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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영입 위해 총력” 이강인 노리는 라리가 클럽 지목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비야레알(스페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다는 주장이 나왔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7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이 알렉스 바에나의 대체자로 이강인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에서 입지를 잃었고, 비야레알에 합류하며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는 최근 눈에 띄게 출전 기회를 잃었고, 팀 전술 내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여러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비야레알은 이 재능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강 자원으로 낙점했다”라고 주장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36경기 5골 5도움)보다 비중이 늘었지만, 최근에는 주요 경기에선 매번 벤치에 앉았다. 특히 이강인의 마지막 공식전 출전은 지난 11일 몽펠리에전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2차전에선 모두 벤치에 앉았다. 오는 6월 1일 인터 밀란과의 2024~25 UCL 결승전 선발 가능성도 작게 점쳐진다.이강인의 이적설은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전날(27일) 이탈리아 매체 투토 타폴리는 “그의 이름이 다시 나폴리의 관심 목록에 등장했다. 나폴리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그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당시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관련 협상 중 이름이 포함됐으나, PSG가 거절했다.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사라지진 않았지만, 나폴리는 여러 경쟁 구단과 영입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전했다.26일에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면서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지금까지 PSG와 최종 합의한 구단은 없다.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이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비야레알은 시즌 뒤 공격형 미드필더 바에나를 잃을 위기다. 바에나는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 7골 10도움을 올리며 재능을 입증했다.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비야레알은 올 시즌 리그 5위에 오르며 차기 시즌 UCL 출전권을 확보했다. 바에나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포지션인 이강인 영입을 염두에 둔 모양새다.김우중 기자 2025.05.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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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9골 18도움’ 왕이 빠졌다…‘김민재도 제외’ 5대 리그 올해의 팀 공개, PSG 최다 배출

올 시즌 최고의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이 공개됐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27일(한국시간) 2024~25시즌 5대 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5대 리그 선수 11명을 꼽은 것이다.4-3-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하피냐, 라민 야말(이상 FC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자리했다.중원에는 페드리(FC바르셀로나),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다.수비 라인에는 누누 멘데스, 아슈라프 하키미(이상 파리 생제르맹),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가 포함됐고, 최고의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당연히 이견은 갈릴 수 있지만, 매체는 이 선수들이 올 시즌 5대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봤다.아쉽게 고배를 든 선수들도 많다. 많은 팬이 몇몇 선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반발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제외에 많은 팬이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살라는 올 시즌 EPL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29골 18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유럽 대항전에서의 아쉬운 성적 때문에 베스트11에 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도 이 명단에서 전멸했다. 2년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 후방의 핵심이었던 김민재 모두 고배를 들었다. 프랑스 리그1 제패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 있는 PSG의 핵심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역시 제외됐다. 음바페 대신 뎀벨레를 올 시즌 베스트11에 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매체는 베스트11 선발 기준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개인 퍼포먼스를 비롯해 팀 성적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역사상 최초 UCL 우승까지 한 발짝 남은 PSG가 최다인 4명을 배출했고, 3명이 이름을 올린 바르셀로나가 그 뒤를 이었다.김희웅 기자 2025.05.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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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절친도 떠날까’, 이적 허용 금액 공개…“이적료 930억원”

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4)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현지 매체는 소시에다드가 구보에 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주장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한국시간) “구보의 이적 가능성이 몇 주째 루머로 돌고 있는 가운데, 소시에다드는 그의 미래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소시에다드는 어떤 구단도 협상할 생각이 없으며, 오직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에 명시된 6000만 유로(약 930억원)에 상응하는 제안이 있을 경우에만 논의에 응할 것이라 밝혔다”라고 덧붙였다.매체는 엘 디아리오 바스코의 보도를 인용, “구단은 구보의 활약,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대응했다”며 “구보는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라리가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는 재능 중 하나다. 그의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은 시장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소시에다드는 외부 제안을 막기 위해 대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구보는 올 시즌 공식전 52경기 7골 4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41경기 7골 5도움)보다 출전 수는 늘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줄었다. 