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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CL, '스파이시' 마지막 뮤비 티저…존 말코비치 케미
CL(씨엘)이 데뷔 13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23일 CL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She got the sauce, and it's SPICY"라는 멘트와 함께 신곡 'SPICY'(스파이시)의 마지막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짧지만 매서움이 느껴지는 CL의 랩과 함께 실험적인 비트,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존 말코비치의 'energy, power, chemistry'라는 멘트가 어우러져 강렬한 힙합곡을 예고했다. '스파이시'는 CL이 데뷔 13년여 만에 처음 발표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ALPHA'(알파)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곡이다. 존 말코비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CL과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CL은 신곡 발표 전에 틱톡 챌린지 '#SPICYCHALLENGE'를 개최하고 음원 일부를 깜짝 공개하고 컴백의 열기를 더한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한 이번 챌린지는 '스파이시'가 CL의 첫 정규 앨범 'ALPHA'의 시작을 알리는 곡인 만큼 글로벌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음원은 24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