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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에드워드 리의 인생 레시피 비결은 '답이 필요 없는 질문' [2025 W페스타]

“질문을 해도 정답이 없을 때가 많지만 상관없어요. 궁금하다는 건 관심이 있다는 증거니까요.” 올해 한국인의 혀를 사로잡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이효정(료) 런던베이글뮤지엄 CBO(브랜드총괄디렉터)가 국내 최대 지식 축제에서 ‘질문’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한 순간들을 공유했다.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보다 스스로를 발견하는 질문부터 던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관심이 없다면 질문도 없어”‘제14회 이데일리 W페스타’가 21일 서울 용산 드래콘시티 호텔에서 ‘호모퀘스천스: 세상에 질문하라’를 주제로 개최됐다. 단순히 답을 얻는 것을 넘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좋은 질문’을 찾아 나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은 웰컴 스피치에서 “질문을 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다”며 “어쩌면 답을 찾아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꾸준히 질문을 던지다 보면 언젠가는 문제가 해결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에드워드 리 셰프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물음표를 다는 것이 습관이다. 첫 세션 ‘물음표에서 시작된 레시피’ 강연에 나선 그는 “왜 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지, 왜 이 책을 쓰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한다”며 “정답이 없을 때도 질문이 더 중요하다. 관심이 없다면 궁금한 것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제대로 된 질문에 도달할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그는 “지금보다 젊었을 때는 실패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고통도 참고 창피함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때마다 ‘그래서 뭐? 다시 시도하자’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 성공했을 때 더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또 “지금도 한국에서 외식을 하면 미슐랭 가이드나 포털을 검색하지 않고 친구에게 물어본다”며 “디지털 세상에서도 입소문으로 얻은 정보가 훨씬 더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질문에서 시작한 런던베이글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마이크를 잡은 이효정 런던베이글뮤지엄 CBO도 질문이 갖는 힘에 공감했다. 자기 자신을 찾는 스스로의 질문에서 시작된 새로운 도전이 국내에 베이글 열풍을 일으켰다.이 CBO는 “15년 전 방문한 런던 카페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자유롭고 행복한 장면을 목격했다. 자신을 뒤흔들었던 일생일대의 사건”이라며 “‘나는 왜 이런 자유와 낭만, 행복을 느낄 수 없는가’라는 질문으로 식음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CBO는 사업을 전개할 때도 질문의 주체를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맞췄다. 정답을 맞힌다는 생각으로 최신 트렌드나 소비자 심리는 파악하는 대신 다른 곳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자신만의 콘셉트를 도출했다.그는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에 온전한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면 당연히 창의적이고 유니크한 것이 될 수 있다”며 “진짜의 나는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어떤 취향을 가질 수 있는지 계속해서 물었다”고 전했다.일상의 기록이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아카이브가 됐다. 클라우드 저장소에 사진이 10만장 넘게 쌓인 이유다. “매일 들어오는 수많은 인풋들을 사진, 동영상, 글, 그림으로 기록한다”는 그는 “오랜 시간 한결같고 변하지 않는 취향은 관찰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고 조언했다. 재미에 재미 더한 무대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세션들도 행사를 빛냈다.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은 ‘맘마미아’ 콘서트를 더한 강연으로 객석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탈리아어로 “세상에, 맙소사”라는 뜻을 가진 ‘맘마미아’를 우리 각자 인생에서 마주치는 놀라움의 순간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 갈 수 있는지 빗댔다.김 감독은 뮤지컬 속 캐릭터 소피와 도나를 빗대며 “내 인생 어느 지점에서 ‘맘마미아’라고 반응을 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 지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자유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상생할 수 있는 음악이 공존하는 것처럼 ‘나의 것’을 갖춘 창의성이 있다면 성공이라는 결실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지윤 정치학 박사는 ‘역사를 바꾼 질문들’을 주제로 인상적인 소개를 했다. 196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한 첫 여성 마라토너 캐서린 스위처와 미국 장애인 인권법 기초를 다진 주디스 휴먼 등의 사례를 들면서 “‘나는 왜 못 한다는 거지’라는 질문 하나가 인류의 역사를 바꿔왔다”며 “그 대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덕분에 역사는 진보할 수 있었다”고 해석했다.이날 ‘내 첫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종이접기 강연에 나선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은 “수많은 코딱지를 보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라고 기뻐했다. ‘코딱지’는 어린이 시청자들의 애칭.. 종이접기 분야의 1인자가 된 김원장은 “넘어질 때는 무조건 앞으로 넘어져라. 그래야 세상을 보고 나의 실패를 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원작자 이낙준 작가는 ‘재미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객석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장서정 자란다 창업자,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김소연 뉴닉 대표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문’을 주제로 담화를 나눴다. 또 ‘경계를 허문 사람들’의 주인공으로 방글이 PD, 배윤슬 청년도배사, 원소윤 스탠드업 코미디언, 이해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등장해 영감을 나눴다.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열정적 무대도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2 08:00
생활문화

