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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미니 7집 ‘헤드웨이’ 활동 성료... 짜릿한 전율 선사

그룹 퍼플키스가 강렬했던 미니 7집 활동을 성료했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 6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7집 ‘헤드웨이’의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 컴백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헤드웨이’는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림길에서 본인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퍼플키스의 더욱 강력해진 마녀 세계관을 녹여낸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나고은이 자작곡을 썼고, 수안과 유키 역시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퍼플키스의 당찬 포부가 담긴 신곡 ‘온 마이 바이크’ 무대는 매번 화제를 모았다. 오토바이에 시동을 거는 듯한 액셀 춤이 포인트로, 퍼플키스는 걸그룹이 흔히 쓰지 않는 스텝을 활용해 무대 위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이에 음악 팬들은 “퍼플키스의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항상 짜릿한 전율을 준다”고 호평했다.색다른 댄스 챌린지도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퍼플키스는 헬멧을 착용한 채 ‘온 마이 바이크’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연습실 등이 아닌, 대학가나 시장 등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공간을 가리지 않고 뻗어 나가는 퍼플키스의 유니크한 매력을 한층 부각했다.‘헤드웨이’ 활동을 마친 퍼플키스는 “플로리(팬덤명)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항상 퍼플키스의 존재 이유가 되어줘 고맙다. 플로리들의 응원 덕분에 매일이 즐거웠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앞으로도 같이 달리자”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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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여왕’ 퍼플키스 “탈색 고충? 교대로 하는 中... 데뷔 초 염색 멤버는 휴식” [인터뷰 ②]

그룹 퍼플키스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면서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퍼플키스는 22일 미니 7집 ‘헤드웨이’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머리색 같은 경우 교대로 돌아가면서 염색하고 있다. 데뷔 초 때 염색했던 멤버들은 잠시 쉬고, 지금은 염색 빈도수가 낮은 멤버들은 머리색을 바꿨다”고 말했다.퍼플키스는 미니 7집을 통해 또 한 번 마녀 세계관을 이어간다. 데뷔 초부터 좀비, 괴짜, 빌런 등 강한 캐릭터를 무대 위에 소화하기 위해 눈에 띄는 의상을 입었다. 수안은 “의상 같은 경우는 조금 ‘핏’하게 입어야 무대가 잘 사는 것 같다. 스타일리스트분께서 이번에도 열일하실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앞으로 퍼플키스가 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 무엇일까. 이레는 “보컬이 뛰어난 멤버들이 많으니까 보컬을 돋보이게 해주는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도시 역시 “발라드 알앤비를 타이틀로 하는 건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퍼플키스만의 보컬을 자랑할 수 있는 타이틀 곡을 하나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번 타이틀 곡 ‘온 마이 바이크’는 퍼플키스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이레는 “후렴에 악셀 춤이라고 다같이 스탭을 밝으면서 팔을 앞으로 당기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있다. 여자 아이돌이 많이 안 쓰는 스탭이라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안무였다”고 후일담을 털어놨다. 귀여운 댄스 챌린지도 준비됐다.이레는 “챌린지 이름은 ‘야, 타’이다. 카메라 무빙이 중요하다. 멤버들이 다 같이 서서 바이크를 타는 듯한 시늉을 하는 게 웃음 요소”라고 설명했다. 과감하면서도 유쾌함이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는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 운화의 작품이다. 퍼플키스는 ‘헤드웨이’를 통해 진화된 다크한 매력은 물론, 자유롭고 당당한 면모를 녹여내며 ‘퍼키마녀’ 콘셉트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갈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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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신보 ‘헤드웨이’ 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퍼플키스가 멤버들의 참여도를 한껏 높인 앨범으로 돌아온다. 퍼플키스는 14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7집 ‘헤드웨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를 포함해 ‘인트로:콘크리트 정글’, ‘스위트 나이트메어’, ‘앙코르’, ‘라이트 더 웨이’ 등 총 5곡이 담긴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폐건물이 등장한 가운데, 어둑한 분위기 속 밝은 빛이 실낱처럼 드리워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앨범도 퍼플키스가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팀의 색깔을 더욱 뚜렷이 했다. 수안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트 더 웨이’에 작사로 참여했으며, 나고은은 자작곡 ‘스위트 나이트메어’를 비롯해 ‘앙코르’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메인 래퍼인 유키 또한 ‘앙코르’와 ‘라이트 더 웨이’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헤드웨이’는 퍼플키스가 미니 6집 ‘비엑스엑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끝없는 선택과 도전이 펼쳐진 다양한 갈림길에서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퍼플키스의 다부진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 마녀, 좀비, 괴짜 등 독보적 콘셉트와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퍼플키스가 ‘헤드웨이’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앨범은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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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미니 7집 ‘헤드웨이’ 콘셉트 포토 ‘강렬’

