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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지난해 148억 적자…'붉은사막' 흥행 총력

펄어비스는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이 14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3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4분기 매출은 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84억원을 기록했다.'검은사막' PC는 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콘솔은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하고,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시리즈를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이브 온라인'은 신규 확장팩 '카탈리스트'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기대작 '붉은사막'은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했다. ▲스토리 ▲지역 ▲탐험 ▲액션 ▲퀘스트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리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오는 3월 20일 출시 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조미영 펄어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026년 1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2 09:12
산업

엘리시안 강촌, 최상의 설질・편의성으로 폐장까지 달린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지리적 이점과 차별화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이번 25/26 시즌 막바지까지 스키어와 보더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별함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키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엘리시안 강촌은 시설 업그레이드와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엘리시안 강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수도권과의 탁월한 접근성이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하면서도 스키장 내 전철역(백양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ITX 청춘 열차 이용 시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내외로 도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접근성은 평일 퇴근 후 스키를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겨냥해 출시한 '야간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강화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학생 전용 올인클루시브 스키 패키지'는 리프트권, 장비 및 의류 렌탈, 식사(햄버거 세트)를 모두 포함해 5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이는 정상 요금 대비 77% 할인된 수준으로,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운영 측면에서는 '클린(CLEAN), 스마트(SMART), 세이프티(SAFETY), 펀(FUN)'의 4가지 방향성을 고수하고 있다. 스마트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리프트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시즌 초부터 지속적인 제설 작업을 통해 균일하고 단단한 설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 헬멧 의무화와 함께 1000개 이상의 신형 헬멧을 확보하고 헬멧 전용 창구를 개설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대폭 확충했다. 스노우힐 앤 펀파크와 어린이 눈 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는 이용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공간을 마련했으며, 객실 및 조식 결합 상품을 통해 숙박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도 개장 이후 많은 이용객이 찾으며 설질과 편의성, 서비스 전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세심한 관리로 겨울 시즌 내내 만족도 높은 스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4 10:47
뮤직

‘여성 듀오 밴드’ 엔젤노이즈 첫 팬콘 성료…본격 활동 신호탄

‘여성 듀오 밴드’ 엔젤노이즈(케피, 해나)가 첫 번째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엔젤노이즈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당동 레드포인트에서 팬덤 ‘해피’ 약 100여 명과 함께한 첫 팬콘서트를 개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엔젤노이즈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1부 공연과 팬들과 밀착 소통하는 2부 팬미팅으로 기획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멤버 케피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나를 찾지마’를 팬들 앞에 선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엔젤노이즈의 세심한 ‘역조공’도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제작한 새 로고 목걸이와 직접 준비한 ‘두바이 쫀득 쿠키’,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관객 전원에게 증정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첫 팬콘서트를 마친 엔젤노이즈는 “첫 팬콘서트라는 소중한 시작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곧 선보일 신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독보적인 밴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엔젤노이즈는 이번 팬콘서트에서 선보인 신곡 ‘나를 찾지마’의 막바지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식 음원 발매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17:49
뮤직

아이브, 2월 말 컴백 공식화 “막바지 작업 중…투어 이어갈 것”

그룹 아이브(IVE)가 2월 컴백을 공식화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2월 말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브의 신보 발표는 지난해 8월 4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이다.아이브는 2022년 4월 발매한 싱글 ‘러브 다이브’부터 전작 ‘아이브 시크릿’까지 각 100만장(총판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7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레블 하트’, ‘애티튜드’, ‘XOXZ’로 큰 인기를 끌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 총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신보 컴백 활동 후 투어 일정도 이어간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를 진행 중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7 15:56
스타

