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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늦깎이 가수 허도, 인생 2막 열었다...K트롯 전문 허프로덕션 설립

늦깎이 데뷔 트롯 가수 허도(66. 본명 허우행)가 K트롯 전문 연예기획사 허프로덕션을 설립했다.최근 경기도 양주시에 새둥지를 튼 허프로덕션은 녹음 스튜디오와 작업실까지 갖추고 허도의 음악 인생 2막을 열었다.허프로덕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1991년생 신세대 작곡가 이하나를 영입,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신개념 K트롯 음악 작업에 불을 당겼다.이하나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한 재원이다. TV광고 배경음악과 박물관 전시에 사용된 미디어아트 음악을 통해 공간과 서사를 연결하는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Sound · Story · Scene을 핵심 가치로 하는 음악 제작사 ‘3SIS’ 를 운영, 영상·음반·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허프로덕션 대표이자 1호 가수 허도는 지난 42년간 동대문 섬유산업 현장에서 청춘을 바친 섬유사업가로 지난 2022년 가요계 거장 안치행의 곡 10곡을 받아, 생애 첫 가수 데뷔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거장 안치행에게 사사를 받은 작사가이자 가수로 활동중인 허도는 “저의 감성과 이하나 작곡가의 트렌디한 음악성을 융합한 뉴트로(new-tro) 트롯을 추구한다”고 의욕을 보인다.허프로덕션과 이하나의 3SIS 공동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총 10곡의 디지털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우선 첫 공개되는 신곡 음원은 허우행 작사, 이하나 작곡, 허도 노래의 ‘부정의 세월’ ‘예당호의 추억’, ‘별빛 주막’ 이다.또한 가제 ‘의식주 미락’, ‘인생 외길’, ‘고속도로 블루스’, 추억여행’, 봄의 향기’,’오피스텔’ 등 신곡 K가요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허도 가수의 노래뿐 아니라, 지금은 밝힐수 없는 유명 가수들과의 협업까지 진행중이다.이하나는 “함께 활동해온 음악 동료들 가운데에는 케이팝,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적 어법를 구축해온 작곡가들이 많다. 저 역시 여러 장르를 시도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트롯으로 귀결되었다. 제게 K트롯은 과거의 형식이 아니라, 멜로디와 언어로 감정을 마주하게 하는 가장 동시대적인 음악”이라고 밝혔다.이어 “허도 선생님의 전통 가요 창법과 삶의 궤적에서 독특한 음악적 개성을 발견했다. 허도 선생님의 삶은 이미 한편의 가사였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산업전선에서 겪었던 삶의 애환과 애수가 가슴에 스며들었다. 꿈을 잠시 미뤄두고 살아온 세대에게 헌정하는 음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도는 이하나에 대해 “광고와 미디어아트로 다져진 젊고 세련된 감각, 남녀노소 불문, 사람의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작곡가적 시선이 놀랍다. 조용하지만 깊고, 젊지만 성숙한 정서를 품은 이하나의 음악은 전통 트로트의 정서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9 09:51
뮤직

원맨밴드 된 소란의 새로운 시작···싱글 ‘사과 하나를 그려’ 발매

밴드 소란이 신곡 ‘사과 하나를 그려’를 발표하며 새 출발의 첫 발을 뗀다. 지난 11일, 밴드 소란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영배의 청초한 모습과 바람에 흩날리는 의상을 강조한 콘셉트와 조금은 장난스러운 무드와 포근한 의상이 돋보이는 두 가지의 콘셉트의 프로필로 지금까지 소란의 이미지에서 조금 더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줬다.19일 발매되는 싱글 ‘사과 하나를 그려’는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와 고영배가 협업해 완성한 곡으로, 소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편안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번 협업은 아이돌 명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현 작곡가와 함께 하며 소란의 음악적 색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결을 더해 한층 확장된 사운드를 보여준다.곡의 출발점은 피아노 학원에서 연습을 한 번 할 때마다 사과 하나를 그리던 기억에서 시작됐다. 반복되는 연습 속에서 작은 기록이 쌓여가는 과정처럼, 막막한 순간일수록 가장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엇을 해야할 지 앞이 막막할 때 눈앞의 ‘사과 하나’를 그리는 마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자는 다짐이 곡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보컬 고영배는 ‘1월에 콘서트를 끝내고 난 뒤, 너무 늦지 않게 음악으로 찾아오고 싶었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싱글은 새로운 흐름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란은 익숙한 감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확장하고 있다. 그 첫 장을 여는 ‘사과 하나를 그려’는 소소한 영감에서 출발해 보편적인 위로로 이어지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용기와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소란은 19일 싱글 ‘사과 하나를 그려’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2026 JOY 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등으로 대중과 호흡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9 08:25
스타

