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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역시 차세대 유큐브 퀸…‘빌리어네어’ 안무영상 72일만에 1억뷰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빌리어네어’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수록곡 ‘빌리어네어’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월 7일 공개된 지 약 72일 만이다.‘빌리어네어’는 세련된 Y2K 팝 R&B 사운드에 묵직한 808 베이스와 플라멩코 사운드가 접목된 곡이다. ‘물질로는 자신의 가치를 매길 수 없다’는 당찬 노랫말과 멤버들의 그루비한 보컬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영상은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영상미, 안무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의상에 달린 끈을 활용한 동작 등 곡의 매혹적인 무드를 배가하는 퍼포먼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님에도 꾸준한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1년여 만에 억대 뷰 영상 10편을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인 유튜브 내 이들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904만 명에 달하며, 누적 조회수는 43억 회를 넘어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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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오늘(27일) ‘엠카’ 출격… 신곡 ‘블루’ 무대 첫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 ‘블루’ 컴백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블루’는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전해준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의 낭만적인 노랫말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진화된 퍼포먼스 역량을 증명한다. 신비로운 무드 속에 멜로우한 감성을 더한 제로베이스원표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타이틀곡뿐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수록곡 ‘데빌 게임’ 무대도 선보인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안무 창작에 참여해 제로베이스원과 최상의 시너지를 낸다. 중독적인 신스 베이스 테마의 반복 속에 절제된 드럼 비트로 매혹적인 그루브를 자랑하는 이 곡은 ‘블루’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5세대 아이콘’다운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또한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블루’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멜론 톱100과 핫100에 차트인하며 호성적을 거뒀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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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현역가왕’ 마스크걸 화자의 매력적인 사랑고백

“사랑, 봄바람이 살랑대면 사랑/빈자리가 허전하면 사랑/한 치 앞도 모르는 사랑/사랑, 기다리면 날아가는 사랑/속삭이면 돌아서는 사랑….”‘현역가왕’ 마스크걸로 유명한 화자가 발표한 신곡 ‘사랑이 좋아’(지명길 작사·정재환 작곡)의 노랫말 중 2절 첫부분이다. 이어서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화자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후렴구가 나온다.“한 순간에 꽂히는 사랑/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놓치지 마/이름이 무언지 나이가 얼만지/무엇을 하는지 몰라도 좋아/오늘은 사랑하는 거야/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좋아/어제는 어제고/내일은 난 몰라/지금 나를 사랑해서 좋아/너무 좋아요.”화자는 마치 ‘유행가라면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라고 말하려는 듯 속사포처럼 숨 쉴 새 없이 밀도 높은 가창력으로 21세기의 사랑 타령을 부른다. 가사면 가사, 멜로디면 멜로디, 가창력이면 가창력, 뭐 하나 지적할 것 없이 3박자를 두루 갖춘 매혹적인 노래가 완성됐다. 화자는 ‘현역가왕’에 등장할 때만 해도 고전적인 슬로 리듬의 트롯을 부르는 저음가수로만 알려졌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유행한 댄스 트롯 취향의 ‘사랑이 좋아’를 약간 빠른 리듬에 흐느끼는 창법으로 부르며 전혀 다른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코러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정재환의 편곡도 완벽해 노래가 끝나면 마치 ‘라스트 탱고 인 파리’ 같은 관능적인 명화를 감상하고 난 다음에 갖는 여운이 남아 자꾸 다시 듣게 된다.화자는 ‘사랑이 좋아’를 부르며 보여줄 관능미를 강조하는 새로운 섹시 댄스를 안무가에게 배우고 있다. 자신이 노래를 위해 새로운 안무를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17일 음원을 공개한 데뷔 앨범에서 화자는 남자 가수처럼 걸쭉하게 노래한 세미 트롯 ‘당신이 복권’(지명길 작사·김용년 작곡)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누구나 일확천금을 위해 복권을 사지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바로 복권이니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의 곡이다. 