블랙핑크, 2월 27일 컴백 확정…‘데드라인’ 발매 [공식]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월 27일 컴백을 확정했다.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3번째 미니 앨범 ’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팀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줄기의 핑크빛 라이트가 빠른 속도로 어둠을 가르며 잔상을 남기고,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가 점차 고조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2월 27일 오후 1시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공식화됐다.앨범 제목 ‘데드라인’은 지난해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한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월드 투어와 동일한 명칭이다.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비롯한 주요 앨범 작업을 마친 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YG 측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사흘간 공연을 펼친 뒤,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08:16
뮤직

엑소·블핑·BTS·빅뱅.. 대형가수 컴백 러시→밴드&인디 돌풍 계속될까 [2026 가요전망]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아온 가운데,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질주를 준비 중인 가수들의 소식에 연초부터 가요계는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H.O.T.를 비롯해 20주년 빅뱅, 10주년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예고해 가요계를 달구고 있으며, 엑소·BTS 등 시대를 풍미하고 세대를 초월한 그룹들도 1분기 컴백 계획을 일찌감치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 중 스타트를 끊는 건 엑소다. 엑소는 오는 19일 정규 8집 ‘리버스’로 돌아온다. 지난해 ‘MMA 2025’에서 신곡 ‘백 잇 업’ 무대를 전격 공개하고 건재함을 과시한 이들은 9곡이 수록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따로 또 같이 펼쳐갈 열정의 한 해를 예고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블랙핑크 역시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당초 지난해 말 발매를 계획했던 신보는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발매 시기가 늦춰졌다. 솔로 아티스트로도 완벽 도약한 이들이 지난해 선보여 국내외 음원차트를 강타한 ‘뛰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팝시장을 뒤흔들지 주목된다. 멤버 전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군필돌’ 타이틀을 얻은 방탄소년단의 컴백도 주목된다. 이들은 3월 20일 새 앨범 발매를 확정 발표했다. 완전체 신곡은 2023년 6월 발표한 ‘테이크 투’ 이후 처음이고, 앨범 단위 컴백은 무려 3년 9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멤버 전원 전역 후 완전체 앨범 작업에 전념해 온 이들은 일찌감치 녹음을 마치고 막바지 수정 작업에 한창이다. 이들은 컴백과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다. 빅뱅 완전체 활동 재개도 올해 가요계의 특별한 이슈다. 이들은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이 함께 선다. 2026 코첼라를 시작으로 20주년 활동을 본격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완전체 무대뿐 아니라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그런가하면 3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활약한 워너원도 7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으로 다시 뭉친다는 소식을 전해 가요계를 달궜다. 엠넷 측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뜻을 모으고 올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엠넷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커밍순 우리 다시 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워너원 완전체가 합류할 지, 나아가 완전체 앨범 등 추가 활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처럼 유례 없이 뜨거운 3세대 선배 그룹들의 붐업 속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엔하이픈 등 글로벌 톱 보이그룹으로 완벽 자리매김한 4세대 그룹들이 올해도 우상향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중 엔하이픈이 올해 첫 컴백 주자로 나서 오는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를 공개한다. 이밖에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하츠투하츠,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아홉 등 2025년 데뷔한 다수의 ‘대세’ 신인들이 2년차를 맞아 어떤 성과를 써낼 지도 흥미로운 관심사다. 데뷔 첫 해부터 나란히 가요계 중심부에 진입한 이들이 2년차에도 각축을 이어갈 지, 어떤 새로운 음악과 도전으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0월 말, 1년에 달하는 전속계약 분쟁에 마침표를 찍고 어도어로 돌아온 뉴진스의 향방도 올해 가요계가 주목하는 이슈다. 현 시점 해린, 혜인, 하니의 어도어 복귀가 확정된 가운데 어도어에서 퇴출된 다니엘은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됐고 민지는 장고에 접어든 상태다. 때문에 이들이 팀 재편을 확정하고 새로운 콘셉트, 음악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홍대를 거점으로 출발해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밴드신의 부흥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질 지도 주목된다. 데이식스, 엔플라잉, 잔나비, 루시, QWER 등 대중성과 팬덤을 겸비한 밴드들이 다시 밴드신의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인 스트림으로 완벽 진입한 한로로를 비롯해 진초이, 우희준 등 인디신 루키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새해 활약으로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가요계가 전망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06:00
스타

