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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멜로무비’ 최우식, 친숙함에 더해진 신선함

배우 최우식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최우식을 비롯해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4일 ‘멜로무비’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 최우식은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최우식은 극중 영화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평론가가 된 영화광 '고겸' 역을 맡았다. 고겸은 어디서든 특유의 다정함과 싹싹한 성격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이러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특히 박보영이 연기한 김무비와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무비에게 다가가며 점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고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두 배우가 뿜어내는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케미스트리는 극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최우식은 고겸과 절친한 사이로 등장하는 홍시준(이준영), 손주아(전소니)와의 유쾌한 호흡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실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선보인 세 배우는 현실감 넘치는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번 작품에서 최우식은 친숙한 캐릭터에 신선함을 더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피소드 내내 폭발하는 매력과 함께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든 그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감정 변화의 미묘한 흐름을 잡아내는 최우식의 눈빛 연기는 장면마다 설득력을 더하며,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했다.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는 떨리는 목소리와 미세한 표정 변화는 고겸의 복잡한 내면을 그대로 전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그간 유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최우식은 이번에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그만이 할 수 있는 꾸밈없는 연기와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최우식을 향해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는바. 최우식의 새로운 인생작으로 자리매김한 '멜로무비'가 앞으로도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멜로무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각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2:05
뮤직

박리원, 엄마 지수원 가스라이팅으로 악녀 됐다 (‘신데렐라 게임’)

‘신데렐라 게임’의 배우 지수원, 박리원이 욕망에 가득한 모녀로 변신한다.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 / 연출 이현경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수원은 극 중 딸을 이용해 혜성그룹을 손안에 넣으려는 야망 가득한 최명지 역으로, 박리원은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욕망의 화신이 되어버린 반쪽짜리 상속녀 윤세영 캐릭터로 분한다. 욕망의 사슬에 갇힌 모녀로 변신할 두 사람이 첫 방송을 앞두고 19일 ‘신데렐라 게임’의 매력 포인트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먼저 지수원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명지는 인간의 그릇된 욕심과 삐뚤어진 모성애를 갖고 있다. 악역은 시청자분들의 미움을 받기도 하지만 사건의 시발점 역할을 한다. 평소 일상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고와 행동을 하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선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그는 “‘신데렐라 게임’은 재미의 화수분이다”라고 정의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전개된다. 젊은이들의 복수와 사랑, 심리변화로 인한 갈등의 묘사에 초점을 맞춰서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전 포인트도 소개했다.‘신데렐라 게임’을 통해 첫 일일극 도전에 나선 박리원은 “캐릭터 하나하나의 서사가 촘촘히 짜여 있고, 각기 다른 이유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박리원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욕망’, ‘상처’, ‘화려함’으로 꼽았다. 그는 “윤세영이라는 인물은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욕망의 화신으로 자란다. 앞길을 방해하는 것들을 물불 안 가리고 치우려는 욕심과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얻는 내면의 상처, 유일한 신회장의 상속녀인 부잣집 딸내미의 화려함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지수원과 박리원은 “촬영 현장 분위기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너무 좋다. 현장 가는 길이 항상 즐겁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해달라. 올해 겨울은 ‘신데렐라 게임’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본방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9 16:07
연예일반

나연 콘셉트 포토 공개…성숙한 핑크 무드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새 미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나연은 6월 14일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하고 솔로 컴백한다. 20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나연은 오묘한 핑크빛으로 물든 공간을 배경으로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다. 나연은 풍성한 양갈래 헤어, 독특한 문양의 액세서리 등 걸리시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본연의 에너지를 뽐내는가 하면, 젤리를 들고 꾸러기 같은 면모를 풍기거나 턱을 괸 채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을 전하는 화수분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나연의 솔로 앨범은 2022년 6월 발표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신보는 나연의 ‘나’ 그리고 “나! 오로지 나!”라는 사랑스러운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이비씨디’(ABCD)를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헤븐’, ‘매직’, ‘할리갈리’, ‘썸씽’, ‘카운트 잇’ 등 일곱 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ABCD’는 릭 브릿지스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K팝 대표 솔로 퀸' 나연과 K팝 대표 프로듀서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3번 트랙을 작사, 작곡 및 피처링, 4번 트랙에는 실력파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쥴리가 피처링, 5번 트랙에는 악뮤 이찬혁이 작사 및 작곡, 7번 트랙은 싱어송라이터 쏠이 작사를 담당했다. 나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는 6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8:18
연예일반

