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8건
NBA

‘버틀러 드라마’에 입 연 MIA 사장 “연장 계약 거절, 사과할 이유 없어”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사장이 시즌 종료 기자회견 중 지미 버틀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라일리 사장은 10일(한국시간) 열린 시즌 종료 기자회견에서 버틀러와의 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버틀러는 마이애미의 간판스타로 활약했지만, 시즌 중 연장 계약을 거절한 구단에 반기를 들며 트레이드를 요청한 바 있다. 구단과 선수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결국 버틀러가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훈련을 거부하거나,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버틀러는 구단으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라일리 사장은 기자회견 중 “계약 연장을 거절한 걸 사과하진 않겠다. 그럴 이유도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내가 감독이라면 선수들에게 언제나 이렇게 말할 거다. ‘입 다물고 다음 트레이닝캠프에서 보자. 그리고 다시 코트에 나가라.’ 하지만 요즘 선수들은 좀 다르다. 어쨌든, 버틀러와 관련된 이야기는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버틀러는 지난 NBA 플레이오프(PO) 기간 중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는데, “내가 건강했다면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를 꺾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 라일리 사장으로부터 ‘입 다물라’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이날 라일리 사장은 “나는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이 팀에서도 몇 번 있었다. 이제 끝났습니다. 다 지나간 일이다. 나는 그가 잘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우리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물론 시즌 중 팀 내 핵심 선수의 트레이드 요청은 영향이 컸다. 라일리 회장 역시 “버틀러와의 일이 우리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는 건 분명하다. 책임은 나에게 있다. 필요하다면 내가 그 비난을 감수하겠다”며 “정규리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진 않다. 대신 버틀러에 대해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버블 시절, 스코어 테이블 위에 몸을 기댄 채 지쳐 있으면서도 우승을 위해 싸우던 모습이다. 그 사진은 지금도 내 사무실에 걸려 있다. 그는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뛰었다. 하지만 지난 1년 반은 그렇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버틀러는 마이애미에서 활약한 지난 5시즌 중 2차례나 팀의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PO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PO 버틀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러나 계약 연장이 불발되자, 선수와 구단의 관계가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에 라일리 사장은 “버틀러와의 일이 아무리 보기 안 좋았더라도, 내가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거나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보도되면 안 된다. 나는 그를 정말로 아꼈다. 그런 일은 생길 수 있습니다. 재밌는 일은 아니었지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마이애미는 올 시즌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불스를 제압하고 PO 1라운드에 진출했으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0승 4패로 탈락하며 짐을 쌌다. 버틀러의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PO 2라운드에 올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합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5.10 18:00
연예일반

[TVis] 이순실, 딸 탈북 과정서 인신매매단에 잡혀... 오열 (사당귀)