영파씨, 27일 컴백 확정…새해 포문 연다 [공식]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새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소속사는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오는 27일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다.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라고 밝혔다.영파씨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된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컴백 소식으로 새해의 포문을 여는 영파씨는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과 만날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본격 컴백에 앞서 영파씨는 1월 중 중화권 인기 래퍼 李大奔Benzo와 깜짝 컬래버레이션 음원 역시 발매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영파씨는 데뷔 이래 'MACARONI CHEESE', 'XXL', 'ATE THAT', 'FREESTYLE' 등 힙합 사운드 기반의 곡들을 주로 선보이며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특히, 멤버 전원이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이 오롯이 담긴 자전적 이야기로 또래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나아가 영파씨는 최근 국내에 이어 타이베이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글로벌 행보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한편, 영파씨는 컴백일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07:16
영화

[단독] ‘세계의 주인’ 서수빈 “연애할 때도 못 느껴본 감정”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요. 너무 감사하죠.”배우 서수빈은 올해 영화계 최고의 ‘발견’이다. 지난 10월 데뷔작 ‘세계의 주인’을 선보인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국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올랐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만난 서수빈은 “홍해국제영화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다가 어제 귀국했다. 나라마다 분위기가 엄청 다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영화란 문화가 이제 막 시작돼서 되게 자유로웠다. 바로 옆에서 후기를 들려줬다”며 환하게 웃었다.‘세계의 주인’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성폭행범 출소 반대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18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 최고 성적을 냈다.‘세계의 주인’은 서수빈에게도 여러모로 유의미한 작품이다.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덕’의 증거이기도 하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한 차례 진로를 바꿨던 서수빈은 여느 또래들처럼 대학 진학을 앞두고 혼란의 시기를 보냈다. 그때 배우의 길에 확신을 준 게 윤 감독의 ‘우리집’이었다. “정확히 기억해요. 2019년 9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봤어요. 친구랑 둘이 봤는데 영화 속 공기가 극장에 흐르는 기분이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었죠.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는 눈물이 주륵 흘러서 ‘이게 대체 뭐지?’ 싶었어요. ‘배우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 연기학원 등록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진짜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했죠. 물론 감독님은 믿지 않으시지만요(웃음).”윤가은 감독과의 꿈만 같은 작업은 세 차례의 오디션으로 쟁취했다. 첫 만남에서는 윤 감독과 가벼운 사담을 나눴고, 이틀 후에는 그룹 오디션에 참여했다. 약 6시간 동안 12명의 또래 배우와 펼치는 즉흥극 형태였다. “그런 기회가 처음이라 그 자체로 행복했다”던 서수빈은 그날 오디션에서도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이뤄진 윤 감독과 세 번째 만남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온갖 이야기를 털어놨다. “집에 와서 엄청 후회했을” 정도로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진짜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 후 회사에서 이날 시간 되냐고 묻더라고요. 