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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모집

KT는 오는 2월 3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로 실무를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KT에 입사하기도 했다.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도 꿈그리미' 캠페인을 진행했고 Y퓨처리스트가 숏폼 제작, 벽화 그리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그동안 Y퓨처리스트들의 열정 어린 활동으로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이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며 "젊은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09:05
자동차

기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친환경차 130대 지원

기아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전달된 차량은 EV5(15대), EV6(10대), EV9(25대)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선수들의 이동과 행사 운영에 활용된다.호주오픈 공식 차량이 친환경 차만으로 구성된 것은 기아가 2002년 공식 후원을 맡은 이래 처음이다.이 밖에도 기아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호주오픈을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출연하는 영상을 비롯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6편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또 우버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우버원 회원을 대상으로 EV시리즈 시승 체험 프로모션을 열고, 총 10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팀에 기아 전기차를 제공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호주오픈 최장기 공식 스폰서로서 올해는 EV9을 포함해 전 차량을 친환경 차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더 많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08 16:48
경제일반

홈플러스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 한우·양파·생굴 등 할인

홈플러스가 ‘2025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이 프로젝트는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금 딱 좋은 상품을 골라 알아서 할인한다. 이 중 AI 가격혁명 캠페인은 시기별 고수요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고, 물가안정 365 캠페인은 각종 생필품을 최적가에 판매한다.먼저 2일부터 8일까지 새해 첫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한돈과 한우, 연어, 딸기 등을 최적가에 판매한다. 보리먹고자란돼지(보먹돼)와 당당, 홈밀, 이춘삼 등 단독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먹돼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300원,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50% 할인한다. 양파(3㎏)는 5천원 미만, 남해안 생굴(200g)은 40% 할인한다.이 기간 ‘딸기 유니버스’ 행사에서는 금실 딸기와 킹스베리 딸기, 장희 딸기, 설향 딸기, 비타 베리 딸기 등 딸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00원 할인한다. 또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 초코 생크림 케이크는 각각 20% 할인하고, 딸기 생크림 크루아상 등도 선보인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가 그간 진행해 온 각종 물가 안정 노력을 하나로 묶고 빅데이터를 통해 더 합리적인 장보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담을수록 남는 장보기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1 14:21
프로축구

“미래지향적인 리그로 만들 것”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2025년 신년사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권오갑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는 K리그를 미래지향적인 리그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팬 친화적인 리그 운영을 통한 팬들과 접점 확대 ▶적극적인 유소년 육성과 유망주 발굴 ▶K리그 브랜드 가치 향상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해 K리그는 2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명을 돌파하며,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경기장을 찾아주신 K리그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K리그는 현재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리그를 만들고자 합니다.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중점추진 과제 4가지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첫째, 팬 친화적 리그 운영을 통해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겠습니다.2025년부터 K리그는 화성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K리그1 12개, K리그2 14개 구단이 함께하게 됩니다.K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구단과 넓은 연고 지역을 보유한 만큼, 전국 각지에 있는 팬들이 보다 쉽게 K리그를 접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팬 친화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마케팅과 적극적인 지역 밀착 활동 등으로 항상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사랑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유소년 육성과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습니다.지난해 K리그는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을 포함해 박승수, 윤도영, 강주혁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K리그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유소년 육성 시스템과 준프로계약 제도, U22 의무 출전 규정이 맞물려서 탄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체계 선진화, 다양한 국제 교류와 교육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K리그 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셋째, K리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K리그는 최근 수년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K리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올해에도 디지털 영역 내 K리그 지식재산권을 개발하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타 분야와 적극 협업하는 등 다방면으로 K리그의 상품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를 설립해 더욱 체계적으로 축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올해에도 K리그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천하며 장기 조직 기증 인식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고, 취약계층, 장애인, 여성 등의 축구 참여 문턱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및 확대하겠습니다.또한, 지구 열대화 시대에 발맞춰 리그 내 친환경 정책을 고도화시키겠습니다. 탄소 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단 환경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며 축구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에도 힘쓰겠습니다.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푸른 뱀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여러분도 지혜롭고 유연하게 변화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5년 1월 1일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김우중 기자 2025.01.01 08:01
영화

