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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행복해져라…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 컴백

그룹 퍼플키스가 찬란한 행복의 주문을 건다.퍼플키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를 발매한다.타이틀곡 ‘도레미’는 밝고 아련한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으로, 복잡한 현실 속 퍼플키스가 건네는 행복의 주문이 담겼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의 노랫말이 특징으로, 멤버 나고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퍼플키스의 모습이 담긴다. 초록빛 자연과 어우러진 퍼플키스의 모습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퍼플키스만의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유려한 춤 선 역시 관전 포인트다.이 외에도 앨범에는 멤버 유키와 수안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짙은 그리움 가득한 사운드로 퍼플키스가 그리는 서사의 긴 스펙트럼을 완성하는 ‘로스트 & 파운드’, 자유롭고 대담한 매력의 강렬한 비트 위에 우리는 우리만의 길로 더욱 선명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VVV’ 등 총 3곡이 수록됐다.이번 앨범은 퍼플키스가 전작인 미니 7집 ‘헤드웨이’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이다.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그리움과 방황의 시간을 지나, 결국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나를 둘러싼 감정 속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랜만에 여름 컴백에 나선 퍼플키스는 ‘아이 미스 마이...’를 통해 리스너 각자가 불완전한 내면을 솔직하게 마주할 용기를 북돋으며, 그들을 모두 찬란한 파라다이스로 이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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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에서 마법소녀로... 퍼플키스의 여름 주문 ‘도레미’ [IS인터뷰]

“퍼플키스 노래는 뷔페 같아요.”(수안)보라색은 따뜻한 색 ‘빨강’과 차가운 색 ‘파랑’이 어우러져 탄생한다. 상반된 두 에너지가 만나는 색, 그래서 균형과 중립을 상징한다. 그룹 퍼플키스는 이 ‘보라색’의 특성을 꼭 닮았다. 때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빨강)로 무대를 휘어잡다가도, 어느 순간 감성적인 보컬과 음악(파랑)으로 깊은 울림을 준다.퍼플키스는 최근 일간스포츠 인터뷰에서 16일 발매하는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에 대해 “행복해지는 주문을 외우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유키는 “미니 7집 ‘헤드웨이’ 발매 이후 약 9개월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전작이 강렬한 콘셉트였다면, 이번엔 한층 가볍고 청량한 ‘퍼플키스 표 여름 송’을 들고 왔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꼭 들어보셔야 한다”며 입 모은 이번 타이틀곡은 바로 ‘도레미’.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 마법사 레미’를 연상시키는 이 곡은 퍼플키스 특유의 선명하고 신비로운 보컬이 돋보인다.도시는 “회사와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타이틀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계열이고, ‘도레미’처럼 마법주문 같은 가사가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그간 마녀, 좀비, 괴짜 등 독보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아온 퍼플키스가 말아주는 ‘행복 송’이라니. 수안은 “우리 ‘도레미’처럼 가벼운 노래도 잘한다”고 웃은 뒤 “특히 이번 컴백에선 멤버들의 비주얼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으니 기대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왜 ‘행복’을 주제로 삼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나고은은 “문득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행복을 거창하게만 여겼는데, 멤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쌓이면서 결국 행복은 아주 사소한 순간들이라는 걸 깨달았다”면서 “‘도레미’는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곧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노래를 듣는 분들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채인은 “‘도레미’뿐 아니라 ‘로스트 앤 파운드’, ‘VVV’에도 퍼플키스만의 깊어진 감정선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수록곡도 적극 추천했다. 2021년 3월 데뷔해 올해로 5년 차. 퍼플키스는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1~2개의 미니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부지런한 아이돌’을 자처해왔다. 공백기에는 투어나 버스킹으로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다.최근엔 미주 17개 도시를 돌며 ‘BBB’, ‘널디’, ‘프리티 싸이코’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은은 “해외 팬들은 우리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특히 좋아해 주신다. 우리도 그런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늘 무리하면서까지 열심히 준비한다”고 설명했다.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그들. 퍼플키스는 이번 싱글로 ‘도레미’같은 작은 마법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목표요? 퍼플키스 노래를 많이 들어주는 것, 그거 하나면 충분해요. 차트인까지 된다면 더할 나위 없고요.” (이레)아직 퍼플키스의 매력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퍼플키스는 정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요. 뭐랄까… 뷔페 같은 그룹? 신곡 ‘도레미’는 퍼플키스의 ‘몽글몽글한’ 매력이 담긴 노래예요. 출근길에 들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거예요. 모든 직장인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수안)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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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후배 나온다… 빅히트 뮤직 신인, 8월 18일 데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새로운 팀을 선보인다.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무려 6년 만의 신인 론칭이다. 신인 그룹은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8일 데뷔 예정이다. 이들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만드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전원 10대인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퍼포먼스, 비디오그래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역량을 드러낸다.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섯 명이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들은 10대 크리에이터만의 특별한 감각으로 데뷔 전부터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안무 창작에 참여한 바 있다.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뷔’와 ‘미라클’ 그리고 오는 21일 발매될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엔파이픈 ‘아웃사이드’ 아일릿 ‘마그네틱’ 등의 크레디트에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뷔’와 아일릿 ‘마그네틱’, ‘체리쉬’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그밖의 멤버와 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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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아이 미스 마이...’ 보컬 버전 하라메 공개