‘킹더랜드’ 임윤아, 코믹+로맨스 다 되네…‘믿보배’ 증명

‘킹더랜드’ 임윤아가 장르 불문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1등 친절사원으로 꼽히는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은 임윤아가 화수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임윤아는 천사랑을 연기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대사를 완벽하게 구사한 것은 물론 눈빛과 표정, 행동에 이르기까지 호텔리어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또 상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티키타카뿐만 아니라 러블리함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매회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능청스러운 코믹함과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 안방극장을 천사랑에게 매료시켰다.특히 임윤아는 극 중 구원(이준호)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던 썸 단계를 거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뜨거운 로맨스까지 과정 하나하나를 흥미롭게 펼쳐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짜릿한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전작 MBC ‘빅마우스’의 누아르 장르에 이어 멜로, 코믹까지 섭렵, 로코퀸, 케미퀸, 흥행퀸 등 각종 수식어를 수집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선사할 임윤아표 천사랑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킹더랜드’ 최종화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6 11:31
연예일반

스타팅 걸스 두 번째 멤버 ‘세나’ 공개..트렌드X힙 매력 발산

‘요즘 아이들’의 면모를 보여줄 새로운 멤버가 등장한다. 21일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에 ‘스타팅 걸스(가칭)’ 멤버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채은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는 세나가 나선다.먼저 세나는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깊은 눈동자와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가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스마트폰을 쥐고 도도한 표정을 뽐낸 세나는 ‘요즘 아이들’의 당당함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세나는 자신을 한 단어로 ‘양파’라고 말한다.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콘셉트는 물론, 까도 까도 새로운 면으로 신선함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다.화수분 매력을 지니고 있는 세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음 비타민’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다. 그는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게 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 기대해달라”고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스타팅하우스는 세나의 사진, 영상과 함께 ‘와이’(Y) 알파벳을 게재했다. 앞서 첫 번째 멤버인 채은을 통해 ‘에이’(A)를 공개한 이들. 과연 알파벳 속에 숨어있는 의미는 무엇일지 이후에는 어떤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타팅하우스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새로운 걸그룹 스타팅 걸스를 론칭한다. 포미닛과 펜타곤, (여자)아이들, 유선호 등의 아티스트를 성공시킨 임용운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다. 최근 멤버들의 개인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 스타팅 걸스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1 08:12
연예일반

“공부를 이렇게 했어야” 최원영, 남다른 요리 열정 (‘텐트 밖은 유럽’)

배우 최원영이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최원영은 조진웅, 박명훈, 권율과 함께 화수분 같은 매력을 뽐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방송에 이어 16일 공개된 3회에서 최원영은 낙오된 와중에도 스페인식 코스 요리인 ‘메뉴 델 디와’ 맛집을 찾아내 멤버들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피레네산맥 오르데사 국립공원 트레킹에 도전하기 위해 가이드 업체로 향하는 도중 권율이 방향을 헷갈려 하자, 곧바로 나침반을 꺼내 들어 정확한 방향으로 멤버들을 안내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그러면서 최원영은 멤버들에게 스페인식 대파구이 ‘칼솟타다’를 해주기 위해 언어가 통하지 않는 현지 마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구를 찾고, 한국에서 믹서기까지 챙겨 오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칼솟을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최원영은 “공부를 이렇게 했어봐라. 하버드는 갔다”라는 혼잣말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기다림 끝에 ‘칼솟타다’를 맛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예상치 못한 맛이다”, “노력이 필요한 요리라 진짜 맛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 말미, 최원영이 ‘칼솟’으로 알고 샀던 대파가 사실은 비슷하게 생긴 서양 대파 ‘리크’였다는 반전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허당형’의 면모를 보여줬다.최원영은 이번 캠핑에서 시작부터 선글라스를 트렁크에 두고 찾아 헤매거나 본의 아니게 경로를 계속 이탈해 낙오되는 등 예능 캐릭터로 활약하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유일한 캠핑 경력자답게 노련한 스킬로 텐트 설치를 리드하고 한국에서부터 챙겨 온 각종 캠핑용품과 음식 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팀 내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이렇듯 최원영은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힐링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캠핑 여정에서는 최원영이 또 어떤 신선한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7 11:29
연예일반

