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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추신수, 음주운전 논란 언급 “해서는 안 되는 일” (‘세차JANG’)

야구선수 추신수가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에 출연해 “인간 추신수에게 이 순간만큼은 지워버리고 싶다는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누구나 살다보면 사실 그런 게 없을 수 없지 않나. 야구 인생으로도 그렇고, 제 모든 인생으로도 그렇다”며 “미국에서 음주운전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우고 싶지만, 그 일을 통해 ‘이건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느꼈다”며 “이렇게 나와서 이야기하는 이유다. 같은 실수를 두 세번 하면,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2011년 미국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1%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로 인해 추신수는 면허정지 6개월과 675달러(한화 약 71만 원)의 벌금을 선고 받았다.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올해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5:49
문화

‘유명 DJ’ 안예송, 음주 사망사고로 징역 8년 확정 [왓IS]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50대 배달 기사를 숨지게 한 DJ 예송(본명 안예송)이 지역 8년 형을 확정받았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홍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안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지난 10일 상고기각 결정을 통해 징역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안예송은 지난 2월 3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냈다. 현장에서 붙잡힌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상태였다.안예송의 차에 치인 50대 배달기사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안 씨는 이 사고를 내기 전 또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으며,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안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받았다.한편 안예송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한 유명 DJ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08:47
프로야구

음주 운전 방지, '연대 책임제'라도 도입해야 [IS 시선]

올해 비시즌도 어김없이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 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졌다.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일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26)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도규는 소속팀 마무리 훈련 휴식일이었던 지난달 11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며 본인 차량으로 운전을 했고,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출범 43년 만에 10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연말 시상식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프로야구. 김도규가 이런 축제 분위기를 망쳐놨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음주 단속에 적발된 소속 선수 배영빈이 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도 구단에 관련 사실을 숨기고 마무리 훈련까지 소화하자, '괘씸죄'를 적용해 방출 조처를 내렸다. 막 부임한 박준혁 단장은 구단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처로 선수단에 경각심을 주려 했다. 하지만 1년 뒤 같은 일이 반복됐고, 구단은 선수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며 뭇매를 맞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월 소속 투수 나균안이 등판 전날 술자리를 가져 물의를 빚었을 때도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롯데는 김도규에겐 방출 조처를 내리지 않았다. 그가 음주 운전에 적발된 뒤 바로 구단에 알렸기 때문이다. KBO 상벌위원회와 이중 징계를 내릴 순 없고, 자진 신고한 선수를 방출하면 향후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 모두 은폐할 위험이 있다.일부 야구팬은 잠재적 살인 행위인 음주 운전에 관용을 베풀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전'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음주 운전 탓에 커리어가 무너졌다. 모범적인 베테랑이었던 박한이(현 삼성 라이온즈 코치)도 불명예스럽게 은퇴했다. 배영빈처럼 젊은 선수도 퇴단 조처를 당한다.이런 선례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을 하는 선수가 나온다. 술에 취하면 자신의 미래조차 뒷전으로 둘만큼 판단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롯데 관계자는 김도규 징계가 발표된 뒤 "다시 한번 선수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이는 무의미한 조처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순 없다. 음주 운전이 음주 사고, 뺑소니로 이어지면 '개인 일탈'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몇몇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는 범죄 행위 근절을 위해 '연대 책임제'를 도입한 바 있다. 행위자의 동료·상사에게도 징계를 가해 기강을 세우려 한 것. 야구단에 적용하면, 선수단에서 범법 행위를 한 선수가 나왔을 때 주장·해당 파트 코치·감독에게도 벌금을 물게 하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자책감, 그 심리적 부채를 계속 안고 가야 한다는 불안감을 자극하는 게 핵심이다. 일반적인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싫어한다.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빠진 선수가 조금이라도 자제력을 챙길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이라도 문제점을 의식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다. 구단 베테랑 선수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이사들은 이 문제를 공론화 시킬 필요가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2.05 06:06
연예일반

[왓IS] 김새론, 영화 촬영장서 포착…배우 복귀 재시동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영화 촬영장에서 포착됐다.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신재호 감독의 신작을 촬영했다. 저예산 음악 영화로, 구체적인 내용 및 역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김새론의 이번 촬영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본업 복귀다.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로 나타났다.이 일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김새론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자숙 기간에도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등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배우 복귀를 알렸지만 부정 여론으로 결국 하차했으며, 7월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07:44
스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슈가, 벌금 1500만 원 약식기소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BTS)에 대한 벌금 규모가1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전날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과료·몰수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께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는 0.227%로 조사됐다.첫 사과문에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고 밝혔으나 실제 혈중알코올농도가 드러나며 비난이 커졌다. 또 사고 경위에 대한 변명, 해명조로 일관됐던데다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기재해 축소 의혹도 일었다. 슈가는 사고 17일 만인 지난달 2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슈가는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1 17:32
뮤직

빌보드, 슈가 2차 자필 사과문 보도 “아직 경찰 공식 처벌 내리지 않아”

