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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베이비복스 폭행·불화설? 사실은”…윤은혜, 입 열었다 (전참시)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과거 불화설을 해명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완전체가 등장했다.이날 심은진은 “윤은혜가 중학교 3학년 때 멤버로 합류했다. 너무 어려서 처음에는 누구 딸인 줄 알았다”며 막내 윤은혜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우리는 추억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오해를 많이 하지만 사실 우리는 공공의 적이 많았기 때문에 특별한 전우애가 있었다”고 떠올렸다.김이지는 “우리끼리 싸울 힘도 없었다”고 말했다. ‘누가 누구를 때렸다’는 불화설에 대해 윤은혜는 “간미연 언니와 제가 막내였다. 언니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사용했었다. 그래서인지 남들이 봤을 때 언니들이 강하게 보였을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심은진은 “존댓말은 저희들끼리 정한 게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시키셨다. 나중에는 뒤에 ‘요’자만 붙었지 할 말은 다했었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김이지와 이희진은 “특히 심은진이 그렇다. ‘요’자도 안 붙이고 반말한다. 그럴 거면 말을 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윤은혜는 “어렸을 때의 그런 시간들이 나를 좀 단단하게 했고 언니들도 단단하게 해줬던 것 같다”고 훈훈하게 일단락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09:24
뮤직

민니 “카리스마 있는 나, 사실 여리여리... 소연이가 칭찬” [인터뷰 ①]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홀로서기에 도전한다.민니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첫 솔로 앨범 ‘허’에 대해 “욕심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민니는 “몇 년전 부터 틈틈이 준비했다. 멤버들이 한 명씩 솔로 앨범을 낼때마다 ‘내 차례가 언젠가 오겠다’ 싶었다”며 “여름보다 가을이 그리고 겨울에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해서 지금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는 민니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표현한다. ‘나의 뮤즈는 나야’라는 슬로건 아래 민니가 직접쓴 자작곡 7개가 수록된다. 민니는 “‘허’는 제 삼자가 나를 바라몬 모습에 대해 쓴 앨범이다. 다들 저에게 카리스마 있다고 이야기해 주신다. 그런데 평상시 저는 굉장히 여리여리하고 소녀 같은 모습이 많다”고 밝혔다. 민니의 이런 모습들은 뮤직비디오에 그대로 담긴다. 그는 일인다역을 맡으며 열연했다. 민니는 “영화처럼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혼자서 3명의 역할을 소화했는데, 연기는 오랜만이었다”라며 “뮤직비디오를 위해 연기를 다시 공부했다. 상상하면서 배역에 최대한 몰입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서는 만큼, 멤버들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민니는 “소연은 수록곡 ‘발렌타인즈 드림’이 최애라고 했고, 미연은 ‘너무 기대된다’며 힘을 실어줬다. 우기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 커피차도 보내주고, 슈화 역시 케이크를 들고 현장에 반문하는 등 멤버들 덕분에 솔로 앨범 준비가 외롭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민니는 2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허’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허’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1 08:00
뮤직

베이비복스 첫 릴스 공개…센터 윤은혜, 현역 같은 춤선 ‘눈길’

1세대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가 첫 릴스를 공개했다.윤은혜는 18일 자신의 SNS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릴스를 공개했다.영상에는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등 멤버 5명이 빠른 비트에 신나는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이들은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뛰어난 춤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난스럽게 춤을 춘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봐 아직 현역이시잖아요”, “너무 좋다 지금이 정말 2025라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연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베이비복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여,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7:11
연예일반

혜리, 제주항공 참사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연말 약속 지켰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 측은 13일 “‘혤스클럽 2024 연말파티’ 상금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리며 “함께 해주신 게스트들과 혜롱이(구독자 애칭)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함께 공개된 성금 기탁확인서에 따르면 혜리 측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가탁자명은 연말파티 게임에서 우승한 에픽하이에 구독자 애칭을 더한 ‘팀에픽하이 혜롱’이다.앞서 혜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말 파티를 개최, 배우 박신혜, 그룹 에픽하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가수 존박, 최예나, 댄서 리정, 방송인 파트리샤 등을 초대했다. 이날 파티에서 이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고, 에픽하이 팀이 우승하며 상금 1500만원을 획득했다. 당시 혜리는 제작진과 함께 15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4 16:21
뮤직