대규모 물량공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사활 걸었다 [오겜2 D데이②]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사활을 걸었다. 정식 공개를 앞두고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며 홍보에 나선 것인데, 시즌1의 흥행에 대한 기대치와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광화문광장에 뜬 ‘영희’→전례 없는 언론시사회까지넷플릭스는 2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시리즈 트레이드 마크인 술래 로봇 ‘영희’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서울 중구 DDP에 ‘오징어 게임2’ 체험존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이와 함께 주류, 의류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굿즈 상품을 출시했으며, 넷플릭스 앱 상단에 시즌1을 전면 배치하고 비디오 게임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 주목도 높이기에 나섰다. 언론 홍보에도 진심이었다. 지난해 12월 취재진을 대전 세트장으로 초대한 넷플릭스는 올 8월 서울에서 다시 취재진을 불러 모았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의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고,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제성이 분산되지 않도록 관련 기사 릴리즈 시점은 작품 공개가 임박한 11월로 맞추는 전략을 썼다.공식 제작보고회는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국내 취재진 외 미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 22개국 160여명의 외신 및 인플루언서가 참석했고,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마리안 리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김민영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부문VP 등 본사 관계자도 직접 무대에 올랐으며, 당일 저녁에는 별도의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넷플릭스는 또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사전 언론 시사회 및 전편 공개란 카드를 꺼내 들며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등 주연 배우들은 미국으로 넘어가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앞선 12일 미국 LA에서 열린 팬 이벤트와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으며, 현지 간판 토크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에도 연이어 출연했다. 넷플릭스는 그 외 다양한 국가에서 팝업 스토어, 시사회 등을 진행하며 ‘오징어 게임2’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오소영 넷플릭스 컨슈머프로덕트부문 매니저는 “미국 LA를 시작으로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스크린 밖에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돈 되는 게임에 아낌없는 투자…마케팅 예산↑‘오징어 게임2’를 향한 넷플릭스의 물량 공세는 전편의 성과와 무관치 않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이하 ‘오징어 게임1’)은 누적조회수 3억 3000만뷰, 시청시간 22억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시청 작품에 올랐다. 또 에미상 6관왕 등 유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으며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남았다.무엇보다 ‘돈’이 됐다. ‘오징어 게임1’은 100% 넷플릭스 자본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개 당시 유출된 내부 문서에 따르면 2140만달러(약 31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미국 블룸버그가 넷플릭스 내부 데이터와 시청자 수를 유추해 대략적인 추정치를 낸 결과, ‘오징어 게임’의 총 매출은 8억 9110만달러(약 1조 3003억원)로 집계됐다. 제작비의 40배 이상이다.여기에 작품 흥행 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부가 수익까지 계산한다면 이익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2’에 사활을 거는 명확한 이유다.실제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의 흥행을 위해 마케팅 예산을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그 액수가 넷플릭스의 또 다른 글로벌 히트작인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마리안 리 CMO는 “시청자들이 시즌1을 다시 보도록 하게끔 구체적인 홍보 캠페인을 마련하는 한편, 팬덤을 활성화해서 그들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었다”며 “‘오징어 게임’에 전 세계가 보여준 사랑은 엄청났고 이번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05:50
경제일반

관광공사, 신세계와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 나서

한국관광공사는 신세계(이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디에프(이하 면세점)와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 및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20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쇼핑, 미식 등의 K-콘텐츠와 연계해 신규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3사는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은 물론 방한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프로모션 추진과 함께 기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다.공사는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VK)’를 기반으로 체험 콘텐츠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쇼핑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외래 관광객 대상 쇼핑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할인쿠폰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여 관광수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3 09:38
IT

LGU+, 토스와 AI 캐릭터·회고록 생성 캠페인 전개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AI(인공지능) '익시' 기반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2024년을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로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한 해 회고록을 생성하는 이벤트다. 고객은 AI가 만든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캐치를 밑바탕으로 익시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적용해 캐릭터가 완성된다.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 등 캐릭터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이다.캠페인 기간 LG유플러스는 익시 기술을 활용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서비스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정점에 이르고 통신사의 AI 경쟁력이 중요해진 만큼, 차별화된 AI 기술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 AI 기술력을 선보이고, 고객 성장을 이끄는 AX(AI 전환)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3 09:26
IT

