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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래드 호텔, ‘얼리 서머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이 이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얼리버드 호캉스족을 위한 ‘얼리 서머 패키지’를 7월 17일까지 선보인다.패키지 혜택으로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의 비건 선크림 디스커버리 1세트를 제공한다.딘시의 프리미엄 비건 선크림 디스커버리 세트는 △딘시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과 딘시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지점별 20객실 대상으로 △글래드 손 선풍기 1개를 추가 제공한다. 패키지 금액은 14만원3000원부터다.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이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얼리버드 호캉스족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면서 “선케어 세트, 손 선풍기 등 여름 호캉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 서머 패키지로 여름 휴가를 미리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3 10:41
경제일반

G마켓, ‘프로야구 직관의 모든 것’ 기획전…야구장 필수템 특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21일까지 프로야구 직관(직접 관람)을 준비하는 팬들을 겨냥해 ‘프로야구 직관의 모든 것’ 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프로모션을 통해 야구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단계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야구장을 처음 찾는 초보 팬부터 야구 직관이 익숙한 마니아 팬을 위한 상품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했다. ‘응원하다보면 출출해’ 코너를 통해 야구장에서 간단히 즐기기 좋은 과자/간식과 안주류, 음료를 선보이며, ‘승리만큼 중요한 피부’ 코너에서는 선크림, 모자 및 선글라스를 할인 판매한다. 그 외 야구장 인근 숙소를 제안하는 ‘원정숙소 걱정NO!’, 응원 피켓 만들기 관련 제품을 모은 ‘야구장 인싸는 나야나’ 코너도 있다.매일 달라지는 ‘직관 필수템 특가존’도 있다. 할인폭이 큰 상품을 모아 G마켓 MD가 엄선한 코너다. 20일에는 G마켓은 ‘라인바싸 탄산수’, ‘마늘귀신 의성 마늘 직화 무뼈 닭발’ 등을, 옥션에서는 ‘한성기업 크래미 몬스터크랩’, ‘레쓰비 마일드 캔커피’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상품도 있다. G마켓과 옥션의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으로, 스타배송 로고를 확인하면 된다. 해태제과 홈런볼, 오리온 오징어 땅콩, 아토베리어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 등이 있다.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이주인 매니저는 “지난해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야구장을 찾는 2030세대가 증가함에 착안해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라며 “야구 관람을 즐기는 G마켓 MD가 직접 엄선한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0 16:26
경제일반

에뛰드, 순정 디렉터 선크림 2종 전격 리뉴얼 출시

에뛰드가 인기 제품인 ‘순정 디렉터 선크림 라인’을 전격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에뛰드는 더 촉촉한 발림성과 밀착력으로 업그레이드된 순정 디렉터 선크림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햇빛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줄렌’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 선크림’은 마치 수분크림을 바른 듯 가볍고 촉촉한 제형에 순하고 자극이 적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기존 수분 선크림과 달리 더블 필터링으로 유기층에서 한번, 수용층에서 한 번 더 자외선을 차단해 가볍지만 빈틈없는 선 케어가 가능하다.‘무기자차 선크림’은 무기자차 특유의 백탁 현상 없이 빠르게 밀착되는 고보습의 마일드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피부에 수분감을 주는 젤·로션 타입의 사용감으로 매끄럽게 발리고 쏙 스며드는 발림성이 특징이다. 자외선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의 보색인 블루컬러 베이스로 청아하고 맑은 느낌의 톤업 효과를 표현해 피부의 붉은기, 노란기, 칙칙함을 커버한다.에뛰드의 ‘순정 디렉터 수분 선크림’과 ‘순정 디렉터 무기자차 선크림’은 2022년 디렉터파이와 공동 개발해 성분까지 꼼꼼하게 검증받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순정 디렉터 선크림 라인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감과 발림성, 기능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디렉터파이의 자문을 받아 리뉴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이어 간다.에뛰드의 순정 디렉터 선크림 라인 2종은 24일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선론칭 후 3월 1일 공식 출시된다. 에뛰드 측은 “봄, 여름 강해지는 자외선에 순하고 자극이 적은 선크림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 또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4 15:40
경제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2X’ 출시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자사의 베스트셀러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을 리뉴얼한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2X’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병풀 유래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크림이다.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기존 제품에 비해 마데카소사이드는 2배, 병풀잎수는 50만ppm으로 25% 강화됐다. 병풀추출물,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등 5가지 시카 콤플렉스도 담아 시카 성분을 보강했다. 약산성 농도로 만들어져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pH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리디엠 피부 과학 연구소에서 피부 자극 시험과 민감성 패널 피부 자극 시험, 24시간 보습 유지 인체 적용 시험, 열에 의한 피부 진정 등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에이블씨엔씨 이준성 마케팅 부문 전무는 “4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은 탄탄한 시카 성분과 보습력이 갖춰진 제품”이라며 “매일 자극에 시달리는 피부를 위한 진정한 보습 크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어퓨 및 미샤플러스 매장과 마이눙크닷컴 등에서 30일까지 마데카소사이드 전 라인을 20% 할인 판매한다. 어퓨 슈퍼에어핏 마일드 선크림 미니어처도 증정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1 05:15
연예