레전드는 레전드를 낳아... 베이비복스로 본 재미있는 역주행

레전드의 귀환은 재미있는 ‘역주행’을 일으킨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가 지난달 20일 ‘2024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 무대 출연 후 현역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는 베이비복스의 과거 영상이 ‘끌올’ 되고 있다. ‘가요대축제’ 무대가 조회수 약 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면서다. 베이비복스의 ‘가요대축제’ 무대는 한마디로 ‘레전드의 귀환’이었다. ‘겟업’ ‘우연’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인 베이비복스는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 무대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멤버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2주 동안 밤을 새우면서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4세대 ‘핫걸’ 키스오브라이프와 1세대 ‘핫걸’ 베이비복스의 만남도 흥미로웠다. 두 그룹은 마치 다인조 걸그룹을 보는 듯한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1999년에 발매된 베이비복스의 ‘킬러’를 재해석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베이비복스 무대가 화제 된 또 다른 이유는 멤버들의 비주얼이다. 막내 윤은혜를 중심으로 간미연, 이희진, 심은진, 김이지까지. 평균 연령이 40대임에도 1997년 데뷔 당시를 떠올리게 했다. 그중에서도 이희진은 ‘원조 바비 인형’이라는 수식어답게 리즈시절이 담긴 쇼츠 영상이 무려 200만 회가 재생됐다.화력은 음원차트로도 이어졌다. 베이비복스가 2002년에 발매한 ‘우연’(우울한 우연)은 12월 27일 벅스 일간차트 98위에 진입한 후 86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우연’은 베이비복스가 국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해준 노래다. 올림픽 응원가로 쓰이기도 했다.2024년은 유독 ‘레전드 가수’들의 귀환이 많았던 한 해였다. 지드래곤은 7년 만에 신곡 ‘파워’를 발표했다. 연달아 지난 11월 ‘홈 스위트 홈’까지 발매하며 두 곡으로 국내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두 곡 모두 2025년에 발매 예정인 정규 3집의 선공개 싱글이다. 지드래곤의 ‘컴백’은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그의 컴백시기를 두고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았고 그럴 때마다 유튜브, 각종 커뮤니티에선 지드래곤 과거 영상들이 ‘끌올’됐다. 그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이 과거 영상을 찾아보며 예열에 나선 것이다.‘하트브레이크’ ‘삐딱하게’ ‘크레용’ ‘무제’ 등 역대 지드래곤이 발표한 솔로 히트곡 무대까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2017년 6월에 발매된 ‘무제’는 지드래곤 컴백 이후 2024년 12월 14일 벅스 일간차트 81위에 진입해 최고 70위까지 역주행했다. ‘무제’는 지드래곤이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그리움과 후회를 담은 앨범이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도 활동 중단 이후 8년여 만에 재회해 단독 콘서트 등 큰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매진시키며 오는 2월까지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을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최근엔 ‘가요대축체’에 출연해 ‘컴백홈’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어글리’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냈다.1·2세대 아이돌의 컴백은 단순히 ‘귀환’이라는 의미를 넘어 그 시대 음악을 접했던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 시대를 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색다른 자극으로 다가오는 장점이 있다. ‘복귀돌’의 성공적인 컴백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과도 연관이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2023년부터 코로나19 팬더믹 때 주춤했던 콘서트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덕분에 옛 그룹이라도 막강한 팬덤을 보유했다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아졌다. 수익적으로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며 1·2세대 그룹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이유를 분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05:39
스타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 화제…김이지 “감사하고 사랑해”

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이지가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김이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다들 진짜 고생 많았다”며 “특히 은진이 몸이 안 좋아서 퉁퉁 부어가는데도 끝까지 정신 말짱한 멘탈 칭찬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막둥은혜 언니들 하나하나 다 챙기는 기특이 발목 아픈데 언니 그 무거운 퍼 (심지어 본방 때 반대로 벗음) 받아주는 센스 최고” “천사미연이 새벽일정이 있어도 언니 헤매는 안무 가르쳐 주느라 너무 고생했어. 니 덕분에 다 기억해 냄”, “젤 바쁜 희진이 진짜 살이 배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일정들 소화하느라 너무 고생했어”라고 멤버들을 언급했다. 또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베이비엔젤스(팬덤명). 새벽까지 현장에서 기다려줬다. 진짜 우리를 지금까지 버티게 만든 힘은 다 엔젤스 덕분”이라며 “다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4 가요대축제’)에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5인 전원 완전체로 출연했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일부 멤버가 팀 회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번 완전체 무대를 통해 이같은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킨 것은 물론, 카리스마와 내공을 발산한 무대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7:42
문화

윤은혜, 14년만 베복 복귀 → 불화설 종결... “감사해”

그룹 베이스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소감을 전했다.윤은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했던 모든 시간”이라며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간미연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베이비복스(간미연, 김이지, 심은진, 윤은혜)는 지난 20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히트곡 ‘겟 업’과 ‘우연’을 부르고 후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킬러’ 무대를 함께 꾸몄다. 앞서 한 방송에 윤은혜를 제외하고 출연하며 ‘불화설’이 불거졌었는데, 이번 완전체 무대로 다양한 추측을 종결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8:49
뮤직

