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29건
연예일반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2심서 마약 혐의 징역 1년

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해 3억 원을 유흥업소 여실장 A씨가 마약 투약 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흥업소 실장 A씨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했다.판결이 확정되면 A씨는 이씨에 대한 공갈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5년 6개월에 더해 징역 1년을 추가로 복역하게 된다.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특성상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의 위험성이 높으며, 공공에 미치는 해악의 정도가 크다”며 “A씨가 교부받거나 투약 또는 흡연한 마약류의 종류 및 횟수가 적지 않아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A씨는 마약 등 전과 6범으로 2023년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세 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를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7:21
스타

‘은퇴 번복’ 박유천, 광복절 日지상파 출연 인증샷…미소 만개

가수 박유천이 일본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근황을 공개했다.박유천은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일본 지상파 방송인 도쿄MX 프로그램 ‘70호실의 주인’에 출연한 모습이다. 대기실 앞에서 박유천은 양손으로 브이를 만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과 연예계 은퇴 번복 등으로 수차례 논란이 됐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국세청에 따르면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으며,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다. 현재 일본에서 팬미팅 투어 등의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7:49
영화

확장판 ‘야당’ 황병국 감독 “마약 중독→검찰 개혁, 시대 흐름 반영” [IS인터뷰]

“감독의 욕망을 조심스럽게 펼쳐 봤습니다.(웃음).”상반기 개봉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야당’이 4개월 만에 확장판을 개봉했다. 이와 관련 황병국 감독은 “지금 시대 상황에서 해야 하는 작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추진 배경을 이야기했다.지난 6일 개봉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앞서 4월 개봉 당시와 달리 화자 시점을 이강수에서 구관희 검사로 전환하고 약 15분의 분량을 추가한 확장판이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황 감독은 “기존 감독판은 대부분 분량 추가편집이지만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영화적 재미를 위해 관점을 바꿔 재편집했다”며 “처음부터 감독 확장판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작업한 건 아니었다. 그러나 촬영을 마치고 보니 구관희가 수사관에게 잡혀 나가는 마지막 모습에서 ‘저 이야기로 하나 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이미 관객들의 사랑도 받았고, 좋은 평도 얻었는데 혹시 잘못 다시 만져 본편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부담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름 동안 새 구조를 고민했고 편집실에서 간단하게 장면을 붙여보니 ‘되겠다’ 싶었죠.” ‘야당’은 마약 범죄 정보 등을 수사기관에 넘겨 이익을 취하는 마약사범 출신 브로커를 뜻하는 은어다. 본편은 이강수가 야당이 된 과정과 통쾌한 복수를 그렸다면, 확장판에선 그 구조를 이용해 권력을 휘두르는 부패 검사 구관희로 이야기의 무게추를 옮기면서 검찰 비판 메시지가 강화됐다. 구관희가 체포될 때 국민을 섬기겠다는 검찰 임관 선서를 담은 역설적인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저절로 스크린 밖 현실을 생각하게 하는 식이다.황 감독은 “요즘에 검찰 개혁이 화두다. 확장판이 우리 사회 검찰 개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영화란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구관희의 내레이션들을 자세히 들어보면 지금 현실이 많이 집어넣어져 있습니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본편에서 호평받았던 빠른 속도감을 살리되, 시간 순서 흐름대로 재구성해 관객들이 더욱 따라가기 수월하게 바꿨다. 엄수진(채원빈)을 비롯한 조연들의 서사도 보강했으며, 음악과 효과음, 대사를 분리 시켜 퀄리티를 높인 후시녹음도 더욱 공을 들였다. 구관희 역 유해진도 시간을 내 새 내레이션 녹음에 흔쾌히 참여했다.황 감독은 “유해진이 ‘이런 식으로도 이야기가 되네요’라고 했다. 구관희가 모든 걸 설계한 과정을 보여주니 새롭게 느낀 모양”이라며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확장판은 본편보다도 높은 수위로 마약 투약으로 인해 투약자가 망가지는 과정을 그려낸다. 본편에서도 호불호가 갈렸던 대목이지만 황 감독은 “실제 마약 투약자의 현실은 더 참혹하다”면서 “진짜처럼 보여주는 게 역설적으로 위험성을 강조할 수 있단 의도였다. 확장판은 제가 원래 구상한 대로 편집해 심각성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2011년 첫 연출작 ‘특수본’을 선보인 뒤 배우로 활동하면서 지난 5년 동안 두 번째 연출작 ‘야당’에 매진한 황 감독이다. 그만큼 이번 인터뷰 답안을 별도로 A4 2장 분량으로 준비해 깊은 애정을 담아낸 그는 자필로 이렇게 덧붙였다.“‘야당’을 봤던 관객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해석의 영화로, ‘야당’을 보지 않았던 관객에게는 더 깊어진 주제와 문제의식을 선사하는 영화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06:05
영화

