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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임직원 자녀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레츠 플레이 코딩!' 하반기 수업 마무리

웹젠은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레츠 플레이 코딩!'의 하반기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웹젠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임직원 자녀 38명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초등학생 이하 임직원 자녀에게 2018년부터 매년 1~2회 시행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웹젠은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의 교육 프로그램을 임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켰다.이번 코딩 교육에서는 임직원 자녀들을 연령별로 세 그룹으로 편성하고, 각각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로봇마우스'를 이용해 코딩 명령어에 따라 그림과 도형을 그리는 언플러그드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바둑판 형태의 지도에서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순차 코딩을 실습해 일상 속에서 순차 논리를 찾아보는 교육이다. 초등 저학년 교실에서는 선과 색깔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터틀봇' 교구로 로봇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이해하고, 컬러카드로 코드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초등 고학년 교실에서는 코딩 교육 플랫폼 '메이크코드 아케이드'로 코딩 알고리즘 및 좌표 방향의 개념을 배우고 '점프 게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각 프로그램은 청소년 코딩공작소의 강사진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의 교육 전문가들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설계해 체계적인 지도와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13:07
생활문화

합리적인 최저 수강료, AI로 혁신하는 고트강남독학기숙학원

국내 기숙학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2025년 1월 1일 재수선행반 개강을 앞둔 고트강남독학기숙학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 학원은 국내 최초로 AI 학습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자 맞춤형 관리와 자유로운 학습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숙학원은 전통적으로 종합형과 독학형으로 나뉜다. 종합형 기숙학원은 전 과목에 걸친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하지만, 모든 학생이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듣는 방식 때문에 개인 맞춤형 교육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독학형 기숙학원은 수험생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개별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지도가 부족해 학습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고트강남독학기숙학원은 AI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공하고, 실시간 피드백과 취약점 보완을 통해 학습의 질을 높인다. 특히, 기존의 1:1 과외처럼 개별 학습을 지원하면서도 높은 비용 부담을 덜어내어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트강남독학기숙학원의 핵심인 AI 학습관리시스템은 학생의 학습 이력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플래닝을 제공한다. AI는 수능 각 과목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안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피드백과 코칭은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즉시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의고사 성적이나 문제 풀이 결과를 AI가 빠르게 분석해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일방향적인 학습을 넘어서는 학습 관리가 가능해진다.독학형 기숙학원의 장점인 자유로운 학습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들은 AI 시스템이 제공하는 학습 계획을 바탕으로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학습 진도나 목표에서 벗어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AI는 주기적으로 학생의 학습 진도를 체크하고, 성적 분석을 통해 학습 목표 달성 여부를 관리한다.고트강남독학기숙학원은 이러한 시스템 뿐만아니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자 국내 기숙학원 최저 수강료를 제안함으로 전통적인 기숙학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입학상담은 고트강남독학기숙학원에 전화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12.06 16:15
생활문화

CMS영재교육센터,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교육서비스부문 수상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의 수리 사고력 브랜드 CMS영재교육센터(이하 CMS사고력관)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교육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직접조사를 통해, 부문별 제품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로 이루어지는 인증 제도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CMS사고력관은 올해 교육서비스부문에 선정되며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CMS사고력관은 지난 27년간 사고력 수학 교육으로 고유의 발문과 토론식 수업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대표적인 ‘사고력 수학’ 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또, 500여 가지의 사고력 테마 수업은 레벨에 따라 사고력을 영역별·수준별로 확장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며 학생들이 최적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09.06 09:00
예능

박나래 바디 프로필 이후에도 홈트… 여름방학 즐겨 (‘나혼산’)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여름방학을 보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한 예능 결방으로, 모처럼 생긴 휴일에 생활 계획표까지 짜며 자신만의 여름방학을 보낸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박나래는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홈짐에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프리티 박광배의 일상을 이어가는가 하면, 와인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시험 공부에 이어 이탈리아어 공부까지, 멈추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과거 ‘풀업 1회’가 목표일 정도로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던 박나래는 이 날 풀업 n회 차에 성공해 보는 이들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다면 끝내 해내고야 하는 박나래의 끈기와 집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였다.박나래는 또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 일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크리스티나로부터 이탈리아어 수업을 받았다. 이탈리아 남자와 만나는 상황극을 펼치는 맞춤형 수업에 과몰입하는 박나래의 하이텐션이 웃음을 안겼다.운동과 공부로 시간을 알차게 보낸 박나래는 그제야 배고픔을 달랠 여름방학 소울푸드를 준비했다. 땅콩 잼이 킥 재료인 고소한 땅땅 콩국수와 초간단 장아찌 주먹밥으로 배를 채운 그는 맛없는 복숭아도 살리는 달숭아(달콤한 복숭아)로 당 충전까지 제대로 챙겼다.이후 박나래는 조카들이 놀다간 흔적이 남은 마당 워터파크를 정리하다 냅다 동심으로 돌아가 미끄럼틀을 타며 여름방학을 만끽했다. 그는 “옛날에는 개학이 너무 싫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까 빨리 다시 일하러 가고 싶다. 전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한 사람 같다”며 여름방학 소감을 밝혔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5:39
IT

