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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진심일까 집착일까… 이혜리, 정수빈과 아슬아슬한 관계 (‘선의의 경쟁’)

‘선의의 경쟁’ 예고가 공개됐다.오는 2월 10일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이 첫 공개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이 경쟁 중독에 빠진 10대 소녀들로 분해 아슬아슬한 감정 속에서 변화해 가는 이들의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은 물에 빠진 한 인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장면은 극의 배경인 채화여고로 전환되며, 학생들 앞에 당당히 대표로 선 유제이(이혜리)를 비춘다. 유제이와 달리 우슬기(정수빈)는 주예리(강혜원), 최경(오우리) 등 다른 학생들의 경계의 시선을 받으며 등장한다. 여기에 “너희들은 경쟁이 언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유제이와 우슬기를 각각 ‘시기조차 할 수 없는 1등’과 ‘살아남으려는 생존형 1등’으로 소개하며 두 인물의 대비를 강조한다. 유제이가 “슬기도 한국대 준비해?”라고 물으며 우슬기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우슬기를 바라보는 장면은 우슬기를 향한 유제이의 호기심과 미묘한 감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등장한 ‘아슬아슬한 관계’라는 자막은 이들의 관계를 한 단어로 압축한다.또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주예리, 옥상에서 신경질적으로 종이 다발을 날리는 최경 등 학생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장면들도 삽입된다. 특히 “신원 불분명한 애가 우리 그룹에 끼는 거 난 반대야”라는 최경의 대사는 우슬기의 등장으로 인해 유제이, 주예리, 최경 사이에 갈등의 파장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한다.유제이와 우슬기가 점점 가까워지는 장면이 몽타주로 이어지고, ‘진심일까, 집착일까’라는 문구가 이들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음을 암시한다. 우슬기가 “솔직히 나 아직 너 못 믿어”라고 말하자, 유제이는 “그렇지만 날 믿는 편이 좋지 않겠어?”라며 손을 내민다.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뒤 영상의 분위기는 급변한다. 도발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빠르게 전개되며, 점점 더 격렬해지는 소녀들의 표정과 리액션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최경의 비명이 울려 퍼지는 순간, 이 모든 상황을 재미있다는 듯 크게 웃는 유제이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티저는 마무리된다.‘선의의 경쟁’ 티저 예고는 질투와 동경, 우정과 집착을 넘나드는 경쟁 사회 속 10대 소녀들의 관계를 짧은 시간에 스피디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히 집중시켰다. 빠른 장면 전환 속에서도 네 배우들의 눈빛, 표정, 폭발하는 감정 등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저 예고만으로도 놀라운 이들의 열연이 ‘선의의 경쟁’ 본편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 U+tv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4:42
예능

송중기, 이탈리아어 리액션 폭발… “치아 나갈 것 같다” 리소토 대결 결과는? (‘냉부해’)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리액션을 폭발하게 만든 권성준과 샘 킴의 리소토 대전이 펼쳐진다.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4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한 도전자 셰프 권성준, ‘냉장고를 부탁해’의 클래스를 보여줄 원조 셰프 샘 킴의 리소토 대전을 예고한다.게스트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올리브 오일 요리 대결을 펼칠 두 사람은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가 뒤바뀐 듯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샘 킴이 오랜만의 15분 요리 대결에 긴장하는 반면, 권성준은 첫 대결임에도 ‘허세프(허세+셰프)’ 최현석을 복사, 붙여 넣기 한 듯 폭풍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또한 권성준과 샘 킴 모두 15분이라는 시간 안에 완성하기 어려운 리소토를 만들겠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자신의 애착 프라이팬으로 여유롭게 요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샘 킴은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닥뜨린다. 지켜보던 다른 셰프들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1분 1초가 소중한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권성준과 샘 킴의 요리가 진행될수록 진해지는 맛있는 냄새는 송중기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든다. 냄새에 이끌린 송중기는 자연스럽게 조리대로 향한다고. 그러나 종료까지 약 5분을 남겨 두고 중간 점검에 나선 안정환이 “치아 나갈 것 같다”며 충격적인 두 리소토의 상태를 알려 생쌀의 공포에 휩싸인 권성준과 샘 킴은 무사히 요리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도전자 셰프팀과 원조 셰프팀의 리벤지 매치 결과가 공개될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09:40
예능

신기루, 절친 홍현희와 환상의 티키타카…게스트 역할 톡톡 (‘가보자고3’)

