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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지금 거신 전화는’→‘좀비버스’…카카오엔터, 웰메이드 신작들 글로벌 인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1월 다양한 신작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과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 뉴 블러드’가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최종회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역시 마지막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월에 선보인 드라마가 모두 글로벌 시청순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공개되자마자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 3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체 글로벌 TV쇼 부문 4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특히 세계 69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에 진입, 앞으로 이어질 상승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릭스패트롤 11월 25일 기준)‘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어느 날 걸려 온 협박 전화 한 통으로 흔들리게 된 정략결혼 커플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의 서사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쇼윈도 부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낸 유연석과 채수빈의 과감한 밀당, 허남준, 장규리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초반부터 쫄깃한 긴장감과 설렘을 자아내며 로맨스릴러의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는 평이다.특히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드라마 방영과 함께 원작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원작 웹소설의 일간 조회수는 드라마 방영 2주 전 대비 15배 증가했으며, 드라마 방영에 맞춰 공개된 웹툰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에서 같은 기간 내 무려 23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작의 독특한 설정을 잘 살려낸 것은 물론, 드라마만의 새로운 캐릭터와 촘촘한 스토리,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원작에 대한 호기심도 고조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로써 스토리와 미디어를 잇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크로스오버 시너지의 사례를 또한번 입증하고 있다. 오는 27일 대망의 피날레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글로벌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인기몰이 중이다. 첫 공개 직후 한국, 홍콩, 일본 등에서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플릭스패트롤 11월 25일 기준)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연쇄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들의 사투가 숨가쁘게 펼쳐지더니, 예측불가 전개 속에 사건의 실체가 거대한 카르텔로 이어지며 강렬한 몰입을 선사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배우들의 강렬하고 짜릿한 액션으로 극에 흡입력을 더하고 있다.이외에도 최근 공개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도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넷플릭스 TOP10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연말 지상파 드라마 최고 기대작부터 글로벌향 웰메이드 드라마, 예능 등 주목받는 신작들을 쏟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6 16:2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플레이브 노아, 정국 제치고 베스트 보컬 1위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의 노아가 포지션 투표: 베스트 보컬로 선정됐다.노아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픽, ‘포지션 투표: 베스트 보컬’에서 득표율 35.54%에 해당하는 1만5831표로 1위에 올랐다. 노아의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이 1만5517표(34.83%)를 획득, 314표차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3위는 몬스타엑스 기현(5565표, 12.49%), 4위는 영탁(3694표, 8.29%), 5위는 임영웅(1712표, 3.84%)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테마 픽 투표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 팬덤이 36.82%, 러시아 팬덤이11.53%, 필리핀 팬덤이 11.17%의 비율을 보였다. 노아는 팀 내 메인보컬과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팬들 사이 ‘명창 알파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3옥타브 시(B5)까지 소화하는 넓은 음역대로 K팝 팬들 사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노아가 속한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곡 ‘웨이 포 러브’가 발매 4시간 10분 만에 멜론 누적 앨범 스트리밍수 100만을 달성하는 등 달성 시점 기준 역대 10위의 기록으로 멜론의 전당에 입성했다. 또 버추얼 아이돌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오르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8 09:00
연예일반

‘눈물의 여왕’ 한류 K드라마 등극…미국 등 68개국 TOP10 올라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글로벌 히트 K드라마 반열에 합류했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TOP 10에 랭크됐다.넷플릭스가 27일 발표한 국가별 TOP10 시리즈 랭킹(3월 18일~3월 24일 기준)에서도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2주 연속 주간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해외 유력 언론에서도 ‘눈물의 여왕’ 열풍을 조명하고 있다.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는 23일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의 사랑, 제5차 한류 열풍을 견인하다”라고 보도하며 ‘눈물의 여왕’이 현지에서 화제임을 알렸다.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 중 하나이자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27일 ‘눈물의 여왕’의 특징을 “역동적인 서사, 주연 배우 케미스트리, 매력적인 캐스팅”이라 언급하며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고 호평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IMDb에서도 ‘눈물의 여왕’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늘어나고 있다. “스토리라인이 매우 흥미롭다.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 배우가 모두 훌륭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한국 드라마”,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 복잡한 캐릭터, 뛰어난 연기를 갖춘 이 시리즈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간절히 기다리게 만든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눈물의 여왕’은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매주 발표하고 있는 15개 부문에서 모두 1위 자리에 ‘눈물의 여왕’이 이름을 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4:49
예능