빌보드가 슈가가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것을 보도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슈가가 위버스에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사건에 대한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것을 보도했다. 빌보드는 “보도 당시 한국 경찰이 방탄소년단 멤버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처벌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 언론은 지난주 3시간 동안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앞서 슈가는 지난 25일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자필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가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지난 7일 올린 첫 번째 사과문 이후 약 2주 만이다.그는 “8월 6일 밤 저는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당시 슈가는 안장이 달린 전동 스쿠터를 몰았지만, 사과문에서는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해 파장이 일었다. 슈가는 “이번 일로 인해 저는 멤버들, 팬 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멤버들과 팀에 피해를 입히게 되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 어떤 말로도 팬 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을 치유하기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깊이 후회하고 하루하루 무거운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슈가는 지난 6일 오후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다. 당시 슈가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졌고, 현장을 지나던 경찰에 적발됐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의 만취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슈가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한편,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오는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08:09
문화

경찰 “음주운전 BTS 슈가, 수사 곧 마무리할 예정”

경찰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에 대한 수사를 곧 마무리한다고 밝혔다.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금요일 조사가 이뤄졌고,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송치 시점은 아직 보고를 구체적으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슈가는 사건 발생 17일 만인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22:44
뮤직

[왓IS] 슈가의 때 늦은 진솔한 사과, 애초에 그랬었더라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 이름에 누를 끼쳤습니다.”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잘못 기재한 점도 언급하며 고개 숙여 사과한 그는 BTS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거듭 자책하며 고개를 숙였다. 슈가는 지난 2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자필로 써내려간 글에서 슈가는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8월 6일 밤 저는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적었다. 첫 사과문에서 슈가는 자신이 탑승했던 이동식 장치를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실제 그가 탔던 모델이 안장이 있는 전동 스쿠터라는 사실이 오래지 않아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이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더 커진 측면도 있다. 사고 발생 17일 만인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슈가는 당시 조사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의 두 번째 사과문에서 해당 혐의를 명확히 적시한 것도 그 때문으로 여겨진다. 슈가는 이어 “모두 제 잘못이다.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특히 슈가는 “이번 일로 인해 저는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멤버들과 팀에 피해를 입히게 되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이라며 “부족한 저에게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다. 하루하루 무거운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인도 위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양형 가중의 기준(0.2%)을 넘어선 0.227%로 확인되며 비난이 커졌다. 또 사건이 알려진 뒤 처음 공개된 사과문이 사고 경위에 대한 변명, 해명조로 일관됐던데다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기재해 축소 의혹도 일었다. 이번에 공개한 두 번째 사과문에 대해선 슈가의 반성과 후회가 진심으로 전해진다는 여론이 많다. 슈가의 혐의에 대한 싸늘한 시선은 여전하고, 팬덤의 분분한 반응도 계속되고 있지만 그의 자업자득이 안타깝다는 시선도 상당하다. 애초에 사실대로만 얘기했어도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사태가 번지지는 않았을 것이란 아쉬움의 목소리다. 슈가 사건이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서 음주 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아이돌 멤버 다수가 팀에서 떠난 바 있어 향후 슈가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슈가는 이번 자필 사과문에서 탈퇴 여부 등 팀 내 거취와 관련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라 실제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기도 하지만, 팀의 현 위상과 군백기 이후 펼쳐질 ‘2막’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사건으로 곧장 팀을 떠나는 결정이 올바른 선택이 될 지 판단하기는 그리 간단치 않다. 소속사 내부적으로는 슈가의 탈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 경찰 출석 이후 그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유명인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가수 싸이는 지난 25일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흠뻑쇼’ 공연 당시 엔딩곡 ‘댓댓’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슈가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의 원작자인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는 자신의 SNS에 슈가의 사진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 팬덤의 상징 컬러인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룹 히스토리 출신인 빅히트 뮤직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엘 캐피탄(본명 장이정)도 자신의 SNS에 “다 괜찮아질거야”라는 글을 남겨 온라인 찬반 반응이 뜨겁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13:42
뮤직

싸이→‘파친코’ 이민진 작가, ‘음주운전’ 슈가 응원…“노래 만들어줘 감사”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롤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향한 유명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가수 싸이는 25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흠뻑쇼’ 공연을 펼치며 슈가를 언급했다.이날 엔딩곡으로 ‘댓댓(THAT THAT)’ 무대를 선보인 싸이는 노래를 부르기 전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최근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슈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의 원작자인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도 슈가를 응원했다.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슈가의 사진을 게제하고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의 팬덤을 상징하는 색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다. 당시 슈가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다 넘어졌고, 현장을 지나던 경찰에 적발됐다. 슈가는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의 만취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슈가는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되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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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서 슈가 공개응원…“노래 만들어 준 슈가, 감사”

가수 싸이가 ‘흠뻑쇼’에서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언급했다.싸이는 25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흠뻑쇼’ 공연을 펼쳤다.이날 엔딩곡으로 ‘댓댓(THAT THAT)’ 무대를 선보인 싸이는 노래를 부르기 전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슈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다. 당시 슈가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다 넘어졌고, 현장을 지나던 경찰에 적발됐다. 슈가는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의 만취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슈가는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되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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