[스타의잇템] 어퓨, 태연을 새로운 '뮤즈'로

'저 화장품 모델은 진짜 저 화장품을 쓸까?' 여성 소비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질문이다. 소비자라면 눈부신 피부와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가 정말 자신이 광고하는 제품을 사용하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니까. 실제로 국내 톱 배우이자 뷰티 모델인 A 씨는 광고 촬영 때도 그 제품을 얼굴에 대지 않는다는 둥 별의별 소문이 따라다니지 않던가. 업계에 따르면 실제 자신이 광고한 제품을 사용하는지는 모델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배우 겸 모델 B는 '제품이 너무 좋다'면서 공짜로 여러 개를 요구하는가 하면 다른 모델 C는 손도 대지 않는다고 한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D는 자신이 직접 제품을 써보고 '너무 좋다'면서 알아서 입소문을 내기도 한다. '어퓨' 모델로 발탁된 태연이 바로 그렇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지난 19일 소녀시대 출신 가수 태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얼핏 보면 10대를 타깃으로 한 어퓨에 딱 맞는 모델이 아닐 수도 있다. 태연은 20~40대 사이에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서다. 그러나 태연이 실제 어퓨를 사용하는 소비자라는 점이 어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조정민 어퓨 본부장은 "평소 태연이 어퓨 틴트를 즐겨 사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화보 촬영,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한 동안 미모와 10대 사이 소구력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어퓨와 협업을 이미 시작했다. 태연은 지난 1일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와 ‘슈퍼에어핏 마일드 선크림’ 등 주요 제품 화보를 촬영하며 공식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 화보는 어퓨 공식 온라인 몰 마이 눙크 닷컴과 SNS, 전국 매장에서 공개된다. 강력한 지속력이 특징인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는 20일부터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퓨는 태연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포토카드, 친필 사인 키트 등 어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판촉 이벤트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태연의 싱그러운 매력과 화장품을 사랑하는 뷰티 아이콘의 이미지가 어퓨와 잘 어울렸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가수 본연의 활동도 열심이다. 태연은 5월 4일 싱글 ‘Happy’(해피)를 발표해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며 다시 한번 만능 보컬리스트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지난 1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키트 비디오를 출시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1 07:00
경제

어퓨, 가수 태연 전속 모델 발탁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가수 태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연은 지난 1일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슈퍼에어핏 마일드 선크림’ 등 주요 제품 화보를 촬영하며 공식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화보는 어퓨 공식 온라인 몰 마이 눙크 닷컴과 SNS, 전국 매장서 공개된다. 강력한 지속력이 특징인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는 20일부터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퓨는 태연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토카드, 친필 사인 키트 등 어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판촉 이벤트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태연의 싱그러운 매력과 화장품을 사랑하는 뷰티 아이콘의 이미지가 어퓨와 잘 어울렸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수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발표한 신곡 ‘해피’는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퓨 조정민 본부장은 “평소 태연이 어퓨 틴트를 즐겨 사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화보 촬영,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9 09:53
경제

