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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은수 좋은 날’ 서하정, 마약수사팀 막내 걸크러시 매력

배우 서하정이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성공적인 첫 지상파 데뷔를 알렸다.서하정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 막내 형사 이은영 역을 맡았다.앞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 2’를 통해 빌런 브라이언(차승원)의 비서 은관 역으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데 이어, ‘은수 좋은 날’을 통해서는 패기 넘치는 열혈 신참 형사로 분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특히 서하정은 첫 등장부터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이은영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도주하는 용의자를 빠르게 쫓아가 육탄전을 벌인 서하정은 범인 검거 후 미란다 원칙을 고지해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했다.또한 팀장 장태구(박용우)의 마약 수사를 돕는 기민한 조력자 역할 역시 톡톡히 해냈다. 서하정은 SNS 해시태그를 활용해 클럽 VIP층에서 벌어진 마약 파티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고, 신입답지 않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수사에 힘을 보탰다. 서하정이 출연하는 KBS 2TV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17:10
스타

이영애, 조연희=협박범 확신하나…위태로운 만남 포착 (‘은수 좋은 날’)

이영애가 양미연을 협박범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7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가 학부모 모임을 앞두고 폭로를 예고한 양미연(조연희)을 직접 찾아간다.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와 미연의 일촉즉발 만남이 담겨 있다. 앞서 은수의 마트를 찾아간 미연은 의미심장한 한마디와 함께 내일을 기대하라며 폭로를 예고한다. 팬텀 조직원 동현의 죽음 이후 정체불명의 목격자로부터 협박을 받아온 은수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황. 그런 가운데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미연의 태도는 은수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미연이 어떤 폭로를 준비하고 있을지, 그리고 그녀가 은수의 예상대로 정말 협박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의 장태구(박용우)는 팬텀 보스를 비롯한 일당을 검거하며 사건을 종결짓는다. 그러나 태구는 막내 형사 경도(권지우)가 약 가방의 행방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시작하자, 그를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태구는 박 형사(황재열)에게 경도를 예의주시하라 지시하며 새로운 의심의 불씨를 지핀다. 서서히 내부의 균열이 드러나기 시작한 경찰 라인 속 태구의 직감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인다.또한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는 경도와 팬텀 보스 규만(양현준)이 구치소 면회실에서 마주한 장면이 포착됐다. 팬텀 보스를 찾아간 경도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의 만남이 약 가방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4:18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이영애X김영광, 동업 첫날부터 삐걱…예측불가 전개

‘은수 좋은 날’이 차원이 다른 ‘육각형’ 휴먼 범죄 스릴러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이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휴먼 범죄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연출, 대본, 연기, 음악, 액션, 리얼리티 여섯 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육각형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아끼지 않고 있다.◇‘육각형 스릴러’의 정석 보여준 완성도‘은수 좋은 날’은 송현욱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연출, 전영신 작가가 쌓아 올린 촘촘한 서사와 맛깔나는 대사들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여기에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세 배우의 호연, 감정을 관통하는 음악, 스펙타클한 액션과 현실적인 리얼리티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범죄물이 아닌 가족, 생존, 도덕적 딜레마를 함께 담아낸 웰메이드 ‘육각형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다.◇이영애X김영광, 첫날부터 삐걱댄 ‘위험한 동업’1회 방송에서는 평범한 주부 은수(이영애 분)와 비밀 가득한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분)의 첫 만남부터 동업 제안까지 빠른 전개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인 은수와, 비밀스러운 과거를 숨긴 채 VIP 손님들을 상대하는 이경의 위험한 동업은 첫날부터 삐걱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작은 균열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전개와 두 배우의 팽팽한 케미스트리가 맞물리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캐릭터 소화력 200%!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X팬텀 극강의 서스펜스 완성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의 에이스 형사 장태구 역을 맡은 박용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와 인간적인 고뇌 사이를 오가는 입체적 연기로 극을 단숨에 장악했다. 특히 권지우(최경도 역), 황재열(박형사 역), 서하정(이은영 역)과 함께하는 팀워크 속에서 보여주는 남다른 케미는 팀의 중심을 잡는 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고스란히 드러냈다.특히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집요하게 쫓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액션과 추격전, 그리고 범인을 포착할 때의 날카로운 눈빛은 박용우의 진가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그의 존재감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장면마다 강한 흡인력을 발휘했다. 이영애, 김영광과의 날 선 대립 구도가 앞으로 어떤 폭발력을 발휘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은수 좋은 날’ 3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5 15:45
드라마

