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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우빈X수지 9년 만의 착붙 케미…끔찍 깜찍 로맨스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과 수지의 끔찍하고도 깜찍한 로맨스가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펼쳐진다.11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로맨스 스틸을 공개했다.김은숙 작가의 신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9년 만에 재회한 ‘로코 치트키’ 김우빈과 수지의 조합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로맨스 스틸에는 지니와 가영의 반전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램프의 정령인 ‘사탄 지니’는 신비롭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그러나 이내 그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다. 어쩐 일인지 일바지에 장화, 엉덩이 방석까지 완벽 무장한 채 논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지니. 사탄의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코믹한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이상하고 아름다운 사이코패스 가영 또한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한다. 감정이 결여된 가영은 색채 없는 표정에도 그저 아름답지만, 곧 가래떡을 앞에 두고 식칼을 번쩍 든 엽기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독보적인 존재감의 지니와 가영이 만나자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가 일어난다. 사탄 지니가 정령의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해도 가영은 동요 없이 조식에만 집중한다. 소원으로 인간을 타락시키려는 사탄 지니는 가영의 곁을 알짱대지만 어쩐지 사이코패스 가영은 넘을 수 없는 벽인 듯하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는 둘 사이의 미묘한 로맨스 텐션이 감지돼 설렘을 자극한다. 서로의 눈빛을 읽을 정도로 가까이 붙어선 지니와 가영.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진다.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 김우빈은 램프의 정령 지니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 참 어려운 캐릭터다. 에너지 넘치고 강인하며 잔인하기도 하지만, 때론 하찮고 겁 많으며 가끔 귀엽기도 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언뜻 보면 사람 같고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인간이 아닌 정령이기 때문에 행동, 말투, 표정 그리고 체형과 스타일링에서조차 어딘가 조금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라며 지니를 연기하며 중점에 둔 부분을 짚었다. 이제껏 만나본 적 없는 ‘로코’ 주인공으로 변신한 수지는 “가영은 감정이 결여된 인간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 할머니의 주입식 ‘룰’과 ‘루틴’을 지켜주며 살아가는 존재”라며, “남들처럼 친절하진 못하고 ‘깜찍’보단 ‘끔찍’한 편이지만, 룰대로 살아가다 보니 결과적으로 누구보다 바르게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가영을 연기하는 동안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한 그는 “가영은 다른 사람이 앞에서 말할 때 공감하기보다 ‘하는 척’을 배웠기 때문에 조금은 로봇 같고 차가운, 기계적인 인물이다. 대본을 볼 때 최대한 ‘가영식 사고’로 접근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김우빈과 수지의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1 11:15
산업

엑스니힐로,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 신규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는 이달 브랜드의 인기 향인 ‘블루 탈리스만’을 더욱 깊고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고농축의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Blue Talisman Extrait de Parfum)’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 베스트셀러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의 원료를 과감하게 변주해 향에 깊이와 개성을 부여했다. 향수 원액이 포함된 비율을 뜻하는 ‘부향률’이 가장 높은 엑스트레 드 퍼퓸으로 오 드 퍼퓸보다 더욱 긴 잔향과 높은 확산력이 특징이다.엑스니힐로의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올해 초 SNS상에서 ‘치명적인 뉴요커의 향기’로 화제가 되면서 단숨에 브랜드 매출 순위 1위로 등극했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뉴욕의 거리를 걷다 무심히 마주친 타인에게 나는 향기에 반해 제품명을 물어보는 릴스 영상이 누적 조회수 760만뷰(view, 회)를 기록하며 재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영상 노출 직후 해당 제품의 국내 물량이 전량 완판됐으며,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의 인기에 힘입어 엑스니힐로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은 오 드 퍼퓸 출시 후 2년여만에 선보이는 확장판이자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기대작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은 블루 탈리스만을 재해석해 한층 깊어진 향과 농도로 즐길 수 있다.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은 다채로운 향조와 노트가 정교하게 어우러진 만화경 같은 제품이다. 기존 오 드 퍼퓸 버전이 지닌 섬세함과 부드러움은 그대로 간직한 채 대담함과 달콤함을 극대화했으며, 앰버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바닐라와 샌달우드를 더해 입체적이고 매혹적인 향을 완성했다.첫 향은 달콤한 배와 베르가못이 프루티(과일)한 느낌을 선사하고, 이어 자스민과 오렌지 블라썸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부드러운 플로럴(꽃)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앰버 바닐라와 샌달우드가 풍부하게 이어지면서 짙은 여운과 중독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00ml에 60만원 대, 50ml 43만원 대다.엑스니힐로는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14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럭셔리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50ml 신제품 구매 시 대용량 샘플과 블루 레더 파우치를, 100ml 신제품 구매 시 대용량 샘플과 레더 파우치, 블루 토트백을 증정한다.또한 9월 말까지 엑스니힐로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 구매 시 상기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미니 캔들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엑스니힐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변주된 향과 깊이감, 고급스러운 보틀 디자인으로 기존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엑스니힐로 최초로 부향률을 30%대까지 높인 제품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0 10:02
뮤직