그룹 퍼플키스가 검은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퍼플키스는 10일 공식 SNS에 미니 7집 ‘헤드웨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퍼플키스는 검은색 날개를 단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라이더를 연상케 하는 블랙의 레더 소재 의상으로 진취적이면서도 쿨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헤드웨이’는 퍼플키스가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끝없는 선택과 도전이 펼쳐진 다양한 갈림길에서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퍼플키스의 다부진 포부와 의지가 담겼다. 퍼플키스는 그간 마녀, 좀비, 괴짜 등 독보적 콘셉트를 전개하는 데 이어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미니 7집 ‘헤드웨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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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이것은 오디션의 진화…윤종신 깜짝·영케이 눈물

‘걸스 온 파이어’가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4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계속된 가운데, 잇단 역대급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이 터졌다.2인조 대결에선 ‘1&ONLY’ 김하나와 ‘맘마미아’ 권릴리가 마녀로 변신,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의 ‘라타타’를 선곡한 이들은 각각 강점인 노래와 춤으로 서로를 도발했다. 마치 한 사람인 듯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동시에 창과 방패 같은 애드리브 대결로 보는 이들을 홀렸고, 결과는 3대 3 동점을 기록, 최고의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가 되는 충격 성적표를 안았다.다음은 ‘괴물토끼’ 윤민서와 ‘YG 오디션 1등’ 자넷서가 나선 캐릭터 대결. 개성파 2인조답게 이번에는 탈옥수 카드를 꺼냈다. 선곡부터 콘셉츄얼했다. 두 사람은 015B, 유라의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호흡을 맞췄으나 하나의 팀으로 융화되지는 못했다. 연습 과정에서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을 터뜨렸다. 자넷서는 확신이 없는 상태로 무대에 올랐고, 끝내 탈옥하지 못했다. 윤민서가 5표를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이어 ‘구례 돌+I’ 김담영, ‘2008’ 지유은, ‘연산동 보헤미안’ 황세영이 3인조를 이뤄 등장했다. 단시간 내 친자매처럼 친해진 이들은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2NE1의 ‘아파’를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행복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선우정아는 “각자의 색깔을 내면서도 즐겁게 무대를 하는 게 느껴졌다. 마법 같은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황세영이 4표를 얻으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호랑이와 코뿔소도 맞붙었다. ‘천둥호랑이 여신님’ 이아름솔, ‘곡성 K팝스타’ 임옥연은 14살 나이 차를 오디션에서 한 번도 선곡이 된 적 없는 한영애의 ‘크레이지 카사노바’로 극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광기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위험천만한 호랑이가 코뿔소처럼 돌진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을 전율케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선우정아는 “즐거워서 울컥한 건 처음이다. 자중을 집어치운 무대”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두 에너지가 꽈리를 틀듯 서로를 휘감는다. 너무 조화로웠다”고 호평했다. 접전 끝에 이아름솔이 4표로 3라운드행 열차에 탑승했다.유일한 5인조 팀에는 ‘미지수’ 조예인, ‘걸 크러쉬’ 노브, ‘재즈 많은 곰’ 손영서, ‘충청도 디바’ 김한별, ‘6,000:1’ 이나영이 속했다. 이들은 다인원의 강점을 살리자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소라 ‘Track 9’를 선곡, 각자의 목소리로 하나의 진심을 전달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 영케이는 “다섯 분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마음이 홀리해지는 기분이다. 정말 위로받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팀원들을 주도적으로 이끈 노브가 4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성악·K팝·국악 장르에 특화된 ‘프리마 돈나’ 강윤정, ‘고막 여사친’ 박서정, ‘한양 자스민’ 조수민의 대결은 이날 경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안예은의 ‘창귀’를 미션곡으로 택한 세 사람은 장르 대통합을 이루며 숨 막히는 대결을 벌였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창법을 구사하는가 하면, 표정 연기까지 섬뜩하게 해내며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방점을 찍었다. 결과는 강윤정이 5표를 획득,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 경력만 약 16년 차인 윤종신은 “계속해 인상적인 무대가 경신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2라운드면 자기 기량을 뽐내고, 생존하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며 놀라워했다. 7일 0시 기준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리고 메이크스타 앱 투표를 합산한 결과 글로벌 투표 1위는 ‘탕후루’ 이수영, 2위는 ‘6,000:1’ 이나영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탄산수’ 김예빈, ‘3세계 아이돌’ 김채원, ‘미지수’ 조예인 각각 이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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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콘셉트 귀재’ 퍼플키스가 또…이런 ‘빌런’