[IS포커스] ‘젠지美’ 키키, 대중성 확장으로 완성한 커리어 하이

그룹 키키가 대중성까지 잡으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키키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2집 ‘델룰루 팩’으로 컴백한 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404 (뉴 에라)’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 톱100과 핫100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곡 ‘아이 두 미’의 성적을 넘어 뚜렷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1위를 휩쓸었고, 애플뮤직·스포티파이·유튜브 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음악방송 3관왕까지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또 한 번 입증했다.해외 반응도 가시적이다.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다수 지역에 진입했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에서는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며 1·2위를 동시 석권했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콘셉트 확장이 자리한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데뷔곡 ‘아이 두 미’가 자존감과 자기표현을 앞세운 ‘젠지미’로 또래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면, 신곡 ‘404’는 웹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하며 기존 세계관을 보다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언어로 확장했다. ‘제너레이션 Z’와 ‘아름다움’을 결합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유와 주체성을 강조해온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를 더해 리스너와의 접점을 넓혔고, 이는 결국 자체 커리어 하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비주얼적으로도 이러한 대중성 확보 전략이 뚜렷하게 읽힌다. 키키는 2000년대 댄스 문화를 연상시키는 안무와 트레이닝 스타일링을 전면에 내세워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과거 유행한 컬러감이 강조된 벨벳 트레이닝복과 댄스 요소 등은 익숙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여기에 강풍기 연출을 더해 ‘그 시절’ 무드를 극대화했고, 이를 키키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재해석했다. 과거의 이미지를 단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팀의 세계관과 연결 지어 새롭게 풀어낸 점이 Z세대는 물론 앞선 세대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대중적 접점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8 06:00
뮤직

AxMxP, 미니 1집 활동 성료…커리어 하이 달성

밴드 AxMxP(에이엠피)가 미니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AxMxP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집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의 더블 타이틀곡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AxMxP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점차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유연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앞서 첫 번째 타이틀곡 ‘패스’로 강렬한 힙합 록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던 AxMxP는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곡에 따라 스타일링부터 무대 매너, 표정까지 변화를 주며 팀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줬다.차트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9월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AxMxP’로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했던 AxMxP는 이번 앨범으로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약 8만 6000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신보는 한터차트의 1월 5주 주간 음반차트(1월 26일~2월 1일)에서 1위에 올랐다.또한 더블 타이틀곡 ‘패스’와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꾸준히 조회수 상승을 보이며 유튜브 뮤직 국내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는 해당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두 곡은 주간 뮤직비디오 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도 각각 5위와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고, 주간 인기곡 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는 나란히 51위, 50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와 더불어 AxMxP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2회 디 어워즈’에서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과 ‘디 어워즈 리마크’ 부문을 수상,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한편, AxMxP는 오는 21일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3월 7일 롤링홀 31주년 기념 공연 ‘두 잇 마이 웨이’ 등 공연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5월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라인업에 일찍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0:59
스타

우즈, 첫 정규 시동…오늘(12일) 선공개곡 발매

가수 우즈가 선공개곡 ‘CINEMA’와 ‘Bloodline’으로 정규 1집의 포문을 연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Archive. 1’의 선공개곡 ‘CINEMA’와 ‘Bloodline’을 발매한다.선공개 타이틀곡 ‘CINEMA’는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고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트랙으로, 우즈 특유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지난해 개최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 무대로 처음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화제의 곡이기도 하다.함께 공개되는 선공개곡 ‘Bloodline’은 우즈가 해외 작가진과 협업한 곡으로, 프로듀서 Ryan Linvill을 비롯해 ‘Drowning’을 함께 만든 네이슨(NATHAN), HOHO(김호현) 등이 참여했다. ‘지금의 나를 만든 피 속에 흐르는 본질’을 주제로, 우즈는 이를 ‘Rock and Roll’로 표현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너지를 담아냈다.선공개에 앞서 우즈는 정규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과 콘셉트 포토, 선공개 타이틀곡 ‘CINEM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4가지 무드로 나누어 우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수록곡 전반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즈의 정규 앨범 ‘Archive. 1’은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선공개곡 ‘CINEMA’와 ‘Bloodline’, 더블 타이틀곡 ‘Human Extinction’, ‘NA NA NA’를 포함해 총 17곡이 수록된다. 우즈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2 08:55
영화