궁중비책, 선케어 라인 2020년형 업그레이드 출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선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프리미엄 자연주의 스킨케어 궁중비책이 2020년형 선케어 라인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 궁중비책 선케어 라인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약 250만개를 돌파, 약 10초에 1개씩 판매되는 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은 실제 구매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 및 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개선하였다. 특히, 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을 거쳐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워터풀 선로션(SPF50+ PA++++)’은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한 번에 차단해주는 촉촉한 수분 로션 제형의 제품으로 올해 새롭게 ‘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은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 전 제품을 흔들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논쉐이킹(Non-Shaking)’ 방식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개선시켰다. ‘마일드 선크림(SPF30 PA+++)’은 영ㆍ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크림 제형으로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눈 시림과 따가움 걱정 없이 매일 사용 가능한 데일리 선크림이다. 퍼프를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덧바를 수 있는 ‘모이스처 선쿠션(SPF40 PA+++)’은 기존 12g에서 14g으로 용량을 증량했다. 한편, 궁중비책의 자외선 차단제 전 제품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자외선을 반사ㆍ분산시켜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자연에서 얻은 5가지 성분(매화나무, 복숭아나무, 뽕나무, 버드나무, 회화나무)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하여 자외선으로 자극 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핀 뒤 이를 적극 반영한 2020년형 궁중비책 선케어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성을 강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궁중비책 선케어 라인을 더욱 믿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02 09:36
경제

[M토크①] "모델이요? 처음부터 끝까지 '로희맘' 유진이 만든 화장품이에요"

