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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내림’ 정호근 “여동생과 두 자녀 잃었다…아내는 美서 별거” (특종세상)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홀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5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근황과 가정사가 다뤄졌다.MBC 공채 탤런트 17기 출신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빌런 연기를 펼치며 활발히 활동하던 정호근은 지난 2014년 신내림을 받은 후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홀로 식사를 하던 정호근은 “미국에 있는 아내 생각이 많이 난다. 이게 다 집사람 음식이다. 날아와서 해준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 사람의 조리법에 의해 만들어진 맛이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정호근이 가족과 떨어져 홀로 법당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정호근은 12년 전 신병을 앓은 뒤 삼남매가 친할머니 뒤를 이어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삼남매 중 여동생이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신내림을 받았었는데 허리를 못쓰게 되고, 못걷고 목을 못가누게 되니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신장을 하나 적출했다. 그 이후에도 몸이 계속 쇠약해져서 십년을 버티다 작년에 갔다”고 안타까워했다.정호근은 가족들의 사진을 보며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애들이 많이 커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들어가기도 하는 나이”라며 “떨어져 지낸지는 2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떨어져 지내게 된데는 자녀를 잃는 아픔이 있었다. 정호근은 “막내까지 5남매였다”며 “우리 (막내)애는 폐동맥 고혈압이었다. 그러다가 심장까지 안 좋아졌다. 살더라도 명이 그다지 길지 못했을 것이고, 일반인처럼 살 수 없었던 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였다”고 말했다.이어 “첫 아이 잃어버리고 막내 아들은 낳은 지 3일 만에 내 품에서 갔다”며 “가끔가다 제 큰 딸하고 막내 아들이 보고 싶어진다. 그 일이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그래서 부모들은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거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23:29
프로야구

'현역 타율 2위' 64억 받던 선수가 연봉 1억원이라니…손아섭, 미아·은퇴 위기 딛고 '백의종군' [IS 피플]

사실상 백의종군이다. 자유계약선수(FA) 미아에 은퇴 위기까지 몰렸던 손아섭(38)이 적은 금액에 한화 이글스에 남았다. 한화는 5일, 손아섭과 계약 조건 1년, 연봉 1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실상 백의종군이다. 4년 전 NC 다이노스와 4년 64억원의 FA 대박 계약을 터트리고 지난해 연봉 5억원을 받았던 손아섭이었다. 지난해 부진했다지만, 여전히 그는 KBO리그 현역 통산 타율 2위(0.319, 미국 메이저리거 제외)에 올라 있는 선수다. 하지만 계속되는 미계약 신세와 좁아진 입지에 결국 1년 1억원이라는 적은 금액에 FA 계약을 찍어야 했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돼 팀의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합께 했다. 지난해 손아섭은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88, 1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한화에선 35경기 타율 0.265, 1홈런 17타점에 그쳤다. 시즌 초중반 당한 부상 여파를 떨쳐내지 못했다. KS에서 7안타 맹타를 때려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은 아니었다. 시즌 후 손아섭은 FA 시장에 나왔으나, 하락세로 평가받는 38세 선수에게 손을 내미는 팀은 없었다. 외야 수비에 약점을 보이는 것도 한몫했다. 나이 많은 지명타자 자원에 거액을 투자하고자 하는 팀은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최대 26억원 계약을 맺은 최형우와는 다른 케이스다. 최형우는 42세 시즌이었던 지난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공격 면에서 거액을 투자할 만한 매력적인 카드였다. 반면 최근 2년간 공격에서도 부진했던 손아섭은 상황이 달랐다. 원소속팀 한화도 FA 시장에서 강백호(4년 100억원)를 데려오면서 지명타자가 겹치는 손아섭의 입지도 확 줄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손아섭은 사실상의 백의종군을 택했다. 최근 주춤했지만 리그 최초의 3000안타 대위업 도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재 손아섭은 2618안타를 기록 중이다. 갈 길은 멀어 보이지만, 올해 반등에 성공한다면 최형우 같이 롱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손아섭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다시 저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스프링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르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되는 한화의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윤승재 기자 2026.02.05 20:04
배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현대캐피탈의 '스카이워크 투게더'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한 지난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한국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를 둔 중학생 김시윤(15) 군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 군은 이날 '스카이워크 투게더'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학교 배구 수업을 들으며 배구에 흥미를 느낀 신장 1m80㎝의 김 군은 '롤모델' 허수봉을 만날 생각에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손을 잡고 코트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 때 그의 파트너가 허수봉이었다. 김시윤 군은 "운명처럼 허수봉 선수를 만나 생각보다 빨리 버킷 리스트를 이뤄 몹시 행복하다"며 "허수봉 선수의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 배구선수로서의 꿈을 더 키워나가 국가대표가 돼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종료 후엔 선수들로부터 사인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배구 명문' 현대캐피탈은 2024~25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 연고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CSR)도 적극적이다. 현대캐피탈이 자사 배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함께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는 연고지인 천안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2024년 11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81가족 253명(어린이 97명)이 참여했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모그룹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맞닿아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 14개 국에서 총 20개 법인을 운영하는 등 사업상의 특징을 배구단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이 크다"며 "배구를 통해 다문화·외국인 가정 아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2.05 19:33
예능