‘솔로 데뷔’ 해찬 “첫 솔로 앨범, 내 음악과 진심 전하고파”[일문일답]

NCT 해찬이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표하고 솔로 출사표를 던진다.해찬은 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CRZY)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해찬의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공유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해찬 스스로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좋아하는 장르인 R&B를 중심으로 소울, 힙합, 재즈 등 다양한 분위기로 해석한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타이틀곡 ‘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힙합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리드미컬한 보컬이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R&B 팝 댄스 곡으로, 우연히 마주한 매혹적인 상대를 밀고 당기는 유혹의 순간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해찬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집 ‘테이스트’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 솔로 데뷔 소감부터 앨범 소개, 활동에 임하는 각오 등을 이야기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기념한다. <다음은 해찬이 전한 정규 1집 ‘TASTE’ 관련 일문일답>Q. 데뷔 9년 만의 솔로 데뷔인데 소감이 어떤가요?솔로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솔로 데뷔를 한다는 게 아직 잘 실감 나진 않는 것 같아요.(웃음) 무엇보다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랍니다.Q. 첫 솔로 앨범이라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나요?그룹 활동으로 멋지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솔로 앨범으로는 보컬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혼자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에 집중해 저만의 매력을 담으려고 했어요. 단순히 무대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제 음악과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솔로 아티스트 해찬’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신경 썼습니다.Q. 정규 1집 ‘TASTE’가 해찬의 취향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가장 공유하고 싶었던 취향은 무엇일까요?제 음악적 취향을 가장 공유하고 싶었어요. 음악적인 장르부터 사운드, 퍼포먼스, 분위기까지 제 취향을 가득 담았기 때문에 앨범 전체가 해찬의 ‘취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앨범명도 자연스럽게 ‘TASTE’가 되었고, 진짜 저를 담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Q. 타이틀곡 ‘CRZY’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CRZY’를 들었을 때 제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로 데뷔곡으로 인사드리기에 좋은 출발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큰 고민 없이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습니다.Q. 타이틀곡 ‘CRZY’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또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말씀해 주세요.뮤직비디오는 음악과 퍼포먼스 신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썽꾸러기 같으면서도 당당한 제 모습들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노래와 안무, 배경이 되는 공간이 잘 어우러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완성됐습니다. 저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에피소드라기보다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는데, 평소에는 미술관에 자주 가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그림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웃음)Q. 수록곡 ‘Should Be’(슈드 비) 작사에 참여했어요.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작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Should Be’는 작사 과정이 꽤 어려웠던 곡입니다. 데모를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입에 잘 붙는 가사를 쓰는 것도 고민이 많았어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달라는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구상한 대로 완성된 것 같아서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에 최애곡을 뽑자면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한 곡만 뽑기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한 곡을 고르자면 ‘Grey Rain’(그레이 레인)을 꼽고 싶습니다. 이 곡은 5년 전에 DEEZ(디즈) 형이 처음 들려줬을 때부터 오래 기억에 남았던 곡인데, 운 좋게도 제 첫 앨범에 수록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서도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 중 하나입니다.Q. 솔로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특별한 조언이나 응원이 있었나요?조금 성숙한 콘셉트라서 형들이 장난스럽게 느끼하다고 놀렸던 기억이 나요.(웃음) 그러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습니다. 특히 태용이 형이 ‘넌 다 잘하니까 솔로 활동도 잘할 거야’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이 더 생겼습니다.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항상 고마워요.Q. ‘TASTE’ 활동 목표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이번 앨범의 목표는 팬분들이 오래도록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찾아 듣게 되는 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 아티스트 해찬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솔로 데뷔를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TASTE’ 앨범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 덕분이에요. 저도 이번 앨범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할 테니 시즈니도 함께 오래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해찬이가 될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2:33
산업

