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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김성령, 쿨한 사이즈 공개…“5년 전 55→지금 66, 주름 없어져” (전참시)

배우 김성령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5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김성령. 전현무는 “5년 전보다 더 젊어진 유미누나(이영자)의 친구”라고 소개했다.이영자는 “사이즈 물어봐도 되냐. 5년 전에 55사이즈 아니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볼 때마다 항상 놀랍다”며 김성령의 방부제 미모를 극찬했다.이를 들은 김성령은 “그때 55였고, 지금은 66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이후 일상을 공개한 김성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다. 58kg 숫자를 확인한 김성령은 “건강해. 살찌니까 주름이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0:23
예능

김성령, 5년 만에 ‘전참시’ 복귀…새 집 최초 공개→발성장애 고백 후 근황까지

배우 김성령이 ‘전참시’에 5년 만에 돌아온다.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5회에서는 ‘동안의 아이콘’ 김성령의 흥미로운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새로운 집이 최초 공개된다. 우드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그녀만의 감성으로 가득한 새 보금자리는 어떤 모습일지, 그 안에서 보이는 ‘김성령표 라이프스타일’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김성령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는가 하면, 건강식품을 챙겨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김성령의 아침 식단부터 놀라운 비밀(?)이 들어있는 비밀 노트까지, 리얼한 그의 모닝 루틴이 공개된다는데. 꾸준한 자기관리로 ‘동안의 아이콘’에 등극한 김성령의 관리 비결에 궁금증이 폭발한다.뿐만 아니라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던 김성령이 그 이후의 근황을 전한다. 발성 연습으로 꾸준한 목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김성령은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로서 목소리를 잃는다는 공포와 맞서야 했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성대 보톡스를 끊은 지 1년이 됐다”라고 밝힌 김성령이 노래 녹음에 새롭게 도전한다고 해 보는 이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세월을 거스르는 방부제 미모, 김성령의 솔직담백한 일상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참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9:00
연예일반

[TVis] ‘송종국 딸’ 지아, 골프위해 분유먹어... “인생 최고 몸무게”(내생활)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가 폭풍성장했다.23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이하 ‘내생활’)에는 과거 ‘아빠! 어디가?’로 사랑받았던 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지아는 “360일 중에 365일 운동하고 있다. 공휴일에도 운동중”이라며 골프선수가 근황을 전했다. 이날 패널들은 지아를 보고 “너무 예쁘다” “몸만 컸다” “진짜 착실하다”며 감탄했다.실제로 지아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깔끔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체중 증량을 위해 아침부터 고단백 식사를 먹는 가하면, 분유를 먹고 체중증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아는 “분유 먹고 인생 최고 몸무게를 달성했다. 골프할때 마른 몸은 비거리도 안나가고, 체력적으로 좋지 않다”며 “현재는 건강하고 무게있고 골프를 잘 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21:23
연예일반

‘1형 당뇨병’ 윤현숙, 병원서 근황 전해…“합병증 검사”

1형 당뇨병으로 투병 중인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근황을 전했다.윤현숙은 12일 자신의 SNS에 “오후 피검사는 정말 싫다. 1시 30분까지 금식하고 피 5병 뽑고 2병째. 살짝 어지러움. 오늘은 합병증 검사로 3시간 넘게 병원에서 보냈다”고 적었다.이어 “집에 오자마자 돼지고기 팍팍 넣고 김치찌개 끓여 아주 그냥 막 먹었다”며 “역시 난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윤현숙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잼과 노잼사이’를 통해 1형 당뇨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서 찾아갔는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단 거 안 먹고 운동도 한다. 이제 나타났으니까 고칠 순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 “당뇨 때문에 심정지 위기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심장도 근육이니까 근육이 빠지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는 상태였다. 혈당수치가 49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49까지 떨어지면 기절 직전이다. 기절하면 죽는 것”이라며 당뇨의 심각성을 공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21:05
예능