무속인 된 정호근 “삼남매 다 신병…1년 전 여동생 사망” (특종세상)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은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다.5일 오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근황과 가정사가 공개된다.MBC 공채 탤런트 17기 출신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빌런 연기를 펼치며 활발히 활동하던 정호근은 지난 2014년 신내림을 받은 후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다.정호근은 “몸 이곳저곳이 아프더라. 자꾸 귀에서 소리를 낸다. 어떤 때는 벌이 난다. 근데 병원 가면 아무 이상 없다더라”라며 신내림을 받기 전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몸의 이상 현상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무속인으로부터 ‘너도 무당이다’는 말을 들은 뒤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해 12년 차다. 정호근은 방송에서 최초로 가정사도 털어놨다. 그는 “친할머니께서 신의 제자셨다. 신의 환란이 한 사람만 되더라도 집안이 난리법석이 되는데 우리는 세 사람이 그랬다”면서 “맨 처음에는 누나, 그다음에는 여동생, 그다음이 나”라고 설명했다.부쩍 수척해진 근황에 대해서 정호근은 지난해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죄의식이 생기더라. 모든 것이 다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정호근의 사연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19:07
프로야구

"아직은…" 위트컴의 태극마크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IS 포커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는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두고 엇갈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 속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공존한다.위트컴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3월에 열리는 WBC를 한국 대표로 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참가국의 개별 발표를 자제해 달라는 WBC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10시 최종 엔트리(30명)를 일괄 공개할 계획. KBO가 위트컴의 대표팀 승선 여부를 따로 확인해주지는 않았지만, 안팎의 분위기를 보면 그의 합류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 출신 어머니와 미국 출신 아버지를 둔 위트컴은 부모의 국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WBC 규정에 따라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성적만 놓고 보면 기대를 걸 만하다. 위트컴은 마이너리그 통산 127홈런을 기록 중이다. 2023시즌에는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35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3루와 2루, 유격수는 물론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전천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현역 빅리거인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함께 KBO가 대표팀 합류에 공을 들인 핵심 야수 자원으로 꼽힌다. 다만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으며, 실제 대표팀 합류 시 어느 정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2023년 대회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도 비교 대상으로 거론된다. 당시 에드먼은 1할대 타율에 그치며 9번 타순까지 내려가기도 했다.메이저리그(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에드먼은 빅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니까 일단 써보자는 느낌이 강했다. (이전 사례에 빗대보면) 위트컴이 얼마나 도움 될지 아직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수비보다 공격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5 18:03
해외축구