‘야당 확장판’ 황병국 감독 “돈스파이크, 최근 마약 재활 모임서 만나” [인터뷰③]

‘야당’ 황병국 감독이 돈스파이크와 만났다고 밝혔다.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을 연출한 황병국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황 감독은 “돈스파이크를 최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자 모임에서 만났다. 저보다 더 유명하신 분인데 알아보곤 같이 사진 찍자고 하셨다”고 말했다.황 감독이 연출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황 감독은 작품을 집필하고 연출하는 5년 동안 직접 마약과 관련된 사람들을 취재하며 작품 속에 탄탄하게 현실을 재현한 바 있다. 지난 4월 개봉 후에도 재활프로그램에 참석하며 마약 퇴치를 위해 소통하고 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된 뒤 올해 3월 출소 후 4개월 만인 지난달 방송에 복귀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며 재활 의지를 밝히고 있다.황 감독은 “재활프로그램에 40명 정도 왔는데 그중 ‘야당’을 서너명 정도는 ‘(마약)갈망 올까봐’ 안보셨다더라. 보신 분들중 몇 프로는 영화 보다가 투약 연기 보고 화장실로 뛰어갔다고 한다”고 부연했다.‘야당’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수위 높게 마약 투약과 망가지는 과정, 재활에 매진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황 감독은 “마약 위험성을 강조하려면 ‘진짜’처럼 보여주는게 역설적으로 위험성을 알려줄 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그래서 ‘청불’이 됐는데 제작사와 투자사가 의도를 이해해 줬다”며 “본편에선 빠르고 경쾌해서 분량을 줄여 개봉했으나 확장판은 실제 제가 원래 구상한 대로 편집해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개봉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지난 4월 개봉해 337만 관객을 모아 올해 최고 흥행 한국 영화에 등극한 ‘야당’을 기존 화자 이강수(강하늘)에서 구관희(유해진)로 시점을 전환하고 약 15분의 분량을 추가한 확장판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1:33
연예일반

박유천, 몰라보게 살 빠진 근황... 日서 팬들과 꾸준한 소통

그룹 JYJ 출신 가수 겸 연기가 박유천이 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박유천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오사카 레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다소 퀭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체중감량을 많이 한 듯, 볼이 움푹 파여있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약 4억 9000만 원의 세금 체납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13:21
스타

돈스파이크, ADHD약 때문에 필로폰 중독? “잘못된 발언” 전문의 지적 [왓IS]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돈스파이크 필로폰 사건 관련 발언을 반박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이하 ‘뇌부자들’)’ 채널에 “ADHD약으로 마약 중독이 시작된다는 헛소리에 답을 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등장한 김지용 전문의는 “최근 유력 정치인이 뉴스에서 ADHD약에 대해 다소 오해가 있는 잘못된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얘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김 전문의가 언급한 발언은 남 전 지사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ADHD약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어 점점 먹다 보면 중독된다”고 한 발언이다. 특히 남 전 지사는 해당 방송에서 “돈스파이크도 처음엔 ADHD약에 중독됐고, 약의 도수가 올라가면서 결국 필로폰까지 가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김 전문의는 “근거 없는 잘못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김 전문의는 “ADHD약은 마약이 아니다. 오히려 치료를 잘 받은 ADHD 환자들은 마약 중독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부모가 ADHD약을 권한다’는 말은 동의한다. 그런데 ‘마약에 중독되고 남용하게 된다’ 이 말은 정말로 틀린 말이다”라며 “단순히 근거가 없는 것을 넘어 잘못된 발언이다. 공인이나 영향력 있는 인사의 근거없는 발언이 환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23년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18:53
연예일반