KT, NIA 'AI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 사업 수주

KT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KT는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 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KT는 이번 사업 수주로 기존에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 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한다.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능형 통합 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 분석 시스템 개발,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AI 추천 맞춤형 자료, 학습 진단 자동 분석 등으로 교사 업무를 효율화하고, 학생에게는 AI 성취도 분석 진단, AI 추천 맞춤형 콘텐츠로 자기 주도 학습을 지원한다.KT는 개인화된 맞춤형 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학생에게는 학습 성과 향상, 교사에게는 업무 환경 개선 및 학생과의 긴밀한 상호 작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교육 관계자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실증도 추진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17:20
IT

인스타 왕국서 네이버 밴드가 버틴 비결

'인싸'(적극적이고 사교적인 사람)들의 필수 앱인 인스타그램이 국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생태계를 독점하는 상황에서도 10년 넘게 제자리를 지킨 토종 서비스가 있다. 네이버 밴드는 다수의 관심을 바라는 젊은 세대와 달리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기성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해 장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모임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 아래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젊은 세대는 인스타, 어른들은 밴드17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이용률이 절반에 육박하며 1세대 SNS인 페이스북의 입지가 계속해서 좁아지는 가운데 네이버 밴드는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국내 SNS 이용 현황을 보면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지난 2021년 31.5%에서 2023년 48.6%로 2년 새 15%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SNS 이용자 2명 중 1명은 쓰는 셈이다.같은 기간 30%에 육박했던 페이스북의 이용률은 16.7%로 뚝 떨어졌다. 카카오스토리도 17.5%에서 10.2%로 조만간 한 자릿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여타 서비스들이 생존을 고민하지만 네이버 밴드는 13%대의 이용률을 지키며 굳건한 모습이다. 연령대별로 쪼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30대 후반까지는 인스타그램을 선호하는 추세다. 밀레니얼세대(만 25~38세) 이용률은 57.0%로 절반 이상을 나타냈다. Z세대(만 9~24세)는 66.9%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인스타그램은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이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고 해시태그로 명소나 맛집을 공유하는 유행을 선도하며 마케팅 툴의 역할도 하고 있다.틱톡이 몸집을 키우자 곧장 숏폼(짧은 동영상) '릴스'를 도입해 가입자 이탈을 막기도 했다.그런데 40대 이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X세대(만 39~54세)의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36.5%로 확 줄어든 대신 네이버 밴드는 19.9%로 2위 페이스북(22.5%)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베이비붐세대(만 55~65세)는 네이버 밴드(36.0%)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스타그램(15.3%)은 카카오스토리(24.1%), 페이스북(20.2%)보다 이용률이 낮았다. 공개형 SNS 피로감 없애네이버 밴드는 공개형 SNS의 피로감 없이 관심사로 모일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주효했다.2012년 론칭한 네이버 밴드는 인스타그램처럼 모바일 맞춤형으로 개발한 것이 공통점이다. 다만 인증된 이용자끼리 모이는 폐쇄형 서비스를 지향하며 차별화했다.이후 공개형 밴드로 모임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운동과 공부 등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미션 밴드'와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통화를 선보여 코로나19 확산 당시 1020세대 비중이 25%를 넘어서기도 했다.'학급 밴드'는 학교와 학원 등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38만개의 학급 밴드가 개설됐고, 74만명의 학생(19세 이하)이 이용했다.매년 신학기 시즌에는 학교 반 밴드를 쓰기 위해 10대들이 대거 유입된다.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10대 신규 이용자(NRU)는 연평균의 5배에 달한다. 수업 자료 공유, 숙제 관리, 과제, 투표 등 특화 기능을 뒷받침한 덕이다. 이렇게 국내에서 1800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품은 네이버 밴드는 해외에서도 빛을 보고 있다. 2014년에 진출한 미국에서 지난해 MAU 500만명 돌파했다.학급 밴드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치어리딩, 댄스 등 미국에서 보편적인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코치가 밴드로 묶였다. 캘린더를 활용해 초대하고 참석 여부를 묻는 문화에 맞춘 '대답 옵션' 등 현지화 노력으로 얻은 성과다.네이버 관계자는 "올해는 모임의 주축이 되는 리더가 밴드에서 모임을 잘 관리·유지할 수 있도록 '리더를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은 면밀히 분석해 지역적·문화적 특성에 맞는 서비스로 현지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8 07:00
생활문화