그룹 퍼플키스가 목소리만으로 꽉 채운 새 싱글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퍼플키스는 1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의 보컬 버전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반주 없이 순수 멤버들의 목소리로만 구성된 가운데, 퍼플키스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에는 멤버 유키와 수안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감성적으로 그린 ‘로스트 & 파운드’, 퍼플키스만의 길로 더욱 선명하게 나아가겠다는 당차고 대담한 ‘VVV’ 등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도레미’는 밝고 아련한 느낌의 플럭 사운드에 몽환적인 노랫말이 더해진 곡이다. 나고은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복잡한 현실 속 ‘도레미’라는 행복의 주문을 통해 리스너들을 찬란히 빛나는 파라다이스로 이끈다.‘아이 미스 마이...’는 퍼플키스가 전작인 미니 7집 ‘헤드웨이’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싱글이다.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그리움과 방황의 시간을 지나 결국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나를 둘러싼 감정 속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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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타이푼, 경쾌함 여전하네…그 시절 감성에 ‘퐁당! 푹’ [IS신곡]

혼성그룹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이 여름 감성 가득 담긴 신곡 ‘퐁당! 푹’으로 돌아왔다.타이푼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을 공개하고 신곡 ‘퐁당! 푹’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푼의 신보는 2023년 9월 발표한 ‘왜 이러는 걸까’ 이후 약 2년 만이다. 솔비, 우재, 원섭 세 멤버가 함께 한 작품으로 이들은 ‘퐁당! 푹’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타이푼 고유의 색채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원섭은 작곡을, 세 사람이 공동으로 작사에 나섰다. ‘퐁당! 푹’은 일렉 기타 리프로 시작해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로 절정의 청량감을 끌어올리는 여름 곡이다. 솔비의 파워 보컬에 우재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전자음 가득한 요즘 접하기 힘든 편안함을 더하는 가운데, “쨍한 햇살처럼 내 마음도 화창하면 좋겠어 고민이 뭔데 넌 너무 생각이 많아”, “걱정하지 마, 널 먼저 사랑해야 돼” “그래, 우리 인생은 너무 짧아 이럴 땐 그냥 훌쩍 떠나도 좋아” 등 진솔한 가사는 리스너에게 다정한 위로가 된다.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감성은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와 함께라 청량함을 더한다. 영상에는 시원한 바닷가와 느긋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노는 타이푼 멤버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퐁당! 푹’은 단순한 코드 진행에 기분 좋은 리듬감이 더해진 타이푼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그 시절 감성’을 소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서머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4인조 혼성그룹 카드에 이어 타이푼까지 돌아와 가요계는 혼성그룹 뮤직 풍년이다. 여기에 오는 8월엔 코요태도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라 이들만의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신곡으로 돌아온 타이푼은 라디오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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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푼, 신곡 ‘퐁당! 푹’ 이미지 공개…11일 정오 공개

혼성그룹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이 여름 감성 가득 담긴 신곡 ‘퐁당! 푹’으로 11일 돌아온다.타이푼 소속사 지안캐슬은 10일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의 메인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하루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사진 속 세 멤버는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원을 배경으로 트럭 위에 올라, ‘퐁당! 푹’이라는 신곡 제목을 바라보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복고 무드를 연출했다. 트럭에 붙은 ‘타이푼 여름 컴백! 25년 가요계를 접수한다’라는 유쾌한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팀의 위트와 자신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이번 자켓은 멤버 우재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타이푼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아냈다.타이푼 신곡 ‘퐁당! 푹’은 일렉 기타 리프로 시작해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로 절정의 청량감을 끌어올리는 여름 곡으로, 원섭이 작곡하고 솔비·우재·원섭 세 멤버가 함께 작사해 타이푼 특유의 따뜻하고도 유쾌한 감성을 입혔다. 단순한 코드 진행에 기분 좋은 리듬감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몸을 자연스레 움직이게 한다.이번 곡에서는 각 멤버의 음악적 개성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솔비의 시원하게 뻗는 파워 보컬, 우재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 여기에 원섭의 생생한 트럼본 연주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풍성하게 만든다. 혼성그룹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채가 한 곡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타이푼은 이번 신곡을 통해 2000년대 중반의 ‘그 시절 감성’을 소환하는 동시에, 지금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뉴트로 정서를 음악과 비주얼로 모두 구현해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푼표 청량 에너지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타이푼의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은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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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전원 재계약→미니 12집 에디션 발매

