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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해피투게더', 11월 15일 개봉 확정..해피 에너지 UP
영화 '해피 투게더(김정환 감독)'가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 18일 개봉일을 알리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박성웅부터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까지 영화 속 주인공인 네 배우들이 4인 4색 매력과 함께 '해피 케미'를 발산한다. 극중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한 아빠 석진(박성웅)이 반듯한 모습으로 기타를 들고 세상에서 가장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생계형 밤무대 색소폰 연주가 영걸(송새벽)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언가 귀찮은 듯 불평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귀여운 아들 하늘(최로운)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색소폰을 들고 환하게 바라보고, 그룹 빅스의 멤버 한상혁이 안구를 정화시키는 유려한 외모로 존재감을 보이며 알 수 없는 미소로 박성웅을 쳐다보고 있다. 여기에 ‘행복을 부르는 남자들의 유쾌찬란한 무대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엑스트라 인생을 살던 네 명의 해피남들이 어떤 반전 무대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피 투게더'는 11월 15일 관객들과 만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18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