구성환, 수면 내시경 앞두고 걱정 태산…회복실서 영어 잠꼬대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이 24시간 금식과 20시간 단수까지 하고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수면 위내시경을 앞두고 초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구성환은 완전무장을 하고 동네 병원으로 향한다. 걷는 내내 그는 “벌써부터 긴장되네”, “별일 없어야 될 텐데”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이유는 바로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기 때문. 건강 염려증이 심해 1년에 건강검진을 두 번도 했다는 구성환은 작년 치솟은 인기만큼 바빠진 스케줄로 하지 못했던 건강검진을 약 2년 만에 받는다고.건강검진을 위해 24시간 동안 금식을 하고, 20시간 동안 물도 먹지 않은 구성환은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고픔을 안고 문진표 작성부터 키, 몸무게, 복부둘레 등 신체 측정을 마친 구성환은 혈압 측정을 앞두고 “여기는 하와이다”라며 평정심을 찾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건다. 건강검진 항목 중 구성환이 가장 걱정해 왔던 것은 바로 위 건강. 그동안 다채로운 맛의 행복을 마음껏 즐겼던 그는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그의 위 건강 상태는 어떨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면 위내시경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막 눈을 뜬 구성환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가 잠든 사이 진짜 하와이에 다녀온 듯 눈을 뜨자마자 영어로 헛소리(?)를 터트린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치솟는다.구성환의 건강검진 현장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0 16:45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비거리를 늘리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필요할까?