다른 오디션으로 알았는데, 감독님과 미팅이었죠. ‘제가 그때 뭘 실수했느냐’고 여쭸고, 감독님이 ‘맞다. 이만큼 반성문 써 오라’면서 두꺼운 봉투를 주셨어요. 그게 ‘세계의 주인’ 시나리오였죠. 집에 와서 시나리오를 다 읽고 딱 덮는데 눈물이 났어요.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었죠.” 물론 쟁취의 기쁨을 오래 만끽할 여유는 없었다. 주인을 쌓아 가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던 까닭이다. 주인은 겉으로는 마냥 밝고 활발한 여고생이지만, 어린 시절 삼촌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아픔이 있다. 서수빈은 가늠할 수조차 없는 주인의 상처와 이를 감추고 살아가는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생각하고 또 노력했다.“매 순간을 믿었어요. 제가 믿고, 감독님의 디렉팅을 잘 들으면 그게 주인이지 않을까 했죠. 다만 불안했어요. 무엇보다 감독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컸죠. 진짜 5개월 동안 머릿속에 감독님과 주인이뿐이었어요. 연애할 때도 안 그러는데 종일 둘만 생각했죠(웃음). 살면서 처음 느낀 감정 같아요.”“사실 감독님께 혼난 날도 많았다. 혼날 땐 엄청 무서웠는데, 평소에는 되게 섬세하고 따뜻하셨다”고 부연한 서수빈은 영화 개봉 후 가장 화제를 모은 세차장 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감독님이 다른 장면은 리허설을 많이 시키셨는데, 그건 한 번도 안 하셨어요. 너무 불안해서 혼자 연습도 엄청 했죠. 근데 알고 봤더니 감독님의 큰 그림이셨더라고요. 촬영 당일에 제게 ‘넌 혼자가 아니다. 나와 스태프를 믿고 주인의 깊은 내면을 한번 만나러 가보자’라고 하셨죠. 6~7번 정도 테이크를 갔는데 정말 에너지 소모가 상당했어요. 뭔가를 하고 몸이 저릿하다는 느낌을 받은 게 처음이었어요. 교통사고를 당한 기분이었죠.” 서수빈의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영화에 대한 호평이나 관객수는 물론이고, 서수빈 개인의 성취도 컸다. 그는 ‘세계의 주인’으로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 신인연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배우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품었다. 다만 서수빈에게 이보다 더 큰 성취는 가족과 지인의 기쁨이다.“시사회 때 부모님을 모셨는데 아빠가 그렇게 밝게 웃으시는 걸 초등학교 이후 처음 봤어요(웃음). 아빠 초등학교 동창 단톡방에 제 소식이 공유돼서 다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대요. 근데 엄마, 아빠가 어떻게 답할지 몰라서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게 너무 웃기면서 기뻤어요. 학교 후배도 ‘선배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해줬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죠.” 연말이 되면서 서수빈의 수상 낭보는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차분히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서수빈은 내년 2월 대학 졸업를 앞두고 막바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동시에, 학교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다.“솔직히 말하면 ‘세계의 주인’ 이후에 제 인생이 크게 바뀔 줄 알았어요. 제가 뭘 상상한 건지 모르겠지만(웃음),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질 줄 알았어요. 근데 똑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서 그러고 있죠. 영화제를 다니고 축하받은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에 대한 고민, 걱정이 커진 거 같아요.”이 고민과 걱정이 부정의 의미는 아니다. 서수빈은 이것들을 또 다른 양분으로 삼고, 배우로서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다. “기회가 온다면 뭐든 다 해보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휴먼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바람도 덧붙였다. 이어진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내년 목표를 묻는 말에는 수첩 속 기록을 살피며 지난해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한 해였고, 사람이 좋아진 해였고, 진짜 세상을 마주한 느낌을 받은 해였죠. 모두 ‘세계의 주인’ 덕분이에요. 덕분에 제가 더 확장됐고, 타인의 다른 면면을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내년 목표도 이것저것 많은데, 그중 하나가 ‘모두에게 친절하기’죠. 올 한 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친절함이 주는 힘을 크게 배웠어요. 그래서 진짜 모두에게 친절해지고 싶습니다(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31 06:00
연예일반

