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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KL-GKL재단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 시상식 열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시청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2025년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은 심사를 통해 진정성과 공익성, 확산 가능성을 갖춘 최우수 사례 4명이 ‘GKL사회공헌상’ 수상자로 결정됐다.GKL사회공헌상 △대상은 강원도 춘천에서 바라타리아 서점을 운영하는 강은영, 장남운 부부가 수상했다. 부부는 ‘미미책(미래로 보내는 미리 계산한 책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서점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책과 선물한 사람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이외에도 △행복나눔상에는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며 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박유미 씨 △사랑나눔상에 전남 곡성 뚝방마켓을 만들고 운영하는 임원자 씨 △희망나눔상에 서울 동숭동 일대에서 무료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배영근 씨를 선정했다.시상식에서는 각 수상자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족과 추천인 등 행사 참석자들의 축하와 시상품이 전달되는 가운데 이웃사랑실천상 수상자 중 여호현 씨가 운영하는 청춘악단의 축하공연을 통해 시상식이 더욱 빛이 났다.대상 수상자 강은영, 장남운 부부는 “이 상을 주신 것은 저희가 이뤄낸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저희의 활동을 이해해 주시고 자발적으로 책 선물과 편지를 남겨주신 지역사회의 모든 어른들과 참여자들에게 주신 상을 대신해서 받은 것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무료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나눔상 수상자 배영근 씨는 “고단해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전했다.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에서 출연한 공익법인으로서 문화·관광분야 중심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5 10:43
프로야구

요리사 안현민·잔망루피 차명석 단장...1200만 관중 시대, 팬 서비스 '뉴노멀'

요리사로 변신한 안현민(22·KT 위즈), 캐릭터 탈을 쓰고 등장한 차명석(56) LG 트윈스 단장. 팬 서비스는 진화하고 있다. 야구 없는 계절, 선수들은 2025시즌을 정리하고 2026시즌을 준비하며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팬들과 야구장 밖에서 소통할 시간이 늘어났다. 구단 대부분 비활동기간 돌입 전후로 팬 페스트를 개최하고, 선수들도 소속 에이전시가 마련한 행사나 사모임을 통해 야구팬과 접점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시선을 끄는 독특한 이벤트가 많았다. 신인상 수상자 안현민은 지난 6일 홈구장(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구내식당에 팬 46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그는 현역 군 복무 시절 취사병이었다. 경험을 살려 직접 만든 식사를 제공한 것. 참신한 기획에 다른 구단 팬들도 박수를 보냈다. 실제로 안현민이 만든 미역국과 닭볶음탕은 참석한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다고. 식사가 끝난 뒤에는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순서도 이어졌다. 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는 지난 10일 서울시 여의도 LG 트윈타워 내 드래프트128에서 추첨을 통해 팬들을 초청, 우승 기념 맥주 파티를 열었다. 공약을 실현한 차명석 단장은 캐릭터 '잔망루피' 탈을 쓰고 등장해 참석한 이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LG는 우승 직후에도 팬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는 창단 40주년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불꽃놀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공원과 엑스포다리 일대에서 성대한 '쇼'가 펼쳐졌다. 대전시민, 한화팬 모두에게 큰 선물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연말 자선행사를 열었다. 간판선수 송성문은 스페셜 이벤트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강연에 나섰다. 지난해 출범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해는 1231만 2519명이 입장하며 다시 한번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야구 관련 컬래버 상품이 큰 화제를 모았다. 야구 관련 예능 프로그램이 늘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가 쏟아졌다. 선수들은 비시즌을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벤트 경기가 늘어났고, 방송·유튜브 촬영에 나선 이들도 많다. 구단도 팬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더 늘리고 있다. 그 방식은 다양해졌고, 규모는 커졌다. 1200만 관중 시대, 한층 성숙해진 팬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2 13:07
생활문화

업비트 '넥스트 스테퍼즈' , 청년세대 건강한 자산형성 지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다양한 '포용 금융'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이하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 다중 부채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부채 상환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2022년 10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사업을 시작했으며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청년들을 돕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은 금융 위기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등 근본적인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장기적인 시각에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래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멘토링은 물론 신용·부채 관리, 사기 예방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넥스트 스테퍼즈를 통해 금융 지원을 받은 청년 A씨는 "숨만 쉬어도 매월 나가는 고정 지출을 감당하기 힘들었고 항상 대출을 갚아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렸다"며 "금전적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삶의 목표를 다시 잡고 나 자신도 돌보게 됐다"고 전했다.두나무 관계자는 "넥스트 스테퍼즈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금융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입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8 17:30
프로야구