누가 더 악력이 센지를 겨루는 시합을 열었다. 악력은 손아귀 힘이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내가 첫 도전자로 나섰다. 그는 오렌지 몇 개를 가볍게 쥐어짜서 주스 한 컵을 만들었다. 관중은 박수를 보냈다. 사회자가 다음 도전자를 초대했다. 몸집이 더 큰 사내가 올라왔다. 그는 첫 사내가 짜낸 오렌지를 집어서 손에 쥐었다. 그리고 주스 한 잔을 거뜬하게 만들어냈다.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세 번째 도전자가 등장했다. 덩치가 송아지만큼 큰 사내였다. 관중은 침을 꿀꺽 삼켰다. 이미 두 번이나 짠 오렌지로 주스를 만드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그는 두 사람이 짜낸 오렌지를 거머쥐었다. 그러더니 안간힘을 써서 주스 한 잔을 만들어냈다. 관중은 환호했다. 더 이상 도전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았다. 그 때 한 사내가 겸연쩍어하며 손을 들었다. 사회자가 고개를 갸웃하더니 마지 못해 그를 불렀다. 왜소한 사내였다. 그는 이미 세 번이나 짜내서 찌꺼기가 되다시피 한 오렌지를 쥐었다. 그리 크지 않은 그의 손이 믿을 수 없는 일을 만들었다. 그가 가까스로 주스 한 잔을 짜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관중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탄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면서 사회자가 그에게 물었다. “어떤 일을 하기에 그 몸에서 믿을 수 없는 괴력이 나오느냐”라고. 그는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10년 넘게 국세청에 다니고 있다”라고. 유머이다. 혹시 괘씸하게 생각할 독자는 없을 것으로 믿는다. ‘악력’을 헤드 스피드로 바꾸어 생각하며 이야기를 다시 떠올려 보기 바란다. 악력이 헤드 스피드라면 오렌지 주스는 비거리가 될 터이다. 어떤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짐작이 가는가? 그리고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뱁새 김 프로는 비거리가 제법 긴 편이다. 비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헤드 스피드로 따져 보자. 뱁새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최고치는 54m/sec 남짓이다. 오늘 현재 수치이다. 시속으로 따지면 120마일을 살짝 넘는 정도이다. 이 정도면 300야드 정도 나간다. 물론 최고치 이야기이다. 쉰 살이 훌쩍 넘은 뱁새 나이를 생각하면 절대 적은 거리는 아니다. 뱁새가 골프를 시작하자마자 비거리를 많이 낸 축에 든 것은 절대 아니었다. 처음에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야드 남짓에 불과했다. 그 때 헤드 스피드가 얼마나 되는지는 재보지 못했다. 골프 시뮬레이터가 무엇인지도 몰랐으니까. 뱁새도 처음에는 슬라이스를 크게 내곤 했다. 반듯하게 날아갔다면 비거리가 220야드 정도였을 것 같다. 추정해 보면 초보 뱁새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시속 90마일 안팎이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보통 남성 골퍼 수준이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던 것을 꾸준히 늘렸다. 뱁새는 골프를 시작한 지 3년 가까이 되었을 때는 지금 보다 더 멀리 칠 수 있었다. 300야드 넘는 샷이 드물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그렇게 비거리가 늘었느냐고? 가장 큰 비결은 어지간히 휘둘러댄 것이다. 스피드 훈련용 스틱만 해도 몇 가지를 썼는지 모른다. 야구 배트처럼 무거워서 근력을 기르기에 적당한 도구도 썼다. 가벼워서 회초리 소리를 내는 스틱으로 순발력도 키웠다. 드라이버로도 셀 수 없이 많은 연습 스윙을 했다. 연습장에서는 물론이고 집 앞 놀이터에서도 밤낮 없이 연습 스윙을 했다. 거실에서도 여러 연습 도구로 스피드를 길렀고. 실제로 공을 때리는 훈련도 지독하게 했다. 그럴 때는 오로지 호쾌하게 휘두르는 데만 집중했다. 슬라이스가 나든지 말든지. 몸이 남아났느냐고? 그러게 말이다. 근육통을 달고 살았다. 뱁새가 여태 큰 부상을 안 당한 것은 절대 기적만은 아니다. 뱁새는 연습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꽤 오래 했다. 10분은 기본이었다. 연습이 끝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몇 년이나 지나자 상당한 비거리를 갖게 된 것이다. 어느덧 시니어가 된 오늘의 뱁새는 다시 젊은 시절 자신의 비거리에 도전하고 있다. 예전처럼 무지막지하게 연습을 하느냐고? 언감생심이다. 대신 근력을 키우는 전략을 쓰고 있다. 몸무게도 10㎏쯤 늘렸고. 체중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늘린 것임을 믿어주기 바란다.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과 순발력이 떨어진 것을 체중과 근력을 키우는 것으로 만회하려는 것이다. 쉰 살이 넘어서 시작한 ‘뱁새의 비거리 회복 프로젝트’는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십 수 년 전 스피드에 근접하고 있으니까. 물론 4년 넘게 땀 흘린 결과이다.비거리를 얻으려면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악력을 겨루는 대회에 나온 덩치 큰 사내들처럼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이다. 크지 않은 몸으로 악력 대회를 우승한 그 사내처럼 잔뼈가 굵도록 힘을 쓰는 법을 익히거나. 비거리는 절대 하루 아침에 간단한 비결 몇 마디로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5.02.19 08:19
프로축구

울산 HD, 중앙수비수 이재익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수비 보강을 위해 중앙 수비수 이재익(25)을 영입했다.울산 구단은 17일 이재익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재익은 전날 기초군사훈련을 마치자마자 울산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17일 곧바로 전지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1999년생 이재익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FIFA 주관 남자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회 3연패를 차지하는 데 함께했다. K리그에서는 6시즌 동안 1부 28경기(1골), 2부 65경기(1골)를 합쳐 통산 93경기를 뛰었다.2018년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카타르 알 라이얀,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를 거쳤다. 2021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국내로 복귀했고, 지난해에는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2025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에 FIFA 클럽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까지 네 개의 대회를 치러야 하는 울산은 구단 미래를 대비한 수비 자원 영입으로 이재익을 낙점했다.이재익은 키 1m86㎝, 몸무게 82㎏의 체격 조건에 왼발잡이 중앙수비수라는 장점을 가졌다. 특히 울산 주장 베테랑 중앙수비수 김영권과 공통점이 많아 코치진과 팬들의 기대가 크다.울산은 구단 산하 유스팀인 현대고 출신 '영건' 강민우와 최석현, K리그2 최상급 수비 서명관에 이어 이재익이 가세하면서 베테랑 김영권과 황석호의 부담을 덜고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재익은 "울산이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62득점)과 적은 실점(40실점)을 기록한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이 타이틀을 지키는 데 일조해야 한다"면서 "비록 팀의 동계 훈련에 늦게 참여했지만, 많이 노력해 시즌 중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17 12:19
예능