서은광 “첫 정규 ‘언폴드’ 나의 내면 이야기... 10곡 수록” [일문일답]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독보적 음악 세계를 담은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서은광은 지난 4일 솔로 첫 정규 앨범 ‘언폴드’를 발매하고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알렸다.‘언폴드’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서은광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아무것도 없는 ‘나’로부터 시작해 삶의 빛과 어둠을 지나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을 담았다.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는 잃어버린 빛과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노래한 곡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진 ‘그때의 나’, 그리고 ‘찬란했던 너’를 향한 그리움이 결국 한 사람의 내면에서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다.이 외에도 ‘마이 도어’, ‘라스트 라이트’, ‘바람이 닿을 때’, ‘엘스웨어’, ‘패러슈트’, ‘몬스터’, ‘러브 앤 피스’, ‘달려갈게’, ‘글로리’까지, 서은광의 더 깊어진 보컬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0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서은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 앨범 ‘언폴드’는 그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자 그 안에서 마주한 깨달음을 담은 기록이다. 상처와 두려움, 용기와 해방, 사랑과 감사로 이어지는 10곡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진가를 증명한 서은광이 일문일답을 통해 신보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서은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폴드’ 관련 일문일답. Q. 솔로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A. 오랜 시간 준비한 서은광만의 음악을 세상에 펼치는 순간이기에 떨리는 마음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앞섭니다. 이 앨범으로 서은광이라는 아티스트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첫 정규 앨범 '언폴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A. 서은광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스스로 내면을 여행하며 그려낸 앨범입니다. 제 안에 있는 수많은 나를 만나며 여러 모습의 서은광을 표현한 앨범입니다. Q. '언폴드'를 앨범명으로 정하게 된 이유 또는 비하인드가 있나요?A. 이 앨범을 통해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자는 마음과 이제 서은광의 이야기가 세상에 펼쳐진다는 의미를 함께 담아 중의적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는 어떤 곡인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A. '살아오면서 걸어왔던 모든 나의 과거들을 안고 사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1절(현재의 나)과 2절(과거의 나)의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각 시점으로 노래를 듣는다면 더욱 마음에 와닿을 거라 생각합니다. Q. '그레이티스트 모먼트'를 포함해 총 9곡의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떤 이야기와 감성을 담으려고 했나요?A. 각 곡마다 나의 내면에 있는 많은 문들을 열고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부 다 제가 가지고 있는 서은광다운 다양한 감성과 현재 살아가고 있는 마음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Q. 곡 작업 시 영감은 어디서 얻는지, '언폴드' 작업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A. 이렇게 곡을 작업하는 게 처음이기 때문에 36년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영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장보다는 '이제서야 깨어났다'라는 '탄생'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수록곡들 중 특별히 더 애착이 가는 곡이 있는지, 그 이유는요?A. 마지막 트랙인 '글로리'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가 '언폴드' 첫 곡을 시작하며 던진 질문의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로 가득 찬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고, 이 노래가 지금의 서은광의 마음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곡 작업을 비롯해 녹음, 포토,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A. '그레이티스트 모먼트' 뮤직비디오 촬영을 바다에서 했는데, 밀물과 썰물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물이 다 차기 전에 바다 신을 끝내야 하는 타임 어택을 했습니다. 촬영 막바지에 물이 다 차오를 때는 신발만 장화로 갈아 신고 신발이 안 나오게 찍으려고 노력했어요. 밖에서 보면 다소 웃펐던 현장이었습니다. Q. '언폴드'를 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A. 서은광 내면의 여행 이야기. Q.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A. 그저 서은광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로 아티스트에게 자기만의 색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 또한 저만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장르가 서은광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가장 뿌듯할 것 같습니다. Q. 연말 콘서트 '마이 페이지(My Page)' 개최도 앞두고 있는데, 스포일러를 살짝 들려준다면요?A. 공연 타이틀 '마이 페이지'에 걸맞게 제 인생의 다양한 페이지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Q. 서은광의 정규 앨범을 기다려온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우리 멜로디 덕분에 지금의 서은광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존재할 수 있게 함께 해주시는 멜로디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걸어가며 또 다른 서은광을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랑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8 09:35
프로농구