이순실이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딸을 그리워했다.4월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걱정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엄지인은 후배를 위해 ‘TV쇼 진품명품’의 최장수 MC이자 아나운서계의 살아있는 전설 왕종근을 스페셜 멘토로 초빙했다. 왕종근은 홍주연에 대해 “이미 주연이를 알고 있었다. 아들이 성대 출신인데, 주연이가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히며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지”라고 홍주연을 칭찬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박명수는“지금 현무가 보고 있는데”라며 엄지인에 항의(?)했고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 긴장하시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주 똥줄이 타네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터지게 했다.그런가 하면, 왕종근은 전현무에게 연예가중계 리포터가 예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전현무라는 아성을 쌓았다. 전현무 표 MC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주연에게는 한자를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정호영 셰프와 자존심이 걸린 전복 요리 대결을 펼쳤다. 신종철은 “제가 떠오르는 스타셰프잖아요”라며 처음 보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보장된 전복 물김 크림 파스타와 전복 샐러드로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호영은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는 건 제가 자신있다”며 전복 낙지 두루치기와 전복튀김 김말이로 아는 맛으로 맞섰다. 다양한 요리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호영은 수량에 맞춰 준비한 신종철의 재료를 뺏어 먹고 신종철의 오른팔인 이지훈 대리를 자기 직원처럼 활용해 멘탈을 흔들었다. 신종철은 이지훈의 실수에 “너 그렇게 하면 만년 대리 하는 거야”라며 타박했고, 반면 정호영은 “이부장 나는 내장까지 줘”라며 이지훈을 다정하게 챙겨 극과 극 모습을 드러냈다.신종철의 전복물김크림파스타와 전복샐러드의 비주얼에 “먹고 싶다 궁금해”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지만, 크림파스타의 생소함에 평가단의 표정이 변하자 신종철은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때 정호영은 면비비기 퍼포먼스와 면치기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전복낙지두루치기를 영업했다. 여기저기서 면치기가 펼쳐졌고 신종철은 이지훈에게 “너는 네 상사 음식은 먹지도 않고 상대편 음식을 먹냐?”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대결 결과 이지훈까지 정호영 셰프 음식에 한 표를 던지며 정호영 셰프가 승리했다. 신종철은 이지훈에 “너 서울까지 걸어서 와”라며 버럭해 웃음을 폭발시켰다.한편 이순실은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향한 애타는 그리움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순실은 분유를 먹는 단이의 모습에 미소 짓더니 직접 만든 돼지발족찜과 북한식 산모 보양식으로 김아라를 친정엄마처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순실은 단이가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아이 옷을 만든 이유를 고백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머릿속에 자꾸 예쁜 레이스 옷이 떠올랐다”며 “마음 한구석에 내 새끼 생각이 나서”라고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세 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밝힌 것. 이순실은 “내가 내 딸한테 띠개 한 번 못해줘 봤다”라고 말한 후 “세 살 때 모습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다. 딱 거기에서 멈춰버렸다”라며 “나한테 아이는 상처..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딸을 잃은 후 아기들을 볼 때마다 느꼈던 찢어지는 마음이 드러나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아라는 “내가 이제야 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라며 공감을 전했다.이순실은 단이에게 나는 아기 냄새에 딸 충단이가 더욱 떠올랐다고 밝히며 울음을 울컥 토해냈다. “딸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아”라고 담담하게 말한 이순실은 “세 살짜리가 날 먹여 살렸다”라며 딸 충단이와 헤어지기 전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할 때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오열했다. 그는 세 살짜리마저 눈치봐야했던 현실에 대한 서글픔과 탈북과정에서 인신매매단에게 잡힌 딸을 향한 이순실의 애끓는 모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08
뮤직

뉴진스 “가처분 결정 큰 충격…활동 못하는 상황 두려워” BBC코리아 인터뷰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26일 공개된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결과를 예상했었다”며 가처분 결정에 받은 충격을 언급했다. 혜인은 “어떤 사람들은 저희가 유명하고 뭐든지 하고싶은 대로 다 할 수 있고 말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신다”며 “(하지만)저희는 참다 참다가 이제 겨우 저희가 겪은 부조리함에 대해서 목소리를 낸 것”이라 말했다.이어 “지금 솔직히 사회적으로 봤을 때 상황이 저희한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지는 않다. 그런데 그 상황 자체가 저는 그 사실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엄청 용기를 내서 말을 한 거다”라고 현 분쟁에서 자신들이 약자의 위치에 있음을 언급했다. 가처분 결정으로 멤버들은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진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로 활동해야 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어도어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황. 이와 관련해 다니엘은 “저희는 단지 일을 계속하고 싶다. 저희가 사랑하는 일을 방해받지 않고 거짓말과 오해 없이 계속하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하니는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 그게 저희의 가장 큰 두려움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항상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니는 이어 “저희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연습생 때 이런 일을 겪게 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어떤 미래가 있을지 모른다. 아마도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은 절대 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하니는 “두려움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어떤 일이든 일어나겠지만 그런 상황은 절대 피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김민지 등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음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에 멤버들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의제기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의신청 심문기일은 오는 4월 9일 열린다. 가처분 이의 신청 심문과 별개로 오는 4월 3일에는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첫 심문기일이 진행된다. 통상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은 본격 심리 과정만 해도 6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되는데 이번 사안의 경우 양측의 대립이 첨예하고 쟁점이 많아 3심까지 이어질 경우 재판에만 2년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처분 인용의 효력이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는 시점까지 유효한 만큼 현실적으로 이들이 활동을 재개하는 날이 언제가 될지는 기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뉴진스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를 마친 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08:55
메이저리그

갈림길 선 최지만, 군 문제 해결하고 KBO행?