“제가 모델이냐고요? ‘라이크아임파이브’가 얼른 성장해서 제 모델료를 감당해야 할 텐데 말이에요.” 원조 국민요정이 폭소를 터뜨렸다.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의 모델이냐”는 질문을 받은 뒤였다. 유진(38)에게는 별로 특별하지 않은 질문이었다. 걸그룹 SES의 멤버에서 방송 진행자와 배우로 종횡무진 중이다. ‘로희맘’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에게 홍보 모델은 늘 해왔던 활동이었다. 그런데 유진은 모델이라고 불리는 걸 원하지 않았다. “화장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제가 직접 만든 브랜드에요. 제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만큼 긴 시간과 노력, 정성이 들어갔어요.” 또박또박한 목소리에 좋은 화장품을 향한 열정이 담겨있었다.일간스포츠가 친환경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유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를 만났다. 그의 울고 웃었던 화장품 브랜드 론칭 이야기와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유진에 대해 들었다. 로희가 바르니까…'엄마' 유진이 만든 화장품 - 연예인이 만든 화장품에는 편견이 붙는다. 직접 만들지 않고, 모델로 얼굴만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선입견 말이다. “나 모델 아니다. 모델이 있으면 모델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 라이크아임파이브가 나를 감당하지 못한다.(웃음) 얼른 라이크아임파이브가 성장을 해서 페이를 받고 모델도 해야겠다.” -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는. “출산 뒤 아기가 사용할 화장품을 찾았는데 안심하고 쓸만한 것이 없었다. 좋은 성분이 들어가고, 나쁜 성분은 빠진 유아 화장품이 너무 적었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모델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내가 직접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콘셉트를 잡고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다. 운이 좋게 내가 진짜 원하는 것들을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투자자들을 만났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다 보니 제품 기획만 1년 8개월이 걸렸다.” -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엄마가 아니면 알 수 없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브랜드로 평가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밤에 세수를 시킬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잠이 들었는데, 깨워서 씻기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엄마들은 안다. 그렇다고 낮에 선크림을 발랐는데 닦지 않을 수도 없고…. ‘마일드선클렌징 패드(이하 패드)’도 이 부분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아기 얼굴을 닦아 내면 자극 없이 세정할 수 있다.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서 얼굴이 많이 땅기지 않는다. 어른이 써도 된다. 우리 집은 온 가족이 함께 쓴다. 당연히 나도 화장 지우기 싫은 날이나 세수하기 싫은 날에 사용한다. 웬만한 데일리 화장품은 다 지워진다.” - 육아하는 엄마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이겠다.“엄마들로 구성된 체험단도 이 패드를 정말 좋아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이 패드와 ‘힐링 오일 밤’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고 안다. ‘탑투토포밍 워시’는 처음부터 거품이 나오도록 기획했다. 한 손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가 양 손바닥을 비벼서 거품을 따로 내기 쉽지 않아서다. 제형, 용기, 디자인까지 아이 키우면서 쌓은 노하우를 담았다.” - 요즘 소비자는 성분을 중시한다. “화장품을 기획하면서 ‘왜 이렇게 좋은 게 있는데 나쁜 성분을 쓰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사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원료가 더 싸니까 쓰는 거다. 내 아이가 얼굴에 바르는 건데 비싸다고 안 쓰는 건 아니다 싶었다. 또 나쁜 성분이란 걸 알게 된 이상 쓸 수 없었다. 우리는 친환경, 천연 유례 성분을 선호한다. 하지만 좋다고 마구잡이로 넣으면 이 또한 자극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정말 필요한 가장 좋은 성분만 담되, 필요 없는 건 덜어낸다’는 것이 목표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만 넣는 것이다.” -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기다림이다. 정말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아이디어를 실현하기까지 까다로운 절차와 테스트가 참 많더라. 원래 6개월을 목표로 했는데 론칭까지 1년 8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내 가족이 쓰는 제품인데 빨리 출시하자고 대충할 수 없었다. 총 9종의 제품을 5개의 OEM(주문자위탁생산)사에 맡길 정도였다.(웃음) 투자자와 직원들에게 참 고맙다. 수없이 많았던 나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실현까지 해줬다.” - 라이크아임파이브란 브랜드명은 어떻게 탄생했나. “’내가 다섯 살인 것처럼 설명해 주세요(Explain Like I'm 5)’라는 관용어에서 착안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겠다는 뜻을 가졌다. 최소한의 성분을 최소한의 쉬운 처방으로 하자는 의미도 담겼다. 상징 컬러는 연보라색이다. 원래는 보다 핑크에 가까웠는데, 막상 나와보니 연보라색이었다. 마음에 들었다. SES 시절, 팬들이 들던 풍선 색도 연보라였다.” - 화장품은 유명인이 도전하기에 까다로운 제품군이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 만든 친환경 브랜드의 세정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심지어 나도 쓰던 제품이었다. 그런데 이 세정제 원료에 살균제 성분은 없었다고 한다. 생산 제품에 천연 원재료 일부에서 해당 성분이 혼입된 사고였다. 순간 겁이 덜컥 났다. 우리 화장품도 이런 식으로 혼입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더라. 그때부터 처방 원료도 아닌데 제품에 혼입될 가능성에 대해 끝없이 알아봤다. 생산라인과 연구진으로부터 그럴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 확인받았다.” - 직원들이 힘들었겠다.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여러 사람이 투자를 했고 그들의 시간과 땀, 노력이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품질에 있어서 타협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유아 화장품 업계는 상당히 보수적이다. 한 번 특정 브랜드의 화장품을 결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 라이크아임파이브가 성공하려면 처음부터 정말 괜찮은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갖고 밀고 나가야 소비자인 엄마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엄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다 같다. 긴 호흡을 갖고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께 감사하다.” - 해외 진출 계획은.“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태국 센트럴 백화점 등 ‘마더케어’ 채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홍콩과 대만은 내년 3월께 론칭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해당 나라에 맞는 승인을 기다리는 곳도 있다. 이후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최종 목표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싶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을 향해 나가고 싶다. 소외된 계층도 우리 제품을 쓸 수 있도록 기부할 수 있는 정도의 비즈니스 볼륨을 목표로 한다.” 누군가의 엄마, 아내, 그리고 배우 유진 - 유진은 성공한 가수이자 배우다. 그리고 엄마다. 이미 정말 바쁘다. 사업하기 귀찮지 않았나. “나는 귀찮지 않았다. 나 때문에 라이크아임파이브를 함께 만든 파트너들과 직원들이 귀찮았겠지.(웃음) 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으니까. 심지어 위생 모자 쓰고 가운을 갖춰 있고 생산 공장까지 찾아 다녔다. 당연히 회의는 물론 모든 과정이 즐겁고 좋았다.” - 2019년은 유진에게 어떤 해인가. “작년과 같다. 아이를 키우고, 일하고…. 독박육아는 힘들다. 나는 가끔 일도 하고, 일할 때는 아이 없이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남편도 잘 도와주고, 엄마가 아이들을 잘 챙겨주신다. 그래서 육아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그런데도 힘들 때가 있다. 얼마 전 남편과 이런 대화를 나눴다. ‘지금을 즐기자. 아이가 크면 더는 안아달라고 하지 않는다. 이것도 몇 년 후에는 못한다. 지금을 행복하게 보내자’고…” - 10년 뒤 유진은 뭘 하고 있을까. “남편과 여행을 다니고 싶다. 잠깐, 10년 뒤면 로희가 아직 열다섯 살인데…. 안될 것 같다. 한창 바쁘겠다. 그때는 아이들과 함께 정말 여행을 다녀야겠다. 지금도 가끔 여행을 가지만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충분히 쉬지 못한다.” - 솔직한 편인가. “소탈한 편이다. 사실 나는 조금 덜 솔직할 필요가 있는데.(웃음) 혼자 모든 일을 해내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지금 행복한가. “행복하다. 행복한 가정이 있고 일을 계속할 수 있다. 둘 중 하나에 욕심을 부리면 망가진다. 일에 대한 욕심이 과했다면, 아직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일적인 커리어는 더 쌓아 올렸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의 남편을 사랑했고, 그래서 결혼했다. 자녀를 둘 낳으니 그것도 좋더라. 물론 셋까지 낳는 것은 무리인 것 같고.(웃음) 간혹 일 욕심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가정에 소홀해질 것 같다. 지금은 그 중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M토크 ②] 에서 계속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M토크①] "모델이요? 처음부터 끝까지 '로희맘' 유진이 만든 화장품이에요"[M토크②] 크리에이터·배우·진행자…유진 "저도 로희 교육 고민해요" 2019.12.06 07:00
연예