로라로라, 장원영과 함께한 25 가을 컬렉션 2차 라인업 공개

프렌치 감성의 영 클래식 브랜드 로라로라(rolarola)가 장원영과 함께한 25 가을 컬렉션의 두 번째 라인업과 화보를 공개했다.‘Unframed’를 타이틀로 한 25 가을 컬렉션은 익숙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담아냈으며,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쿨하고 힙하게 변신한 로라로라의 새로운 무드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공개된 2차 라인업 역시, 계절감이 느껴지는 소재와 컬러를 활용한 아우터와 니트를 비롯해 셔츠와 스커트 등의 데일리 아이템을 담담하면서도 쿨하게 풀어냈으며, 로라로라만의 클래식한 감성도 잃지 않았다.고급스러운 터치감과 날개 라인의 배색 포인트로 세련된 디테일을 강조한 하이넥의 집업 가디건은 뒷면의 ‘메종 드 로라’ 입체 자수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했으며, 장원영이 선택한 블랙 컬러의 가디건은 캐주얼하면서도 쿨한 룩을 완성하기 좋다. 또, 꼬임 디테일의 오프 숄더 니트로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선보인 장원영의 모습을 함께 만날 수 있다.또한,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스웨이드 블루종 재킷’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롭 숄더와 세미 벌룬 라인으로 도회적인 무드를 강조했으며, 간절기는 물론 늦가을까지 활용하기 좋다. 특히, 장원영이 착용한 딥 브라운 컬러는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와 함께 장원영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비주얼을 돋보이게 해준다.베이직한 실루엣과 이중 단작, 고급스러운 자개 단추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울 블렌디드 V 넥 가디건’은 넥라인까지 올라간 단추 포인트로 단독으로 착용은 물론 다양한 이너와 함께 착용하기 좋고, 화보 속 장원영처럼 소품을 활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해도 좋다.로라로라의 새로운 라인업은 9월 8일부터 로라로라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W컨셉, 29CM 등의 제휴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장원영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한편, 오사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라로라는 도쿄에서의 팝업을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내 주요 도시에서도 곧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8 09:49
뮤직

기다렸어, NCT 메인보컬 해찬의 ‘테이스트’ [IS포커스]

명실상부 ‘올라운더’ NCT 해찬이 드디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해찬은 8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솔로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매한다. 2016년 데뷔 후 근 10년간 다져온 자신의 역량을 11곡 안에 꽉 채워 담았다. 특히 해찬이 NCT 127과 NCT 드림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활동을 펼쳐 온 만큼 이번 앨범에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 NCT 아닌 해찬만의 ‘테이스트’ ‘테이스트’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해찬은 자신의 음악 취향을 집약해 담아냈다. 소속팀 활동에서 온전히 다 보여주기 어려웠던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 그는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장르로 R&B를 선택, 네오 소울·팝 댄스·힙합·소울·일렉트로 등 다양한 분위기로 펼쳐냈다.앨범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해찬의 포부와 내면적 고민은 물론 매혹적 끌림, 사랑의 설렘과 낭만, 이별의 아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팀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해찬은 보다 입체적이고 섬세한 보컬로 이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해찬의 유려한 보컬을 미리 맛볼 수 있었는데, 팀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던 강렬한 사운드 속에서도 또렷하게 살아남았던 해찬 특유의 보컬맛이 더욱 돋보여 전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타이틀곡 ‘크레이지’(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친 무드를 재해석한 R&B 팝 댄스 곡이다. 강렬한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해찬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가사는 우연히 만난 상대를 밀고 당기며 유혹하는 순간을 담았다. 해찬은 특히 수록곡 ‘슈드 비’ 작사에도 참여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소속사는 “해찬이 보컬, 랩,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올라운더’ 클래스 어디 안 가네해찬은 2016년 그룹 NCT로 데뷔, 이후 NCT 127과 NCT 드림을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NCT 127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고난도의 퍼포먼스로 ‘네오’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NCT 드림에서는 청량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의 ‘꿈’이 됐다. 유니크한 보이스, 탁월한 가창력, 유려한 퍼포먼스에 뛰어난 표현력까지. 두 그룹을 넘나들면서도 각 그룹의 색채에 꼭 맞는 매력을 보여주며 ‘올라운더’ 팔방미남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그 진면목을 후회 없이 보여준다. 특히 해찬은 이번 앨범 발매 전부터 소속사로부터 미니앨범 단위로 솔로 데뷔를 제안받았으나 정규 앨범으로 데뷔를 고집하며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0년차’ 아티스트로서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솔로’ 해찬의 앨범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찬에 앞서 NCT 멤버 중엔 태용을 시작으로 재현, 도영, 유타, 텐, 마크가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해 저마다의 음악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NCT 멤버들의 솔로 데뷔에 대해 도영은 “우리가 각자 (매력과 추구하는 음악이)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한 팀을 했나 싶더라”며 “솔로 활동도, 팀 활동도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거기서 오는 뿌듯함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해찬에 이어 연말엔 정우의 솔로 데뷔도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5:43
뮤직