“무대 장악력만큼은 자신 있어요.”19일 미니 6집 ‘비엑스엑스’(BXX)로 컴백한 그룹 퍼플키스가 당찬 포부를 내놨다. 전작 ‘페스타’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퍼플키스는 공백기 동안 첫 단독 콘서트와 미주 투어를 성료한 때문인지 자신감이 넘쳤다.새 앨범명 ‘비엑스엑스’는 ‘베스트 프렌즈 포에버’(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여성염색체를 뜻하는 ‘XX’로 변환한 것이다. 그들만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나타낸다. 기존 마녀, 좀비, 괴짜를 콘셉트로 내세워온 퍼플키스가 이번에는 ‘빌런’을 선택했다.“빌런은 하나의 매개체예요. 빌런이라는 테마를 잡고 가면서 우리의 우정을 보여드리려 했습니다. 우리는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죠. 빌런 자체보다는 그 속에 담긴 퍼플키스의 ‘찐자매’ 같은 우정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타이틀곡 ‘비비비’(BBB)는 미니멀한 트랩 비트 위로 퍼플키스의 자신감을 녹여낸 곡이다.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곡을 맡았고, 멤버 수안이 작사에 참여해 퍼플키스의 색깔을 녹여냈다. 곡에 대해 나고은은 “자유롭고 힙한 스타일로 표현해봤다. 가사 역시 착함을 강요받지만 우린 그런 거 신경 쓰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착함을 강요받아 무채색이 된 사람들에게 자기만의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색을 되찾자는 내용이 담겼는데, 우리도 부르면서 더 자신감을 얻게 되더라. 듣는 분들도 그런 느낌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비비비’를 통해 동세대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용기다. 도시는 “과감한 도전에 실패의 쓴 맛을 볼 수도 있지만, 우리 나이는 실패해도 되는 나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있으면 과감하게 도전해보고, 후회를 남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15일 미니 1집 ‘인투 바이올렛’으로 데뷔한 퍼플키스는 ‘폰조나’, ‘좀비’, ‘스윗 쥬스’ 등 다양한 곡을 통해 라이브에서 더욱 빛나는 보컬과 퍼포먼스는 물론 작사·작곡·안무 창작까지 소화하며 ‘만능돌’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 데뷔해 정작 데뷔 초엔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는 부족했지만,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스케줄 강행군으로 바쁜 와중에도 개인 시간을 쪼개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그들만의 무기로 키워냈다.데뷔 3년 만에 ‘실력파’ 평가를 받는 데 대해 도시는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고, 그만큼 대중이 알아주신다는 점은 감사한 일이면서도 우리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가수로서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더 발전하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뿌듯한 건 팬들이 ‘퍼플키스가 노래하는 걸 보면 불안하지 않다’고 해주실 때,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팬들이 우리의 노래와 무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나고은)수안 역시 “어느새 3주년인데 매 해 실력으로 인정받는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부담되는 점도 조금은 있었다. 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안주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각자를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쌓여가다 보면 우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건 대중성이다. 이들은 “많은 팬들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 이번엔 듣기 편한 음악으로 컴백하는 만큼, 많은 대중이 우리를 알아봐주시면 좋겠다”면서 “음원 차트에도 진입하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꼭 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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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데뷔 3주년…“초심 잃지 않고 성장할 것” 소감

그룹 퍼플키스가 데뷔 3주년을 맞았다.퍼플키스는 지난 2021년 3월 15일 미니 1집 ‘인투 바이올렛’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폰조나’, ‘좀비’, ‘스윗 쥬스’ 등 대표곡으로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작곡과 작사, 안무 창작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능력치를 보여줬다. 특히, 마녀, 좀비, 괴짜 등 퍼플키스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글로벌 무대에서도 퍼플키스의 진가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최근 미국 내 17개 도시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데뷔 첫 투어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멤버 수안은 지난해 첫 솔로 싱글 ‘트웬티(Prod. 정키)’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하기도 했다. 3주년을 맞이한 멤버들은 소속사 RBW를 통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나고은은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한 발짝 성장한 것 같아서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도시는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이레는 “멤버들과 플로리(공식 팬덤명)와 많은 추억을 쌓으면서 성장한 것 같다.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유키는 “한결같이 변함없는 사랑을 준 플로리들께 정말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채인은 “앞으로도 멤버들, 플로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다”고, 수안은 “더욱 많은 분들 앞에서 저와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를 발매한다. 끈끈한 우정과 의리로 뭉친 여섯 멤버는 힙한 빌런으로 변신, 일상의 틀을 깨는 짓궂은 장난을 일삼으며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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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3월 여섯번째 미니앨범 컴백

그룹 퍼플키스가 오는 3월 컴백한다. 2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3월 중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퍼플키스의 컴백은 지난해 9월 싱글 1집 ‘페스타’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 소속사는 “전작 ‘페스타’와는 180도 상반된 음악과 매력으로 보랏빛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퍼플키스는 그간 좀비, 마녀 등의 콘셉트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왔다.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비주얼적인 변신에도 공을 들이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퍼플키스는 최근 미국 17개 도시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첫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 수식어를 꿰찬 이들의 컴백에 국내외 K-POP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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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이변 없이 ‘MBC 연기대상’ 대상…’연인’ 9관왕 ‘기염’ [종합]