BTS 뷔, 멕시코서 분식집 열자 8개국 톱10·실시간 트렌드 1위

tvN ‘서진이네’가 론칭과 동시에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영업을 시작했다.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는 초보 사장 이서진,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새롭게 합류한 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 입성해 분식집을 개업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겼다. 수익을 최우선하는 이서진은 손님 숫자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보조개가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서진의 경영 철학에 금세 동화된 정유미, 박서준과 달리 허를 찌르는 신입 인턴 방탄소년단 뷔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3%, 최고 13.3%를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방송 중 배달 앱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는 요리왕 부장 박서준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핫도그가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에 서비스되고 있는 ‘서진이네(Jinny’s Kitchen)’는 지난달 26일 프라임 비디오 내 TV쇼 부문에서 필리핀 2위, 대만‧인도네시아 3위, 싱가포르‧태국‧베트남 4위, 홍콩‧말레이시아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순항을 알렸다. 전 세계 콘텐츠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IMDB 사이트에서는 평점 9.7을 기록했다. 리뷰에는 “꼭 봐야 할 프로그램”, “처음으로 본 한국 예능인데 재미있고, 다음 회가 기대된다”, “첫 방송만으로도 즐겁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트위터에서는 ‘서진이네’ 신입 인턴 뷔와 연관된 해시태그(#TAEHYUNGonSeojins)가 미국‧캐나다‧영국‧호주‧싱가포르‧대만‧홍콩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예고했다.영국 공영 방송 BBC는 최근 K예능의 글로벌화에 관한 기사에서 나영석 PD를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리얼리티 TV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소개하며 ‘서진이네’를 조명했다. 미국 대중 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현 상황을 짚으며 '서진이네' 출연진들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야기하기도 했다.한편 ‘서진이네’ 2회 예고편에서는 일정상 늦게 합류하기로 한 최우식의 등장이 예고돼 드디어 완전체가 된 ‘서진이네’ 종업원들의 활약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진이네’는 국내에서는 티빙, 글로벌에서는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서비스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3 14:40
연예일반

T1419, 내일(5일) 멕시코 출국… 남미 진출 본격화

보이 그룹 T1419가 본격적인 남미 진출에 나선다. T1419는 오는 5일 멕시코로 출국해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남미 전역에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T1419는 지상파 방송 출연을 비롯해 현지 언론과 인터뷰, 버스킹,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T1419는 3일 남미 시장을 겨냥한 신곡 ‘웬 더 선 고즈 다운’(When the sun goes down)을 발표했다. 이는 처음부터 남미 팬들을 위해 스페인어로만 발매한 앨범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4 16:48
연예

펜타곤, 아마존 뮤직 ‘디지털 뮤직 송즈’ 5위 글로벌 음원 파워 입증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펜타곤의 신곡 ‘필린라이크’가 아마존 뮤직에서 ‘베스트셀러 디지털 뮤직 송즈’(Best Sellers Digital Music Songs) 전체 5위(5일 기준를 기록했다. 또 ‘베스트셀러 디지털 뮤직 송즈 인터내셔널’(Best Sellers Digital Music Songs International)에서는 3위에 올랐다. 더불어 ‘핫 뉴 릴리즈 디지털 뮤직 송즈’(Hot New Release Digital Music Songs) 전체 3위, ‘핫 뉴 릴리즈 디지털 뮤직 송즈 인터내셔널’(Hot New Release Digital Music Songs International) 차트에서도 3위를, ‘무버즈&셰이커즈 디지털 뮤직 송즈’(Movers & Shakers Digital Music Songs) 차트에서도 15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여기에 영국 아마존 뮤직 ‘핫 뉴 릴리즈’ 12위, 일본 ‘핫 뉴 릴리즈’ 36위까지 차트인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10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인바잇유’(IN:VITE U)로 돌아온 펜타곤은 지난 1월 25일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에서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폴란드 등 3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필린라이크’는 아이튠즈 톱 송(Top Song)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지상파TV 음악쇼에서 1위를 하며 탄탄한 인기를 보여줘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2.08 11:43
연예

모모랜드, K팝 아이돌 최초 멕시코 지상파 TV쇼 출연

모모랜드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멕시코 지상파 TV쇼에 출연한다. 모모랜드는 14일 멕시코로 출국, 본격 남미 진출의 포문을 열기 위해 멕시코 지상파 댄스 서바이벌 리얼리티 '투도스 어 빌라(Todos a Bailar)'에 등장한다. 이날 모모랜드는 '투도스 어 빌라' 결승전에 특별 게스트로 나서 신곡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몬테레이 등 멕시코 주요 도시들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모모랜드의 이번 남미 방문은 2019년 멕시코 최대 음악 전문 채널 '텔레힛(Telehit)' 출연 이후 두 번째다. 지난달 14일에 발매한 모모랜드의 신곡 '야미 야미 럽'은 발매 3주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세계적인 남미 아티스트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8 10:45
연예