당근, 지역 상권 활성화 '사장님 번영회' 캠페인 진행

당근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근 사장님 번영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당근비즈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등장한다. 번영회장부터 삼겹살집 사장님, 붕어빵 사장님, 헬스장 관장님, 네일샵 사장님 등 1인 5역을 소화했다.당근은 오는 31일까지 '도전! 번영지원금 최대 5만원', '사장님 번영회 온오프라인 총회', '총 1500만원 소원 성취 상여금' 등 3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당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근 앱 검색창에서 '사장님 번영회'를 검색하거나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로 진입하면 된다.먼저 캠페인 페이지에서 '번영회 오픈 기념 5000원 먼저 받기' 버튼을 누르면 광고 지원금 5000원이 즉시 지급된다.하단의 '교육 듣고 번영지원금 받기' 버튼을 누른 뒤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면 4만5000원의 광고 지원금이 추가된다.교육은 '당근비즈니스 성공 전략', '인기 소식의 비밀', '당근 광고 3계명' 등으로 구성됐다.이달 중순에는 당근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 비법을 들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세미나가 개최된다.오는 18일에는 당근비즈니스 유튜브 채널에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수상 소상공인이 효과적인 당근 홍보 방법을 전하고, 20일에는 요식업, 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특강을 펼친다.캠페인 기간 번영회 미션과 온오프라인 세미나로 성장을 이룬 우수 사장님 3명을 선발해 총 1500만원의 소원 성취금을 주는 혜택도 준비했다.캠페인 페이지 내 '우수 사장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12월 한 달간 단골 증가 수와 당근 활용법,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동네 사장님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09:10
문화

‘숏폼 기업’ 순이엔티, 마드리드 달궜다... 아시아 6개국서 2억 뷰 달성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과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순이엔티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온리 인 마드리드’ 캠페인을 수행했다.그 결과 5일 기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총 420개 이상의 콘텐츠와 아시아 6개국에서 약 2억 6천5백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마드리드 방문 아시아 관광객 증대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드리드는 아시아의 항공편을 늘렸다. 실제로 마드리드 관광청이 발표한 관광 시장 지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174,878편(전년대비 244%) ▲한국 24,537편(전년대비 76%) ▲태국 5,022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과 K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연예인들의 전략적 기용이 주효했다.순이엔티는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미식과 유명 미술관, 플라맹코 체험, 다양한 요리, 쇼핑, 세계문화유산 장소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소셜미디어와 인천국제공항,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옥외 전광판으로 송출됐다. 3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20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케지민, 주한띠, 백란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하하, 클라라 ▲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 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여행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가 있다.이들 중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전창하, 단하, 란스 부부, 아야나문 8명은 아시아인 최초로 마드리드 관광청 엠버서더로 선정되어 위촉되어 마드리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활동에 나섰다.순이엔티는 중동,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홍보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순이엔티가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IFEMA MADRID의 마드리드 관광국장 욜란다 페르도모는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온리 인 마드리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연예인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문화적 풍요로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09:56
경제일반

버거킹, 대한민국광고대상서 오디오 부문 대상

버거킹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대상, 브랜드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오디오 부문에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메뉴인 ‘두툼버거’ 광고로 대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의 시그니처 사운드 ‘투둠’에서 착안한 ‘두툼버거’의 제품명은 버거킹 베스트셀러 요소들을 모두 결합한 특징과 발음의 유사성으로 제품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특히 광고 영상에서는 넷플릭스의 ‘투둠’ 사운드와 묵직하게 떨어지는 ‘두툼버거’의 이미지를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요소로 참신하게 표현, 누적 조회수 21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브랜드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 은상을 수상한 버거킹 ‘와퍼 타투’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기획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부산 해운대와 8월 서울 강남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타투킹’에게 타투를 받고, 지정된 인근 매장에서 타투를 인식하면 ‘뉴와퍼’를 무료로 제공했다. ‘타투킹’이 직접 소비자들과 만나면서 접점 기회를 확대했고, 버거킹의 시그니처 불맛을 타투라는 재미 요소로 풀어내며 4일간 약 8000명의 참여를 이끌었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울러 한 해를 빛낸 광고를 시상하는 종합광고상으로, 올해는 약 2000점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영역에서 ‘불맛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버거킹은 이번 시상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안민구 기자 2024.12.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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