지난해 6위였던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11위로 아쉽게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1,2차전 합계 2-5로 크게 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구보는 소시에다드와 2029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구보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끝난 뒤 소속팀과 장기 동행을 약속했다.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60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는데, 이 조항이 발동될 경우 이적료의 절반이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구조다.김우중 기자 2025.05.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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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10대 발롱도르’ 물거품 가능성…랭킹 1위 변함없었다→‘이강인 친구’ 우세

2025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받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도 파워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2025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8일 순위를 매긴 이후 첫 업데이트다.1956년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개인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18세인 야말은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이번 파워랭킹에도 2위에 올랐다. 골닷컴은 “발롱도르가 제정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21세 이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는 없다”고 조명했다.지금껏 10대 선수가 이 상을 차지한 적은 없다. 최연소 수상자는 1997년 21세 3개월 나이에 발롱도르를 거머쥔 호나우두다.최다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2009년 22세 5개월 나이에 이 상을 처음 받았다.올 시즌 야말이 발롱도르를 거머쥐면 ‘최연소 수상자’ 타이틀을 얻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야말이 올해 받지 못한다고 해도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쥘 기회는 남아 있다. 다만 파워랭킹 1위인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뎀벨레는 올 시즌 PSG 일원으로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뎀벨레에게는 마지막 퍼즐 조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남아 있다. 그가 내달 1일 열리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UCL 결승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매체는 “뎀벨레는 PSG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새로운 활력을 찾았고, 그의 활약은 PSG가 리그1의 강호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물론 UCL 결승 결과에 따라 뎀벨레와 야말의 위치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파워랭킹 3~5위에는 하피냐(FC바르셀로나), 잔루이지 돈나룸마(PS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페드리(FC바르셀로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차례로 자리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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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으로 돌아온 ‘대·가·패’ 장인…“집으로 오게 돼 행복”

사비 알론소 감독이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공식 부임한 뒤 첫 소감을 전했다.레알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5일 공식적인 선임 발표가 있었고, 이어 서류 사인 작업이 마무리됐다.레알 구단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내 집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라고 운을 뗀 뒤 “내 인생에서 영원히 달력에 표시될 아주 특별한 날이다. 몇 년 동안 멀어져 있었지만, 레알과의 유대는 언제나 존재했다. 레알 훈련장에 들어섰을 때,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났고 불꽃이 다시 타올랐다. 오늘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며, 회장님께서 나를 신임해 주시고 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했던 시대가 이제 막을 내렸다. 그는 나의 감독이었고, 내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었다. 그에게서 배운 것들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그의 유산을 이어받게 돼 영광이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며, 나는 우리가 훌륭한 팀을 보유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 팀의 모든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기량을 끌어내고,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여기 왔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위상에 걸맞은, 그리고 그간 클럽이 이뤄온 위대한 업적에 어울리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자랑스러운 팀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알론소 감독에 대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우리에겐 이미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자, 레알의 모든 가치를 대표하는 인물이 도착했다”라고 반겼다.알론소 감독은 오는 6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팀을 지휘한다. 첫 무대는 6월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다.한편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 출신 사령탑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데뷔한 뒤 리버풀, 레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다 2017년 유니폼을 벗었다. 빼어난 패스 능력을 갖춰 국내 팬들 사이에선 ‘대지를 가르는 패스’ 장인으로 불렸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분데스리가 우승 3회·라리가 우승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스페인 국왕컵 우승 2회·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1회 등 옮기는 팀마다 다수의 트로피를 품었다.알론소 감독은 선수 은퇴 뒤엔 지도자 코스를 밟았고, 소시에다드 B팀을 지휘하다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23~24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에 성공하며 이름을 날렸다. 