[일간스포츠X뮤빗] 리노, 팬들도 인정한 올해 가장 열일한 스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가 2021년을 가장 바삐 보낸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K팝 스타로 쑥쑥 성장 중인 리노가 팬들이 투표한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Weekly Choice)의 ‘2021년 열일한 아티스트는?’(The most hard working artist of 2021 is?) 투표에서 가장 바삐 활동한 스타로 꼽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뮤빗 앱을 통해 진행됐다. 리노는 총 득표수 75만719표 중 30만1287표를 얻으며 팬들로부터 가장 ‘열일한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리노 개인은 물론 그룹 스트레이 키즈 소속으로 실제 올해 쉬는 날 없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데뷔 4년 차의 스트레이 키즈는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 잡으면서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2021년 상반기 서바이벌 예능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8월 발표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의 타이틀곡 ‘소리꾼’으로 잘 나가는 4세대 아이돌 자리를 선점했다. ‘소리꾼’은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뮤직비디오 자체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포함 6관왕, 미국 빌보드 차트 7개 부문 차트 인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21 AAA’ 올해의 퍼포먼스상, ‘2021 MAMA’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 10을 수상했다. 리노 역시 다재다능한 만능캐의 100점짜리 성적을 썼다. 지난 8월부터 MBC ‘쇼! 음악중심’ MC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 EBS ‘최고의 요리비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등에서 알찬 활약을 펼치며 노래와 춤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까지 뽐냈다. 리노에 이어 세븐틴 승관도 바쁘게 한 해를 보낸 아티스트에 올랐다. 승관은 21만8967표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게 맹활약했다. 이번 ‘2021년 열일한 아티스트는?’에 투표 유입이 높았던 국가를 살펴보면, 아시아의 비중이 전체에서 49%를 차지했다. 지역은 동남아시아 23.4%, 동아시아 23.0%로 양분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국가로는 1위는 한국, 2위는 멕시코로 두 번째로 많은 팬이 참여했다. 유럽 지역에서도 유의미한 투표 결과가 나왔다. 유럽에서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국가로는 러시아(3.7%)였다. 한편 ‘일간스포츠X뮤빗’의 네번째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임인년 주인공이 될 아이돌은?’(Which idol will be the star of 2022?) 주제로 진행한다. 30일 오후 5시부터 2022년 1월 5일 오후 3시까지이며 뮤빗 앱에서 투표할 수 있다. 후보는 다음과 같다.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스트로 ▲에스파 ▲에이티즈 ▲있지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31 08:30
스포츠일반

오늘 저녁, 야구·배구·축구 일제히 경기…'싹쓸이' 기대

31일 야구 '김경문호', '캡틴'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일제히 경기를 펼친다. 이날 오후 7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9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연장 10회 접전 끝에 양의지의 끝내기 밀어내기 몸 맞는 공에 힘입어 6-5로 승을 거뒀다. '야구 종가' 미국마저 따돌리면 조 1위로 순탄하게 결승 진출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선 6개 팀이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변형 패자부활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면 가장 적게는 결승까지 3경기만 더 치르고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 40분에는 여자 배구 한일전이 열린다. 배구 대표팀은 이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숙적' 일본과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펼친다. 앞서 2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일본을 물리치면 각 조 상위 4개 팀에 돌아가는 8강 출전 티켓을 손에 넣는다. 첫 경기 브라질에 패했지만,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을 잇달아 격파하고 상승세를 탄 한국은 지난 6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0-3으로 패한 일본에 설욕과 함께 8강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반면 일본은 1승 2패로 우리나라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렸다. 연이어 이날 오후 8시 축구 대표팀이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8강전을 벌인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 조별리그 같은 조에서 경쟁한 두 나라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맞붙게 됐다. 런던에선 멕시코가 2승 1무, 한국이 1승 2무를 거둬 조 1, 2위로 8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이후 세네갈, 일본, 브라질을 차례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는 4강에서 브라질에 패한 뒤 일본을 격파하고 동메달을 땄다. 리우에서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지만,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9골(총 10골 중 1골은 자책골) 중 3골씩 넣고 6골을 합작한 황의조, 이강인 듀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KBS 2TV,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축구 경기를 생중계한다. KBS 1TV는 야구를 송출한다. 여자 배구는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7.31 09:31
연예

블랙핑크 '더 쇼', 미국 시청자들이 가장 많았다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THE SHOW'가 미국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의 멤버십 가입자 수 1위 국가는 미국이었다. 총 멤버십 가입자 수 19.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에 이어 태국, 필리핀, 일본, 멕시코, 한국, 홍콩,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순으로 다양한 국가가 뒤를 이어 블랙핑크는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 또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나일론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찬사를 보내며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THE SHOW' 멤버십 가입자 수 4위를 기록한 일본 미디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후속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니혼TV, 후지TV, TBS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THE SHOW'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블랙핑크는 'THE ALBUM'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로제 솔로곡까지 '최초' 공개하며 음악에 집중했다. 공연 당일 해시태그 '#THE SHOWToday'는 글로벌 SNS 실시간 트렌딩 최상위권에 올랐다. 소속사는 "'THE SHOW'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단숨에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공연 개최 소식이 발표된 이후 무려 270만여 명이 늘어 현재 5680만명인데 이는 전세계 여자 가수 중 1위이자 6070만명으로 전 세계 1위 가수인 저스틴 비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THE SHOW'를 통해 로제의 서브 타이틀곡 'GONE'이 베일을 벗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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