이영애 ‘은수 좋은 날’ 오늘(20일) 첫방…남편 투자 실패→암 선고까지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휴먼 범죄 스릴러의 서막을 올린다.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1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약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평범한 주부 강은수(이영애 분)가 일생일대 위기에 놓인다.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의 투자 실패로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 도진이 암 선고까지 받으며 평온했던 일상이 산산조각 난다.가족이 고통받는 현실에 괴로워하던 남편의 충격적인 선택 앞에 은수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집에 두고 간 약 가방과 함께 범법의 길에 들어선다. 한 번도 법을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은수가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깊은 공감과 몰입을 자극할 예정이다.한편 팬텀의 마약 가방을 들고 도주하던 조직원의 돌발 행동으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은 난항에 빠진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는 수사의 촉을 발동시켜 조직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은수의 집 근처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과연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이자마자 위기에 몰린 은수는 수사망을 피해 무사히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2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0:10
드라마

이영애, 남편 암 투병+가세 몰락 이중고…‘은수 좋은 날’ 생활연기 예고

‘은수 좋은 날’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속 휴먼 범죄 스릴러의 본격 포문을 연다.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이 첫 방송을 단 이틀 앞두고 1회 주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26년 만에 KBS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영애는 강은수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온 은수는 남편 도진(배수빈)의 암 투병과 가세 몰락이라는 이중고와 함께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특히 첫 회에서는 남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은수의 절실한 모습과 한순간에 무너진 가족의 평화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 이영애는 때로는 담담하고 때로는 절박한 생활 연기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과 그들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스펙타클한 추격전도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마약 가방을 뺏기 위한 추격에서 펼쳐질 긴박한 도주와 대치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씬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킬 전망이다.‘은수 좋은 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인물들의 사연이다. 남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마약 가방을 붙잡을 수밖에 없는 은수, 남모를 비밀을 가지고 있는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그리고 팬텀을 추격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마약수사팀 팀장 장태구(박용우)가 처한 상황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생사와 정의, 욕망과 생존이 걸린 중대한 갈림길이 된다. 특히 이경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은수의 선택은 극을 본격적으로 흔들어 놓는 기폭제가 돼 첫 회부터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8 17:05
드라마