‘슈돌’, 최근 3년간 자체최고 시청률 4.7%..혜림, 둘째 품에 안고 울컥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혜림이 둘째 아들 시안을 출산하고, 아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뭉클함을 선사했다.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 ‘슈돌’ 557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슈돌’은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까지 잡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방송은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중 혜림은 출산한지 21일 만에 스튜디오에 출격, 둘째 아들 시안의 출산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고, 김준호와 은우는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꽃미남 3대의 여행을 즐겼다.이날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우혜림은 출산 21일만, 최단 시간에 스튜디오에 복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림은 “시안이가 태어나는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없었다”라며 맘 파워를 입증했다. 공개된 출산 당일, 시우는 남동생과 첫 만남을 앞두고 “땡콩아 보고싶어!”라고 외치며 송판 격파를 보여주고, 수트를 입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혜림은 씩씩하게 걸어서 수술실에 들어갔고, 최지우는 “혜림 씨 걸어가는 게 신기하다. 저는 실려 들어갔다”라며 혜림의 남다른 체력에 깜짝 놀랐다. 한 시간 후,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렸고 혜림의 둘째 아들인 시안이는 키 50cm, 몸무게 2.9kg으로 건강하게 출생했다. 시우는 남동생을 바라보며 “귀엽다. 신시우 닮았어”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뿜어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태권도 선수인 아빠 신민철은 “뭉클하고 예뻤다. 발을 세우고 있는 걸 보니 내 아들이구나 싶었다”라며 태어나자마자 남다른 발짓을 보여주는 시안이를 향해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혜림은 출산 후 하루 만에 직접 시안이를 보러 가는 힘을 발휘했다. 박수홍은 “하루 만에 일어난다고요? 진짜 특별한 케이스예요”라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혜림은 처음으로 시안이를 품에 안았고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혜림, 신민철, 시우 가족에게 찾아온 막내 시안이로 인해 똘똘 뭉쳐 하나가 된 모습이 앞으로 네 식구가 펼쳐 나갈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은우와 김준호 부자는 할아버지의 58번째 생신을 맞아 제부도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투명 케이블카 위에서도 두 발로 당당하게 서는 용감함을 보였다. 특히 은우는 무서워하는 아빠 김준호와 정반대로 “안 무서워요”라며 경치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보여줘 새해를 맞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기특함을 안겼다. 이어 은우는 ‘슈돌’ 대표 면러버답게 “국수 많이 먹고 싶어”라며 칼국수 먹방에 시동을 걸었고, 몇 개월 전만 해도 잘라먹었던 면을 한 번에 흡입하며 면치기를 선보여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아버지의 오랜 로망이었던 오토바이를 선물했고, 설레는 표정으로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김준호는 “할머니, 사실 저거 3일 빌린 거야”라며 실토했다. 최지우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다”라며 걱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우는 할아버지와 종이접기 놀이를 하던 중 “은우는 아까 탄 거 만들어야지~”라며 케이블카를 떠올렸다. 은우는 “이제 사람 들어갈 거야. 또 터널 지나가요”라며 한번 탄 케이블카의 외관과 당시 상황을 정확히 떠올리는 놀라운 기억력, 관찰력을 보여줬다. 또한 은우는 할아버지 생일 축하 파티를 주도, 직접 눈을 감고 소원을 빌며 촛불을 불었다. 은우는 오토바이가 가장 좋았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타지 마세요. 위험해요”라며 할아버지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장남의 매력을 뿜어냈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08:19
예능