태민, ‘베일’ 프리뷰 이미지 몽환적 분위기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민의 ‘베일’ 프리뷰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흑백 톤의 거친 질감과 몽환적인 연출로 구성됐으며, 태민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낸 실루엣이 교차되며 비밀스럽고 예술적인 무드를 담아냈다.앞서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물속에 잠긴 듯 푸른빛과 어우러진 태민의 몽환적인 아우라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베일’이 전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면, 프리뷰 이미지는 태민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태민의 신곡 ‘베일’은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태민이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매혹시킬지 주목된다.태민은 신곡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개최한다. 투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7:27
연예일반

태민, 9월 13일 싱글 ‘베일’ 발표... 1년 1개월 만의 컴백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1년 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민이 오는 9월 13일 0시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5집 ‘이터널’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신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태민은 물속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푸른빛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으며, ‘베일’이 전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태민의 신곡 ‘베일’은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매번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태민이기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매혹시킬지 기대가 크다.한편, 태민은 신곡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 ‘베일’은 ‘베일 뒤에 가려진 위선과 금기’를 주제로 한 무대로, 태민만의 예술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8:56
연예일반

[단독] 160만 뷰 ‘워터밤 여신’, 이제는 아티스트 ‘지지원’으로 새 출발 [IS인터뷰]