이민기 “당신의 그 잘못된 신념 때문에”…이보영과 극한 대치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이민기와 극한 대립을 벌였다.지난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7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이 이윤희(양조아) 살인사건에서 무혐의로 풀려난 뒤 양신부(권해효)를 비롯해 반지훈(이민기)과도 조력 사망에 대한 첨예한 갈등을 벌이며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모습이 담겼다.먼저 우소정과 최대현(강기영)이 조력 사망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려졌다. 2년 전 최대현은 시한부였던 전 여자 친구 미나(문희)가 고통에 몸부림치며 조력 사망을 요청하자 벤포나비탈을 준비했고, “누굴 죽이려고 그러는 거야?”라며 놀라는 우소정에게 “사람을 죽일 건데 살인은 아니야. 너도 말했잖아. 너무 아픈 사람에게 죽음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라며 조력 사망에 대한 결심을 전했다. 결국 우소정과 최대현이 미나의 죽음을 도왔던 것. 하지만 최대현은 변호사 류이수(서영희)의 만류로 이 사실을 끝내 자백하지 못했다.그사이 풀려나온 우소정은 반지훈으로부터 양신부가 이윤희의 살인을 자백해 풀려났다는 말을 듣자 양신부가 죽이지 않았다고 반박했지만. 반지훈은 “당신은 어차피 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잖아. 당신 그 잘못된 신념 때문에 주변 사람들 다칠 거란 생각 안 해봤어요?”라면서 우소정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우소정은 이윤희의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찰서에 있겠다고 주장했고, 결국 부검 결과에서 벤포나비탈이 검출되지 않자 반지훈은 “가십시오. 곧 양신부님도 풀려날 거니까”라며 허탈해했다. 우소정을 막고 싶었던 반지훈은 “지금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겁니다”라며 안타까워했지만, 우소정은 “멈출 생각 없어요”라며 돌아서 가버려 긴장감을 자아냈다.이후 우소정은 양신부를 찾아가 사과를 전했지만, 양신부는 “앞으로 저희 병원에 오실 필요 없습니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인 후 “우 선생은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하셨고, 주변에 큰 피해를 주셨습니다”라며 나무랐다. 하지만 우소정은 오히려 “경찰이 말한 일을 진짜 저질렀다면요?”라고 조력 사망을 고백하는 데 이어 “외면하시면 마음이 편하세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우소정은 충격에 휩싸인 채 “죽음은 신의 영역이니까요. 인간이 손을 대면 안 된다고요”라고 전하는 양신부에게 죽기 전 고문에 가까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해를 구했지만, 양신부는 “그건 죄를 짓는 일이에요. 한 번 더 이런 일이 생기면 내가 나가서 신고할 거예요”라며 단호하게 일축했다. 그러자 우소정은 “그때처럼 무책임하세요. 엄마가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한 건 신부님이었어요”라며 양신부를 원망했고, 양신부는 우소정에 대한 충격과 동시에 죄책감으로 눈빛이 흔들렸다.그런 가운데 우소정은 함께 조력 사망을 시행하던 팀원 최예나(윤가이)의 쌍둥이 오빠 최건수(강기둥)로부터 조력 사망을 의뢰받고 고민에 빠졌다. 낭성섬유증으로 3개월 시한부를 받은 최건수는 우소정에게 조력 사망을 부탁했지만 우소정은 최예나의 동의 없이는 안된다며 거부했고, 최건수의 상태가 악화해 입원하자 직접 최예나에게 알렸다. 과거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최건수에게 의지해 살아온 최예나는 우소정에게 격렬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최예나는 최건수로부터 “미안. 나 이제 진짜 그만하고 싶은데”라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한 진심에 대해 듣자, 최건수를 부둥켜안은 채 눈물을 흘렸고, 우소정에게 최건수의 조력 사망을 부탁한 후 괴로움의 오열을 터트렸다. 우소정은 최예나에게 최건수가 지닌 고통에 대해 일깨워주면서 자신의 엄마의 경우에 빗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날 때 우리 걱정이라도 하지 않게 해주는 거”라며 다독였다.그런가 하면 반지훈은 마약이 거래된다는 첩보 입수에도 안태성(김태우)과 마약수사계가 무시해 버리자, 부형사(태항호), 도군(이도군)과 직접 출동해 몸싸움을 벌이며 마약을 확보했다. 도망치던 차량을 추격했지만 놓친 반지훈은 “이 정도 규모로 약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허위로 파악했다는 건지”라며 경찰 내부에 의심을 드러냈다. 7회 엔딩에서는 반지훈이 그동안 찾아다녔던 김시현(오의식)이 우소정을 납치해 태웠던 차량을 발견한 모습이 담겨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반지훈은 한 갈림길 이후부터 CCTV에 차량이 등장하지 않자 호수 쪽으로 난 길을 쫓아갔고 이내 잠수부를 요청했다. 이어 물에 수장돼 있던 차량이 크레인에 끌어올려지면서, 김시현의 죽음이 밝혀지게 될지 극강의 궁금증을 폭주시켰다.‘메리 킬즈 피플’ 8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11:16
영화