‘휴민트’ 신세경 “조인성·박정민 풀악셀에 두근두근” [IS인터뷰]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배우 신세경이 신작 ‘휴민트’로 ‘타짜-신의 손’ 이후 1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신세경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골라서 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많은 분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11일 개봉하는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를 연기, 영화의 멜로를 담당했다.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출연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어요. 흡인력이 상당했죠. 특히 멜로는 텍스트로 봤던 것도 좋았지만, 영화에서 그 감성이 더 두께감 있고 짙게 표현된 거 같아요.”신세경이 연기한 채선화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의지의 소유자다. 조 과장(조인성)의 제안으로 대한민국 정보원이 되지만, 전 약혼자인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등장하면서 혼란을 겪게 된다.“전 채선화가 드러난 것보다 훨씬 크고 용기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박건의 어떤 선택들도 이해했을 거예요. 다만 그럼에도 원망은 했겠죠. 미련도 있었을 거고요.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고 봤어요.” 박정민의 뜨거운 사랑과 조인성의 보호를 동시에 받는 기분이 어땠냐는 장난 섞인 질문에는 “아주 좋았다. 채선화를 구하기 위해 두 남자가 악셀을 받는데 그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너무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박정민 선배는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자기 것을 묵묵히 하는,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에요. 조인성 선배는 정말 좋은 리더죠. 챙겨주는데 절대 생색내지 않아요. 저도 여러 번 감동했어요.”영화에서, 그것도 류 감독 작품에서 홀로 액션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도 궁금했다. “난 겁쟁이”라고 운을 뗀 신세경은 “현장에서 보니 더 못하겠더라. 박정민 선배가 국가정보원 공 대리(정유진) 역할 할 생각이 있냐고 해서 절대 없다고 했다”며 웃었다.물론 액션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작업이 수월했던 건 아니다. 라트비아 현지에서는 추위와 싸워야 했고, 작품을 하는 동안 내내 북한 사투리와도 씨름해야 했다.“방언 섞인 연기가 처음이라 나름 큰 도전이었어요. 달리 지름길이 없어서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죠. 선생님께 받은 녹음 파일도 계속 들었고요. 그래도 나중에 (선생님께서) ‘평양 아가씨 같다’고 해주셔서 안심됐어요.”신세경을 비롯한 배우들의 이런 노력은 빛을 발하고 있다. ‘휴민트’는 개봉 전부터 예매량 15만장을 가뿐히 돌파하며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꼼꼼히 반응을 찾아보고 있다는 신세경은 ‘휴민트’를 “종합 선물 세트”로 정의했다.“시각적으로 황홀하고 근사한 신들도 있지만, 그 가운데 짙은 정서가 깔린 작품이죠. 제게는 정말 여운이 진한, 바로 또 보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관객분들께도 그렇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1 06:05
스타

‘컴백’ 투어스 “‘다시 만난 오늘’, 42에 의한, 42 위한 깜짝 선물” [일문일답]