키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함께하는 2025 연말 자선 행사' 성료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6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함께하는 2025 연말자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25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이벤트와 히어로즈 팬을 위한 선수단 자선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스페셜 이벤트에서 송성문은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강연에 나섰고, 키움 응원단은 ‘히어로즈 응원단 클래스’를 진행했다. 오효주 아나운서도 특별 강연자로 참여해 프로야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을 펼쳤다. 끝으로 송성문, 이주형, 조영건 등 6명의 선수들이 현대백화점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이어서 선수 47명이 참여한 자선행사가 열렸다. 1부에는 히어로즈 2025 연간회원 200명, 2부에는 사전 선발된 팬 200명이 함께했다. 자선카페의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송성문, 이주형, 김건희 등 선수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선수단 애장품을 활용한 경매 순서는 팬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엔터히어로 1호로 활동한 박정화 배우는 게스트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자선행사에 참여한 팬 전원에게 기념 담요를 선물하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자선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송성문은 “이런 멘토링은 처음 해봤는데, 유소년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날이 추운데도 찾아와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가족과 함께 자선행사에 참여한 이은채 씨는 “키움히어로즈 팬인 아버지와 함께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멀리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 가까이서 대화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선수단이 다음 시즌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5.12.07 11:52
스타

‘김부장’ 류승룡 “고생했다, 행복해라” 뭉클…자체 최고로 마무리

‘김 부장 이야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무리됐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최종회인 12회는 전국 기준 7.6%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11회 5.6%보다 2.0%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생 2막에 접어든 김낙수(류승룡 분), 박하진(명세빈 분), 김수겸(차강윤 분)의 가족애가 그려지며 용두용미 엔딩을 완성했다.김낙수는 ACT 임원 차량 세차업체 선정을 계기로 입사 동기 허태환(이서환 분)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세차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임원 승진을 언급하며 자존심을 건드리는 부장 도진우(이신기 분)의 말도 유연하게 넘겼고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가 건넨 선물도 아무런 의미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면서 가족들을 대하는 김낙수의 태도도 달라져 훈훈함을 안겼다. 공인중개사 개업을 고민하는 아내 박하진에게는 용기를 북돋웠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들 김수겸에게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보듬어주는 김낙수 가족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했다.김낙수 패밀리와 얽히고설킨 ACT 일원들의 일상도 흥미를 돋웠다. 임원 승진에서 미끄러진 도 부장은 다시 백 상무와 손을 잡고 영업본부를 꾸려나갔고 업무에서 은근히 배제됐던 송익현(신동원 분), 정성구(정순원 분), 권송희(하서윤 분)도 영업팀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중에서도 대리로 승진한 권사원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김수겸을 가르치게 돼 뜻밖의 인연이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1 08:45
산업

롯데장학재단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푸코스클린팩토리·이노맥신 대상

롯데장학재단이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결선 및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청년기업가대상은 1분야(▲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와 2분야(▲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로 나눠 진행됐다. 총 38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예선, 본선 및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4일 최종 결선 진출팀이 선정됐다.결선에 오른 17개 팀은 이날 대면심사에서 그동안 준비한 사업모델을 발표하며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분야에서는 ‘푸코스클린팩토리’, 2분야에서는 ‘이노맥신’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개 팀에는 각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어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4팀에는 각각 900만원, 60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 4팀에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2개 팀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1개 팀에게도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참신한 관점과 기업가정신을 보여준 2개 팀을 별도로 선정해 유동훈 특별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다양한 혁신 인재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이어 “저 역시 여러 도전을 거쳐온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더욱 대단하고, 부러운 이유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이 자리까지 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앞으로의 꿈을 키워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청년기업가대상이 앞으로의 도약에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장 이사장은 “할아버지께서도 우유 배달로 시작하셨고, 여러분 역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작은 경제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훗날 우리나라 경제의 축이 될 만큼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상팀들에게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다음은 수상팀 명단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기대상 수상팀 1분야 수상팀 대상 일반: 푸코스클린팩토리 최우수상 대학: 리피즈 / 일반: 워케이션 우수상 대학: 르몽 / 일반: 에코마린 장려상 대학: 바이올렛페이 / 일반: 유닛랩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일반: 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일반: 데일리페이 2분야 수상팀 대상 일반: 이노맥신 최우수상 대학: 비욘드메디슨 / 일반: 셀닛 우수상 대학: 퀘스터 / 일반: 바이오바이츠 장려상 대학: 클레브레인 / 일반: 아이메디텍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일반: 플랑크랩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메디트립 / 뉴럴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26 12:14
산업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bhc, 아웃백, 창고43 등 본사 임직원 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들은 혜심원 관계자들과 함께 혜심원에서 겨우내 먹을 김치 약 400포기(800kg)를 정성껏 담근 후 갓 담근 김치와 따뜻한 수육을 아이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 800kg와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bhc 상품권 및 ‘뿌링팝콘’, ‘뿌링클나쵸’ 등 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 급식 봉사, 영케어러 아동 멘토링, 대한민국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 지원,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ESG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맛마미아’의 정신 아래 사람과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4 15:36
프로축구