새 팀을 찾고 있는 최지만(34)이 한국행을 추진한다. 최지만은 현재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훈련하고 있다. 지난해 뉴욕 메츠에서 나온 최지만은 비시즌 LG 캠프에서 몸을 만들며 새 팀을 물색 중이다. 최지만은 현재 소속팀이 없다. 지난해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으며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렸던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만 잔류하다 6월 계약을 파기하고 팀을 나왔다. 트리플A에서만 26경기에 나와 타율 0.191, 4홈런 12타점에 그쳤다. 이후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반 년이 지난 지금, 최지만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은 물론, KBO리그 데뷔까지 고민 중이다. 다만 고등학교(동산고) 졸업 후 KBO리그 경험 없이 미국으로 건너간 최지만이 한국에서 뛰려면 2년의 유예기간을 보내고 신인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병역 문제도 남아 있다. 현재 34세인 그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최지만은 이를 모두 감안하고 한국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한 최지만은 "마음 한구석엔 한국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한국에서 뛰려면 군대와 관련한 병역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약속했던 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 문을 두드린 최지만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키운 뒤 2016년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친 그는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주전 1루수로 만개, 2020년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친 최지만은 지난해 메츠에서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8시즌 동안 525경기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윤승재 기자 2025.02.20 08:00
예능

김태호PD, 지디와 MBC서 새 예능 론칭하나…“긍정적으로 논의 중” [공식]

김태호 PD와 친정 MBC가 신규 예능 론칭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11일 MBC 관계자는 김 PD 새예능의 MBC 편성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김 PD는 ‘무한도전’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은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신규 예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 PD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한 뒤 ‘무한도전’을 연출하며 스타 PD로 떠올랐다. 이후 김 PD는 2022년 1월 MBC를 퇴사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텐츠 제작사 테오를 설립했다. 테오를 통해 ‘지구마불 세계여행’, ‘서울체크인’, ‘캐나다체크인’, ‘댄스가수 유랑단’, ‘살롱드립’,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을 선보였다.다만 김 PD는 MBC 퇴사 후에도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MBC를 싫어서 떠나는 게 아니라 MBC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 ‘무한도전’으로 너무 큰 재미를 본 저는 항상 마음 한구석에 ‘토요일 황금시간대를 나만 즐겨도 되나’라는 미안함이 있었다. 나 때문에 후배들 기회 못 잡는 거 아닌가도 고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김 PD가 지드래곤과 준비하는 새 예능을 친정 MBC에서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1 17:45
뮤직

HYNN(박혜원), 다시 감성 발라드로 컴백…데이식스 영케이 작사

가수 HYNN(박혜원)이 신곡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로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감동을 잇는다.HYNN(박혜원)은 오는 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을 발매한다.신곡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은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랑이 떠난 뒤에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온기를 고백하는 감성 발라드다. “만약 네가 있었다면”이라는 상상 속에서 시작해, 함께했던 순간의 아름다움과 이별 뒤의 아픔을 섬세한 가사로 풀어냈다. 이 곡은 대세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작사, 포스트맨 신지후가 작곡을 맡아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는 마음 한구석에 간직된 그리운 사랑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HYNN(박혜원)은 지난 10월 13일 발매한 ‘오늘 노을이 예뻐서’로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자극한 바 있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열혈사제2’의 첫 번째 OST 주자로도 나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14:56
드라마

