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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서울마주협회, SROA장학금 수여식·기부금 전달식 진행

서울마주협회가 미래 말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SROA장학금」 수여식 및 취약계층 어린이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18일 서울마주협회는 제33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및 오너스데이(Owner’s Day)를 맞아 경마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ROA장학금」 수여식 및 산학협력 MOU 체결식과 이웃사랑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회공헌 행사에서는 총 4500만원이 조성됐으며, 먼저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윤경 모금사업팀장에게 2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백국인 부회장이 말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박준호 교장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울마주협회 「SROA장학금」은 경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마주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서 미래 말산업에 기여할 홀스맨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ROA장학금」은 매년 경마 전공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10명의 장학생(김휘찬, 이은정, 장우현, 함예준, 이동근, 강가연, 오찬음, 김태우, 김혁현, 전웅) 들에게 총 2천만원 규모로 각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선정기준은 경마전공자로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담임교사 및 학교장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이장호, 조병태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경마장 신동원 관리사노조위원장, 함완식 조교사(28조)가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지민규 관리사, 정하백 조교사, 김효정, 김태희 기수 등 경마축산고등학교 출신의 경마인 선배들도 함께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서는 서울마주협회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의 ‘산학협력 MOU 체결식’이 열려 양 기관이 학생들의 경마 산업 분야 취업을 위한 후원과 말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해 나갈 것을 협약하였다.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은 “최근 우리 장학생들이 경마 현장에서 일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조교사, 관리사, 트랙라이더, 기수 등 경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지속가능한 경마산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말산업 인재 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마주협회와 마주들이 주도하는 홀스맨 육성 장학금을 통해 경마 전공 학생들이 비전을 품고 꿈을 향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2025.05.22 10:55
산업

삼성 16곳 계열사, 10일부터 신입사원 공채 접수

삼성의 계열사 16곳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채용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지원자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7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채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글로벌 침체 장기화로 국내외 기업이 실적 부진을 겪으며 채용을 축소하는 가운데 삼성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12월 10만5257명에서 작년 6월 기준 12만8169명으로 2만2912명(21.7%) 증가했다.삼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 이상을 채용했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 회장은 2022년 10월 삼성인력개발원을 찾은 자리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성은 이 밖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고졸 확대, 마이스터고 학생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 우수 기능 인력 채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의 관계자는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3.09 17:56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진행

크래프톤은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17일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의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인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운영한다.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 명이 지원했으며,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퍼블리싱, PM, QA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많았던 순서는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이었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을 설명하고, 크래프톤 구성원들은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11월쯤 발표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0 14:19
e스포츠(게임)

게임개발자협회, 리소스 공유 플랫폼 ‘게임마당’ 활성화 나서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2024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인 리소스 무료 공유 플랫폼 ‘게임마당’의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24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은 유휴 개발 리소스를 취합하고 게임마당을 통해 관리하고 무료로 공유해 중소 게임사 리소스 보전과 게임개발 효율성 제고 및 건전한 게임 생태계 상생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2020년부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계획이 수립된 게임마당은 국내 게임 관련 학과 및 게임인재원이나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와 같은 공공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초 정식 서비스를 도입하며 개발사와 개발자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2022년 12월 통합 회원가입 시스템을 통해 일반인 회원가입이 가능해졌다. 이후 꾸준하게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안전성을 보완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게임마당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플레이엑스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게임마당 리소스만으로 게임개발 실력을 경쟁하는 자체 게임잼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 게임마당 리소스 패키지를 구성하는 그래픽 리소스 단위로 쪼개어 분류하는 이른바 ‘개별화’ 작업을 상반기 완료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UI 개선 및 검색 고도화 등으로 새단장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0 13:35
IT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복귀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했다. 재단법인 미래콘텐츠재단은 명칭을 '게임인재단'으로 변경하고, 설립자인 남궁 전 대표가 이사장으로 복귀한다고 30일 밝혔다.한게임 창립 멤버인 남궁 신임 이사장은 NHN 북미 법인 대표이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거쳐 2013년 비영리 법인 게임인재단을 창립해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게임인재단은 이후 이름을 '미래콘텐츠재단'으로 바꿨으나, 남궁 이사장의 복귀와 함께 다시 원래 재단 명으로 복귀했다.남궁 이사장은 2015년 8월 게임업체 엔진이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카카오 공동체에 합류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등을 거쳐 작년 3월 카카오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으나,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의 책임을 지고 7개월 만에 물러났다. 재단은 남궁 이사장의 복귀와 함께 게임을 중심으로 한 인재 육성 및 장학 활동과 게임 인식 제고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게임개발대회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후원 및 장학사업은 일반 고등학교로 영역을 확대해 게임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강화한다.또 게임산업이 가상현실, AI, 엔터테인먼트와 만나는 '비욘드 게임' 영역에서 게임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원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남궁훈 이사장은 "제가 설립한 게임인재단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했고, 다시 이사장으로 취임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은 인재 육성 및 장학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게임 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콘텐츠 업계 인식 개선 사업, 게임・콘텐츠 관련 학술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30 18:44
IT