화자가 티베트의 장족이 추는 티베트 댄스를 시도한 뮤직비디오에 원로 개그맨 이홍렬이 특별 출연해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연기를 했다.화자의 데뷔 앨범에는 데뷔할 당시 슬로 트롯으로 불렀던 데뷔곡 ‘화자예요’를 빠른 디스코 리듬으로 녹음한 버전을 비롯해 혜은이의 발라드 ‘나는 여자예요’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빠른 리듬의 곡으로 부른 댄스 버전 등을 담았다.화자의 데뷔 앨범은 특히 보통 가수들이 CD와 USB로만 앨범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앨범 자체를 탁상 캘린더로 책상에 올려놓고 볼 수 있도록 화보와 달력을 포함한 형태로 제작하는 새로운 형식의 음반이다. “음반을 CD나 USB로만 제작하면 없어지기 십상이잖아요. 다달이 화보도 감상하실 수 있도록 탁상 캘린더로 만들어 제 노래가 생각나면 바로 감상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화보에 들어간 30장의 사진들도 한 번에 몰아 찍은 게 아니고 지난 1년 동안 한 달에 한번 촬영해 모은 것이라고 한다. 앨범을 2월에 발표했으니 달력도 2026년 2월까지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화자의 데뷔 앨범 USB에는 수록된 9곡의 음원은 물론 ‘당신이 복권’과 ‘청량리 블루스’의 뮤직비디오도 담았다. 또 화보로 꾸민 화자의 캘린더를 컴퓨터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도록 PDF 파일도 수록하는 등 팬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키 175㎝로 트롯 여가수 중 최장신으로 꼽히는 늘씬한 몸매를 지닌 화자는 허스키 보이스에 매혹적인 저음의 소유자로 ‘사의 찬미’와 ‘황성옛터’ 등 슬로 트롯 중심의 옛 가요에 특화된 장점을 갖췄다. 하지만 경쾌한 댄스 리듬의 ‘사랑이 좋아’와 ‘당신이 복권’을 부르며 젊은 가요팬들도 많이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숭실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화자는 지난 2023년 가수 데뷔를 앞두고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음 이탈로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없었지만 피나는 연습으로 정상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을 되찾고 MBN ‘현역가왕’에 출전하면서 유명해졌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2.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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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장하온의 진돗개 찬가 ‘돌백아’를 아시나요?

가수 장하온의 ‘돌백아’를 아시나요?우리나라의 대표 명견 진돗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된 진돗개 찬가 ‘돌백아’(이종호 작사·서지산 작곡)가 진도군은 물론 인근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일대와 애견인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돌백’은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다.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의 진돗개(진도군청을 비롯한 진도군민들은 ‘진도개’로 표기한다)는 어느 견종보다 귀소 본능이 강한 명견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육지로 팔려 갔다가 탈출해 진도로 돌아왔다는 진돗개 이야기가 종종 미디어를 장식하곤 했다.‘돌백아’도 진도에서 대전시로 팔려 갔다가 돌아온 명견 백구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1988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박복단 할머니의 집에서 태어나 자란 백구는 다섯 살 때인 1993년 대전으로 팔려 갔다. 그러나 할머니와 손자 손녀의 정을 잊지 못해 목줄을 끊고 도망쳐 300km 거리에 있던 진도 박복단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와 사랑을 받다가 200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돈지리 백구광장에 돌아온 백구 동상, 백구기념탑, 지석표로 꾸며진 백구 묘, 공연장 등 300평 잔디광장이 조성됐으며 매년 11월이면 돈지마을은 백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돌백아’의 가사를 쓴 작사가 이종호는 진도군청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해온 공무원이자 시인이다. 지역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노래라는 생각에 ‘돌백아’를 비롯해 권미희의 ‘가사도 자자꿍’(안치행 작곡),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사랑이 묻어나는 가사를 써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서지산과 안치행 작곡가 두 사람도 진도 출신이다.육지로 팔려 갔지만 돌아와 자신의 품에 안긴 백구를 쓰다듬으며 기뻐하는 박복단 할머니의 심정을 그린 ‘돌백아’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장하온은 이 노래를 맛깔스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했다. 장하온은 뛰어난 가창력에 화려한 춤솜씨까지 갖춰 ‘리틀 지원이’이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2019년 ‘미스트롯’에 나가 퍼포먼스의 끝판왕이란 칭찬을 들으면서 발표한 데뷔곡 ‘나나 너너너’(김민진 이성훈 작사·김민진 작곡)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데뷔 싱글 ‘판도라’에 ‘부뚜막 고양이’(김민진 작사·곡)와 함께 담은 ‘나나 너너너’는 한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져 애를 태우는 여심을 그린 댄스 트롯이다. 