“다 밟아버리겠습니다” 검사 유해진 더 살벌해…‘야당: 익스텐디드 컷’ 예고편 공개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이 검사의 시점으로 더욱 확장된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2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예고편을 공개했다.‘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최종 3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영화 흥행 1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야당’에 15분 분량이 확장되고 검사 구관희(유해진) 시점으로 전개된다는 차이가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저는 대한민국 검사입니다”라는 구관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그의 시점으로 펼쳐질 또다른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다. 지방대 출신으로 10년 안에 검사복을 벗어야 하는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구관희의 눈빛엔 더 높은 곳을 향한 짙은 야심이 드러난다. 이후 감형을 대가로 구관희의 야당이 된 이강수(강하늘), 그런 이강수의 개입으로 수사에 번번이 어려움을 겪는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등장하며 세 인물이 얽혀 펼쳐질 “야당의 진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신과 ‘야당’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씨네Q에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을 극장 상영 기간 동안 1만 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8월 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1:36
스타

‘필리핀서 마약 강제 흡입’ 김나정, 4개월만 SNS 재개… 팬 응원에 ‘좋아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나정이 4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지난 20일 김나정은 자신의 SNS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이제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잘 지냈냐”, “응원하고 있다”, “복귀 기다렸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고, 김나정은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답했다.앞서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 1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필로폰, 합성대마 투약)로 김나정을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해 11월 김나정은 자신의 SNS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김나정은 필리핀에서 만난 젊은 사업가 A씨에게 손이 묶인 채 강제로 마약류 연기를 흡입했다며 경찰에 증거 영상을 제출했다. 하지만 경찰은 약 3개월의 분석 작업 끝에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한편 김나정은 2019년 남성지 ‘맥심’ 콘테스트에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2:27
영화

200만 눈 앞 ‘야당’…N차관람 유발하는 관계성 맛집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둔 영화 ‘야당’이 각기 다른 매력의 관계성으로 N차 관람을 불러오고 있다.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야당’의 관계성을 담은 스틸과 함께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먼저 극중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와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가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한 반전 케미는 작품의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상재는 이강수의 야당짓으로 번번히 수사에 허탕을 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사이에는 불편함과 적대심만 남는다. 하지만 이후 하나의 목표로 뭉치게 되고, 점차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게 되며 관객들에게 예상 밖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작품 곳곳을 채우는 두 사람의 소소한 대화들은 실제 친구 못지않은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인다. 실제 박해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되게 성격이 좋은 친구고, 나도 나름 성격이 좋아서 좋은 사람들끼리 유연하게 연기했다. 좋은 시너지가 되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극중 끈끈한 팀워크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반영된 것임을 강조했다. 강하늘 또한 “(박해준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줬고, 현장에서 대화도 많이 해서 장면들이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박해준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강수와 오상재가 서로에게 무심한 듯하지만 살가운 호흡을 선보인 반면, 야심 찬 검사 구관희(유해진)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의 관계성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약 수사 건으로 엮이게 된 두 사람은, 구관희가 조훈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시작하며 점차 복잡하게 뒤얽힌다. 욕망으로 가득 찬 구관희, 그리고 안하무인 악인인 조훈의 미묘한 관계성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해진은 구관희가 조훈에게 분노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나는 말이야 이런 사람이야’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경고하는 대사인데, 사실 욕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황병국 감독에게도 특별히 욕은 편집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기술 시사 때도 재차 확인했다”고 전하며 대사 하나에도 열정을 투영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이에 류경수는 “(유해진의) 유연함을 배우고 싶었다. 고민을 많이 하면서도 현장 분위기를 무겁지 만들지 않는 태도를 보며 많이 배웠다”고 언급,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날까지 184만 관객(영진위 집계기준)이 감상한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1 08:19
영화

‘폭싹’→‘야당’ 박해준, 오늘(20일) ‘뉴스룸’ 출연 [공식]

배우 박해준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영화 ‘야당’의 주역 박해준은 20일 6시 20분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다. ‘야당’(감독 황병국,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박해준은 영화 ‘야당’에서 180도 다른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할을 맡아 거칠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형사 연기를 펼쳤다. 박해준은 ‘뉴스룸’에서 오상재 역을 맡으며 가장 신경 쓴 부분과 강하늘, 유해진 등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 ‘야당’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박해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할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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