유니레버 바세린, 뉴발란스 '2025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2025 Run your way SEOUL 10K)’ 성황리 마무리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유니레버의 토털 보습 케어 브랜드 '바세린 (Vaseline)'이 공식 협찬한 뉴발란스의 '2025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2025 Run your way SEOUL 10K RACE)'가 지난 28일(일) 여의도공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대회는 경기 당일로만 한정해 진행되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27일 '2025 New Balance Start With Family' 전야제와 28일 ‘10K 메인 레이스 및 애프터 콘서트’로 구성되어 이틀간 진행됐다. 바세린은 총 8,0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운동 후 보습'에 탁월한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바디로션' 2종을 제공했다. 동시에 운동 후 보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세린 바디로션의 ‘끈적임 없는 젤리 보습력’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바세린 부스에서는 이틀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러너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2025 New Balance Start With Family' 에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스텝퍼 게임, 포토존, 제품 체험존 위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전야제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8일 메인 레이스에서는 제품 체험존 외에도 10K 완주를 끝낸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록을 인증할 수 있는 완주 기록 포스터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완주 후 자신만의 기록 포스터와 함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참가자들에게는 바세린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완주의 기쁨을 더욱 특별하게 했다.바세린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바디로션'을 통해 '피부 건강도 이긴다, 바세린으로 이긴다.'라는 슬로건의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손상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운동 후 보습의 중요성, 끈적임 없는 젤리 보습력의 바세린 바디로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올해 4월 진행된 ‘2025 런 유어 웨이 하프레이스, 인천’ ‘2025 서울하프마라톤’ 등을 공식 후원해 왔으며 이번 '2025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며 러너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 뷰티&웰빙 이광태 팀장은 "2일간 진행된 러너들을 위한 축제에서 바세린 부스를 직접 찾아와 즐겨 주신 8,000여 러너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계를 넘는 삶에 도전하는 러너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러너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분들께서 ‘건강한 피부가 갖는 무한한 가능성’ 이라는 바세린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바세린은 2025년 '한국 소비자 대상'에서 바디케어 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바디케어 시장에서 바세린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유사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바세린은 ‘유니레버’가 만든 정통성 있는 ‘오리지널 바세린’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2025.10.01 16:10
e스포츠(게임)

넷마블,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참가

넷마블은 지난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에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80명이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구로구 상공회가 주최하는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는 기업인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2.3㎞를 달리는 행사다.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구로구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됐다.넷마블은 2016~2017년, 2019년에 참여했으며, 엔데믹 이후 행사가 재개된 2023년부터 다시 참가하고 있다.올해 코스는 G밸리 마리오 타워에서 시작해 구로디지털단지 내 주요 건물들을 지나 다시 마리오 타워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으로 구성됐다.넷마블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에 자리 잡은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9 14:30
스포츠일반

[런서울런2025] 러너들의 축제 "'KGM 인증샷'은 필수죠"