그룹 투어스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투어스가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난 오늘’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일문일답을 전했다. 해당 곡은 ‘너’와 만나 ‘우리’가 되는 기적 같은 과정을 겨울 끝자락의 맑고 투명한 감성으로 녹여낸 곡이다.Q. 일본 데뷔곡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을 한국어 버전으로 정식 발매하게 된 소감영재: 42(팬덤명) 분들이 일본 데뷔곡인 ‘Nice to see you again’을 좋아해 주셨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42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42 분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한진: 한국어 버전 ‘다시 만난 오늘’을 발매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서 시작된 설렘이 비로소 ‘우리’라는 기적으로 완성된 느낌입니다. 그 덕분에 데뷔 때의 풋풋한 떨림이 지금까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경민: 한국어 버전으로 새로운 매력을 더해 많은 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아요. 앞서 한국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을 때 42 분들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빨리 멋진 무대로 42 분들을 찾아뵙고 싶습니다!Q. ‘다시 만난 오늘’의 감상 포인트도훈: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레는 감정이 되살아 나는 점이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첫 만남의 기억은 몽글몽글하잖아요? 42 분들이 투어스를 보며 좋아해 주셨던 모습들, 맑고 청량한 매력이 이 곡에 가득 담겨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하며 성장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습니다. ‘다시 만난 오늘’에서는 그 성장을 바탕으로 투어스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매력을 깊게 담아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지훈: ‘다시 만난 오늘’은 가사가 정말 예쁜 곡입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등 가사를 눈에 보이는 것처럼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TWS와 42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멜로디이기도 해서 무대 위에서 함께 노래할 때의 설렘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여섯 명이 함께 만들어내는 에너지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Q. ‘다시 만난 오늘’ 퍼포먼스 포인트영재: 이번 ‘다시 만난 오늘’은 투어스가 42에게 주는 선물 같은 활동이다 보니 이 점을 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음악방송마다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42 분들이 즐거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민: 인트로 부분에 42 분들이 보면 좋아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우리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밌는 요소를 더했습니다. 3절에 나오는 스텝 부분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Q. ‘다시 만난 오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순간을 추천한다면신유: 운치있는 밤거리를 걸으면서 ‘다시 만난 오늘’을 꼭 들어보세요. 차가운 밤공기가 낭만적으로 느껴지고, 무심코 올려본 밤하늘은 평소보다 훨씬 더 깊고 예쁘게 마음에 와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이 평범한 거리도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한진: 일상 속에서나, 차를 타고 먼 길을 갈 때 이 노래를 듣는 걸 추천해요! ‘다시 만난 오늘’은 청량하고 설레는 분위기가 있어서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기 좋고, 소소한 하루를 더 빛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 곡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42 여러분께 한마디신유: 설 연휴 전에 ‘다시 만난 오늘’로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도훈: 42 분들이 한국어 버전을 많이 기다려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사가 예쁜 ‘다시 만난 오늘’을 들려드릴 수 있어 설렙니다. 영재: ‘다시 만난 오늘’로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42에 의해서, 42를 위해서입니다. 고민이나 걱정들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추운데 ‘다시 만난 오늘’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한진: 42 분들이 기대해 주신 마음 덕분에 ‘다시 만난 오늘’ 활동이 우리의 ‘첫 만남’처럼 설레는 시작이 될 것 같아요. TWS와 42들의 새로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어요!지훈: 많은 42 분들께서 기다려주신 만큼 빛나는 무대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투어스와 42가 ‘우리’가 되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경민: 42 여러분! 컴백을 기다려줘서 고맙고 짧은 활동이지만 최선을 다해 저희의 무대를 보여줄게요!Q. 2026년 활동을 시작하는 힘찬 각오 한마디 신유: ‘다시 만난 오늘’로 42 분들과 2026년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앞으로도 투어스와 함께해 주세요.도훈: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서 꾸준히 발전하는 투어스가 되겠습니다! 영재: 2026년에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성장한 투어스의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진: 2026년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강한 마음으로 걸어나가며 42와 함께 오래 기억할 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진심을 담은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습니다.지훈: 2026년의 설레는 첫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순간들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경민: 2026년은 제가 성인이 된 만큼, 더 성장한 모습과 막내만이 낼 수 있는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9 17:48
OTT

고아성·변요한·문상민 ‘파반느’, 메인 포스터 공개

넷플릭스는 영화 ‘파반느’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20일 공개되는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소중한 한때를 기록하듯, 세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구도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늘 어둠 속에 머물던 미정(고아성)이 평소와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요한(변요한)과 경록(문상민)을 만나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여는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역시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로 활력을 더하며, 유머러스하면서 통찰력 있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고 있는 청년 경록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웃음기가 배어 나오는 눈빛으로 모든 것에 까칠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미정과 요한, 두 사람을 만나며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 사람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오해, 그리고 영원할 거라는 오해”라는 요한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며 달콤하고도 쌉싸름한 청춘 멜로를 예고한다. 어느 날 마주친 독특한 분위기의 미정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경록.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몰입감을 더한다. 그런 경록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미정에게 다가가지 말 것을 조언하는 요한의 모습은 실없는 농담과 익살로 마냥 유쾌한 듯 보이지만, 동시에 그만의 깊은 통찰과 입체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경록은 미정을 알아갈수록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고,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든다. “당신은 캄캄한 어둠 속에 있던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라는 미정의 나레이션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어둠 속에 숨어 있던 그녀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한 줄기 빛을 비춰준 경록을 향한 애틋함을 담아내며 감성을 적신다. 이후, 세 사람의 아지트인 ‘켄터키 호프’의 불 꺼진 간판 옆에 선 요한의 쓸쓸해 보이는 표정과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무 일 없다고 답하는 경록의 모습은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파반느’는 달콤한 청춘 멜로부터 각기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의 쌉싸름한 성장 스토리까지. 팍팍한 현실 속 모두가 잊고 살아가던 삶과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9:58
스타

