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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3월 컴백 더보이즈, 정규 3집 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더보이즈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또 한 번 확장된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더보이즈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더보이즈의 새 앨범 타이틀은 ‘브이브이브이’(VVV)다. 이외에도 ‘필 더 베이스’, ‘스태리 나이트’, ‘에인트 솔티’, ‘로즈’, ‘락 앤 롤’, ‘낫띵’, ‘미스 디미너’, ‘러브! 우린 이미 선을 넘었어’를 비롯해 타이틀곡 ‘VVV’의 확장판 음원이 수록되는 등 알찬 트랙리스트가 완성됐다.크레딧에는 그간 작사·작곡 실력을 꾸준히 드러내 온 만큼 더보이즈 멤버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수록곡 ‘스태리 나이트’의 작곡에는 제이콥, ‘에인트 솔티’ 작사에는 상연, ‘미스 디미너의 작사는 에릭이 참여했다. 특히 ‘러브! 우린 이미 선을 넘었어’에는 더보이즈 멤버들이 전원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 첫 번째 트랙 ‘필 더 베이스’의 로고 디자인에는 멤버 케빈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더보이즈의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는 단어 그대로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담아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갈 새 챕터의 서막과 같은 앨범이다. 더보이즈는 이번 신보를 통해 거침없이 과감하게 나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앨범은 3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2:17
뮤직

더보이즈 상연, 입대 전 단독 팬미팅 ‘상연전’ 개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상연이 팬들과 추억 쌓기에 돌입한다.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 상연이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3월 8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첫 단독 팬미팅 2025 Film Open : 上淵展 ‘상연전’(이하 ‘상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팬미팅은 그간 상연이 찍어온 필름 사진을 활용해 사진전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더 많은 날들을 함께할 팬들과 또 한 장의 사진을 남기며 지금 순간을 기록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도 아날로그 카메라를 손에 든 채 정면을 응시하는 상연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포근한 니트 의상과 유니크한 소품을 활용해 상연만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 이번 팬미팅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상연은 오는 3월 17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예정이다. 군백기 동안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보이즈 완전체 팬 콘서트, 앨범 발매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 속 디미트루 역으로 분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8 17:41
예능

[TVis] ‘11살 연하♥’ 김종민, 곧 아빠되나 “임신운, 올가을 예상” (1박2일)

김종민이 오는 4월 결혼하는 가운데 임신 운을 점지받았다.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역술인과 함께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역술인은 “사실 종민 씨는 연상연하 가리지 않는다. 예비 신부가 연상이어도 만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사람보고 좋아하는 거다. 저는”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역술인은 “작년 9월~10월 안 좋았다. 그래서 결혼이 앞당겨졌나”라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실제로 당시 표정이 안 좋았고 멤버들에게도 상담을 했다는 것. 김종민은 “어디서 들은 게 있냐”라고 놀라워했다.그러자 역술인은 “해드리고 싶은 말은, 9~10월 안 좋았던 것처럼 올해 ‘안 좋은가’ 싶을 때도 흔들리지 말 것”이라며 “(두 사람이)나이 차이가 안 나는 느낌이다. ‘사람 잘 만났다’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아이가 들어와 있나”라고 간절하게 임신운도 물어봤고, 역술인은 엽전으로 운을 점쳤다.이어 역술인은 “일단은 시기적으로 봤을 때 올가을이다. 시기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라고 결과를 내놔 김종민은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8:50
뮤직

더보이즈, 당분간 못 볼 완전체 팬콘 앞두고 설 연휴도 반납

그룹 더보이즈의 2025년 첫 공연인 팬콘서트(이하 팬콘) ‘더 비 랜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더보이즈는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팬콘 ‘더 비 랜드’를 개최하고 더비(팬클럽명)와 함께 새해의 출발을 알린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팬콘은 타이틀 ‘더 비 랜드’에서 알 수 있듯, 팬콘에서만 볼 수 있는 더비들을 위한 특별 무대들로 꾸며진다. 더보이즈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뿐만 아니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다양한 코너들로 마치 더비들이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도 더비들을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무엇보다 팬콘은 당분간 보기 힘든 더보이즈 11명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하다. 맏형 상연이 최근 육군 군악대의 합격 통보를 받고 오는 3월 17일 입대를 앞둔 상황이기 때문이다. 멤버 11명이 원헌드레드로 단체 이적을 할 만큼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공연은 더보이즈 멤버들에게도 더비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보이즈는 한국 팬콘을 마친 후 오는 2월 22, 23일 이틀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일본 팬콘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10:39
드라마