‘0.7초 반전극’ 신이슬 역전→강이슬 재역전…KB, 버저비터 득점으로 신한은행 제압하고 3연승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리바운드 열세에도 4쿼터 공세로 역전극을 썼다. 포워드 강이슬은 경기 종료 직전 위닝 점프슛으로 드라마를 완성했다.KB는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신한은행을 62-61로 제압했다. KB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2연패로 시즌 3패(1승)를 안고 최하위가 됐다.이날 KB는 박지수의 부상 공백 속에 신한은행에 맞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5-47로 크게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4쿼터 뒤늦은 추격전 끝에 승부를 뒤집고도, 0.7초를 남겨둔 수비에 실패하며 패배 직전까지 놓였다.하지만 위기에 순간 강이슬이 등장했다. 그는 종료 직전 세트오펜스 상황서 절묘한 점프슛으로 역전 버저비터를 터뜨렸다. 비디오 판독에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강이슬은 이날 결승 득점 포함 16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나윤정(10점) 허예은(6점 10어시스트)의 활약도 빛났다.신한은행은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신지현(14점 9리바운드) 신이슬(12점 7리바운드) 김진영(11점 11리바운드) 홍유순(8점 8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마지막 수비에 실패해 고개를 떨궈야 했다. 신이슬의 역전 레이업도 빛이 바랬다.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KB의 골밑을 공략했다. 박지수가 빠진 만큼 높이 우위를 살린 공격을 시도했다. 특히 홍유순이 공격 리바운드 뒤 골밑 득점과 자유투로 포문을 열었다. 또 김진영, 신지현이 3점슛을 합작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KB는 허예은의 돌파, 송윤하의 골밑 공격으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이 초반 골밑으로 투입되는 공을 잘 차단했지만, 사카이 사라에게 코너 3점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작전타임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신한은행은 신지현의 3점슛으로 재차 달아났다. 미마 루이의 골밑 득점까지 터졌다. 김진영은 연속 공격 리바운드로 주도권을 지켰다. 집중력 있는 수비를 앞세운 신한은행이 3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2쿼터 초반엔 두 팀 모두 약속된 더블팀 수비로 공격 작업을 방해했다. 슛 미스, 턴오버를 주고받았다.먼저 달아난 건 신한은행이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고, 홍유순과 신지현이 KB의 낮은 높이를 공략했다. 끌려가던 KB는 쿼터 막바지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의 탄탄한 수비를 뚫고 강이슬과 나윤정이 3점슛을 꽂았다. 종료 직전에는 속공서 허예은의 패스를 받은 송윤하가 깔끔한 레이업에 성공하며 30-30으로 균형을 맞췄다.전열을 정비한 3쿼터, 다시 신한은행이 기세를 잡았다. 신이슬과 신지현의 3점슛이 정확하게 림을 통과했다. KB는 상대 압박으로 인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3분여 동안 0-8 런을 허용하며 크게 밀렸다. 허예은이 침묵을 깼지만, 송윤하가 노마크 레이업을 놓치는 악재도 나왔다.KB는 이번에도 쿼터 막바지 추격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가 이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추격 빌미를 내줬다. 신이슬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홈팀은 5점 리드를 안고 4쿼터로 향했다.마지막 쿼터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신한은행이 신이슬의 앤드원 플레이로 달아났는데, 이후 공격자 파울과 턴오버로 자멸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수비에 성공한 KB는 공격 템포를 조절하더니, 쿼터 중반 나윤정의 우중간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신한은행은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5개나 얻어내고도 림을 가르지 못했다. 강이슬의 파울로 마미 루이가 자유투를 넣으며 간신히 추격을 이어갔다.KB는 강이슬의 레이업으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종료 1분 23초를 남겨두고 홍유순의 3점슛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드라마는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0.7초를 남겨두고 신이슬의 역전 레이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하지만 KB는 종료 전 깔끔한 패턴에 이은 강이슬의 역전 점프슛으로 역전극을 완성했다.김우중 기자 2025.11.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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