이야기를 처음 꺼낼 때처럼 속삭이듯 시작됐다가 중반에 접어들며 뜨거워진 사랑을 표현했다.색소폰 트롬본 트럼펫으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와 기타, 피아노 협주에 실린 장하온의 노래가 뮤지컬 곡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맑고 윤택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매혹적이다.장하온은 서울 암사동에서 1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본명은 장유진. 아버지가 취입한 경력이 있고 어머니도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 가수 지망생이었단다. 그런 피를 물려받아서인가 어린 시절 음악만 나오면 무조건 춤을 추며 끼를 발산하곤 했다.한양여대 사회체육과에 들어가 라인댄스 태권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을 배웠다.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해 KTX 계약직 승무원, 커피숍, 호프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하면서 가요로 진로를 정하게 됐다.신생 기획사의 오디션을 통해 7인조 걸그룹 투란의 멤버로 뽑혔다. 2013년 ‘뱅 뱅 뱅’이란 데뷔곡을 발표하고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며 데뷔했으나 소속사 사정으로 첫 방송이 마지막 무대가 되고 말았다.장하온은 2015년 말 투란의 중국인 멤버였던 엘리샤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에 진출했다. 엘리샤와 함께 각종 행사와 방송에서 활동했으나 2016년 예정돼 있던 CCTV 출연이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한한령으로 취소되면서 10개월 만에 귀국했다. 이후 중국어를 본격적으로 배워 중국어 운용능력 시험인 HSK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이 무렵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트롯’에 출전하면서 트롯 가수로 변신했다. 최종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본선 3차에서 ‘커피 한잔’을 부르며 퍼포먼스 가수로 확실한 능력을 선보였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2.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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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아무로 나미에와 닮은꼴' 나미애, 애절한 감성의 곡 ‘운명이죠’ 발표

가수 나미애가 2024년을 맞아 ‘운명이죠’, ‘태안으로 오세요’ ‘꿈에라도 한번’ ‘실향민의 노래’ 등 신곡들을 발표했다.2022년부터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꾸준히 신곡들을 발표해온 나미애는 최근 2024년에 발표한 ‘운명이죠’를 비롯한 신곡들과 ‘내 남자’ ‘남일대’ ‘용서’ ‘사랑 하나 배우고 가요’ ‘꿈인지 생신지’ 등 이전 히트곡들까지 모두 19곡을 모은 새 앨범을 팬들에게 선보였다.19곡 중에는 2014년 50세에 Mnet 오디션 프로 ‘트로트-X’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면서 30년 무명가수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리게 만든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비롯해 같은 프로그램 결승전에서 부른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 나미애의 애창곡들도 포함됐다.2024년 신곡들 중 나미애가 타이틀로 고른 곡은 ‘운명이죠’(이원찬 작사·김인효 작곡). 통기타 반주를 강조한 라틴 리듬의 세미트롯. 폭발적인 가창력을 숨기고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애절한 창법으로 노래해 듣는 이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곡이다. ‘젊은 시절의 인연이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남자가 운명이자 끝남자(마지막 남자)’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가수 자신은 “전체적으로 곡의 분위기가 좋고 지금까지 추구해온 음악세계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설명했다.‘태안으로 오세요’(김동관 작사·김인효 작곡)라는 신곡은 음원을 내놓기도 전에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튜브방송 ‘나미애TV’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관씨가 자신의 고향이라면서 작사한 곡인데 녹음하면서 찍은 영상을 쇼츠로 올리자 팬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같은 반응에 급하게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해 12월 25일 유튜브에 올리자 급기야 가세로 태안군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태안문학회 회원들을 비롯한 태안군민들이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태안군 홍보대사를 맡아달라고 요청해 수락했다고 한다.클래식 분위기를 풍기는 ‘운명이죠’와는 정반대로 전형적인 대중가요의 분위기로 만들어진 곡이다. 활기찬 리듬에 고음으로 애절하게 “태안으로 오세요. 나 여기 기다릴게요”라고 부르는 나미애의 열창이 매혹적이다. ‘꿈에라도 한번’(이광열 작사·김인효 작곡)은 나미애의 찐팬인 이광열씨가 가사를 보내와 완성된 곡. 강원도에서 홀로 농사를 짓는 이 분이 하늘나라로 간 사랑하던 사람을 꿈에서라도 만났으면 하고 기다려 봐도 나타나지 않아 쓴 노랫말이라고 한다.