[IS포커스] 황민현vs박지훈, 워너원 출신들 학원물 흥행 경쟁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두 명이 학원물 시리즈로 연기 경쟁을 벌인다. 황민현과 박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황민현은 티빙 ‘스터디그룹’을 통해 반전 캐릭터를, 박지훈은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 이하 ‘약한영웅2’)에서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인물을 연기한다. 먼저 황민현이 도전장을 내민다. 황민현은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스터디그룹’에서 지난 2020년 드라마 ‘라이브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교복을 입는다. 그는 ‘스터디그룹’에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이유로 매일 새벽 운동을 하며 체력 관리까지 하는 ‘공부 덕후’지만, 아쉽게도 전교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허당미 있는 주인공 윤가민 역할을 맡는다. 평소 귀공자 같은 외모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황민현은 첫 공개 전부터 모범생 같은 비주얼과 동시에 극이 전개될수록 뜻하지 않은 고교 서열 싸움에 휘말리며 ‘싸움 천재’로 변모하는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본격 액션물에 첫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도 나선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후 ‘라이브온’ 주연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 매년 새 작품으로 쉼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주로 상큼한 로맨스 또는 비극적 순애보를 그려내며 ‘차세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그렇기에, 학원물에서 캐릭터의 반전 면모와 함께 본격 선보일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장르물에 강점을 보인 박지훈은 더 강력한 ‘약한영웅’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플랫폼이 바뀐 후 조만간 공개 예정인 ‘약한영웅2’에서 박지훈은 극중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시즌1의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약한영웅1’은 지난 2022년 공개돼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우뚝섰던 작품이다. 박지훈은 당시 여심을 흔들었던 싱그러운 이미지를 확 벗어던지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약한 소년이었던 연시은이 강해지는 과정을 깊이가 있으면서도 매서운 눈빛과 강도 높은 액션 연기로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약한영웅2’는 더 강력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은 시즌2에 대해 “확실한 건 저는 더 열심히 했다. 사실 속편이 전편을 뛰어넘는 게 어렵지 않나.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더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시즌1에서 배우 최현욱, 홍경 등과 호흡을 맞추며 몰입감을 선사했는데, 시즌2에서는 려운, 최민영, 이민재 등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하며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박지훈이 갈고 닦은 연기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황민현과 함께 워너원으로 데뷔해 대중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는데, 아역 배우 출신다운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사실상 황민현보다 캐릭터의 성격이 강한 인물들을 연기해왔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을 통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캠퍼스 인기남이지만 이중성이 돋보이는 인물 등을 표현해왔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환상연가’에서는 무게감 있는 태자 사조 현과 욕망이 폭주하는 두 번째 인격 악희 역을 동시에 맡으며 1인 2역을 이질감 없이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학원물은 얼마나 학생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대변하는지가 관건이다. 함께 보여지는 액션의 카타르시스가 달라진다”며 “황민현과 박지훈 모두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데다가 아이돌 출신으로서 유연한 몸 동작이 강점인 터라, 둘의 연기 격돌은 흥미로운 흥행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06:10
예능

‘놀뭐’ 6년째 선행…취약계층 위해 4억 7000만 원 기부

‘놀면 뭐하니?’가 6년 연속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MBC ‘놀면 뭐하니?’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음원, MD 등 방송 부가사업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미주 멤버들과 제작진의 뜻에 따라 이뤄진 올해의 기부금액은 총 4억 7000만 원이다.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나의 집, 밀알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달팽이에 전달된다. 어린이, 미혼모 가정, 청각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기부가 훈훈함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파리올림픽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한 기부도 더해진다.‘놀뭐가 쏜다’ 편에 출격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표적지에 화살을 쏘며, 한국 양궁 유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획득했다. 1200만 원의 기부금이 6인 선수들의 모교와 지역 장학재단에 각각 200만 원씩 전달된다.‘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는 ‘놀뭐가 뛴다’ 편에서 단계마다 점점 높아지는 벽을 뛰어넘으며 700만 원을 획득했다. 우상혁 선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대한육상연맹에 전달되어, 육상∙높이뛰기 종목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6년 연속 기부 소식을 전한 ‘놀면 뭐하니?’는 프로그램을 통해 줄 수 있는 웃음과 감동 외에도 선행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며 남다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멤버들과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새해에도 ‘놀면 뭐하니?’는 우리 모두의 일상에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고 전했다.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5:05
뮤직