트와이스 나연이 여는 화려한 축제…‘팝!’ 두 번째 MV 티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곡 퍼포먼스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나연은 23일 공식 SNS 채널에 솔로 데뷔곡 ‘팝!’(POP!)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나연은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흩날리는 비눗방울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나연은 팝스타 면모에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화수분 매력을 뿜어내며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신곡 안무 일부가 공개돼 나연이 그려낼 ‘팝!’ 무대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타이틀곡 ‘팝!’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켄지, 런던 노이즈, 이스란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나연의 음색과 매력을 살렸다. 나연은 내일(24일) 오후 1시 ‘팝!’ 공개 후 같은 날 컴백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3 08:58
연예일반

'클리닝 업' 이무생, 거부할 수 없는 이무생로랑의 매력

JTBC 새 토일극 ‘클리닝 업’ 이무생이 거부할 수 없는 ‘이무생로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이무생은 로펌 소속 정보원 이영신 역을 맡았다.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매회의 전개가 흥미로웠고, 앞으로의 매 순간이 궁금해지는 그런 긴장감이 있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힌 이무생. 작품만큼이나 캐릭터의 매력도 화수분처럼 넘쳐난다. 이무생에 따르면 영신은 “냉정한 듯 순수하고, 이성적인 듯 하지만 굉장히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반전미가 있는 인물”. 주식에 비유하자면 “주가가 떨어지면 애처롭고 속상하다가도, 주가가 오르면 계속해서 확인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는 관심 종목 같은 사람”이라고. 그야말로, 마음 속에 고이 저장해 뒀다가 자꾸자꾸 꺼내 보고 싶게 만드는 불가항력의 마성이 예측된다. 완벽해 보이는 영신에게 숨겨진 미스터리한 면모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대목이다. 26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당신, 믿을 만한 사람 맞습니까?”라는 카피마저 의미심장하다. 이에 이무생은 “영신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이면서, 자신이 흥미가 생기는 것에 능력을 발휘한다. 또 본능을 자극하는 것에 정면승부를 보는 사람이다. 본능과 전략가, 상충할 것 같은 두 캐릭터를 다 보여드릴 예정이니 관심 부탁드린다”며 매력 필살기를 어필했다. 그래서 외양을 더더욱 완벽하게 가꿨다. “딱 떨어지는 슈트와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 각 잡힌 지프차”로 캐릭터를 완성한 것. “타인과의 관계, 어쩌면 자신의 감정에도 그다지 가치를 두지 않고, 그걸 감추기 위해 오히려 젠틀함과 완벽주의로 자신을 방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라면 외모는 물론 말이나 행동까지 허점을 보이는 걸 용납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이무생의 분석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이무생은 마지막으로 “어느 때보다 주식에 대한 이해가 보편적이면서도 높아진 만큼, 우리 생활에 가까운 내용에 위험하지만 발칙한 상상력을 더한 드라마”라며, “주식을 알아도 재미있고, 모르면 더 재미있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을 재치 있게 풀어나감과 동시에 그 안에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으니 즐겨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6 11:47
스타

'우리들의 블루스' 노윤서, 일상도 매력 화수분

배우 노윤서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노윤서는 최근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태생의 고등학생 방영주 역을 맡아 순수하고 맑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일상 사진을 통해서도 청순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노윤서는 일상에서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패션과 인형을 연상케 하는 또렷한 이목구비, 사랑스러운 눈빛 등으로 ‘매력 부자’임을 인증했다. 노윤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일상 사진들은 마치 화보를 방불케 하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연기 데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극찬받으며 가능성 넘치는 배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노윤서는 현재 ‘우리들의 블루스’ 뿐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3 11:14
스타

요리에 진심인 이찬원, ‘편스토랑’서 자취 24시 공개

가수 이찬원이 홀로 사는 자취남의 실제 모습을 공개한다. 이찬원은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 출연을 확정, 녹화를 마쳤다. ‘편스토랑’ 측은 “이찬원이 처음으로 진짜 일상을 공개한다. 이찬원은 무엇보다 요리에 진심이고, 요리로 힐링하는 최강 자취남이라 촬영하면서 모든 스태프들이 매우 놀랐다. 다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이찬원의 진짜 일상,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화수분 같은 매력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본업인 트로트 가수는 물론 예능 MC로도 눈부시게 활약 중인 다재다능의 아이콘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과연 어떤 요리 실력을 보여줄지,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일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뜨겁게 주목된다. 이찬원의 ‘편스토랑’은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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