지난 1985년 밤무대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나미애의 40년에 걸친 가수 인생은 ‘트로트-X’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물론 어머니 박봉윤(93) 여사의 얼굴까지 알아볼 정도로 스타 가족이 됐다.나미애는 창덕여고 졸업 직후인 1985년 서울 영등포 금마차 카바레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본명은 김규순. 김유진이란 예명으로 무대에 올랐고 다른 무명 가수들이 15만원의 출연료를 받을 때 30만원을 받았으니 처음부터 가창력을 인정받은 셈이다.밤무대에서는 이미자의 히트곡 위주로 노래를 불렀다. 1986년 ‘사랑했던 너’(정주희 작사·곡)를 발표하며 레코딩 가수로 데뷔해 ‘가요 톱텐’의 순위에 들 정도로 잠시 인기를 끌었다.1987년 운전면허를 따 직접 운전을 하면서 강남 나이트클럽 등 무려 13곳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MBC 난영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받고도 취입 가수로는 성공하질 못했다. 급기야 1990년대 후반에는 밤무대도 줄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바리스타로 일한 적도 있다.이 시절 아는 동생하고 미사리의 ‘발리 라이브 카페’에 놀러 갔다가 카페 사장의 제의로 노래를 불러본 게 계기가 돼 그 카페 무대에 서면서 다시 라이브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여자 박강성’이란 소문이 나돌며 팬들이 몰려왔다.2005년 ‘왜 그래’(김진룡 작사·곡)를 발표하면서 나미애란 예명을 쓰기 시작했다. 나훈아 이미자 박경애 세 가수의 이름을 하나씩 따다가 소속사 사장이 붙였다고 한다. 일본의 미녀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사진으로는 자신의 어머니조차 구별 못한다고 하는데 그 이름도 작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1.31 05:34
연예일반

원어스, 신곡 ‘바일라 꼰미고’ MV 티저 공개…‘인어왕자’의 달콤한 소망

그룹 원어스가 한 편의 환상 동화 같은 신보로 돌아온다.원어스는 19일 공식 SNS에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의 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Baila Conmigo)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영상에는 반짝이는 오브제들 사이 매혹적인 눈빛을 내비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비로운 무드 속에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한 물의 부족민이 춤을 추는 장면이 그려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특히, 이국적인 사운드와 함께 “I need you to hold on 집에 가지 마”, “이 밤이 새도록 Baila Conmigo”라는 달콤한 노랫말 일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타이틀곡 ‘바일라 꼰미고’는 사랑하는 사람과 춤을 추고 싶은 인어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곡이다. 원어스는 동화 같은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원어스는 오는 26일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를 발매한다. 새로운 도전을 담은 ‘인어왕자’ 콘셉트로 가요계에 큰 파도를 일으킬 원어스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원어스의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9 13:36
스타

[석광인 성인가요] '행복배달 가수' 이용주의 애절한 발라드 ‘세월의 시’

‘행복배달 가수’로 유명한 이용주가 신곡 ‘세월의 시’(이건섭 작사·작곡)로 성인가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함께 고생하며 살아온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곡 ‘세월의 시’는 미성을 지닌 이용주의 매력을 극대화한 사랑의 발라드다.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창법이 매혹적이다.통기타 반주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특히 “우리 사는 날 끝자리까지 같이 가요 내 사랑아”라는 마지막 대목에서 절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적이다. 이용주의 노래를 처음 들어본 사람들도 소박하고 꾸밈없는 노래에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이용주는 함께 발표한 활기찬 리듬의 트롯 ‘추남시대’(윤수동 이용주 작사·김흥성 윤수동 작곡)로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흥겨운 록 비트의 ‘추남시대’는 이용주의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무대용 노래로 제작하기라도 한 듯 시종일관 관객들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흥겨운 춤곡이다. 특히 “추남이 대세야. 편하고 안전해. 외모에 현혹된 여인들아 1년을 못 간다”는 노랫말은 저절로 웃음이 나오면서도 수긍이 간다. 이 부분이 포함된 2절의 노랫말을 이용주가 직접 썼다고 한다.이용주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나가 5주 연속 우승으로 유명해진 주인공이다. 2019년 가을 연속 우승을 하면서 ‘2020년을 빛낼 가수상’을 비롯해 ‘7대 가수상’, ‘나는 가수다상’ 등을 휩쓸면서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후 사랑을 하지만 결혼은 싫다는 세태를 풍자한 세미트롯 ‘여자 없소’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함께 발표한 애절한 창법의 ‘선유춘몽’도 관심을 끌었다.‘행복배달 가수’라는 별명은 ‘도전 꿈의 무대’에 나갈 당시 직업이 택배기사였기 때문에 생겼다. 프로그램 담당자가 이용주가 출연해 노래할 때마다 ‘행복배달 택배기사’라는 TV자막을 붙이면서 별명으로 굳어버렸다. 