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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선호, 엉망진창 게임 실력으로 ‘예능 귀인’ 등극

새 막내 유선호가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1박 2일’)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에서는 막내 유선호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KBS에 모인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코로나에 재확진된 딘딘의 빈자리를 느끼는 것도 잠시, 새 멤버의 등장 소식을 듣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1970년 새마을 운동 포스터가 붙은 장소에서 새 멤버를 만나라는 지령을 전해 들은 이들은 이동하는 내내 온갖 추측을 늘어놓으며 설렘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홀로 목적지에 도착한 막내 유선호는 전날 밤잠을 설쳤다면서 한껏 긴장한 ‘예능 병아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1970년대 세탁소 사장님으로 위장해 현장에 숨어 있으라는 미션을 받은 2002년생 유선호는 뜻밖의 세대 차이에 당황했지만, 멤버들을 향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당찬 계략을 세우기도. 하지만 유선호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가까워질수록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진 유선호는 형들을 위해 노래를 열창하며 장기를 뽐냈다. 김종민은 앓는 소리로 완성한 ‘예능 창법’과 골반 춤을 전수하며 ‘1박 고인물’의 위엄을 드러냈고, 문세윤은 유선호에게 ‘먹선생’의 역할을 자처하며 이들의 ‘먹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팀 결성을 위한 ‘새 멤버를 이겨라’ 미션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신을 발견했던 나인우와 까나리카노 복불복에 나선 유선호는 단번에 커피를 선택하고 높은 운발을 뽐냈다. 나인우는 까나리카노를 선택해 팀 결성에 실패한 가운데, 호기심을 참지 못한 유선호는 까나리를 시식하자마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문세윤과 절대음감 대결에서 유선호는 엉망진창 게임 실력으로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2라운드에서 패배해 문세윤과 한팀이 된 유선호는 김종민과 나라별 수도 맞추기 게임에 돌입, 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인도네시아!”라고 힘차게 오답을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문세윤, 김종민과 팀을 결성하게 된 유선호는 번외로 진행된 연정훈과의 속담 대결에서도 무승부, 부족한 게임 실력과 두뇌로 ‘예능 귀인’의 면모를 입증받았다. 조선 시대의 정취를 만끽하러 도담삼봉으로 떠난 멤버들은 유람선 관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섯 남자는 갓을 쓰고 조선 화백으로 변신해 사생 대회에 돌입했고, 유선호는 보상으로 점심 식사를 얻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하지만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영화의 제목을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신석기 팀(김종민, 문세윤, 유선호)은 어설픈 그림 실력으로 고난을 겪었다. 이어 뗀석기 팀(연정훈, 나인우)이 ‘미대 오빠’ 연정훈의 활약에 힘입어 기세를 올리자, 유선호는 정신없이 교란 작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그러나 결국 패배한 신석기 팀은 제한 시간 1분 안에 양반들의 해장국 효종갱을 흡입하게 됐다. 허겁지겁 밥을 말아 먹던 유선호는 밑바닥에 깔린 전복을 발견하지 못해 짠내를 유발하기도. 반면 신석기 팀은 10분 동안 여유롭게 먹방을 만끽하며 치솟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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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선정한 '1박 2일' 역대 최고 메뉴는 무엇

방송인 문세윤이 꼽은 ‘1박 2일’ 역대 최고의 메뉴가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가정의 달에 걸맞은 멤버들의 케미 폭발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주 치열했던 ‘효자 레이스’의 승자 문세윤, 딘딘은 오프닝부터 예고됐던 의문의 잔칫상을 받게 된다. 곧이어 ‘먹선생’ 문세윤이 꼽은 ‘1박 2일’ 역대 최고 음식 다섯 가지가 등장,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군침 자극’ 산해진미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호화로운 식사 시간이 시작된다. 푸짐한 한상차림에 승자들의 텐션이 치솟는 가운데, 잔칫상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자신의 ‘최애’ 음식에 감격한 문세윤은 저녁상에 감춰진 비밀을 알아차리고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나 딘딘은 잔칫상에 자신의 어머니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뜻밖의 배신감(?)에 휩싸이기 시작, 딘딘 모자(母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레이스에서 패배해 ‘불효자’로 낙인찍힌 연정훈, 김종민, 나인우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15학년’ 김종민마저 처음 겪는 ‘노동 지옥’에 빠져 온 힘을 쏟아붓고 기진맥진하게 된다. 과연 세 사람의 멘탈을 뒤흔든 노동의 정체가 무엇일지, 승자와 패자의 ‘극과 극’ 저녁 식사 시간이 더욱 궁금해진다.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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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연정훈 "깻잎 논쟁? 아내 한가인 의견 전적으로 지지"