"한국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도심 한복판을 뛸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국내 러너뿐 아니라 글로벌 러너들도 새롭게 리브랜딩 된 '런서울런2025'에 대해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런서울런2025가 열린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 모인 러너들은 ‘색다른 인증샷’을 위해 유독 분주했다. 런서울런의 핫스폿 ‘KGM 타투존, 테이핑존’ 러닝 전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스팟은 단연 KG모빌리티(KGM) 부스였다. 런서울런 마라톤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KGM은 1만5000여 명의 러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GM은 스포츠 테이핑존, 러너 프린팅 타투존, 레코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준비하며 러너들과 소통했다. 이들 체험존은 경기 전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포츠 테이핑존은 3000명 러너들의 테이핑을 책임졌다. 명지대학교와 호서전문대학교의 전문가 25명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가량 안전한 러닝을 위해 힘썼다. 정송영 명지대 스포츠코칭학과 객원교수는 "무릎과 발목 테이핑이 80% 정도 차지한다. 무릎 수술 이후 첫 대회에 출전한다는 분이 계셨는데 테이핑을 이중으로 해주는 등 러너들의 요구에 따라 처치했다”며 “대회 출전을 많이 안 하신 분은 안전한 러닝을 위해 꼭 테이핑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투존도 붐볐다. 즉석에서 직접 선택하는 카트리지 타투였는데 KGM의 자동차 모양을 비롯해 '완주 성공 네가 최고야', '오늘의 축하주는 완주' 등 6가지 타투가 가능했다. 300여명이 타투를 팔 등에 남겼고, 동행자들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인도 출신의 시바니 아후자 양은 “직장 동료들과 신기한 모양의 타투도 하고 시청과 청계천 등 도심을 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 시승을 한 뒤 이벤트에 당첨돼 대회 참가한 백혜리·승철 남매도 ‘인증샷’에 진심을 보여줬다. 백혜리 씨는 “동생과 처음으로 러닝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완주 메달 목표도 있지만 기념이 되는 사진을 최대한 많이 남기는 게 목적”이라며 “‘KGM’ 모양을 활용한 타투와 자동차가 예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KGM를 활용한 그래픽적인 긴 타투 이미지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KGM 관계자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KGM ‘로고’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마케팅적인 요소가 담긴 타투에도 러너들분의 참여율이 높았다”며 “주로 팔에만 타투를 했는데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는 타투를 요구하는 분도 계셨다”고 미소를 보였다. 끝없는 행렬의 '레코드 포토존' 레코드 포토존에는 경기 직후 러너들이 대거 몰렸다. 참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기록이 디스플레이에 자동적으로 뜨기 때문에 기념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스폿이었다. 메달 깨무는 세리머니, 헐크 포즈, 우사인 볼트 포즈 등 다양한 포즈로 완주 기념 사진들을 남겼다. 최고의 핫스폿이니 만큼 공식 행사 이후에도 레코드존의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 계속 이어졌다. 임서진 씨는 “디스플레이의 선명도가 다른 대회와 달리 뚜렷해서 자신의 기록과 함께 기념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레코드존 조형물도 디자인적으로 예뻐서 꼭 인증샷을 찍어야 겠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털어놓았다. KGM이 레드카펫 깔린 결승선 부근에 마련한 무쏘 EV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전시 부스도 인증샷 스폿이 됐다. 차량 옆 부분에 '런서울런2025' 로고를 담은 데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러너들의 필수적인 인증샷 장소가 됐다. 친구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김동진 씨는 “마라톤 대회장에 자동차 전시가 돼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색다른 인증이 될 것 같아서 인증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날 10km 부문에는 황기영 KGM 대표도 참가해 러너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황기영 대표는 "건강한 러닝을 위해 KGM이 응원하겠다. 러너들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스폰서에 참여한 이유"라며 "앞으로도 러닝의 문화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건강브랜드 링티의 부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링티의 제품을 내건 이벤트에 러너들이 몰리면서 '공 던지기 체험존'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링티는 대회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기념품 패키지에 신제품 '덱스트 에너지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폰서 부스를 꾸린 대웅제약은 참여형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쳤다. 러너들의 체력 회복과 면역 강화를 위해 ‘우루샷 2개+임팩타뮨 2개’로 구성 된 총 1만5500개 세트를 제공했다. 김두용 기자 2025.09.07 14:43
스포츠일반

[포토]개회사하는 곽재선 KG그룹 회장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식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런서울런 2025’는 지난 18년간 열린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대회로, 10㎞와 하프(21㎞) 두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9.07/ 2025.09.07 11:32
스포츠일반

[런서울런] 흐린 날씨에 습도는 90%, 충분한 수분섭취와 부상 방지 중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꿈의 러닝 여정,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런서울런 2025'는 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러너들에게는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날씨와 기온이 매우 중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런서울런 2025가 열리는 7일 오전 날씨는 다소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일 기온은 이른 오전 영상 23도에서 시작해 마라톤을 마치는 정오 즈음엔 27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습도는 이른 오전 85~90%까지 오른다. 다소 습한 공기 속에 레이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더운 날씨에 긴 거리를 달려야 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작 후 5㎞ 지점 부근부터 2.5㎞ 간격으로 급수대를 마련, 참가자들의 수분 섭취를 돕는다. 부상도 경계해야 한다. 마라토너들이 흔하게 겪는 부상이 오래 걷거나 무리하게 달렸을 때 생기는 족저근막염과 발목 염좌(아킬레스건염)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윤영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쿠션이 충분한 신발 혹은 맞춤형 깔창 등으로 발바닥의 충격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아킬레스 스트레칭 등을 통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긴장을 줄이고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발목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는 응급 상황을 대비한 비상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참가자 주요 동선 곳곳에 구급차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근처의 이송 병원까지 동선을 파악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준비했다. 윤승재 기자 2025.09.05 17:01
스포츠일반