이는 레버쿠젠의 창단 첫 번째 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기록한 뒤 구단과 합의로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애초 알론소 감독은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였으나, 별다른 위약금 없이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거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을 이끌고 공식전 140경기 89승 32무 19패를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2025.05.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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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뉴캐슬·팀 K리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총출동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도 참가할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초청팀으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팀 K리그도 참가한다"라고 전했다.쿠팡플레이는 "앞서 발표된 토트넘이 2024~25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카라바오컵(리그컵) 챔피언 뉴캐슬과 함께 올 시즌 '챔피언 클럽' 두 팀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축구 팬들의 설렘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세 개의 트로피를 모두 가져왔듯,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두 개의 유럽 대회 트로피를 직접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두 팀이 나란히 초청된 것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처음이다. 여기에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까지 가세해, 국내 팬들에게 한여름의 축구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뉴캐슬, 창단 이후 첫 방한 예정… 프리미어리그 강호의 위용1892년 창단된 뉴캐슬은 잉글랜드 리그 4회 우승, FA컵 6회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에디 하우 감독 체제 아래 2022~23 시즌 EPL 4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2024~25 시즌에는 리그 5위로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고 70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 선수로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알렉산더 이삭,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은 하비 반스, 그리고 토트넘 출신의 키에런 트리피어 등이 있다. 뉴캐슬 구단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며,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팀 K리그와 ‘쿠플영플’의 활약 기대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통대로, 올해도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팀 K리그’로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과 맞붙는다. 특히, 와우회원 투표로 선발되는 U22 유망주 ‘쿠플영플’도 팀 K리그에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쿠플영플에는 양민혁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와우회원들이 픽할 K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쿠팡플레이 시리즈, 세계적 축구 축제로 자리매김2022년 첫 선을 보인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의 주최·주관·중계로 진행되며, 매년 세계적인 축구 클럽간 맞대결에 더해 K리그 올스타와 맞붙는 이색 매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참가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원(3부),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까지 포함한 잉글랜드 축구 토털 패키지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승인 절차 최종 완료 이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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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첼로티, ‘유리몸’ 네이마르 외면했다…국대 첫 소집 제외→히샤를리송은 컴백

브라질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첫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선택받지 못했다.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16차전에 대비해 안첼로티 감독이 뽑은 25명의 선수를 발표했다.안첼로티 감독은 거듭 부상으로 신음한 네이마르를 제외했다.지난 4월 허벅지를 다친 네이마르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소속팀 경기에 2경기 연속으로 나섰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호출을 받진 못했다. 그 대신 공격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FC바르셀로나),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히샤를리송(토트넘)을 뽑았다.히샤를리송과 미드필더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년 10월 이후 브라질 대표팀에 처음 승선했다. 공교롭게도 히샤를리송은 안첼로티 감독과 에버턴에서 함께했고,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도를 받았다.브라질은 내달 6일 에콰도르, 11일 파라과이와 남미 예선 15~16차전을 치른다. 6승 3무 5패를 거둔 브라질은 현재 4위에 자리했다.10개국이 풀리그로 펼치는 남미 예선에서는 상위 6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북중미 월드컵을 딱 1년 앞둔 브라질은 ‘명장’으로 꼽히는 안첼로티 감독을 최근 선임했다.안첼로티 감독은 “세계 최고인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브라질이 다시 한번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희망을 갖고 있다. 함께 해내자. 우리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곳에서 크게 환영받았다. 이번이 대표팀 첫 소집인데, 정말 기쁘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를 이 자리에 데려와 준 브라질축구협회와 협상 기회를 준 레알 마드리드에 감사하다”며 웃었다.앞선 클럽팀에서 브라질 선수 34명을 지도했다는 안첼로티 감독은 “이 도전은 엄청나다. 나는 항상 이 나라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다. 내 일을 통해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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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WC 챔피언인데 우승 못 했다고 ‘오열’…도대체 왜 펑펑 울었을까