1983년 강원도 강릉에서 사업을 하는 집안의 2남 중 맏이로 태어났다. 흘러간 가요를 잘 부르는 아버지에게서 노래솜씨를 이어받았다. 이용주는 강원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들과 함께 강릉에 있던 술집을 찾은 일이 있다. 마침 손님들 사이에서 노래자랑이 열리고 있었다. 1등을 한 사람이 속한 팀에겐 술값이 무료라고 했다. 친구들이 등을 떠밀다시피 해 마지못해 앞으로 나가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렀는데 뜻밖에도 1등을 하고 술값을 내지 않게 됐다.그 주점 사장님이 이후 이용주에게 전화를 해 이벤트 때마다 와서 노래해주면 술값을 받지 않겠다고 제의할 정도로 일찌감치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각종 노래자랑에 나가기만 하면 맡아 놓고 1등을 하곤 했다. 강릉시 교동 주민 노래자랑에 나가 1등을 한 인연으로 강릉MBC ‘웰빙 노래세상’에 출전해 연말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이 프로그램 전속밴드의 싱어로 노래하며 ‘청춘아’라는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대학 졸업 후 토목회사에 취직하고 2년간 근무하면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결혼 후 상경해 가정을 위하여 택배기사로 일하며 ‘도전 꿈의 무대’에 나가면서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여자 없소’와 ‘선유춘몽’은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작곡가 이호섭 선생이 만들어준 곡이었지만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돼 가수 활동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생계를 위해 다시 택배기사로 나서는 등 이곳저곳에서 일하며 노래를 불렀다. 팬데믹이 풀리면서 2023년 봄 ‘세월의 시’와 ‘추남시대’를 발표하고 다시 가요계 정상에 도전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나훈아의 노래 부르기가 특기여서 유튜브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행복배달가수 이용주’의 월요일 애프터눈 리사이틀 ‘아리’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자신의 노래들과 ‘기장갈매기’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해변의 여인’ ‘고향역’ 등을 노래해 인기를 끌고 있다.원래 ‘용주시대’라는 유튜브를 개설해 1만1000명의 구독자를 모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월요일 생방송은 ‘행복배달가수 이용주’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8.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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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 앨범, 美 그래미 ‘8월 꼭 들어야 할 앨범’ 선정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글로벌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킬링 미 굿’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지효는 오는 18일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솔로 주자로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 그래미는 8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8월에 꼭 들어봐야 할 15장의 앨범’을 소개했고 여기에 지효의 앨범 ‘존’을 선정했다.그래미는 지효를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이스로 정평이 난 아티스트”라고 평했고 “역사상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트와이스가 그들의 실력을 솔로와 유닛 활동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리더 지효가 유니크한 색깔을 세상에 선보일 차례”라고 솔로 데뷔작을 통해 맹활약할 지효를 조명했다.또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4일 새벽 0시 강렬한 가사를 입은 타이틀곡 ‘킬링 미 굿’ 음원 일부와 지효의 매혹적 비주얼을 만날 수 있는 음원 선공개 영상 ‘스니펫 오브 킬링 미 굿’을 게재했다.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악기 사운드와 비트 소스로만 구성된 짧은 영상과 지효의 목소리가 더해진 스포일러 콘텐츠로 ‘킬링 미 굿’ 힌트를 조금씩 오픈해 호기심을 자극했고 여기에 노랫말을 더해 신곡 베일을 한 겹 더 벗기고 팬들의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속 지효는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묘하고도 강렬한 눈빛을 전했다.‘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명 작가진이 함께 완성했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와 지효만의 풍성한 음색이 시너지를 이뤄 음악 팬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전망이다.지효의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새벽 0시)에 정식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4 08:24
뮤직

[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 관심 집중시킨 아이큐 ‘늑대’ 동영상

