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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임창정, 오늘(6일)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발매…원곡자 김준선 극찬

‘국민 발라더’ 임창정이 시대를 관통한 명곡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가수 임창정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한다.‘너를 품에 안으면’은 1995년 발매된 컬트의 정규 1집 Welcome의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90년대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준 명곡이다. 임창정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원곡이 지닌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중심의 편곡과 현대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더해 한층 깊은 울림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임창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누군가의 아픈 과거마저 품어 안는 듯한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와 어우러져, 원곡의 감정을 보다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빚어낼 예정이다.리메이크 곡을 직접 선택한 임창정은 “이 곡이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지금도 애창곡”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화답하듯 컬트의 멤버 빌리(손정한)는 임창정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저와 듀엣 무대를 한다는 게 너무 좋아 잠을 못 잤다”라며 “표현이 정말 탁월하다. 이렇게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은 드물다. 가창력은 이미 우리나라 최고다”라고 극찬을 더했다.임창정의 리메이크 소식을 접한 ‘너를 품에 안으면’ 작사‧작곡가 김준선 또한 소속사에 “‘역시 임창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타고난 소리꾼답게 진한 감정선과 전달력이 돋보였다.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서영은과의 듀엣곡을 함께 작업할 때도 느꼈지만, 임창정은 대중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득할 줄 아는 영리한 아티스트다. 이번 리메이크에서도 그 진가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신곡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한 임창정은, 이번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8일 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 해외 팬들과도 직접 호흡하며 하반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13:01
영화

박유림·있지 류진·김단 뭉쳤다…‘지상의 밤’ 크랭크업

배우 박유림, 신류진, 김단 등이 ‘지상의 밤’으로 뭉쳤다.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지상의 밤’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지상의 밤’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회피한 채 욕조에 숨어 지내던 청년 수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선우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공모작 중 BH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제 직후 본격적인 제작이 추진돼 지난 10월 크랭크업했다. 만복펜션 사장 희조 역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발레리나’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유림이 맡았다. 희조의 조력자이자 펜션의 직원 강은 그룹 있지(ITZY) 멤버이자 배우로서 도약 중인 신류진이 연기한다.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수의 옷은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문웅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단이 입었다. 이외 김국희가 만복펜션 손님 아줌마, 김시아가 소녀로 출연했다. 연출은 정수현 감독이 맡았다. 제작과 기획을 비롯해 배우로서도 활동한 크리에이티브한 신예다. 정 감독은 “단절과 고립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청년이 멸망을 선택하는 낯선 이들과 연대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고 싶었다”며 “영화가 지닌 풍성한 삶의 질감으로 관객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연출한 박소연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한편 ‘지상의 밤’은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국내외 주요 영화제 초청 및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10:35
연예일반

루시, 단독 콘서트 내일(7일) 포문… ‘공연형 밴드’ 저력 발휘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가 단독 콘서트로 선명한 음악의 '선'을 그린다.루시는 오는 7~9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루시 8번째 콘서트 <루시드 라인>’ (이하 ‘루시드 라인’)을 개최한다.루시가 약 6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은 루시의 음악과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명료하게 빛나는 선’을 의미한다.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 선명한 사운드와 연출로 구현하며 팬들과의 감정적 교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루시는 ‘루시드 라인’을 통해 지난 30일 발매된 미니 7집 '선'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확장한다.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와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를 포함,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공연형 밴드’로서의 저력을 드러낼 전망이다.이번 미니 7집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루시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했다. 어쿠스틱과 R&B 재즈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루시 표 감성과 자신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한편, 루시는 미니 7집 ‘선’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핫00에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며 음원 시장 내 강세를 보였다. 이어 루시는 오는 7~9일 서울에서 ‘루시드 라인’의 포문을 연 뒤 29~30일 부산 KBS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대세 밴드'다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6 10:20
연예일반

“역시 아홉”… 신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성장 증명 [일문일답]