“더 이상 시그니처로 활동하진 않지만, 꾸준히 저를 찾아준 팬들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이젠 ‘지원’이 아닌, ‘지지원’으로 새로운 막을 열 예정입니다.”복숭아가 생각나는 과즙 미소와 대비되는 반전 몸매. 그룹 시그니처 지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새 예명 ‘지지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 지난달 2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데빌스 잼’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시그니처 해체 이후 첫 음악 행보다.“데모를 엄청 많이 받아보고, 그중 신중히 고른 게 ‘데빌스 잼’이었어요. 가사도 여러 차례 고쳤죠. 뮤직비디오는 곡 분위기에 맞춰 ‘B급 공포영화’ 콘셉트로 요청했어요. 시그니처 시절엔 발랄한 노래가 많았는데, 이번엔 솔로 가수 ‘지지원’으로 반전을 주고 싶었어요. ‘나 이런 모습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데빌스 잼’은 몽환적인 R&B 사운드에 위태롭지만 매혹적인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 안무는 곡만큼이나 치명적이다. 댄서들에 둘러싸인 지지원의 유연한 춤선은 ‘구미호’를 연상시킨다. 그는 “무대를 넓게 활용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고, 그런 바람을 안무에 담았다”고 했다. 자신과 어울리는 댄서들을 직접 섭외해 호흡을 맞춘 것도 그의 주도였다. ‘지지원’이라는 예명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머니가 사업을 하셨는데, 정말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셨어요. 저도 솔로로 활동하려면 남다른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머니를 본받고 싶어 ‘지지원’으로 바꾸게 됐죠.” 사실 본명 ‘지원’ 그대로 가려 했지만, 검색 시 ‘국가지원사업’에 밀려 이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웃픈 비화도 털어놨다.활동명 하나에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책임감’이라는 가치를 담은 그는 음악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졌다. “그룹에 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르죠. 곡 주제부터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걸 직접 주도하다 보니 애정이 커졌어요. 목소리 톤에도 욕심을 내서, 끈적끈적한 느린 템포에 매혹적인 콧소리를 섞어봤습니다.” 과정만큼은 치열했지만 결과에는 크게 얽매이지 않았다.“성적은 사실 크게 기대 안 해요. ‘데빌스 잼’이 대중적인 노래라기보단 제 색깔을 보여드리는 출발점 같은 곡이거든요. 일종의 ‘생존 신고’예요. ‘어? 시그니처 지원, 죽지 않고 돌아왔네?’라는 반응만 들어도 만족합니다. 아직 발매할 노래가 많으니까 절 잊지 말아주세요. (웃음)”지지원 하면 뺴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워터밤’이다. 그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과 ‘2024 워터밤’ 무대에서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당시 무대 영상은 조회수 160만 회를 넘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권은비에 견줄 ‘제2의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현재 그는 음악을 넘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 KT 위즈 경기 시구에 나섰고, 쿠팡플레이 ‘쿠플픽’ 등 스포츠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걸그룹 출신 멤버들과 함께 밴드 프로젝트에도 도전한다. 그중 한 명은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전원이 보컬이라는 게 강점이고, 각자 맡은 악기도 다채로워요. 시그니처 시절엔 상상 못 했던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고 있죠. 이제는 ‘지원’이 아닌 ‘지지원’으로, 가수이자 아티스트로서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5:50
스타

안시하 득남 “난산임에도 끝까지 자연분만…예쁘게 키울 것”

배우 안시하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안시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제가 드디어 우리 아가를 낳았다”며 “8월 29일 오후6시45분에 3.31kg으로 자연 분만했다”고 말했다. 성별은 남자 아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유도분만 으로 시작 해서 대략 22시간을 꼬박 진통 하고 중간에 선생님이 수술을 권해야 할 정도로 난산이었는데 산모 의지가 강해서 다행히 끝까지 자연분만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기를 낳는 다는 것이 너무 신비스럽고 감사하고 경이로운 경험임을 느꼈어요. 지금도 얼떨떨 해서 하늘에 붕 떠있는 느낌”이라며 “이제부터 초보 엄마의 길이 시작 되어 많이 힘들겠지만 이 행복을 안겨준 울 아가에게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끼며 예쁘게 키우겠다. 다들 걱정 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소속사인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안시하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임신 소식도 같이 전한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안시하는 내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1982년생인 안시하는 올해 만 43세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를 통해 데뷔했다.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날아라 개천용’, ‘낮과 밤’,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도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13:23
해외축구

마네킹이 드리블하면 이런 느낌? 알렉스 모건, 축구장 런웨이 만든 섹시 파워 [AI 스포츠]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월드클래스 아이콘’, 미국 여자축구대표 공격수 알렉스 모건(Alex Morgan)이 그라운드와 스포트라이트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알렉스 모건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2015·2019 여자월드컵 우승 등 미국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끈 리더이자, 화려한 골 세리머니와 빛나는 비주얼, 당당한 태도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강인한 피지컬과 민첩함, 섬세한 골 결정력에 더해, 언제나 해맑은 미소와 스타일리시한 외모는 축구장 밖 광고·패션계까지 접수하며 '여자축구의 롤모델'로 손꼽힌다.SNS에서만 1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브랜드 모델, 보그 등 유명 매거진 표지, 심지어 애니메이션 ‘심슨’ 출연까지 섭렵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경기장 위에서 누구보다 강인하고, 카메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매혹적”이라는 수식어가 머무는 이유다.모건은 “경기력과 여성이 가진 당당한 아름다움 모두가 최고의 무기”라 밝히며, 실제로 많은 후배와 어린 팬들에게 자신감의 상징이 되고 있다.2025년에도 US여자대표팀 주장으로, 패션·광고계 핫스타로 ‘그라운드 위 가장 빛나는 얼굴’ 알렉스 모건의 달리기는 계속된다. 2025.09.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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