IST 떠난 더보이즈, 상표권 갈등 합의…원헌드레드 “서운함 풀어, 아티스트 적극 지원” [종합]

그룹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가 상표권 관련 갈등에 합의했다.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원헌드레드는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더”며 “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공식 팬덤명)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원헌드레드와 IST는 더보이즈의 상표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원헌드레드는 상표권 협상 진행 과정에서 IST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IST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상표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반박하며 양측 주장이 엇갈렸다.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1시께 2차 입장문을 내 “지난 4일 IST를 통해 전해온 협의안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가 당사의 입장이 아닌 아티스트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이었다”며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러나 원헌드레드가 이날 오후 늦은 시각 상표권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공식 입장을 내며 양측의 갈등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IST는 더보이즈와 계약이 종료된 이날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더보이즈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존중해 금일(5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멋진 활동을 선보여 준 더보이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비록 당사와 멤버들과의 동행은 종료되지만 앞으로 이어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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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팀명 가져간다…원헌드레드 “원활하게 합의” [전문]

그룹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와 전 소속사가 상표권 관련 갈등에 최종 합의했다.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의 전 소속사다.원헌드레드는 이어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더”며 “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공식 팬덤명)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원헌드레드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습니다.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7년간 더보이즈가 걸어온 길을 함께해 주신 더비 팬분들과 IST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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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제공” IST vs “불리한 조건” 원헌드레드... ‘더보이즈’ 상표권 진실공방 [종합]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가 그룹 더보이즈의 ‘상표권’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5일 원헌드레드는 “IST는 당사의 입장문 이후 멤버들에게 무상으로 더보이즈 상표 사용권을 줬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원헌드레드는 IST가 전해온 협의안 3가지 조건 중 2가지가 ‘더보이즈’에게 불리한 조건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협의안에 적힌 조건은 멤버들이 가져가야 할 정산의 권리를 IST부터 빼앗기면서까지 ‘더보이즈’라는 상표 사용권을 제공한다였다”며 무상 제공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어제의 IST의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의 원만한 활동과 더비(팬덤명) 분들을 위해 아무런 협상 조건 없이 상표 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음을 아티스트들이 인지했다”면서 “따라서 당사도 IST와 아티스트 간에 ‘무상 상표권 사용 협상’이 완료되었음을 인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IST는 “더보이즈 멤버 전원에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그 뜻을 멤버들에게 전달했다”면서 “더불어 멤버 11인이 동의하는 그 어떠한 활동(유닛 및 개인 활동 등)에서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고 지난 4일 밝혔다.IST는 과도한 상표권 값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추측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상표권과 관련해 열린 자세로 다양한 제안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고 했다.이 같은 IST 입장문은 “IST 측의 무리한 조건으로 상표권 협상이 결렬됐다”는 원헌드레드에 반박한 것이다.한편 더보이즈와 IST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가수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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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더보이즈, 소속사 이적 앞두고 이름 쟁탈전?…“무리한 조건” vs “권리는 멤버만” [종합]

그룹 더보이즈 상표권을 놓고 현 소속사와 새 소속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더보이즈 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4일 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 간 상표권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리며 그 이유로 “IST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을 들었다.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더보이즈 역시 팬들을 위해 끝까지 상표권을 유지하려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IST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더보이즈의) 흠집 없고 상처 없는 원만하게 합의된 소속사 이적을 원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상표권 관련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더보이즈가 더 좋은 네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IST 측은 즉각 반박했다. IST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표권 협상 결렬 배경을 정정하며 “명백히 잘못 알려지고 있는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상표권 무상 사용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그 뜻을 멤버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도한 상표권 값을 요구했다’, ‘새로운 회사 측에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요구를 했다’ 등 항간의 설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멤버들은 단체는 물론, 유닛 및 개인 활동에서도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IST는 “상표 무상 사용권을 제공하겠다고 한 건 (더보이즈의) 새로운 소속사가 아닌 멤버 11인”이라며 상표권 사용 상대가 ‘멤버 당사자’, ‘팀의 주체’임을 여러 차례 강조, 이번 갈등의 배경을 짐작게 했다.한편 더보이즈와 IST 간 계약은 12월 5일부로 만료된다. 이후 더보이즈는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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