[런서울런] 경복궁부터 DDP, 청계천까지, 서울 랜드마크 보면서 달리는 특별한 마라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꿈의 러닝 여정,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런서울런 2025'는 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8년간 열린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대회다. 무대를 종전의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으로 옮겨 보다 성대하게 개최된다. 1만5524명의 마라토너들이 서울 도심을 달릴 예정인 가운데, 코스는 10㎞와 하프(21㎞)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며 광화문과 경복궁, 숭례문, 청계천, DDP, 중랑천 등 서울 시내 랜드마크를 보며 달릴 수 있다. 코스 곳곳에 배치된 KG모빌리티(KGM) 차량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 시작하는 10㎞ 코스는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경복궁과 서소문, 숭례문, 청계천을 잇는다. 하프 코스는 청계천을 관통한다.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숭례문을 차례로 돈 뒤 청계천 코스로 진입, 서울시의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거쳐 한양대 부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코스다.두 코스 모두 청계광장에서 레이스를 마친다. 골인 기념 디제이 퍼포먼스와 완주 메달 수여, 기록포토존 등으로 완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부터 물품 보관소 및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후원·협찬사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이 때 열린다. 오전 7시엔 무대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대회 MC들(박지혜 아나운서·MC 프라임)이 주도하는 스트레칭 몸풀기로 예열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다. 총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차례로 출발한다. 레이스를 모두 마친 오전 10시께에는 각 코스별 시상식과 경품 행사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 모두에겐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할리스의 텀블러, 리투 시그니처 러닝 크루 삭스, 대웅제약의 우루샷 등이 제공된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에겐 이지듀 기미앰플(1ml)이 증정된다. 완주자들을 위한 완주메달과 함께 HR메디컬 퀵클린, 글로우 드링크, 임팩타뮨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또 마라톤을 끝낸 러너들을 위해선 신체적 안정과 부상 예방을 위해 테이핑이 증정된다.윤승재 기자 2025.09.05 13:01
스포츠일반

‘런서울런’ 마라톤 공식 파트너사 KGM, 무쏘 EV 선두 차량 지원

KG 모빌리티(KGM)가 ‘런서울런’ 마라톤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무쏘 EV 선두 차량을 지원한다. KGM은 이번 활동을 통해 러너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진심을 보여줄 계획이다.오는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런서울런’은 1만5000여 명의 러너들이 출전하는 대규모 마라톤 이벤트다. 러너들은 10km 코스와 하프코스(21km)로 나뉘어 청계천 일대를 달린다.공식 파트너사인 KGM은 대회의 선두 차량을 지원한다. 친환경차 ‘무쏘 EV’가 선두 차량으로 선정돼 소음과 공해가 없는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으로 러너들이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와 함께 서울광장에 무쏘 EV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도 이어갈 예정이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춘 모델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가까운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스포츠 마사지, 기록 포토존, 골인 환영 디제잉, 완주 메달 증정, 시상식,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의 경기 전후로 스포츠 테이핑존, 러너 프린팅 타투존, 레코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에서 경험하며 대회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마라톤 완주를 기념하는 레코드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KGM 무쏘 X 지샥 컬래버레이션 워치와 쿨러백,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앞서 KGM은 지난달 20일 사전 붐업 행사인 ‘쉐이크아웃런’과 ‘러닝 인플루언서 시승 이벤트’를 통해 러너들과 소통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KGM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인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을 의미하는 ‘인조이 위드 컨피던스’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 있게 달리며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KGM은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브리드 차량(토레스·액티언) 시승을 완료하면 할리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9월 내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풀리오 목어깨 마사지기(9명)를 증정한다.액티언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티볼리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월 할부금 최저 9만원부터 시작하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 ‘슬림 페이 플랜’을 운영해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4 10:33
스포츠일반

일회용 타투 새기고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자! ‘런서울런’ 100배 재밌게 즐기는 방법