베이비복스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 ‘2024 가요대축제’ 최고 히트작 [왓IS]

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로 온라인을 달궜다.베이비복스는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4 가요대축제’)에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5인 전원 완전체로 출연했다.블랙, 네이비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히트곡 ‘겟 업’(Get up), ‘우연’(우울한 우연)을 열창했다. 다섯 멤버는 세월을 역행하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단독 무대를 마친 베이비복스는 후배 키스오브라이프와 ‘킬러’(Killer)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꾸몄다. 관객들의 떼창과 뜨거운 호응으로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반겼다.이후 베이비복스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했다. 김이지는 “그동안 멤버들 모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다. 저는 그동안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MC 장원영을 향해 “저희 딸이 아이브의 찐팬이다.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인사했다.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소감도 전했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우면서 지겹도록 (멤버들을) 봤다. 근데 내일 되면 또 보고 싶고 안 보면 어색할 거 같다”며 “이런 기회를 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떠올렸다.간미연 역시 “‘2024 가요대축제’ 덕분에 멤버들과 같이 울고 웃고 또 춤추면서 좋은 시간 보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심은진은 멤버들을 향해 “무대 준비한다고 너무 고생 많았다. 오랜만에 모여서 쉽지 않았을 텐데 수고했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청순하거나 발랄한 콘셉트가 대세이던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여전사 콘셉트로 사랑받은 원조 ‘걸크러시’ 그룹이다.앞서 베이비복스는 일부 멤버가 팀 회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번 완전체 무대를 통해 이같은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킨 것은 물론, 카리스마와 내공을 발산한 무대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1 13:37
연예일반

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무대…윤은혜 “2주 동안 밤새워” [2024 가요대축제]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는 김영대, 지코, 장원영의 진행 아래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4 가요대축제’)이 열렸다.이날 1부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장식했다. 블랙, 네이비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은 히트곡 ‘겟 업’(Get up), ‘우연’(우울한 우연)을 열창했다. 다섯 멤버는 세월을 역행하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단독 무대를 마친 베이비복스는 후배 키스오브라이프와 ‘킬러’(Killer)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꾸몄다. 관객들의 떼창과 뜨거운 호응으로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반겼다.이후 베이비복스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했다. 김이지는 “그동안 멤버들 모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다. 저는 그동안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MC 장원영을 향해 “저희 딸이 아이브의 찐팬이다.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인사했다.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우면서 지겹도록 (멤버들을) 봤다. 근데 내일 되면 또 보고 싶고 안 보면 어색할 거 같다”며 “이런 기회를 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떠올렸다.간미연 역시 “‘2024 가요대축제’ 덕분에 멤버들과 같이 울고 웃고 또 춤추면서 좋은 시간 보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심은진은 멤버들을 향해 “무대 준비한다고 너무 고생 많았다. 오랜만에 모여서 쉽지 않았을 텐데 수고했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2024 가요대축제’에는 NCT 127, NCT DREAM, 엔하이픈,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이찬원, 장민호, 영탁, 이영지, 피원하모니, 원어스, 케플러,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 유니스, 지누션, 바다, 베이비복스, 구준엽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22:58
예능

이용진, (여자)아이들 재계약 예측... “31살까지 할 듯” (용타로)

코미디언 이용진이 그룹 (여자)아이들 재계약을 예측해 화제다.18일 웹 예능 ‘용타로’에는 ‘이용진 말 듣고 진짜 재계약한 (여자)아이들 소연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게스트로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등장했다. 촬영 당시 재계약 기간으로 전소연은 “멤버들과의 궁합을 보고 싶다”며 “누구랑 내가 제일 잘 맞는지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용진은 슈화, 우기, 민니, 미연 차례대로 궁합을 봐줬고 전소연은 그때마다 “소름 돋는다. 신 내리신 것 같다”며 공감했다. 특히 “우기는 그룹 내 엄마다. 상황을 만들어 준다. 네가 리더로 보는데 리더 그 이상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전소연은 “안 그래도 엊그제 ‘우리 앨범 준비 어떻게 할 거냐?’고 계속 재촉하더라”고 전했다.이어 “우리 오랫동안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이용진은 “31살 때까지 한다”고 답했다. 전소연은 “실제로 저희가 30살 넘어서까지 계속 (여자)아이들 하자고 말해왔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끼리 많이 싸우냐?”는 질문에 전소연은 “진자 많이 싸운다. 몇 개의 대첩도 있었다”며 직접 일어나 싸우는 시늉까시 선보였다. 빵 터진 이용진은 “뒤에서 말 안 하고 앞에서 직접 싸워야 오래간다”고 (여자)아이들의 궁합을 응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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