그룹 아홉이 러프한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를 발매했다.‘더 패시지’는 데뷔 앨범 ‘후 위 아’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포함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아홉의 변신이 두드러진다.아홉은 이번 앨범을 통해 ‘괴물 신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 중이다. ‘더 패시지’는 발매 첫날인 4일, 8만 1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한터차트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에 랭크돼 국내 음원 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더불어 이 곡은 필리핀과 싱가포르 1위를 포함해 총 13개국 아이튠즈 차트도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다음은 아홉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 일문일답. Q. 4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데뷔 첫 컴백 소감은? 스티븐 : 아홉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으로 돌아오게 돼서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데뷔 활동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께 이번 앨범의 러프한 매력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Q. 컴백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는지? 장슈아이보 :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뮤직비디오 촬영 날이 떠올라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원테이크 촬영을 해봤거든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박한 : 저도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가 정말 재밌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와이어를 타봤거든요. 팬분들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그 장면이 어디인지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은 아홉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시기에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 성장했다고 느낀 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차웅기 :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습니다. 데뷔 앨범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니 팀 전체가 음악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장슈아이보: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인 것 같아요.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는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잘 해내는 것에 집중했는데, 여러 무대에 오르면서 표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는 무대 위에서 저희의 이야기와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했어요. Q.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어떤 매력이 있는 곡인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킬링 파트가 있다면? 제이엘 : 타이틀곡은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 솔직한 마음을 보여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사만 보면 연인에게 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너'라는 존재는 팬, 친구, 가족일 수 있습니다. 어떤 관계로든 확장해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많은 분이 저희의 노래에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박주원 : '피 피할 순 없는 지금 / 노 노력해 너를 위해 / 키 키가 훌쩍 자란 만큼 조금은 알 것 같아 / 오 오히려 솔직한 편이 용기가 필요하잖아'라는 부분이 킬링 파트가 아닐까 싶어요. '피노키오'라는 단어에 따라 전개되는 가사가 재치 있고 강한 임팩트를 주는 것 같아요. 저는 특히 곡의 메시지인 솔직함을 향한 마음이 잘 담겨 있어서 더 좋아합니다. Q. 수록곡들도 마치 멤버들이 일기를 써 내려가는 것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의 최애 수록곡을 꼽아본다면? 스티븐 : 개인적으로 제가 작사한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에 애정이 많이 갑니다. 특히 ‘Cause you & I and all nine 빛나는 숫자’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아홉 멤버가 하나로 모여 있기에 더 빛난다는 걸 상징하는 문장이 있어서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박주원 : ‘1.5x의 속도로 달려줘’도 너무 좋아요. 타이틀곡은 청춘의 내면에 집중했다면, ‘1.5x의 속도로 달려줘’는 청춘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밝고 힘찬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홉표 청춘과 반대되는 청량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이들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다이스케 : 지난 앨범에서도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를 많이 사랑해 주신 것처럼, 아홉은 ‘수록곡 맛집’으로도 유명하잖아요. 이번 앨범도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정말 자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딱 하나를 꼽자면 ‘잠든 일기장’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R&B 감성이 있어서 일반 리스너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가사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와닿습니다. Q. ‘더 패시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 이번 앨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홉의 변화나 새로운 매력도 궁금하다. 서정우 : ‘더 패시지’는 ‘알’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후 위 아’는 제목처럼 아홉이 어떤 팀인지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더 나아가 진짜 저희 자신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마치 알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아홉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차웅기 : 이번 앨범의 키워드가 ‘러프 청춘’이잖아요. 음악도 데뷔 타이틀곡과 동일하게 밴드 사운드를 활용했지만 한층 거칠고 깊어졌고, 퍼포먼스도 전작과 비교해 파워풀과 화려함이 더해졌어요. 이전보다 성숙하고 강렬해진 아홉의 매력이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요. Q. 신보로 듣고 싶은 반응은? 박한 : “역시 아홉, 이렇게나 성장했다고?”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더 패시지’는 데뷔작을 함께한 엘 캐피탄 프로듀서님과 함께했어요.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 아홉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되, 신선한 아홉의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해 주고 싶어서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봤거든요. 빠른 기간 내에 성장해 돌아온 저희의 모습을 알아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홉의 새 앨범을 기다린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에게 한 마디 서정우 :포하! 저희의 미니 2집이 나왔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함께할 앞으로의 활동이 벌써 기대돼요. 우리 이번 ‘더 패시지’ 활동도 재밌게 보내봐요. 제이엘 : 항상 저희 곁을 지켜준 포하 덕분에 이번 앨범도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인 만큼, 한층 더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저희의 진심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6 09:37
연예일반