미래 게임개발자 육성 ‘2023 대한민국 게임잼’ 내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내달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잼’의 참가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게임잼’은 게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행사다. 게임기획, 개발, 디자인, 음향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이들이 정해진 시간 내 협업 과정을 거쳐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게임에 대한 젊은 세대의 도전 정신을 끌어내고,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게임 개발 직무를 경험하며 미래 게임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2004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총 80명의 게임 산업 인재들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모여 미션에 도전할 예정이다.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과 펄어비스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게임개발과 세계기록유산을 융합해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나섰다.모집 분야는 게임 콘셉트와 세계관 등 전체적인 방향을 총괄하는 기획 직군 16명, 코딩 등 개발 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 직군 16명, 배경·아바타·아이콘·BGM·효과음 등 그래픽과 음악을 담당하는 아트 직군 48명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직군별 팀을 구성해 함께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실제 현업에서 이뤄지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참가자들이 개발한 게임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자신의 작품을 동료들과 공유하며 자가점검을 해보는 기회를 갖는다.콘진원은 참가자들의 창의성 제고와 게임산업에 대한 시야 확장을 위해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행사 기간 운영한다.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간식과 먹거리가 구비된 먹거리존, 1인 텐트와 에어매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을 받은 2개 팀 10명을 대상으로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관람 및 숙박, 만찬 등을 지원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05 10:47
산업

이재용 찾은 구미전자공고 출신, 삼성 관계사만 2000여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고를 찾아 미래 기술 인재들을 격려했다. 지난달에만 5차례에 걸쳐 국내 지방 사업장을 돌며 차세대 핵심 기술과 주요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이달에도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회장은 7일 구미전자공고에서 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수업을 참관한 뒤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젊은 기술 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다.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 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와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 구미전자공고 출신 임직원 2000여명이 현장의 숙련 기술인재로 활약하고 있다.이날 구미전자공고 방문에 앞서 이 회장은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를 찾아 지난달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스마트폰 제조·개발·품질을 담당하는 생산 현장 임직원과 간담회를 하고 격려했다.국내 사업장 방문은 올해 들어서 공개된 것만 이번이 6번째다.앞서 지난달에는 삼성화재 유성연수원(1일)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7일), 삼성전자 천안·온양 캠퍼스(17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21일), 삼성SDI 수원사업장(27일)을 잇따라 찾아 미래 핵심 기술을 집중 점검했다.이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광주 사업장과 지역 협력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지방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삼성은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SSAFY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방과의 '미래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술인재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술인재 육성과 기술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07년에는 전담 조직인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째 후원하고 있다.이 회장은 작년 10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막식에 참석해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며 격려했고, 같은 해 12월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위한 정부 오찬에도 참석해 "기업인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07 16:10
e스포츠(게임)

엔픽셀, 경기게임마이스터고와 인재 양성한다

엔픽셀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엔픽셀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와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확대 등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지난 2020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게임 관련 맞춤형 고등학교로, 게임 콘텐트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21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양 측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채용확대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정현호 엔픽셀 공동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게임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픽셀은 지난해 8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에 이어 해당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등을 준비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27 11:24
스포츠일반

국내 최초 게임 마이스터고 온라인 개교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문체부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안양시 등과 협력해 만든 국내 게임 콘텐트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교식과 입학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게임산업은 콘텐트산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고성장·일자리 산업이자 수출 효자 산업이다. 하지만 그동안 현장에서는 인력의 공급과 수요가 불일치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요구해왔다. 이에 문체부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도교육청 등은 마이스터고 설립과 원활한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단계별 게임 이론 교육과 학년별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학교 내 유휴 공간에 게임 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시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에는 게임 기업이 밀집해 있어 마이스터고와 기업 간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1대 마이스터고 교장으로는 공모를 거쳐 정석희(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교장을 선출했다. 정석희 교장은 앞으로 게임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산업계, 문체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마이스터고가 게임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개발과’ 단일 학과로 학년당 4개 학급을 운영한다.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신입생 77명을 선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16 17:30
경제

하이트진로, 소방전문인력 양성 앞장

하이트진로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전문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안전관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학교인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에 해외연수프로그램과 기숙사 비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2일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최석민 교장과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단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 120개, 사물함 100개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을 전달했다. 또,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에 소방 및 안전관련 우수 국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국내 유일한 소방 전문 고교이자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로, 올해 첫 신입생 총 85명을 선발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향후에도 소방관련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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