실시간 화상 수업 ‘노이지’ 6월 여름학기 개강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의 온라인 수리 사고력 브랜드 노이지(NOISY)가 6월 3일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입학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이지는 CMS영재교육센터(사고력관)의 사고력 수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실시간 원격 수업이다. CMS 사고력 수업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면서도 이동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다는 장점으로 대치, 목동 등의 주요 학군지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20여 개국의 교민과 주재원 자녀들이 해외에서도 국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발문과 토론을 중심으로 한 CMS 사고력의 교육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노이지의 실시간 온라인 수업은 CMS에서 검증받은 전문 사고력 수학 강사진의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600여 개의 다양한 디지털 수학 교구를 활용하여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외에도 수업 후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설계된 복습 영상, 수학퍼즐과 같은 흥미로운 학습 자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CMS 사고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폴리아의 4단계 학습법을 기반으로 구성된 과제와 담임 선생님의 개인 맞춤형 첨삭을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입학시험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온라인으로 응시 가능하다. 응시자의 심화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교과 성취도 등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수강 레벨을 결정한다. 노이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외 거주 학생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2024.05.24 10:30
스포츠일반

대한산악연맹,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운영

대한산악연맹이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개 학교(충북 괴산 청안초, 경기도 화성 송린초)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을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교육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연맹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늘봄학교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대인 관계 능력 증진과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학교 강당·다목적실에 이동식 볼더 타워(클라임코리아 제작)를 설치했다. 수업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충북 괴산 청안초등학교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이석희 강사는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석희 강사는 연맹을 통해 “늘봄학교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을 쉽게 접해볼 수 있어 학생들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스포츠클라이밍 볼더의 이론 및 안전교육부터 심화 교육까지 진행된다. 또한 교육적 효과를 접목한 미니 볼더 대회를 개최해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교육적 가치(건강·도전·경쟁·표현·성실·배려·존중·협동 등) 실현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4.23 09:45
IT

초등생 방과 후 수업, 아이들나라가 책임진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인 '늘봄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전후로 학습을 제공하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한 교육 돌봄 서비스다.아이들나라는 서정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기업 이티에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경기·강원 지역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아이들나라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정대학교는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적용을, 이티에듀는 현장 모니터링과 창의 과학 프로그램 기획 등을 각각 맡는다.이번 늘봄학교 참여로 아이들나라는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인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유삐와 친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뒷받침한다.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활용한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경기·강원 지역 내 30여 개 초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향후 태블릿 PC를 활용한 양방향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7 15:13
생활문화

근로자 휴가비에 숙박 할인까지…문체부,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정부가 국민 여가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혜택을 확대한다. K콘텐츠 확산과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국민 여가비를 보태는 문화 민생 정책을 추진한다.19세 16만명에게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3월 말 추진한다. 저소득층 통합 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근로자 최대 15만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고, 숙박 할인권은 최대 45만장을 뿌린다. '여행 가는 달'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교통·숙박 할인 혜택 폭을 키운다.제조와 IT 분야에 버금가는 국가 성장 동력인 K콘텐츠 산업의 제2 도약 전략도 수립했다.콘텐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조74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공급한다.특히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조건으로 하는 민간 중심의 'K콘텐츠 전략 펀드'를 6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게임·영상·만화·웹툰 등 핵심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방한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프로젝트도 가동한다.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1103만명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코로나19 이전 최고 기록인 1750만명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다. 예술과 스포츠 등 자원을 융합해 관광 효과로 연결한다.올해 6월에는 광화문·강남·명동·성수 등을 거점으로 K뷰티·패션·의료를 접목한 대규모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10월은 '대한민국공연축제'(가칭)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과 '서울국제예술제', '서울아트마켓' 등을 연계한 공연 분야의 대표 브랜드 축제를 육성한다.이 밖에도 국민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전문 체육인 지원,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스포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유아 친화형(신규 3개)·시니어 친화형(3개소→8개소)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초등 1~2학년 정규 체육 수업 확대 등 생애 주기별 건강 스포츠 활동 참여를 뒷받침한다.지정 스포츠 클럽(106개→131개)과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233개→360개) 지원도 확대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24년은 문화로 국민 일상과 지역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도약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 강국의 입지를 드높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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