니쥬 니나 열애설 일파만파… 와카이 히로토 측 “사생활”, JYP “선후배 사이” [종합]

JYP 일본 걸그룹 니쥬 멤버 니나(2005년생) 가 일본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의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1996년생) 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살이다.4일(현지시간)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과 FRIDAY는 니나가 최근 와카이 히로토의 자택을 방문해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카이는 니쥬를 탄생시킨 JYP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절부터 니나의 팬이었으며, 밴드 멤버 오모리 모토키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주간문춘은 “지난 3일 미세스 그린 애플의 삿포로 돔 공연을 마친 와카이가 오후 3시 30분께 자택에 도착했고, 약 5시간 뒤인 오후 8시 30분 니나가 해당 맨션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니나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와카이의 자택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두 사람의 접점도 존재한다. 미세스 그린 애플의 보컬 겸 프로듀서 오모리 모토키는 니쥬의 곡 ‘올웨이즈’ 를 작사·작곡한 바 있다. 이 인연을 계기로 두 팀이 교류했고, 와카이 히로토는 방송에서도 니나에게 호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주간지는 밴드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모리 모토키가 니쥬 측과 연락처를 교환하며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졌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와카이 히로토는 지난 3월에도 그라비아 아이돌 미라 이치카와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이번 보도에 대해 와카이 히로토의 소속사 Project-MGA는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리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니나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친분이 있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 사실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한편 니나가 속한 니쥬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를 통해 결성됐다. 2020년 미니앨범 ‘메이크 유 해피’ 로 일본에서 데뷔했으며, 2023년 10월 한국어 앨범 ‘프레스 플레이’ 를 발매하며 한국에서도 정식 데뷔했다.미세스 그린 애플은 2013년 결성된 일본 3인조 밴드로, ‘인페르노’, ‘푸름과 여름’, ‘라일락’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7:25
해외연예

‘일본 JYP’ 니쥬 니나, ‘9살 연상’ 日톱밴드 멤버와 ♥핑크빛 포착 [IS해외연예]

JYP 일본 걸그룹 니쥬(NiziU) 멤버 니나가 9살 연상 일본 인기 밴드 멤버와 열애설이 불거졌다.4일(현지시간) 일본 주간문춘과 FRIDAY는 니나가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사진 속 니나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와카이 히로토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쿄 소재 자택에 방문하는 모습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미세스 그린 애플의 삿포로 돔 투어를 마친 와카이 히로토가 오후 3시 30분께 먼저 자택에 도착했고 이후 5시간여 흐른 오후 8시 30분, 니쥬의 스케줄을 마친 니나가 해당 맨션 입구에 나타나 프론트로 향했다.미세스 그린애플과 니쥬는 함께 합동 무대를 진행하고 곡을 작업한 인연이 있다. 미세스 그린 애플의 보컬 겸 작곡가 오모리 모토키는 니쥬의 ‘올웨이즈’(Always)를 작사 작곡했다. 이번 열애설이 불거진 와카이 히로토는 니나에게 방송을 통해서도 호감을 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니나는 2005년 생으로, 와카이 히로토보다 9살 연하다. 주간지는 측근의 인터뷰를 통해 “오모리 모토키가 니쥬 측과 연락처를 교환하며 교류를 깊게 이어갔다”며 해당 인연으로 니나와 와카이 히로토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앞서 와카이 히로토는 3월 그라비아 아이돌 미라 이치카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이번 니나와의 열애설과 관련 와카이 히로토의 소속사 Project-MGA는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리해 나가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편 니쥬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됐다. 지난 2020년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로 일본에서 데뷔했고, 2023년 10월 한국어 음반을 발매하며 한국에서도 데뷔했다.미세스 그린 애플은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버라이어티’(Variety)로 데뷔해 ‘푸름과 여름’(Ao To Natsu), ‘케세라세라’(Que Sera Sera)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사상 최초로 밴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성공한 인기 밴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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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신보 ‘트로피’ 발매 5일 만에 10만 장... 커리어 하이

