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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롯데그룹,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지원

롯데그룹이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그룹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구호품 구매 및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한다. 롯데 계열사들은 생필품과 식료품도 이재민에게 지원한다.롯데 유통군은 전날 생수와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생필품 17종 1만8천여개 상품으로 구성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으로 전달됐다.롯데웰푸드는 3억3천만원 상당 식료품을 지원하며 호텔롯데는 5천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세트를 피해지역에 기부한다.울산광역시 소재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칠성음료 등 13개 롯데 계열사는 산불 피해를 본 울주군에 생수 2만병을 전달할 예정이다.롯데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15:03
경제일반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원·구호물품 지원

신세계그룹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섰다. 이마트,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은 산불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위생용품, 의류 등을 지원했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지난 23일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2월,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해 긴급구호세트 1000여 개를 마련했으며, 그중 250가구분(약 2,500만 원 상당)의 응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각 지자체에서 추가 물품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인근 지역 점포를 통해 신속히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마트24는 지난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에 마스크, 음료, 에너지바 등 600여명분의 구호품을 전달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5 16:31
경제일반

아성다이소, 사랑의열매에 5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아성다이소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약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탁식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크리스마스 굿즈, 방한용품, 마스크 등 5억여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들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되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앞서 아성다이소는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전달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다이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 다이소가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2024.12.23 14:05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한빛부대 파병 10주년 기념행사 참석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한빛부대 파병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장을 받았다.구 감독은 지난달 말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빛부대 파병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한빛부대는 ‘부활’의 매경이 된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UN 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현지에서 도로를 건설하고 의료를 지원하는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한빛부대는 ‘부활’의 감독이자 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을 초대해 축사를 부탁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감사장 수여의 이유가 됐다. 한빛부대와 구수환 감독의 인연은 2013년 파병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분쟁의 현장으로 떠나는 장병들에게 고(故) 이태석 신부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 이후 고 이태석 신부가 남긴 사랑의 불씨는 장병들에게 평화와 희망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그 인연으로 한빛부대는 지난 2020년 이태석재단에서 마련한 마스크 5만장과 코로나 진단키드를 남수단 현지까지 항공편으로 운송했고, 지난해에는 부대원들이 모은 성금을 이태석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 민과 군, 민과 관이 협력하는 것은 해외 파병, 해외 원조사업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구수환 감독은 파병 10주년 축사에서 “장병 한 분, 한 분이 이태석 신부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이다.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 장병들은 박수로 화답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6 15:25
연예

배우 박보영,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스클럽 가입

배우 박보영이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박보영이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달 7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가 확산되던 초기에 희망브리지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지난해 경북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지난 2020년에도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해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박보영의 아너스클럽 가입에 감사하다. 이를 통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나눔 실천에 대한 기대와 고마움을 드러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로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 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08:22
연예

팝핀현준,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 기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팝핀현준은 2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이웃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팝핀현준은 산불 발생 이후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빠른 복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대한 팝핀현준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으로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6만5000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1만5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총 24만1198점의 물품(23일 오전 9시 현재)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3 16:45
생활/문화

엔씨·펄어비스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에 힘 보태

게임사들이 20년 내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다. 엔씨소프트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기부금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강원도 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2월 코로나19 구호 성금 20억 원,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펄어비스도 1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전달돼 화재 진압과 잔불 처리에 필요한 방진 마스크, 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08 13:40
연예

"역시 유느님" 유재석, 산불 피해 이웃돕기 1억 기부[공식]

'유느님' 유재석도 나섰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유재석은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등 피해 지원 명목의 기부를 결정했다. 유재석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2019 태풍 피해 지원 성금 등을 비롯해 희망브리지를 통한 기부 금액이 8억여 원을 넘는 등 활발한 선행을 펼쳐왔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활발한 기부 활봉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유재석 씨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유재석 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가수‧배우‧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46만명 참여해 모금 개시 4일 만인 7일 오후 3시 기준 213억여 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이에 희망브리지는 4일 밤 울진군에 생수 8000병, 음료 1200병, 모포 1140장, 수건 500장, KF94 방역 마스크 2만 장, 구호물품키트 236세트, 대피소 칸막이 16동을 급송하며 지원을 시작했다. 5일에도 삼척시에 마스크 1만여 장과, 구호물품키트 250세트, 생수 4800병, 음료 1200병, 모포 128점 등을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영월군에도 구호물품키트 100세트, 마스크 1200장, 대피소 칸막이 28개 동 등을 지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20:08
연예

박보영, 산불 피해복구·이재민 지원 5000만원 기부[공식]

배우 박보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더했다. 박보영은 지난 5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릉, 동해, 영월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한 것이 7일 알려졌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머무를 임시 이동식 조립 주택 마련과 긴급구호키트 등을 포함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화재 진화에 여념 없는 소방관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근 박보영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5000만원, 지난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5000만원,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하며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건네 왔다. 한편, 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9:33
경제

20년 내 최악 '동해안 산불'에 도움 손길 전하는 기업들

기업들이 20년 내 가장 큰 피해로 기록될 동해안(울진·동해·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기로 했다. SK그룹 역시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동참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동기지국 출동에 나서고, 생수와 담요, 핫팩 등 긴급 구호 물품도 제공했다. 유통 업계는 물과 라면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피해지역과 가까운 점포를 활용해 이재민이 꼭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추가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데 이어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생필품 2만30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대피 생활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면도구와 마스크, 충전기, 통조림 등으로 구성돼있다. GS리테일도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 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 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빵, 음료, 생수, 초코바, 컵라면 등 총 3000인분 규모의 식음료들을 이재민과 소방 인력에 지원했다. 주요 금융사들은 금융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산불 피해 금액 범위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은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은 최고 1%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받아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빌릴 수 있다. 시설자금 대출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에게 개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피해 기업의 협력 업체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빌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 최대 1%포인트의 대출이자 감면 등도 지원한다. 금융사의 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하려면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산불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1만4222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이 49개가량 모인 규모다. 지역별로 울진 1만1661ha, 삼척 656ha, 강릉 1656ha, 동해와 영월 각각 169ha 등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또 산불로 인해 4663세대 7374명이 대피 중이다. 임시 주거시설은 공공시설, 마을회관, 학교 등 28개소가 마련돼 있는데, 885세대 1075명(울진·삼척 680세대 753명, 동해 187세대 302명)이 머무르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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