배우 연정훈이 유부남을 대표해 ‘깻잎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똘똘 뭉친 OB와 YB의 ‘케미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짝꿍이 된 OB와 YB 사이에서 난데없는 100분 토론이 펼쳐진다. 5주 만에 한팀이 되어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은 세대만큼 다른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엎치락뒤치락 토크를 이어간다. 체급부터 다른 ‘도톰과 제리’ 문세윤, 딘딘은 음식 앞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 평소 소식하는 딘딘은 음식 이야기에 시큰둥하지만, 문세윤은 짜장과 짬뽕, 부먹과 찍먹을 잇는 ‘두꺼운 삼겹살 VS 얇은 삼겹살’이라는 논제에 “이거 너무 잔인한데”라면서 좌절한다. 머리를 싸매고 고뇌하던 ‘먹선생’ 문세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우문현답으로 딘딘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라비와 함께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던 연정훈이 소신 발언을 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와이프가 혼자 이 주제로 시사 코너처럼 토론을 하더라”라면서 입을 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그의 강경한 입장을 들은 라비는 “형수님 말이 법이네!”라면서 감탄한다고 해, ‘현실’ 유부남의 해답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종민과 나인우는 말투부터 생각조차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일심동체 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서로의 형제 관계를 소개하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버퍼링에 걸리는가 하면, 대화 도중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소통에 실패하며 고난을 겪는다. 이들의 길 잃은 토크가 계속될 수 있을지, ‘신바’와 ‘온달’의 기막힌 조합이 더욱 기다려진다.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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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라비에 양념 그릇으로 탑 쌓기 꿀팁 전수

'먹선생' 문세윤이 '먹제자' 라비를 위해 새로운 먹방 팁을 전수한다.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슈퍼 목청 팀(백지영, 김종민, 김선호)은 유아용 식판을, 슈퍼 파워 팀(김민경, 문세윤, 라비)은 양념 그릇을 손에 넣었다. 두 팀 모두 맛있기로 소문난 '1박 2일'의 밥차 메뉴를 담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상황. 이때 슈퍼 파워 팀의 문세윤은 걱정하는 '먹제자' 라비에게 자신만 알고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담는 건 공간 활용이고 밥을 올리는 거는 그냥 추욱 올려만 놓는 거야"라며 작전을 지시한 데 이어 쌀밥을 다지며 압축하는 시범으로 경이로운 탑 쌓기 기술을 선보인다. 김민경과 라비는 그의 가르침에 따라 무한 종지탑 쇼를 펼친다. 밥차의 베스트 메뉴인 김치찌개 한 그릇을 걸고 슈퍼 파워 팀과 슈퍼 목청 팀이 격돌한다. 밥상 위의 팀 대결에서 슈퍼 목청 팀은 형편없는 팀워크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선호는 들끓는 승부욕에 터져 나오는 힌트를 듣고도 "난 그게 뭔지 몰라요"라며 거듭 사과해 팀의 최대 구멍으로 등극한다. 참다못한 백지영은 고급 반칙 스킬을 발동, 보고도 믿기지 않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를 지켜본 다른 팀들은 비난을 쏟아내며 허언증 논란까지 제기한다. 백지영은 급 현타(현실자각타임)를 맞고 "나 진짜 별로인 것 같다"라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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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먹제자' 라비 신기록 위해 열정 폭발

'1박 2일' 라비가 '인생 먹방'의 순간을 또 한 번 기록할 수 있을까. 내일(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우와한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 라비는역대급 바닷가 메뉴 먹방을 선보인다. 젓갈과 함께 공기밥 '6공' 신화를 썼던 라비는 구독자 170만 유튜버이자 '먹방계 고수'인 '입짧은햇님'에게 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힌다. 멤버들 또한 입을 모아 공감하기 시작, 특히 딘딘은 "우리 엄마도 세윤이 형보다 널 기대해"라며 열띤 리액션을 보인다고. 이에 '먹선생' 문세윤은 "라비 씨는 이미 저와 기량이 맞먹어요"라며 뿌듯함을 내비치는 동시에, 라비의 신기록 경신을 위해 또다시 먹부림 강좌에 대한 의욕을 불태운다. 라비는 문세윤의 투머치한 열정에 기겁하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먹이려는 자' 문세윤과 '안 먹으려는 자' 라비의 기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비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바닷가 메뉴로 먹방을 펼친다. 과연 청출어람 '먹제자' 라비가 먹게 된 뜻밖의 음식은 무엇일지, 그가 '6공'을 넘어서 또 한 번의 먹방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감탄사를 절로 유발하는 아름다운 강원도 여행기가 펼쳐질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2 '1박 2일 시즌4'는 내일(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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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기 반 클리어" '1박 2일' 라비, 먹선생 문세윤과 신들린 먹방