82메이저가 새 앨범 ‘트로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미니 4집 ‘트로피’는 발매 5일(10월 30일~11월 3일) 동안 10만 243장 판매됐다. 이는 전작의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보다도 훨씬 앞선 수치다. 앨범마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82메이저는 처음으로 10만 장 고지를 넘어서며 완연한 상승세를 입증했다.이번 ‘트로피’의 성과는 82메이저의 정체성과 성장 서사가 맞물린 결과다. 데뷔 이후 앨범마다 초동 기록을 꾸준히 경신해 온 82메이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 두 영역에서 모두 경쟁력을 입증했다. 발매 닷새 만에 10만 장을 돌파한 기록은 팀에 대한 신뢰와 팬덤이 한층 공고해졌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공연형 아이돌'로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에너지가 음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데뷔 활동 직후 이례적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82메이저는 매 앨범 활동 후 콘서트를 이어왔다. 이들의 첫 단독 공연은 400석 관객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1,0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3회 모두 매진시키는 팀으로 성장했다. 이번 컴백 활동 후에도 82메이저 단독 콘서트에 대한 에티튜드(팬덤명)의 기대감이 뜨겁다.또한 82메이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며 ‘공연형 아이돌’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들은 무대를 보고 입덕하게 만드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현장 장악력과 실력이 뛰어나다. 결국 82메이저의 커리어 하이는 우연이 아닌 수많은 무대 위에서 쌓아 올린 시간과 실력이 만들어낸 필연적 성취다.특히 82메이저는 ‘자체 제작돌’로서 면모까지 갖추며 팀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에서도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자립도를 높였고, 진정성 있는 창작 과정이 팬들의 신뢰로 이어졌다. 타이틀곡 '트로피'는 테크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베이스 위에 강렬한 랩 메이킹이 어우러진 곡으로, 끝없는 경쟁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 얻은 트로피의 의미를 담았다.미니 4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82메이저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은 물론,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연이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K팝 대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82메이저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08:51
연예일반

무서운 신인 아홉, ‘더 패시지’로 커리어 하이 쓸까

‘괴물 신인’이 온다.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만 36만 장, 음악방송 3관왕 및 필리핀 1만 5천석 규모의 팬미팅 등 그야말로 무서운 행보를 보여준 아홉이 4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다.아홉은 한국·일본·중국·필리핀·호주·대만 출신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해 지난 7월 정식 데뷔했다. 방송 당시부터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았고, ‘성장형 그룹’을 표방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이들의 성장은 단순히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 ‘더 패시지’에서는 전작보다 멤버들의 음악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데뷔 앨범 ‘후 위 아’에는 차웅기가 단독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이번 앨범에는 스틴븐부터 차웅기, 박한까지 세 멤버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새롭게 쓸 ‘커리어’에도 이목이 쏠린다.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는 발매 일주일간 약 36만 985장 판매되며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역대 5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앨범 판매 전망도 밝다. ‘더 패시지’의 예약 판매 현황상 업계에선 전작 대비 10만장 이상 증가한 초동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아홉의 진짜 강점은 팬덤의 균형이다. 오디션 출신으로 탄탄한 코어 팬덤을 확보한 데 이어,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음원 차트에 진입하고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까지 입증했는데 흥미로운 건, 이들의 노래를 듣는 청취자 연령대가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모두가 듣기 편안한 음악을 추구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들의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인피니트·비스트·샤이니 등 2세대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 멜로디와 순수한 청춘 정서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역시 그 결을 이어간다. 데뷔작을 함께한 엘 케피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BTS, 아이유, 싸이 등과 작업해온 엘 케피탄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프로듀서로 이번에도 아홉 특유의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극대화했다.F&F엔터테인먼트 어시용 본부장은 일간스포츠에 “‘더 패시지’라는 앨범명에 부합하듯 음악을 통해 여러 의미로의 성장과 길, 여정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홉은 데뷔 이후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빠르게 성장했다. 7월 ‘SBS 가요대전 썸머’, 8월 ‘울산서머페스티벌’, 10월 ‘광양 K-팝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에 연이어 참여하며 안정된 라이브와 완벽한 팀워크로 호평을 받았다. 그 경험을 발판 삼아 이들은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 강렬함과 아련한 청량미가 교차하는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이라는 이름값을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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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밴드 라이브로 ‘트로피’ 열창... “풍성해진 무대”