‘사랑은 봄비’ 임현정 “기적 같고 영광”…‘만약에 우리’ 흥행 타고 역주행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적 같은 일이에요.”가수 임현정이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 최근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의 흥행과 함께 발매 23년 만에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이같이 소회를 전했다.임현정은 “평소 좋아하던 김도영 감독님과 너무나도 팬이었던 배우 구교환, 문가영의 작품에서 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기쁘고 또 영광”이라고 밝혔다.‘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2003년 3월 발매된 임현정의 정규 4집 타이틀곡으로, 임현정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참여한 곡이다. 발매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해당 곡은 ‘만약에 우리’의 메인 테마곡으로 삽입되며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극중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의 10년에 걸친 서사를 관통하는 감정의 축으로 작용하며, 작품의 여운을 완성하는 결정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짙은 향수를, 원곡을 처음 접한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이끌어냈다.이 같은 반응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애플뮤직 톱100 4위, 유튜브 뮤직 톱100 23위, 멜론 톱100 최고 33위에 오르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발매 23년 만에 이룬 역주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현정은 “오랜 시간 저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께는 또 다른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며 “이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제가 이번에 받은 행운보다 더 큰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뜨거운 관심 속에서 임현정은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기도 했다. 멜로망스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와 베이시시스트 민재현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한편 임현정은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6집 ‘엑스트라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나에게로 가는 길은 아름답다’ 라이브 클립도 공개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6 06:05
연예일반

‘만약에 우리’ 구교환, 멜로까지 성공시킬 줄이야 [줌인]

배우 구교환이 ‘만약에 우리’를 흥행시키며 ‘멜로 남주’로서 능력치를 인정받았다. 독립 영화계 개성파 배우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는 전날 7만 89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225만 8913명으로, 2019년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멜로영화 최다 관객수다.중국 유명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만약에 우리’는 개봉 직전까지만 해도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작품이다.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허들은 남자주인공 구교환이었다. 로맨스에 적합하지 않은 이미지, 상대역(문가영)과 나이 차이, 원작 주인공(정백연)과 간극 등이 이유였다. 실제 개봉 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캐스팅을 불신하는 글들이 쏟아졌다.구교환의 필모에 멜로물이 전무후무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등 출연작 곳곳에 사랑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구교환은 상업 멜로영화 주인공으로는 쉬이 기용되지 않았고, 그 궤적은 ‘만약에 우리’ 미스 캐스팅 의견에 힘을 더했다. 실제 우려했던 지점들은 영화에 묻어났다. ‘만약에 우리’ 속 구교환은 그간 봐온 멜로물 주인공과 거리가 멀었고, 문가영과 나이 차이도 일정 부분 체감됐으며, 정백연이 그린 캐릭터와도 달랐다. 하지만 부정 여론은 순식간에 누그러졌는데, 이는 오롯이 연기의 힘이었다. 여러 의미에서 비전형적 연기를 즐겨온 구교환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색으로 은호를 빚어냈다. 그는 멋있는 ‘척’ 힘주지 않고 은호가 거치는 그 나이대 남자의 모든 면, 한없이 초라하고 지질한 부분마저 날 것 그대로 드러냈다. 짝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순애가 권태가 되기까지, 반짝였던 청춘이 생기를 잃을 때까지 모든 시작과 끝을 면밀히 표현했다. 구교환은 ‘만약에 우리’를 환상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 주변인의 연애담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영화의 지향점과 맞아떨어지며 작품 흥행을 견인했다. 걸림돌이 될 거라 확신했던 특유의 목소리 또한 되레 인장으로 남았다.정지욱 영화평론가는 “‘만약에 우리’ 흥행 이유에는 청년에 맞춰진 감성, 배우들의 연기와 티켓 파워 등이 있었다”며 “특히 구교환은 은호를 우리 곁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로 그려내 전달했다. 캐릭터에 잘 맞춰서 연기하는, 몰입력이 좋은 배우”라고 평했다.다채로운 얼굴, 안정적인 열연에 차기작도 즐비하다. 구교환은 연내 연상호 감독, 전지현과 함께한 ‘군체’을 필두로 ‘부활남’, ‘폭설’, ‘왕을 찾아서’를 개봉한다. 주연 배우 기준, 최다 작품 보유자다. 여기에 송강호와 호흡하는 ‘정원사들’(가제), 공동 연출 및 출연을 겸한 ‘너의 나라’(가제)도 준비 중이다. 플랫폼을 영화 밖으로 확장하면 차기작 수는 더욱 많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구교환이 ‘만약에 우리’로 반신반의했던 멜로까지 성공해 냈다. 이걸 해낸 건 현실 감각을 살려낸 그의 연기력”이라며 “구교환의 연기는 학습된, 정형화된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분명하다. 동시에 작품에서 캐릭터를 잡아내서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기반으로 한 연기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구현해 왔고, 그것이 현재 구교환이 대세 배우가 된 이유”라고 평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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