배우 남궁민이 ‘연인’으로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연인’은 대상을 포함해 ‘올해의 드라마상’,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9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공개홀에서 ‘2023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연인’의 남궁민이 차지했다. 남궁민은 올해 ‘연인’에서 이장현 역을 맡으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동시에 MBC의 사극의 인기를 다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찌감치 대상 수상자로 점쳐졌다. 앞서 지난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두 번째로 ‘MBC 연기대상’의 최고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궁민은 수상한 후 “연기는 완벽히 준비하는 편인데 말은 못한다. 일하러 왔다는 생각보다 인간 남궁민으로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싶다”며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바쁜 스케줄이 끝나고 여유가 생겨 텔레비전을 보는데 불현듯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던져지더라”며 “단순하더라. 푹 자고 대본 충분히 볼 시간 있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이 ‘큐’ 사인을 해줄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가 나오지 않아도 너무 좋은 퍼포먼스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작품을 봤을 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그런 행복을 안겨준 작품이 ‘연인’이다. ’연인’을 함께 한 분들,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 얘기를 하는 것보다 그분들의 도움에 대한 답례가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의 배우들 이름들을 언급하며 또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내가 좋아하는 말들 중 하나가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항해 그 자체다’라는 것”이라며 “내게는 트로피를 든 순간이 아니라 고생했을 때가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 내가 확실히 꿈을 이룬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해선 절대 방심하지 않고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안은진을 포함해 ‘조선변호사’ 우도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하늘의 인연’ 김유석,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마녀의 게임’ 이현석, ‘하늘의 인연’ 전혜연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연인’ 김무준, 김윤우, 박정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이 차지했다. ‘베스트 커플상’도 ‘연인’의 남궁민과 안은진에게 돌아갔다. ‘조선변호사' 우도환, '연인' 안은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하늘의 인연' 김유석,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우수연기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마녀의 게임' 이현석,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받았다.이하 ‘2023 MBC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대상=’연인’ 남궁민(연인)▲최우수 드라마상=’연인’▲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여자)=’연인’ 안은진, ‘열녀박씨계약결혼뎐’ 이세영▲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남자)=’조선변호사’ 우도환▲최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여자)=’마녀의 게임’ 장서희▲최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남자)=’하늘의 인연’ 김유석▲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여자)=’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남자)=’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여자)=’하늘의 인연’ 전혜연▲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남자)=’마녀의 게임’ 이현석▲베스트 캐릭터상=’연인’ 김종태▲베스트 커플상=’연인’ 남궁민, 안은진▲조연상(여자)=’꼭두의 계절’ 차청화▲조연상(남자)=’연인’ 최영우▲신인상(여자)=’연인’ 박정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신인상(남자)=’연인’ 김무준, ‘연인’ 김윤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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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데뷔 후 첫 단독 대면 팬미팅 성료 “팬들 만나기 위해 태어나”

가수 예린이 데뷔 후 첫 단독 대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예린은 지난 7일 오후 예림당 아트홀에서 첫 단독 대면 팬미팅 ‘Login (로그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이날 ‘밤밤밤 (Bambambam)’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예린은 ‘ARIA(아리아)’, ‘THE DANCE(더 댄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루프탑 (Summer Charm)’ 무대를 최초 공개해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처음으로 우린(공식 팬클럽명)과 직접 만나는 팬미팅인 만큼 특별한 코너도 진행됐다. 예린은 셀프 퀴즈부터 팬들이 참여하는 퀴즈를 통해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는가 하면, 벌칙으로 ‘Love Lee(러브 리)’ 챌린지와 꽃밭 챌린지 등을 선보이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이뿐만 아니라 예린은 팬들이 남긴 포스트잇을 읽으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Q&A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하고, 꿈을 향한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는 등 재미와 감동을 가득 안겼다.특히 예린은 앵콜 무대로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남다른 의미를 더했고, 마지막 곡으로 ‘시간 (Time)’을 불러 진한 여운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다.예린은 팬미팅을 마치며 “이번 팬미팅으로 다양한 예린이의 모습을 보여주려 고민이 많았다. 특히 저를 뒤늦게 좋아해 준 분들을 위해 그 시절의 저를 보여드리려고 회사에 건의해서 앵콜 무대로 ‘유리구슬’을 준비했다. 저는 우린을 만나려고 태어난 것 같다. 팬미팅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예린은 최근 ‘밤밤밤’을 통해 레트로 퀸으로 변신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서 뛰어난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예린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예린은 계속해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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