그룹 에이티즈가 ‘퍼포먼스 최강자’ 귀환을 예고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는 무대 위 조명이 켜지면서 에이티즈의 실루엣이 차례로 나타나는 장면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 붉은 배경 속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컷이 빠르게 재생돼 완벽하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티저를 통해 ‘인 유어 판타지’의 감각적인 안무가 베일을 벗어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군무에 섬세한 강약 조절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더해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민기의 파워풀한 래핑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경계에서 겪는 경험과 선택의 순간을 담아낸 앨범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에이티즈의 속삭임을 통해 리스너들을 판타지로 초대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는 멤버 홍중과 민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에이티즈만의 짙은 음악색을 녹였다. 에이티즈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한 인천 단독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와 멤버별 솔로 트랙 무대를 깜짝 선공개하기도 했다.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와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가 어우러진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에이티즈는 이날 오전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멤버 8인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완전체 재계약을 이뤄낸 에이티즈는 앞으로도 글로벌에서 환상적인 ‘금빛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0 13:55
뮤직

세븐틴 우지→투바투 연준 등 하이브 16인,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합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16인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으로 합류한다.레코딩 아카데미는 9일(현지시간)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캣츠아이 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와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를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7년 설립돼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들의 투표 권한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부여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은 탁월한 음악성을 토대로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범주는 세븐틴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제1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분야 작사, 작곡, 편곡 대상을 석권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지코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톱 티어 뮤지션’으로, ‘스팟!’(SPOT!), ‘아무노래’ 등 수많은 음악을 성공시키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우지, 버논은 세븐틴 앨범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도 적극 협업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물만 각각 200곡과 100곡이 넘는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 활동을 통해 ‘K팝 대표 춤꾼’다운 무대 장악력과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정원은 팀의 리더로서 엔하이픈이 ‘K팝 톱 티어’로 도약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K팝과 고유의 앨범 스토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었다. 허윤진은 르세라핌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 메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팀 앨범 작사·작곡에 활발히 참여했고,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는 멤버 전원이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식 제작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탁월한 보컬·퍼포먼스 역량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의 최신 메인 앨범차트(7월 12일 자) 4위에 입성했고, ‘핫 100’에도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와 ‘날리’(Gnarly)를 올려놓았다.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앤팀, 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과 교감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 중 방탄소년단의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 ‘아이돌’(IDOL),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르세라핌의 ‘이지’(EASY)와 ‘크레이지’(CRAZY),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캣츠아이의 ‘날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린다. 후보에 오른 이들은 관련 절차를 밟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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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신곡 MV 티저 공개… 글로벌 팬들 ‘호응’

그룹 에이티즈가 한 편의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에는 에이티즈의 화려한 비주얼이 흑백으로 담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매혹적인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멤버들의 클로즈업 컷이 연달아 흘러나와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었다.여기에 절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인 유어 판타지’의 감각적인 비트가 함께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좌석에 모여 앉은 에이티즈의 포스 넘치는 완전체 자태도 그려졌다. 끝으로 무대 위 조명이 켜지면서 한 명씩 차례로 드러나는 멤버들의 실루엣을 비추며 영상이 마무리돼 얼마 남지 않은 신곡 공개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경계에서 겪는 경험과 선택의 순간을 담아낸 앨범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에이티즈의 속삭임을 통해 리스너들을 판타지로 초대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는 멤버 홍중과 민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에이티즈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인 유어 판타지’와 멤버별 솔로 트랙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환상적인 무대가 에이티즈의 '톱 퍼포머' 진가를 증명하며 음원의 정식 발표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오는 11일 오후 1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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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데뷔 첫 컬래버레이션… 노아와 손잡았다

그룹 유니스가 올여름을 물들일 컬래버레이션곡으로 돌아온다.유니스와 일본 싱어송라이터 노아는 9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유니스와 노아가 음악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다. 유니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쉐이킹 마이 헤드’는 걸스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곡이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만난 만큼, 서로 다른 언어와 스타일이 만나는 순간의 에너지를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이 곡은 노아가 직접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디렉팅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가창에는 노아를 비롯해 유니스 멤버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참여해 상큼하면서도 캐릭터감이 살아 있는 보컬 조합을 완성했다. 글로벌 리스너들과 접점을 고려한 기획도 눈길을 끈다. 가사에는 일본어와 영어는 물론이고 '영수증 주세요'와 같은 한국어 표현이 포인트로 삽입돼 있다. 여기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도리도리' 챌린지도 만나볼 수 있다. 언어의 장벽과 음악의 문턱을 모두 허물고, 전 세계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다.유니스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를 발매하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8월에는 필리핀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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