봄 바다의 정취에 흠뻑 취한 '1박 2일' 멤버들의 눈부신 여정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부는 10.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이 '줍깅'을 마치고 깨끗해진 해변을 보여주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2049 시청률 또한 동 시간대 예능 1위였다. 이날 '지금 이 순간'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오감 만족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노을 사진 콘테스트'에서 승리를 거머쥔 뚱호라비 팀(문세윤, 김선호, 라비)은 저녁 식사로 알이 꽉 찬 제철 주꾸미 한상차림 정복에 돌입, 감칠맛 나는 맛 표현과 생생한 먹방 ASMR로 군침을 유발했다. 특히 점심 식사에서 '밥 4공기'를 먹었던 라비는 문세윤의 구호에 홀린 듯 먹방을 펼치며 2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워 도합 '1일 6공기 반'의 기록을 달성했다. 신들린 두 남자의 먹부림 컬래버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야외 취침 복불복으로는 '타이밍 게임' 3종 세트를 진행했다. 먼저 철가방 퀴즈에서 14학년 예능 고인물 김종민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현란한 손짓으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가 하면, 먼발치로 부리나케 뛰어가 내용물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는 스킬을 선보였다. 고난도의 문제를 연달아 맞힌 김선호의 활약으로 뚱호라비 팀이 승리했다. 코끼리 코 사진 촬영 대결에서는 연이은 실패에 재대결을 반복하는 접전 끝에 밴댕이 팀(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이겨 승패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그네 타고 신발 자유투 경기에서는 멤버 전원이 득점에 실패하며 난항을 겪었지만 김선호가 미션에 성공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상 미션으로 진행된 '줍깅(줍기+조깅)' 챌린지는 안방극장에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한편, 곳곳에 버려진 정체불명의 쓰레기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제작진까지 총동원해 쓰레기로 가득 찬 해변을 청소했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멤버들은 모두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1박 2일'은 부안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를 보장하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게임 대결과 묵직한 메시지를 안긴 도전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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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라비 "내가 너무 무서워" 먹방계 新강자 먹부림

문세윤과 라비의 신들린 먹부림 컬래버가 펼쳐진다. 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지금 이 순간'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먹선생 문세윤의 먹방 강좌에 힘입어 밥 4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운 먹제자 라비가 제철 주꾸미 정복에 나선다. 라비는 "내가 너무 무서워"라며 두려움을 토로하는 것도 잠시, 문세윤의 구호에 조종당하며 홀린 듯 식사를 이어간다. 두 사람의 폭풍 먹방에 딘딘은 "4공기 먹은 사람한테 저런 리액션이 나오는 게 말이 안 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14학년 김종민마저 "'1박 2일' 하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이야"라며 경악한다. 1박 2일 먹방 역사에 또 한 번의 돌풍을 불러일으킬 문세윤과 라비의 컬래버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입맛을 다시던 밴댕이 팀은 주꾸미 한입만을 사수하기 위해 서로의 약점을 꼬집는 단점 배틀에 나선다. "나는 집에 한가인 있다. 너는 없지?"라는 발언으로 단점 배틀 1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연정훈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딘딘의 파격적인 폭로에 김종민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포기한다. 김종민은 딘딘의 입까지 틀어막으며 비밀을 사수하려 하지만, 멤버들은 수사망을 조여오며 압박을 가한다. 이에 김종민은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한다. 그가 마지막까지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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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역대 시즌 최고의 '먹방쇼' 펼쳐져

역대급 먹방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지금 이 순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점심 식사에서는 '먹선생' 문세윤마저 처음 보는 달큰한 제철 메뉴와 '밥 도둑' 16종 젓갈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살면서 단 두 가지의 젓갈만 먹어봤던 '젓갈 신생아' 멤버는 명란부터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밴댕이까지 젓갈 완전 정복에 도전한다. 새로운 맛에 눈을 뜬 그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풍 흡입 쇼를 펼쳤다. 또한 문세윤의 먹부림 강좌가 시작되며 먹방 열기가 과열된다. 그는 다채롭게 음식을 즐기는 꿀팁을 가르치는가 하면 "힘들면 물 말아서 밥 한 공기 더 해!"라며 힘을 북돋는다. 문세윤의 조언에 홀린 듯 밥 4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우는 먹방계 신흥 강자가 출몰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식사에 14학년 김종민은 "'1박 2일' 역대급 먹방이다"며 감탄한다. 과연 '1박 2일'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이 누구일지. 방송은 2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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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승리보다 웃음"···예능인으로 거듭난 '예.뽀'