[TVis] ‘♥김다예’ 박수홍, 딸 안고 오열 “아빠가 지켜줄게” (‘슈돌’)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만나 오열했다.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45회는 ‘여러분~ 전복이가 태어났어요!’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장동민, 김준호, 제이쓴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출산 준비 과정부터 딸 전복을 얻은 순간이 공개됐다.박수홍은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아내가 울자 “다 잘될 거야. 걱정하지마”라며 다독였다. 아내가 수술실에 들어가자마자 강한 모습을 보이던 박수홍은 눈물을 보였다.박수홍은 수술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수홍은 수술을 마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실 앞에서 전복이를 만났다. 몸무게 3.76kg, 신장 51cm로 건강하게 태어난 전복이를 안아든 박수홍은 눈을 마주치고 “아빠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아무 걱정하지마. 아빠가 지켜줄게. 우리에게 찾아줘서 고마워”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2:43
연예일반

감독도 무릎 꿇게 한 열연…조정석, ‘파일럿’으로 여름시장 승기 잡을까 [종합]

배우 조정석이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로 여름 극장가 점령에 나선다. 942만 흥행사를 썼던 ‘엑시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했다.스웨덴 영화 ‘콕피트’(Cockpit)를 리메이크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한정미로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극.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조정석이 한정우와 한정우의 여장 버전 한정미 두 역할을 소화하며 극을 이끈다. 조정석은 “준비 과정이 치열했다. 영화 의상, 분장팀이 똘똘 뭉쳐서 저를 변신시키려고 노력했다. 저 역시 고군분투했던 촬영 현장이었다”며 “여장을 위해 몸무게를 7kg 정도 감량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했다. 또 턱선을 위해 지압과 림프선 마사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여장을 희화화하지는 않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며 “물론 코미디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다. 사실 항상 있다. 이번에도 어깨는 무거웠다. 하지만 이건 제가 잘 이겨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서 잘 감내하면서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 감독은 “(조정석은) 생활 연기 달인이다. 캐스팅만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며 “뭘 부탁드리면 그 이상을 구현해 줬다. 너무 빵 터져서 ‘컷’을 못했을 정도였다. 웃겨서 울기도 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무릎을 꿇은 적도 있다”며 극찬했다. 연출 계기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처음 기획을 봤을 때 참신하고 신선했다. 그걸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하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며 “모두 한 번쯤은 좌절하고 극복한 경험이 있을 거다. 우리 영화에서 한정우가 그런 과정, 경험을 통과한다. 그걸 보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감독은 또 “억지스러운 코미디는 지양했고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녹이려고 했다”며 “조정석이 9할을 담당하지만, 캐릭터 간 앙상블에서 비롯되는 코미디가 중요한 영화라 배우들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많이 의논하고 준비했다”고 연출 주안점을 짚었다. 실제 조정석을 둘러싼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의 연기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특히 ‘파일럿’은 이주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눈길을 끈다. 이주명은 “듣자마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너무 기뻤다. 들떴던 게 첫 번째였다. 그리고 그만큼 누가 되고 싶지 않아서 애를 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정석은 함께한 후배들에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연기하다 보면 앙상블, 호흡이 중요한데 여기 계시는 모든 분과 장단이 너무 잘 맞았다. 주고받는 리듬과 템포가 잘 맞았다”며 “호흡이 잘 맞는다는 것보다 더 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을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조정석은 “영화가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길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김 감독은 “우리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웃음이다.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 그리고 위로를 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 쐬러 극장에 와달라”고 덧붙였다.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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