오현규, 튀르키예 폭격하고 ‘꿈의 무대’서 날아오를까…韓 월드컵 전망도 밝아졌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가 베식타스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대개 유럽 팀들은 겨울 이적시장 적잖은 이적료를 쓴다. 시즌 중간인 겨울에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정이 좋지 않거나, 꼭 필요한 선수라는 뜻이다.오현규가 그렇다. 베식타스에서 주전으로 뛰던 태미 에이브러햄이 이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면서 최전방에 구멍이 났다. 베식타스로서는 오현규가 꼭 필요했다.결국 베식타스는 오현규를 품는 데 1400만 유로(241억원)란 적잖은 이적료를 들였다. 베식타스 구단 역사상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오현규를 향한 구단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베식타스는 그에게 주전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등번호 9번을 건넸다.베식타스에서는 이전보다 꾸준히 뛸 수 있을 것이 확실한 분위기다. 오현규는 2023년 1월부터 셀틱(스코틀랜드) 헹크(벨기에)를 거치면서 대체로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벨기에 리그 27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올렸지만, 뛴 시간은 411분에 불과했다.빠르게 팀에 녹아든다면 베식타스에서는 오현규가 주전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홍명보호에도 오현규의 이적은 호재다.오현규는 홍명보호의 넘버원 스트라이커로 평가된다. 지난해 꾸준히 A매치에 출전해 골망을 갈랐다. 월드컵 무대에 설 것이 유력한 그가 소속팀에서 꾸준히 뛰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건 대표팀에 호재다.오현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예비 멤버로 대표팀과 동행했다. 정식 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한 터라 월드컵 출전 경험은 없다. 이번 이적으로 생애 첫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밝힌 오현규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7:15
동계올림픽

'턱뼈 박살나고 1300억' 돈방석 인플루언서의 화끈한 응원, '나홀로 전용기' 네덜란드 스타의 럭셔리 올림픽 출근길 [2026 밀라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유타 레이르담의 '올림픽 출근길'이 화제다. 다른 선수들은 경험하지 못한 호화스러운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입성했다. 이 모든 게 약혼자의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이르담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이크 폴이 선물한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로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전용기 내부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풍선과 장식으로 꾸며졌고, 레이르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맞춤형 디저트 등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레이르담의 약혼자는 구독자 2100만 명의 유명 유투버 제이크 폴이다. 단순 유튜버가 아니라 은퇴한 복서 및 UFC 선수들을 상대로 복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으는 세계적인 스포츠 인플루언서다. 2024년엔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를 해 판정승을 거뒀고, 지난 12월엔 현역 랭커 앤서니 조슈아(영국)와 맞붙어 KO패를 당했다. 특히 폴은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턱뼈 두 곳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약 9200만 달러, 한화 약 1365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챙기며 돈방석에 앉았다. 폴은 지난해 3월 레이르담과 약혼한 사이다. 폴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약혼녀를 위해 특별한 응원 선물을 준비, 큰 무대를 앞둔 연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폴은 그간 레이르담의 훈련과 경기 현장을 직접 찾으며 적극적인 외조를 이어온 바 있다.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 종목 1000m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밀라노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500m에서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내고 연맹의 추가 배정을 통해 1000m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약혼자 제이크 폴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현지에 도착한 레이르담이 실전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전 세계 빙상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6.02.05 17:01
연예일반

‘쇼미더머니12’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지옥의 송캠프로 더 ‘짜릿’