K리그어시스트, 구단 주치의와 함께 유소년 부상 예방 교육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 실시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를 진행했다.‘메디컬 어시스트’는 상근 의무 스태프가 없는 유소년 학교 및 학원 축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현역 K리그 구단 주치의가 일일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의료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이번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에는 수원FC 정태석 주치의(K리그어시스트 이사 겸임), 대전하나시티즌 김준범 주치의, 서울 이랜드 FC 김진수 주치의, 울산 HD FC 박기봉 주치의, 전북현대 송하헌 주치의가 참여했다.이들은 이달 14일 수원 계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울산 효정중학교와 대전 한빛고등학교, 19일 전북체육중학교와 마포스포츠클럽 등 각자 소속된 구단의 연고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FIFA 11+ 부상 예방 워밍업 프로토콜’ 소개, ▲발목·햄스트링·서혜부 등 주요 부상 예방 운동 교육, ▲기본적인 부상 진단 및 현장 검진 등 유소년 선수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함께 부상 유형별 예방 전략을 세밀하게 짚어주며, 지도자와 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 계명고등학교 조영수 코치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상 관리 방법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지도자와 선수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확대돼 학생 선수들이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교육에는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함께했다. 동국제약은 교육에 참가한 학교 및 학원 축구팀에 마데카솔 등 구급 용품을 지원해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왔다.K리그어시스트는 앞으로도 더 많은 K리그 구단 주치의와 의무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디컬 어시스트’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K리그어시스트는 ▲유소년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어시스트’, ▲유소년 대상 의료지원 프로그램 ‘메디컬 어시스트’, ▲프로·은퇴 선수 대상 법률지원 프로그램, ▲은퇴 선수 커리어 전환 교육 ‘넥스트 플레이(NEXT PLAY)’ 등을 운영하며 유소년부터 은퇴 선수까지 아우르는 선수 생애 전 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20 14:57
뮤직

김형석, 25대 음저협 회장 선거 출마…“창작자 권리 지킬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김형석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제25대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했다.김형석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약 1400여 작품이 등록된 저작권자로서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해외 징수 체계 혁신, 회원 복지 확대, 투명 경영 기반 구축, AI 기반 플랫폼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 ‘4대 혁신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기호 1번 김형석 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신승훈, 성시경, 나윤권, 임창정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명곡을 만들며 K-POP 사운드 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핵심 창작자다. 또한 영화, 드라마 OST, 음악감독, 심사위원, 앨범 프로듀서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함께 이끈 대표적 크리에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협회는 이제 단순한 징수 기관을 넘어, 창작자의 권리를 국제 기준에 맞게 보호하고 수익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비전으로 그는 K팝의 세계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저작권 징수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외 스트리밍, SNS, OTT에서 누락되는 저작권료를 체계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K-MLC 글로벌 징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K콘텐츠 산업의 규모에 걸맞은 '징수 1조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두 번째 비전으로는 5만여 명 회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그는 별도 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의료, 생활 지원 확대, 창작자 멘토링 생태계 조성, 회원 전용 창작, 교류 공간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 정부, 문화기금 등 외부 재원을 연계해 협회 예산 부담 없이 실질적인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세 번째 비전은 협회 운영 구조 혁신이다. 김 후보는 회장 중심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경영인(CEO) 제도 도입,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반의 집행, 회계 시스템 정착, 분배, 심의, 예산 등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네 번째 비전은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다. AI 기반 분배, 정산 자동화, 창작 데이터베이스 강화, 글로벌 플랫폼과의 실시간 연동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음악은 우리의 생업이자 삶 그 자체다. 저는 창작자의 현실과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겪어왔다”며 “이제는 창작자의 곁에서 권리를 지키고, 정당한 가치가 보상받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 창작자의 명예와 미래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4 16:30
IT

네이버 커넥트재단, 국제 로보틱스 대회 지원…미래 로봇 인재 육성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로봇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 로보틱스 대회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네이버 1784에서는 UN 산하 기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청소년 글로벌 로보틱스 챌린지 '더 로보틱스 포 굿 유쓰 챌린지'에 참가할 국내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결선 대회가 치러졌다.'식량 안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17개 팀, 총 8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작물 재배, 관개, 수확 등을 수행하며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로봇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지정된 구역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미션과 과일의 신선도를 분류하는 미션을 수행할 로봇을 제작해 본선 현장에서 로봇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작동시켰다.로봇 소프트웨어를 설계·구현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엔지니어인 김태윤 네이버랩스 연구원이 본선 심사에 참여했다. 또 네이버랩스에서 로봇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남일 리더는 미래 도시 및 공간에서의 피지컬 AI의 중요성과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강조한 특강을 진행했다.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내년에도 로보틱스 분야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차세대 기술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 AI·SW 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김지각 네이버 커넥트재단 리더는 "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망 기술 분야"라며 "커넥트재단은 미래 세대가 로보틱스와 같은 성장 잠재력 높은 핵심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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