유튜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래 중에 ‘늑대’가 있다.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가수 아이큐의 곡인데 지금까지 93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요즘 성인가요계에서는 듣기 어려운 특이한 곡이다. 정열적인 탱고 리듬의 곡으로 사랑하는 남성을 늑대로 표현한 알 듯 모를 듯한 노랫말이 재미있다. 여성들이 경계해야 할 세상의 남자들을 상징하는 단어 ‘늑대’를 사랑의 대상으로, 자신을 ‘여린 여우’로 설정했다. “늑대, 으르렁거리지 말아요”라고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금세 “오~ 늑대 당신만 사랑했잖아”로 이어져 듣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지만 매혹적이다.기타를 두드리면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다가 눈을 감고 심각해지는 등 변화무쌍한 표정에 맑은 음성으로 노래하는 베이글녀 같은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한몫을 한다.남다른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이큐는 유튜브에서 아이큐뮤직을 개설해 35만명의 구독자를 모은 실력파다. 이중 10만명 내외가 멕시코 팬들이라고 한다. 예명 아이큐(I.Q.)는 ‘똑똑한 여왕’이란 뜻의 인텔리전트 퀸(Inteligent Queen)의 약자. 소속사 TJR 엔터테인먼트는 ‘터져라’라는 우리말을 영어 이니셜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늑대’는 아이큐가 2015년 발표한 데뷔 CD ‘짱이야’에 ‘춘향뎐’과 함께 수록된 곡이다. 이 앨범에 담긴 세 곡 모두 작사 작곡가 이름으로 ‘지금노래부르고있는나’로 표기돼 있다. 본인의 이름이냐고 물으니 티지알엔터의 대표인 작곡가 류기훈의 필명이란다.국악 포크록 트롯 재즈 라틴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사하는 아이큐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송진우라는 본명을 갖고 있다. 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한국음악을 하면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이화여대 한국음악학과에서 정가(正歌)를 전공했다. 중학생 시절 한국의 전통 궁중음악 ‘정가’를 처음 들어보고 자신의 목소리가 판소리보다 정가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한다.대학 1학년 때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을 하자는 생각으로 대학생 연합서클에 들어갔다. 남학생들 대부분이 헤비메탈에 빠져 각자 다른 악기를 연주하고 있을 때였다. 자신도 악기 하나는 해야겠다 싶어 음악학원에 다니면서 통기타를 배웠다.학비와 학원비를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식당 설거지와 영화관매점 오징어 굽기를 하다가 신촌과 종로 일대의 7080 라이브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을 마치고도 오랫동안 라이브클럽 무대에 서던 아이큐는 풀로렌이란 그룹을 조직했다가 실패하고 2008년 솔로 음반을 취입했다. 풀로렌의 이니셜 F를 사용해 F.시연이란 이름으로 포크록 스타일의 ‘첫사랑’과 ‘몽환’을 발표했다. 모두 아이큐가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한 야심적인 곡들이었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2012년에는 타악기 가야금 해금 등 5인 국악 퓨전밴드 하람 스토리를 조직해 ‘천지애’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폐업으로 그룹은 해체되고 다시 혼자가 됐다.3년 후 작곡가 류기훈을 만나 아이큐라는 예명으로 ‘짱이야’와 ‘늑대’를 발표한 이후에도 홀로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10년간 1000회의 공연으로 2017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도전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아이큐는 2019년 조선시대 임금님만 듣던 정가를 현대화시킨 ‘바람에게 묻다’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듣기 편하면서 가슴 속까지 울리는 자연스런 목소리로 관심을 끌었다.2020년 ‘선데이 레시피’, 2021년 ‘비커즈 오브 유’(Because of you), 2022년 ‘눈꽃’ 등 발라드 위주의 곡들을 발표하다가 2022년 뮤지컬 스타일의 재즈 ‘서울의 밤’과 정가 스타일의 발라드 ‘꿈길’을 내놓고 호평을 들었다.유튜브에서 온갖 장르의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정가를 발라드로 현대화시키는 게 꿈이다. 아이큐의 음악 인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완성될지 지켜볼 일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4.05 05:44
연예일반

오마이걸 유아, 수록곡 ‘멜로디’ MV 선공개…지중해까지 사로잡았다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또 한번 뮤직비디오 선공개로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오는 14일 발매되는 유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셀피쉬’(SELFISH)의 수록곡 ‘멜로디’(Melod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두 번째로 선공개된 ‘멜로디’ 뮤직비디오는 지중해의 청량하면서도 이국적인 배경을 담아낸 압도적 영상미로 유아만의 감성을 그린다. 영상 속 유아는 보는 이들을 모두 빠져들게 할 듯 매혹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아우라를 발산한다. ‘멜로디’는 뱃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처럼 상대의 마음을 홀릴 멜로디를 수면 아래서 나지막이 읊는 듯한 매혹적인 노랫말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셀피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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