정채연→황인엽 “설레고 행복했다…‘조립식 가족’ 난로 같은 작품으로 남길” 종영소감

‘조립식 가족’의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이야기가 막을 내린다.27일 오후 최종회가 방송될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세 주인공이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김산하 역의 황인엽은 “촬영하는 동안 김산하로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 이제 산하를 떠나보내야 한다니 너무나 아쉽고 서운하다”고 밝혔다.이어 “함께했던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과 ‘조립식 가족’이라는 작품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 주시고 뜨거운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 ‘조립식 가족’이 여러분들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주원 역의 정채연은 “‘조립식 가족’ 덕분에 저의 2024년은 또 다른 청춘 같은 한 해였다. 그만큼 저에겐 뜨겁고 치열했고 설레고 행복했던 작품이다. 윤주원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참 많이 웃고 울고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정채연은 이어 “현장에서도 끝나지 않았으면 바랐던 만큼 여러분들 마음 한구석에 ‘조립식 가족’이 따스한 온기로 난로처럼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저 역시도 마음 한곳에 간직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강해준 역을 맡은 배현성은 “‘조립식 가족’의 해준이를 만난 덕분에 드라마 속 산하, 주원, 해준처럼 행복과 슬픔을 함께 공유하는 좋은 동료,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특별하고 감사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언제 꺼내 보아도 마음 따뜻해질 드라마 ‘조립식 가족’을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해동 사람들이 생각나실 때마다 다시 시청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성장통을 겪은 뒤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완성해낸 청춘의 한 페이지는 27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최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14:00
스타

박주용, ‘델타 보이즈’→‘하얼빈’·‘협상의 기술’까지 열일 행보

배우 박주용이 연극 ‘델타 보이즈’로 2024년 연말을 뜨겁게 물들이고 있다.박주용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아트포레스트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는 연극 ‘델타 보이즈’에서 돈에 대한 욕심도, 열정도 제로인 강일록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델타 보이즈’는 2017년 개봉한 고봉수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자신의 작품을 연극화하고 싶다는 말에 고 감독은 대가없이 선뜻 사용을 허락했는데 실제 연극이 된 ‘델타 보이즈’를 관람한 뒤엔 눈물까지 흘릴만큼 만족해했다는 전언이다. ‘델타 보이즈’는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을 바탕으로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작품 가운데 한 편으로 우뚝 섰다.박주용은 “‘델타 보이즈’는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드라마적 요소와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두루 있는 작품”이라며 “초연 때는 우리끼리 제작비를 갹출해서 만들었는데 이번에 제작사의 투자를 받아 하게 됐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참여하는 요소도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초연부터 한 회도 빠짐없이 강일록을 연기하고 있는 그는 “일록이는 떠올리면 마음 한구석이 아픈 친구 같은 느낌이다. 성장은 하지만 측은한 구석이 있다”면서 “사실 극에서 가장 다운돼 있는 캐릭터일 거다. 까불고 그런 연기를 하고 싶어도 참으면서 해야 하는 캐릭터가 강일록이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델타 보이즈’ 외에도 박주용은 여러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엔 영화 ‘하얼빈’으로 스크린 관객을 만난다. 극중 박주용은 안중근(현빈)을 밀고하는 인물을 연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비롯해 여러 시리즈에도 얼굴을 비춘다. 특히 ‘협상의 기술’에선 영화 ‘마약왕’ 이후 김대명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가 높다. 김대명과의 인연에 대해 “연극을 하면서 알게 된 사이”라고 밝힌 박주용은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맛있는 밥도 사주고 숙소도 잡아주면서 잘 챙겨주더라. 반갑고 고마웠다”고 말했다.“배우 박주용에 대한 기대를 하신다면 분명 큰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당당히 예고한 박주용. 최근 3년 동안 1년에 평균 10편 이상의 작품을 해왔다는 그는 “계속해서 나라는 배우에게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양손에 들기 어려울 정도의 선물로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또 연말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을 향해 “‘델타 보이즈’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금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고, 특정 인물에 특히 몰입되는 분도 있을 거다. 작품 속 인물들이 어떻게든 살아내려고 발버둥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시면서 스스로를 돌아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델타 보이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7 10:38
드라마