‘쇼미더머니12’가 신규 미션인 지옥의 송캠프 포문을 열었다.Mnet ‘쇼미더머니1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TV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힙합 서바이벌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라인에서도 정상급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쇼미더머니12’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만 3억 9000만 뷰를(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합산 기준) 넘어선 것. 단일 영상만으로 500만 뷰를 넘긴 클립이 3개, 100만 뷰 이상 클립은 100여 개에 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시켰다.‘쇼미더머니12’는 뜨거운 기세에 힘입어 전에 없던 새로운 관문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2’ 4회에서는 불구덩이 관문인 '60초 랩 미션'을 마친 뒤 '지옥의 송캠프'가 시작되며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지옥의 송캠프'는 살아남은 73인의 래퍼들이 송캠프에 입소해 총 3라운드에 걸친 배틀을 소화하는 고난이도의 미션으로, 참가자들의 창작 과정 전반은 물론 팀워크까지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다.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라운드는 1:1 계급 미션으로, 하이레벨 래퍼와 로우레벨 래퍼가 배틀 상대가 되어 맞붙는 대결로 진행된다.지난 주 방송 말미에서는 일본 실력파 래퍼 스틸제이칵과 떠오르는 신예 래퍼 로얄44의 맞대결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틸제이칵은 로얄 44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부숴버리러 왔다”라는 강렬한 도발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이에 로얄44는 “비행기표 알아보라 했다”라고 맞받아쳐 1:1 배틀 승자를 향한 호기심을 높이기도 했다. 오직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향하는 가운데, 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는 “(배틀 보고) 무릎 꿇었다. 무릎이 꿇렸다”라고 말하는 프로듀서 로꼬의 모습이 포착돼 역대급 배틀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나우아임영이 실수를 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과연 누가 다음 라운드로 살아남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16:50
프로야구

'드디어 떴다' 미계약자 손아섭, 한화와 1년 1억원 FA 계약 극적 타결 [공식발표]

마지막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 손아섭(38)이 드디어 둥지를 찾았다. 한화는 5일, 손아섭과 계약 조건 1년, 연봉 1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돼 팀의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합께 했다. 작년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88, 1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후 손아섭은 FA 시장에 나왔으나, 적지 않은 나이와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인해 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원소속팀 한화도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데려오면서 지명타자가 겹치는 손아섭의 입지도 확 줄었다. 10개 구단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1월 말에도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았다. 하지만 최근 한화와 손아섭 측이 의견을 좁히면서 극적으로 계약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지난해 연봉 5억원에서 대폭 삭감된 1억원에 새 시즌을 치르게 됐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스프링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르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손아섭은 6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한화의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윤승재 기자 2026.02.05 16:49
연예일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야반도주 → 꼬인 중년 과거사... 흥미롭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30년 전 야반도주에서 비롯된 지독한 악연먼저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악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선해(김미숙)의 남편과 양선출(주진모)의 아내가 눈이 맞아 야반도주를 한 것. 이 사건은 양가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나선해는 언젠가 돌아올지 모를 남편을 기다리며 편지를 쓰고, 행인을 남편으로 착각해 멱살잡이 소동까지 벌였다. 양선출 역시 자신의 고집과 권위 때문에 아내가 떠났다는 죄책감을 가슴 깊이 묻은 채 살아간다. 이처럼 두 집안의 비극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며, 자식 세대에게까지 대물림된 숙제가 결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 꼬이고 꼬인 중년 과거사중년 부부의 복잡한 인연도 흥미를 더한다. 양동익(김형묵)의 첫사랑이 한성미(유호정)였던 것. 한성미가 공정한(김승수)과 결혼하자 양동익이 홧김에 전 아내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그의 두 번째 아내 차세리(소이현)를 통해 드러났다. 이어 길에서 한성미를 알아보고 서둘러 피하는 양동익의 모습은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반면 차세리는 한성미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공씨 집안을 온정시에서 반드시 몰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연 두 부부를 둘러싼 자존심 대결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진세연X박기웅, 악연을 넘어서 피어날 로맨스집안의 악연 속에서도 애틋한 로맨스는 피어난다. 어린 시절, 할머니와 어머니의 일로 따돌림을 당했던 양현빈(박기웅)을 유일하게 지켜준 것은 공주아(진세연)였다. 양현빈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대한 원망 끝에 유학을 선택했고, 그런 그에게 행복을 빌어주었던 공주아의 진심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공주아와 운명처럼 재회한 양현빈은 위로의 노래를 듣고 공주아가 자신의 첫사랑임을 알아챘다. 이후 회사에서 상사와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원수 집안이라는 운명 앞에서 어떤 사랑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처럼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단 2회 만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촘촘한 서사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입체적인 관계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도파민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했다. 특히 2회는 시청률 17.4%(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양은빈(윤서아)이 한의원 리뉴얼 오픈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7%까지 치솟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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