37세 베테랑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가 눈물을 쏟았다. 벤피카 소속으로 뛴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친 탓이다.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디 마리아가 벤피카 소속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흘렸다”며 “안타깝게도 벤피카와 작별은 행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같은 날 벤피카는 스포르팅CP와 타사 드 포르투갈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3으로 졌다. 타사 드 포르투갈은 FA컵 격의 대회다. 리그 정상에도 오른 스포르팅은 올 시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디 마리아는 연장 전반 12분 투입돼 활발하게 피치를 누볐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아쉬움이 클 만했지만, 디 마리아는 커리어 내내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과거 벤피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고,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을 향한 여전한 열망에 더해 고별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터라 슬픔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디 마리아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 그는 동료들의 위로를 받은 끝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내달 30일 벤피카와 계약이 끝나는 디 마리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복귀 혹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마이애미는 디 마리아의 절친인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팀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 디 마리아지만, 지난 두 시즌 간 자취는 눈부셨다.2023년 7월 ‘친정’ 벤피카로 복귀한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경기에 나서 9골 11도움을 적립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그는 2023년 벤피카의 수페르타사(포르투갈 슈퍼컵), 올 시즌 타사 다 리가(리그컵) 제패에 기여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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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네이마르 대기록과 어깨 나란히…37세 노장의 위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바르셀로나)의 득점 기록은 멈추지 않는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네이마르(산투스)에 이어 특별한 득점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6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믿을 수 없는 기록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또 다른 클럽에서의 100골 기록이다. 지금까지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네이마르와 호날두뿐이었다”라고 조명했다.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024~25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시즌 최종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레반도프스키는 0-0으로 맞선 전반 14분 페르민 로페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한 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로 3분 뒤엔 코너킥 공격 중 상대 선수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머리로 연결해 멀티 골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다니 올모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묶어 완승했다.이날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은 그의 바르셀로나 소속 공식전 100호 골이었다. 바로 3분 뒤 101호 골까지 터뜨린 셈이다.단 3시즌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친 그는 이날까지 공식전 147경기 101골 2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성적은 52경기 42골 3도움으로 건재하다.그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375경기 344골 73도움, 그보다 전인 도르트문트(이상 독일)에선 187경기 103골 42도움을 올린 바 있다. 무려 3개 구단에서 100골씩 적립했다.그보다 앞서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3개의 다른 클럽에서 100골씩 터뜨렸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438경기 450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346경기 145골을 넣었다.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선 134경기 101골. 현재 소속팀인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선 104경기 92골이다.네이마르는 현재 소속팀 산투스에서 235경기 139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시절엔 186경기 105골,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선 173경기 동안 118골을 터뜨렸다.김우중 기자 2025.05.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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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100’ 득점 기계의 위엄…3개 클럽서 100+골 폭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득점 본능은 여전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도 100호 골 고지를 점령했다.레반도프스키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024~25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 전반에만 멀티 골을 완성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시즌 최종전에서도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4분 페르민 로페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침착한 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이 득점으로 바르셀로나 소속 100호 골 고지를 밟았다.레반도프스키는 바로 3분 뒤 추가 골에 성공했다.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상대 미드필더 우나이 고메스가 머리로 걷어낸 공이 뒤로 흘렀다. 문전에서 대기한 레반도프스키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팀에 2골 차 리드를 안겼다.바르셀로나는 한 차례 위기를 제외하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4분 교체돼 임무를 조기에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다니 올모의 페널티킥(PK)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결과로 올 시즌 라리가 성적을 34경기 27골 2도움으로 늘렸다. 득점왕 경쟁에선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31골)에게 밀렸지만,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뽐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1골을 넣는 등 공식전 52경기 42골(3도움)을 몰아쳤다. 같은 날 스포츠 매체 TNT 스포츠는 레반도프스키가 3개의 다른 클럽에서 각각 100골 고지를 점령한 사실에 주목하며 ‘득점 기계’라고 치켜세웠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375경기 344골 73도움, 그보다 전인 도르트문트(이상 독일)에선 187경기 103골 42도움을 올렸다.바르셀로나 소속으론 147경기 101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구단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어, 내년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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