강훈, 이진욱에 “주혜리와 사귀는 사이” 선전포고… 4회 연속 3% 기록 (‘나의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 강훈이 이진욱에게 신혜선의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알렸다.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나의 해리에게’ 9회 시청률은 전국 3.3%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전국 시청률 3%(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했다. 특히,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높은 화제성으로 올 가을 최고의 공감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은호의 동생 혜리가 실종된 상황이 그려졌다. 언니인 은호(신혜선)의 등에 떠밀려 대학교 졸업여행을 갔지만 같은 과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한 혜리는 자신을 향해 고아라며 수군대는 상황에서 오로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날 밤 수영장에서 홀로 물놀이를 하던 혜리는 아름답게 빛나는 반딧불을 발견했고, 휴대폰을 챙기는 것도 잊은 채 이를 쫓아갔다. 이윽고 장관처럼 펼쳐진 드넓은 숲속까지 들어간 혜리는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했고, 결국 그곳에서 실종되는 안타까운 모습이 이어졌다.이후 방송국에서 은호가 사라진 지 한 달이 흘렀다. 현오(이진욱)조차 은호의 행방을 몰랐고, 주연(강훈)도 은호가 없는 하루들을 힘겹게 보냈다. 주연은 출근할 때마다 주차관리소 사무소를 찾았고, 은호가 과거 출연한 뉴스 영상을 검색해 보면서 미소 짓는 모습으로 그리움을 달래 안쓰러움을 불러 모았다. 이어 은호의 집에 덩그러니 놓인 휴대폰에는 현오와 주연의 부재중 전화가 계속 찍히는 모습이 이어졌다.한편 현오는 초롱(서수민)과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초롱은 PPS에서 지온(강상준)에게 “사실 저 현오 선배 좋아해요”라고 고백했고, 이를 우연히 들은 현오는 초롱을 향해 “나는 네가 나를 좋아하는 이 상황이 몹시 부담스러워졌다”며 “알다시피 내가 너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라서”라고 차갑게 선을 그었다. 이어 자신에게 계속 매달리는 초롱에게 현오는 “이제 더 이상 결혼 얘기는 어디 가서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주연이 혜리를 향한 그리움에 현오를 만나기 위해 PPS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연은 현오를 향해 “주은호 아나운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현오가 의아해하며 관계를 추궁했다. 주연이 “저는 주은호 아나운서의 다른 인격인 주혜리(신혜선) 씨와 사귀는 사이입니다”라고 말하자, 현오는 “다른 인격이라니? 그게 무슨”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주연이 은호가 ‘해리성 정체성 장애’라고 설명하면서 “그런데 제가 만나는 사람은 28살의 주차장에서 일을 하는 혜리 씨였습니다. 선배님은 정말 이 사실을 조금도 모르셨습니까”라고 물었다.이후 현오는 은호가 과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상황을 떠올렸고, 주연이 혜리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결국 그게 은호인 거잖아”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주연은 “저도 제가 만난 사람이 차라리 은호 씨였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아무리 기다려도 혜리 씨는 나타나지 않으니까”라며 은호의 행방을 물었다. 현오는 은호가 휴직 상태이고 자신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잠시 머뭇거리다가 “은호가 그쪽이 좋다고 하던가요”, “그래서 지금 헤어졌습니까? 돌아오면 다시 만나기라도 할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연은 “네. 그런데 선배님은 그런 게 놀랍나요”라며 “주은호 씨가 아팠던 건 상관없고 그저 그런 상태에서 절 만났다는 것만 중요합니까”라고 화를 참지 못했고, 현오는 어떤 대꾸도 하지 못한 모습이 이어졌다. 충격을 받은 현오는 은호가 다니던 병원을 찾아가 의사에게 은호의 상태를 물었지만, 의사 승윤(안소요)은 환자의 비밀 유지로 알려 줄 수 없다며 “괜찮으시면 현오 씨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현오는 “저는 마음이 아파요”라고 입을 뗀 후 “그러니까 저는 4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겪었는데 그 얘기를 다른 남자한테 들었어요. 알아요, 저는 자격이 없다는 거”라고 말하면서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을 자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저는 영원히 만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고 고백하며 “그 애가 왜 아픈지 알고 싶어요, 혹시 그게 나 때문인지, 내가 그 애가 병을 얻게 된 건지. 왜냐면 이건 너무 내 잘못 같으니까”라고 죄책감을 드러냈다.이후 현오는 은호가 혜리가 일했던 미디어N서울 주차장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직장동료 민영(오경화)에게 혜리가 언제부터 일을 했는지 물었다. 민영이 3~4년 전이라고 말하자 현오는 충격을 받고 말했다. 현오와 은호가 8년 열애를 끝낸 시점이었던 것. 한동안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던 현오는 “행복해 보였나요? 주혜리가 행복해 보였나요?”라고 민영에게 묻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러 모았다. 이윽고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 현오는 자신의 방에 도착하자마자 결국 무너져 내렸고, 오열했다. 현오를 따라 조용히 방으로 들어온 미자할매(최수민)는 이를 조용히 지켜보며 현오의 곁에서 등을 토닥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현오가 은호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 그리움으로 나날을 보내던 중 은호의 행방이 드러났다. 은호를 찾는 경찰의 연락이 PPS에 걸려왔고, 이 전화를 받은 현오는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갔다. 경찰은 현오에게 “산장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안쓰러웠다”며 한동안 생활반응이 없어 연락을 했다고 전하며, 신병인수증에 사인하고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현오가 의아함에 멈칫하자 경찰은 “10년 전 실종된 주혜리 씨를 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놀란 현오가 경찰서 한구석에 앉아 있는 혜리를 발견했다. 혜리는 후드를 깊게 눌러쓴 채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실제 혜리가 과거 실종되기 전 있었던 팔의 상처가 똑같이 남겨져 있었다. 이윽고 혜리가 고개를 들면서 현오의 눈을 마주한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혜리를 어딘가의 숙소로 데려온 현오가 조심스럽게 “내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내가 뭐라고 불러야 하지. 아무튼, 은호는 아니잖아. 혜리 씨라고 부르면 될까?”라고 물었고, 여기에 혜리가 아무 대답 없는 모습이 이어져 막바지로 치닫는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2 09:03
예능