'1박 2일' 멤버들이 진정한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산에 오른 멤버들 앞에 횡성호의 절경이 펼쳐진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일요 예능 최강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졌다. 특히 불타오르는 열정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준 연정훈, 신들린 절대음감 게임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 김종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재미만을 추구하며 참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선호 등 눈을 뗄 수 없는 멤버들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장에 모인 멤버들은 추운 겨울에 떠오르는 음식들을 나열, 이와 얽힌 추억들을 하나둘 소개했다. 맏형 연정훈은 "손을 호호 불면서 마셨던 따뜻한 정종이 생각난다"며 범접할 수 없는 '으른미'를 뽐냈고, 문세윤은 어린 시절 드라마 '장군의 아들'에서 주인공 김두한이 매타작을 맞으며 팥죽 먹는 장면을 보고 입맛을 다셨었다며 먹선생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뒤이어 겨울의 대표적인 간식 호빵을 걸고 노래 퀴즈 미션이 펼쳐졌다.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맞혀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자 가무(?)에 취약한 연정훈과 김선호는 깊은 좌절감을 드러내며 미리 포기 선언을 하기도. 하지만 연정훈은 핑클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정답을 맞히며 댄스까지 선보였고, 평소 아내 한가인과 함께 듣는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유일한 걸그룹 노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동태탕을 걸고 치열한 점심 식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혹한기의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강풍기가 등장하자 모두 긴장하는 가운데, 예능 초보 김선호와 라비는 그 위력을 얕보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김선호는 숨쉬기 힘든 아비규환의 상황을 맞이하자 모든 걸 내려놓은 채 미션에 몰두했고, "형, 잘생기게 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던 라비마저 고전을 면치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예.뽀' 김선호는 승부 결과와 관계없이 필사적으로 웃음을 사수하며 숨은 야망을 드러냈다. 눈앞으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도 눈을 감지 않아야 성공하는 초고난도 미션에 그는 거울 형제답게 김종민의 표정 필살기를 따라 하며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려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이기고 싶어, 웃기고 싶어?"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웃기고 싶어"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진정한 예능인의 모습에 다가갔다. 열정 부자 연정훈과 13학년 김종민까지 큰형들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연정훈은 솟구치는 열정으로 반사신경까지 제어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줘 '다큐 팀'에게 승리를 안겼고, 지난 방송에서 독보적인 절대음감 게임 스킬로 모두의 웃음 버튼을 눌렀던 김종민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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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딘딘 투혼+김선호 눈물…웃음과 감동 잡으며 11.2%

'1박 2일' 멤버들이 진짜 자기 자신을 찾아가며 예능 포텐셜을 터뜨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심리검사 이후 느낀 점을 말하는 자리에서 김종민이 "코요태 리더를 했으면 안 됐어"라고 엉뚱한 소감을 내놓는 순간에는 14.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밤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는 여섯 남자의 자아 성찰 여행기 '너 자신을 알라'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특히 깔창까지 내던지며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 딘딘, 속마음을 밝히며 눈물을 보인 김선호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약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저마다의 예술 감각을 발휘하며 명작을 탄생시킨 멤버들의 '가을맞이 사생대회' 결과가 공개됐다. 13학년 김종민은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속도로 여러 장의 작품을 그려내며 기대를 한 몸에 샀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세계를 보여주며 모두의 비웃음을 샀다. 하지만 현장 스태프 투표 결과 김선호와 최종 우승 후보까지 올라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먹선생 문세윤이 제작진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파했다. 하지만 음료 중 일부는 소금이 들어가 있었고, 이를 마신 스태프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문세윤의 부름에 불려나간 스태프들에게는 '연예인과 사진찍기'라는 엄청난 선물이 증정돼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자기 자신도 몰랐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너 자신을 알라' 특집답게 포텐셜을 터뜨리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재미를 안겼다. 상위 3명만이 저녁 식사를 쟁취할 수 있는 체력장 테스트에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특히 딘딘은 트레이드 마크인 깔창까지 포기하며 온몸을 내던졌다. 하지만 모두가 얕봤던 문세윤이 달리기 경기에서 김종민과 딘딘을 이기는 깜짝 반전까지 일어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평소에는 엿볼 수 없던 멤버들의 진지한 속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사생대회에서 완성한 그림을 바탕으로 여섯 남자의 심리 분석이 진행됐고, 마냥 밝아 보이던 김선호가 깊은 고민을 지니고 있던 사실이 밝혀졌다. 눈물을 글썽이는 김선호와 그를 격려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더 단단해진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게 했다. '1박 2일'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동시에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여섯 남자의 환상 케미스트리로 일요일 밤을 꽉 채웠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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