닥터지, ‘2019 올리브영 어워즈’ 3관왕 수상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자사 베스트셀러인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및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제품으로 ‘2019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2019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대표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뷰티 아이템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어워즈 선케어 부문에서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이 1위를 차지,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이 3위에 등극하며 선케어 부문에서만 닥터지 제품이 2관왕을 차지해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대표 선케어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선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된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은 자외선을 반사 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순한 미네랄 필터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예민한 피부에게 적합한 선케어 제품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산뜻한 마무리로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은 물론, 청색광 차단 테스트를 통과해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와 함께 닥터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스킨케어/크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5-시카 콤플렉스와 자연 유래 성분이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 시켜주는 수분 크림으로, 촉촉한 워터 젤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모공을 막지 않는 포뮬러로 여드름성 피부를 비롯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해 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닥터지의 대표 제품이다.닥터지는 2019 올리브영 어워즈 3관왕 수상을 기념해 금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되는 ‘2019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참가한다. 고객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닥터지 홍보 부스를 마련해 피부 타입 진단과 제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터지 관계자는 “닥터지 선크림 및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닥터지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이번 2019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닥터지 부스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1.27 14:09
경제

[스타의잇템] '로희맘' 유진, 친환경 코스메틱 '라이크아임파이브'

국내 코스메틱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디자인·원료로 무장한 브랜드와 제품이 매주 출시된다. 웬만한 코스메틱을 들고 나와서는 승부가 어렵다는 뜻이다.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숨가쁘게 돌아가는 업계에서도 돋보이는 브랜드다.'로희맘' 유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아임라이크파이브는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위해 만든 기업인 에이가와 제조 및 국내외 유통으로 뷰티·헬스 분야에서 탄탄하게 자리잡은 '뷰티팩토리', 그리고 브랜딩 기업인 커뮤즈파트너스 등 전문 3사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유진의 역할이 상당하다. 유진은 '겟잇뷰티' 초대진행자이자 세 권의 뷰티 단행본을 낸 경험, 아이를 키우며 느낀 요구와 바람을 브랜드와 제품에 담았다.오랜 시간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철학과 제품 성분, 상품 기획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현재까지도 제품 개발과 성분, 친환경 기업 철학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제품은 전성분 EWG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하고, 유아부터 어린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일드 선 스크린’은 일명 '유진선크림'이란 입소문을 타고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이외에 '힐링 오일밤', '마일드 선 클렌징 패드' 등 실용적이면서 성분에 신경을 쓴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 관계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원료가 비싸지더라도 정말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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