서민재, 前 남친이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 억울한 심정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전 남자친구에게 추가 고소를 당했다.서민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에 아이 친부한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번만 주라’ 보낸 걸로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당했다고 방금 경찰에서 연락왔다”고 말했다.서민재의 전 남자친구인 A씨는 앞서 서은우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서민재는 “임신한 여자친구와 아기 버리고 잠수→처벌 안 받음. 아기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으면→스토킹으로 처벌”이라고 적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그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전 남자친구 A씨의 실명과 학교,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은 물론 아버지의 이름과 직장까지 공개해 논란이 됐다. 자신이 A씨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잠적했다는 이유에서다.한편, 서민재는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대기업 최초 여성 정비사로 주목받았다.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2022년에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서민재는 이후 서은우로 개명, 인플루언서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 양성과정에 합격해 회복 활동가로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8:04
연예일반

돈스파이크, 출소 4개월만 복귀… “다시는 실수하고 싶지 않아”

마약 혐의로 구속됐던 돈스파이크가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24일 생방송 된 JTBC의 유튜브 정치, 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이날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의 대표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함께 나왔다.돈스파이크는 처음 마약을 하게 된 건 ‘주변인들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도에 대마초를 사용했던 적이 있다. 그 이후에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오랜 시간 약에서 멀어져 있다가, 코로나 시점에 주변인들의 권유로 다시 사용했다”고 전했다.현재는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는 “자석 같은 거다. 마약을 경험했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이미 자성을 띤 사람”이라면서 “애당초 이런 환경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지긋지긋하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이제 마약은 저에게 평생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고 반성 중임을 강조했다.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돈 스파이크가 지난 2010년 대마초 혐의로 벌금형, 같은 해 10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은 사실도 알려졌다.돈스파이크는 혐의를 모두 인정, 1심 재판부는 지난 2023년 1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약 3985만 원을 명령했다. 이에 구속 상태였던 돈스파이크는 집행유예로 석방됐으나, 2023년 6월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다시 수감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13:14
연예일반

돈스파이크 “마약 검거 안 됐으면 죽었을 것… 다시 한번 죄송”

마약 혐의로 구속됐던 돈스파이크가 출소 후 심정을 밝혔다. 24일 생방송된 JTBC의 유튜브 정치, 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이날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의 대표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함께 나왔다.진행자 정영진은 돈스파이크 출연에 대해 “절대 복귀 방송이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순백의 셔츠를 입고 등장한 돈스파이크는 “(마약으로) 평생 해왔던 것들이 다 사라졌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얻은 것도 있다. 만약 검거되지 않았더라면 약물을 사용하다 죽었을 거다. 가족들 생각도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이어 “아직 저를 보시는 게 불편하신 분들이 있을 거다. 물의를 일으켜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돈스파이크는 혐의를 모두 인정, 1심 재판부는 지난 2023년 1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약 3985만 원을 명령했다. 이에 구속 상태였던 돈스파이크는 집행유예로 석방됐으나, 2023년 6월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다시 수감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13:07
스타

돈 스파이크, ‘장르만 여의도’ 출연…마약 예방·치료 전도사 나선다

마약 불법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마약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24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JTBC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다.방송에는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NGU)’를 이끌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출연한다. 돈 스파이크의 출연은 남 전 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돈 스파이크는 이날 방송에서 마약 중독에 빠진 이유와 치료와 회복 과정 등을 전할 예정이다.돈 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 같은 해 10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도 알려졌다.돈 스파이크는 1심에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으나, 항소심에서 실형인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지난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4 11: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