“즐기면서 뛰어요!”지난 18년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로 열렸던 대회가 ‘런서울런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로 새롭게 단장해 러너들과 마주할 채비를 마쳤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7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만 5524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성대하게 열리며 풍성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KG모빌리티(KGM) 부스가 단연 눈에 띈다. 우선 마라톤을 기념할 수 있는 ‘KGM 마라톤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추억으로 간직할 기회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서 KGM 계정을 팔로우하고, 완주 기록이 담긴 인증샷을 피드나 스토리에 게시하면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참가자들을 위한 KGM 타투 프린팅존과 스포츠 테이핑존도 문을 연다. 런서울런2025를 상징하는 알록달록 스타일리시한 일회용 타투를 새길 수 있다. 마라톤을 끝낸 러너들이 신체적 안정과 부상 예방을 위해 테이핑도 증정한다. 두 부스 모두 현장에 마련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QR 코드를 통해 KGM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마음껏 누릴 수 있다.‘런서울런 베스트 드레서’도 선정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런서울런 베스트 드레서 부스에 방문해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로 자기 룩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사진 밑에 이름과 참가번호, 러닝룩의 포인트를 작성해 보드판에 게시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면 접수된다. 베스트 드레서는 국내와 국외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1위에게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경품으로 준다. 2위는 노스페이스 러닝벨트와 모자, 3위는 뉴발란스 싱글렛을 받을 수 있다. 4~10위에는 스파오셋업이 돌아간다. ‘리투 특별상’은 남녀 각각 3명씩 선정해 리투양말세트를 증정한다. 시상은 러닝이 끝난 후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진행된다. 런서울런 러너팩 아이템을 많이 활용하면 베스트 드레서 선정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러너들이 알아두면 좋을 꿀팁이다.베스트 드레서로 뽑히지 못해도 아쉬워할 것 없다. 런서울런에 참가·완주만 해도 알찬 패키지를 누릴 수 있다. 사전에는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런서울런 대회명이 새겨진 텀블러와 양말 등런서울런 러너팩이 제공된다. 경주 후에는 러너들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식음료와 완주 메달을 받을 수 있다.런서울런은 KGM, 할리스, 노스페이스, 대웅제약, 농심, 하이트진로, 이지드로우, 글로우, 리브위드, 리투, 코카콜라, 강서K병원이 협력해 알차게 꾸며질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4 07:37
스포츠일반

'서울 도심 달린다' 일간스포츠 런서울런, 7일 서울광장에서 스타트

'Run The World, Free Your Mind.'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을 이야기하는 '런서울런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가 오는 7일 오전 8시 서울 중구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18년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로 열렸던 대회가 올해 '런서울런2025'로 새롭게 단장해 마라토너들을 찾아간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1만5524명의 마라토너들이 서울 도심을 달릴 예정인 가운데, 코스는 10㎞와 하프(21㎞)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서 시작하는 10㎞ 코스는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경복궁과 숭례문을 잇는 코스가 펼쳐진다. 하프 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청계천을 따라 서울시의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거쳐 한양대 부근까지 갔다 돌아오는 왕복 코스다. 코스 곳곳에 배치된 KG모빌리티 차량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지혜 아나운서와 MC 프라임으로 구성된 MC들의 환영 인사와 스트레칭 몸풀기, DJ 카주쇼타임의 디제이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마라톤은 행사 후 스포츠 마사지, 골인 기념 디제이 퍼포먼스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대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패키지들도 다양하다.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할리스의 텀블러, 리투 시그니처 러닝 크루 삭스, 대웅제약의 우루샷 등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에겐 이지듀 기미앰플(1ml)까지 증정될 예정이다. 대회 후엔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완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있다. 완주자들에겐 완주메달과 함께 HR메디컬 퀵클린, 글로우 드링크, 임팩타뮨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마라토너들의 꽃인 기록포토존도 대회장과 무대에 마련돼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응급 상황을 대비한 비상 응급 체계도 구축했다. 참가자 주요 동선 곳곳에 구급차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근처의 후송 병원까지 동선을 파악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준비했다. 대회를 주최한 일간스포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식적인 실천의 힘을 믿는다"라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서로 응원하며 활력과 순수한 즐거움을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G모빌리티(KGM)와 할리스, 노스페이스, 대웅제약, 농심, 하이트진로, 이지드로우, 글로우, 리브위드, 리투, 코카콜라, 강서K병원의 협력을 받아 진행된다. 윤승재 기자 2025.09.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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