82메이저가 밴드 라이브 무대로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트로피’ 밴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82메이저는 지난달 30일 미니 4집 발매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곡 ‘트로피’의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원곡에 밴드 사운드를 더해 한층 풍성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격동적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라이브 무대를 마친 82메이저는 “밴드 합주와 함께하니 확실히 색다르다. 무대가 더욱 풍성해진 거 같아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새 앨범 ‘트로피’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82메이저는 데뷔 2년 차를 맞아 ‘트로피’로 자신들의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했다.한편 82메이저는 4일 SBS funE ‘더쇼’, 5일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잇따라 출연해 ‘트로피’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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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할 수 있는 노래” 미연, 튜닝의 끝은 순정… 담백한 ‘마이, 러버’ [종합]

“멋진 가수가 되고 싶어요.”그룹 아이들 내에선 ‘비주얼 담당’ 예능에서는 4차원 매력으로 사랑받은 미연이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한다.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러버’를 발매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펼친다. 미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노래를 더 잘하고 싶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열정은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되기 전부터 느껴졌다. 무대 밖으로 새어 나온 라이브 연습 목소리는 살짝만 들어도 폭발적인 성량이었다. 실제로 미연은 신곡 ‘세이 마이 네임’을 최초 공개하는 자리에서 핸드 마이크를 들고 안정된 무대를 꾸몄다. 미니 1집 ‘마이’는 미연의 ‘존재 자체’를 이야기했다면, 미니 2집 ‘마이, 러버’는 사랑의 감정을 미연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그는 “이별과 미련, 후회와 회상, 극복과 헌신의 순간을 앨범에 차례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록곡 ‘F.F.L.Y’와 ‘유 앤드 노 원 엘스’는 미연이 직접 작사해 자신의 감정선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미연은 “솔로 앨범은 3년 6개월 만이다. 미니 1집 때는 코로나 시기라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응원도 빼먹을 수 없다. 미연은 “서로 칭찬하는 걸 어색해 한다”고 멋쩍게 웃은 뒤 “옆에서 그냥 ‘잘해라’고 슥 말해주더라. 이 말이 무엇보다 큰 응원이 됐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앨범에는 지난달 28일 선공개된 ‘레노’와 ‘스페이스 인베이더’, ’페탈 쇼위’, ‘쇼’ 등 총 7개가 수록된다. 그중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팝 발라드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에 미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트와이스, TXT, 있지, 태연 등 다수의 유명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소피아 케이와 이스란이 각각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미연은 ‘세이 마이 네임’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로 “힘을 빼고 선택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수 미연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연이 속한 아이들은 데뷔 8년 차인 만큼, 솔로 활동도 활발했던 팀이다. 민니는 지난 1월 데뷔 첫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헐’에서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 민니와 대중이 바라보는 민니를 표현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우기는 3월 디지털 싱글 ‘라디오 (덤-덤)’을 발표한 데 이어 9월에는 첫 싱글 ‘모티베이션’을 통해 붐뱁 힙합부터 감성 록 장르까지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줬다.두 사람에 이어 올해 아이들의 솔로 배턴을 이어받은 미연은 “아티스트로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다. 사실 네버랜드(팬덤명)이라면 미연의 음악적 역량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을 터다. 미연은 아이들 미니 8집 ‘위 아’에 자작곡 ‘언스탑터블‘을 수록한 데 이어, 지난해 월드투어 솔로 무대에서 선보였던 자작곡 ‘스카이 워킹’을 정식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연이 ‘마이, 러브’를 통해 얻고 싶은 건 두 가지였다. “네버랜드가 저의 목소리, 노래를 편안하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보컬 중심의 앨범인 만큼 가수로서 미연을 재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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