭셔리한 여름 디저트 ‘애플망고 빙수’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일 출시 예정인 애플망고 빙수는 신선한 제주산 생 망고 슬라이스가 듬뿍 올라가 달콤함과 새콤함을 더했다. 입안을 산뜻하게 감싸주는 청량한 모스카토 와인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함께 제안하며 청담동에서 즐기는 럭셔리 디저트의 강자로 점쳐지고 있다.입안에서 산뜻하게 터지는 완벽한 마리아주를 선사할 모스카토 와인의 풍미가 달달한 애플망고 빙수와 어우러져 깔끔한 여운을 준다는 평이다.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식혀줄 디저트 별미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는 3층 벨라비타 파인 다이닝과 5층 루프탑 바 디아만테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만날 수 있다. 3층 ‘벨라비타 청담’은 고급스러운 디너와 런치 코스, 애프터눈 티까지 만날 수 있는 럭셔리 파인 다이닝이다. 천장에는 크리스탈 장식이 조명과 햇빛을 받아 빛을 발하고 다른 다이닝에서는 만나기 힘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압도된다. 연인과의 애정도 분위기만큼 더욱 달달해질 듯하다. 5층에 위치한 하늘이 열리는 ‘루프탑 바 디아만테’는 도심의 낮과 밤 하늘을 바라보며 위스키와 하이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연인들에게 데이트 1등 코스로 손꼽히는 공간이다. 3층의 벨라비타와는 완전히 다른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심을 녹이는 힘이 있는 곳이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산 애플망고의 신선함과 달콤함에 청담동의 우아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 올 여름 청담동 디저트계를 강타할 상위 1%의 최고 여름 별미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맛도 중요하지만 럭셔리 한 공간과 낭만적인 공간에 따라 맛의 느낌이 달라지는 재미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만의 특별함이다”라고 전했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와 참신하고 메혹적인 메뉴들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곳이다.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각각 다른 컨셉트의 레스토랑과 위스키바, 와인 바, 갤러리, 골프 웨어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된 공간으로 ‘꼭 가봐야 할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핫플레이스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7 13:53
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럭셔리 브랜드 페어’ 개최…최대 85% 할인

신세계면세점이 여름 휴가 성수기를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패션·뷰티·시계·주얼리·주류 등 전 카테고리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페어는 6월 연휴 및 여름 휴가철 쇼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시즌오프·주얼리 제안·스몰럭셔리·굿바이세일(온라인) 등 4개 유형으로 구성해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시즌오프 카테고리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겐조가 최대 50%, 휴고보스, 폴스미스 40% 할인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페라가모, 투미, 멀버리, 이자벨마랑 아이웨어 등도 참여한다. 뷰티 부문에서는 라프레리, 에스케이 투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할인과 함께 듀얼소닉 35%, 빌리프·오휘·숨37·CNP 최대 40% 할인 등 K-뷰티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명품과 어울리는 주얼리 큐레이션에는 골든듀, 디디에두보, 제이에스티나 등이 참여해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발베니·글렌피딕 등 스카치 위스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페어’ 행사기간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매장 내 안내 설치를 강화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쇼핑 수요 선점을 위해 전 카테고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전을 기획했다"며 "시즌오프·스몰럭셔리·웨딩 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MD 전략으로 고객 만족도와 매출 성과를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3 14:23
영화

‘주토피아 2’ 올해 11월 개봉... 새로운 캐릭터 ‘게리’ 등장

영화 ‘주토피아’가 새로운 캐릭터와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약 9년만이다.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일 “영화 ‘주토피아2’가 오는 1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닉과 주디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게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전작에서 ‘주토피아’의 연쇄 실종 사건을 특유의 케미와 날카로운 추리력 그리고 뛰어난 근성으로 해결했던 ‘주디’와 ‘닉’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게리’로 다채로운 스토리라인을 예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또한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43
산업

펜디, 2025 여름 컬렉션 출시

명품 브랜드 펜디(Fendi)가 2025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메종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펜디의 이번 여름 컬렉션은 세계 최초의 패션 필름 ‘물의 이야기(Histoire d’Eau)’와, 영화 속에 등장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펜디 1978 봄-여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시티 쇼츠, 맥시 드레스 등 감각적인 실루엣과 다양한 텍스처, 섬세한 장식 기법을 통해 펜디의 장인정신을 드러낸다. 플로럴 샴브레이 데님과 FF 실크 자카드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웨어는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며, 골드 쉘과 코랄 모티프 장식은 스윔웨어와 비치 튜닉에 적용돼 여름의 정취를 이어간다.남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으로는 코랄 반다나 프린트, 자수 디테일, 엽서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요소를 더한 반소매 셔츠와 실크 쇼츠를 선보이며, 레트로 풍의 애슬레틱 무드를 자아내는 코랄 및 샌드 컬러 스트라이프 니트웨어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액세서리 컬렉션은 라피아 소재, 트롱프뢰유 데님 효과를 더한 쿠오이오 로마노 레더, FF 자카드, 코랄 반다나 모티프가 어우러져 펜디 특유의 독창적인 미학을 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 토트 백과 피카부, 바게트 등 기존의 아이코닉 백들도 여름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슈즈 컬렉션에서는 ‘F’ 스트랩을 더한 펜디 플링(FENDI Fling) 플립플랍 샌들을 비롯해 라피아 메쉬 소재의 펜디 콜리브리(FENDI Colibri) 펌프스, 플랫폼 슬라이드 등이 출시되며, 남성 컬렉션에는 FF 버클 스웨이드 샌들과 셀러리아 스티치 가죽 슬라이드가 포함된다.또한 백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하는 젤리피쉬 참, 레몬 참, 코튼 반다나 등 다양한 백 참 액세서리들도 출시되며, 여름 분위기를 한층 강조해 줄 오버사이즈 핸드메이드 라피아 및 데님 소재 모자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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