‘이제 혼자다’ 합류 김새롬 “’돌싱계 女’ 서장훈 되고파..마음 단단해져”

방송인 김새롬이 ‘이제 혼자다’로 싱글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다.오는 월 8일 첫 정규 방송되는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에 새롭게 합류하는 김새롬이 의욕 충만한 모습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여러 이혼 관련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있는 김새롬은 “출연자들이 용기내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고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난 그런 용기가 없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낼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단단해졌다. 내 이야기를 시청자와 함께 나누면서 조금 더 친밀도를 높이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김새롬은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로 ‘서장훈’을 꼽으며 “돌싱계의 ‘여자 서장훈’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장훈 씨와 돌싱 아이콘의 이미지를 다져보고 싶다”라고 서장훈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또한, MC 박미선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미선 언니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몇 번 녹화를 같이 한 적이 있다. 막내로서 잘 보필하겠다”라며 ‘이제다’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시청자에겐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익숙한 김새롬. 하지만 “사실 내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한 적이 없다. ‘이제 혼자다’를 통해 김새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 싶다”라며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집가고 싶어요. 살살 다뤄주세요”라며 김새롬은 시청자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애교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패널로 새롭게 합류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은 “고통받은 당사자들과 힘든 법정 다툼을 함께 이어가며, 늘 마음 한구석에 그분들이 이혼 후 조금이라도 편안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이제다’를 통해 “이혼 후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가 됐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기존 멤버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과 함께 새 멤버인 우지원, 김새롬, 신은숙 변호사가 합류한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08: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