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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이지영·김준완의 호수비, 이정후가 승기 가져와"

키움 히어로즈가 3~4번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를 앞세워 이틀 연속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키움(4위)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5로 이겼다. 이로써 8월 10~12일 안방에서 3연전을 모두 내준 키움은 리턴 매치에서 완벽하게 분위기를 전환했다. 키움은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3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1점씩 허용했다. 하지만 3회 말 이지영-김수환-김준완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동점 2루타를 쳤다. 후속 푸이그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결승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키움은 6회에도 1사 1, 3루에서 김수환이 바뀐 투수 김도규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뽑아 5-4로 달아났다. 7회 초 2사 후 안치홍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지만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마무리 투수 김재웅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세이브(3승 27홀드)째를 거뒀다. 이명종은 이틀 연속 승리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푸이그도 결승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준완의 호수비가 야수들의 의지를 일깨웠고, 이지영은 도루 저지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정후가 3타점 2루타로 승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고척=이형석 기자 2022.08.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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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타점 2루타, 푸이그 결승타…키움, 롯데에 복수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완벽하게 복수했다. 4위 키움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5로 이겼다. 이틀 연속 한 점 차 신승. 이로써 8월 10~12일 안방에서 3연전을 모두 내준 키움은 리턴 매치에서 완벽하게 분위기를 전환했다. 키움은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3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1점씩 허용했다. 1회 1사 2, 3루에서 이대호의 내야 땅볼 때 선제점을 뺏겼고, 2회와 3회에는 박승욱과 이대호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키움은 3회 말 단숨에 역전했다. 선두 타자 이지영을 시작으로 김수환과 김준완이 상대 선발 박세웅에게 3연속 안타를 뽑아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김태진은 삼진. 1사 후 이정후가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동점 2루타를 쳤다. 후속 푸이그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결승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역전에 성공하자 홍원기 키움 감독이 일찌감치 칼을 빼 들었다. 4회부터 불펜진 가동을 시작했다. 전날(30일) 상대 선발 찰리 반즈에게 약해 이정후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타 카드로 활용해 성공한 것처럼 이날 역시 마운드 조기 교체 승부수가 통했다. 이명종(2이닝)-김선기(1이닝)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은 6회에도 1사 1, 3루에서 김수환이 바뀐 투수 김도규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뽑아 5-4로 달아났다. 7회 초 2사 후 안치홍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지만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마무리 투수로 보직 전환한 김재웅이 전날(1이닝 2실점)과 달리 1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경기를 매조졌다. 시즌 8세이브(3승 27홀드)째. 타선에선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푸이그도 결승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고척=이형석 기자 2022.08.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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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김수환, 제이알이엔티와 전속계약…남상미와 한솥밥[공식]

배우 김수환이 제이알 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3일 제이알 이엔티 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온 매력적인 김수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친근한 외모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역할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김수환이 보다 폭넓은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수환은 2003년 영화 '아직은 아니다'로 데뷔, 그간 다수의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펼쳤다. 형사반장을 비롯해 군관, 선생님, 교도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연기했다. 특히 2018년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서 이진욱(독고영)의 선배이자 조력자 백기만으로 분해 친근한 부산 사투리와 든든한 조력자 연기로 사랑 받았다.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에서는 전혜빈(숙자)에게만 친절한 동명의 동네 단골 술집 사장 김수환으로 분해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tvN 수목극 '머니게임'에서 국회의원 손종학(배진수)의 보좌관 역으로 등장한 김수환은 올 상반기 넷플릭스 '킹덤' 시즌2 방송에 이어 영화 '카운트'(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 김경남, 지은, 강서준, 김자영, 한규원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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