코미디언 신기루가 ‘가보자GO 시즌3’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의 친분을 자랑했다.신기루는 지난 21일 방송된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GO’)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거침없는 입담으로 토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신기루는 안정환에게 “오빠 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며 카페테라스에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작부터 절친 홍현희와 티격태격 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그녀는 ‘오늘의 친구’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신기루의 힌트로 도착한 장소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집이었다. 그녀는 초인종을 누르며 익숙하게 “저예요”라고 말하는 등 히밥과 친분을 과시하는가 하면, ‘히잘알’ 면모로 찐친 모멘트를 발동했다.또한 신기루는 히밥이 준비한 엄청난 양의 초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맛깔 나는 리액션과 더불어 그녀는 히밥 못지않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못 먹는 음식이 무엇이냐는 홍현희의 질문에 신기루는 시멘트라고 받아쳐 대폭소를 유발하기도.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먹방을 하다가 힘든 일은 없었냐는 적재적소 질문은 물론 먹방으로 인해 응급실까지 갔다는 히밥의 에피소드에 진심을 다해 걱정하며 ‘공감 요정’ 면모로 놀라운 흡인력을 선보였다.이처럼 신기루는 툭툭 내뱉는 센스 폭발 입담과 뛰어난 예능감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사람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신기루의 앞으로의 예능 행보가 기대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2 15:52
예능

박정아, 녹슬지 않은 춤 실력… ‘베이비 원모어 타임’ 안무 선보여 (‘렛츠고 파크골프’)

배우 박정아, 가수 조주한이 골프 실력을 입증했다.박정아와 조주한은 지난 19일 방송된 OBS ‘렛츠고 파크골프’ 10회에서 개그맨 신윤승, 조수연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정아는 송민경과 여여 팀을, 조주한은 김경민과 남남 팀을 이루어 다양한 골프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박정아는 우승 상품으로 문경 특산물이 걸려 있다는 소식에 의욕을 불태웠다. 1라운드에서 조주한은 첫 시작에 OB를 만들어버린 김경민의 공을 보고 고함을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특이한 자세로 볼을 치려고 하는 김경민과 티격태격하다가도, 홀인을 하자 격하게 축하하며 합동 삐끼삐끼 춤을 추는 등 남남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박정아는 남연아 프로의 게임 설명 도중, 쥬얼리의 히트곡 ‘베이비 원모어 타임’ 안무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는 춤 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 그녀는 얼굴을 맞대고 공을 옮기는 게임에서 송민경과 완벽한 호흡을 뽐내면서 깔끔하게 공을 홀인 시키며 멀리건을 따냈다.뿐만 아니라 조주한은 ‘힘주한’답게 뛰어난 타격감으로 스윙을 휘둘렀으나 OB를 만들었다. 이를 본 박정아가 “주한이가 OB를 안 하면 말이 안 되지”라고 말하자 “왜 이렇게 많이 나가지?”라는 그의 읊조림이 모두를 웃게 했다.박정아는 4라운드 스피드 런 게임에 마지막 홀인 후 파트너와 취해야 하는 포즈로 ‘이마 뽀뽀’를 뽑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가의 프로필 촬영권을 두고 벌어진 대결에서 박정아는 열정적으로 샷을 쳤고, 마지막에 송민경에게 이마 뽀뽀를 했다.이처럼 박정아와 조주한은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렛츠고 파크골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17:04
예능

“아이들 보고 싶어” 보민父 한마디…정명, 재혼할까 (‘돌싱글즈6’)

돌싱글즈6’ 정명이 보민의 아버지와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2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11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현실 커플’로 거듭난 보민과 정명 커플의 후일담이 전해졌다. 보민의 고향인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 정명은 보민의 아버지와 절친들까지 ‘일사천리’ 만남을 진행해 보민의 삶에 더욱 깊이 스며들었다.앞서 정명의 거주지인 서울 강남에서 데이트했던 보민-정명은 일주일 후 경남 양산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곧장 보민의 아버지가 계신 밭으로 향했고, 긴장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보민 아버지는 환한 미소로 이들을 반겼다. 아버지의 따뜻한 환대로 텐션을 되찾은 정명은 밭을 구경하는 내내 ‘폭풍 리액션’을 발사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드러냈다. 보민의 아버지 또한 감자, 옥수수, 복숭아, 빙수 등 각종 여름 먹거리를 정성껏 대접한 뒤, 직접 만든 수국 꽃다발을 정명에게 깜짝 선물해 “로맨틱한 성격은 부전자전”이라는 평을 자아냈다. 화목한 간식 타임이 이어지던 중, 아버지는 “(정명에게) 아이가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잠시 얼음 상태가 된 정명에게 아버지는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혜영을 비롯한 4MC는 “아버지가 정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무거운 이야기를 가장 일찍 꺼내신 것 같다”며 뭉클해 했다. 마지막으로 “여기 매일 와도 돼”라는 아버지의 말과 함께 세 사람의 짧은 만남이 마무리됐고, 정명을 따뜻하게 안아준 아버지는 떠나는 보민을 배웅하며 많은 의미가 담긴 눈빛을 주고받았다.1박2일을 함께 보낼 숙소로 이동한 보민-정명은 저녁 시간 자신들을 찾아온 보민의 절친 부부와 특별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혼한 보민이 걱정돼 양산으로 이사 올 정도로 보민과 특별한 친분을 자랑한 부부는 이날 ‘고기 파티’가 시작되며 텐션이 폭발한 정명에게 “성격이 너무 좋으시다”며 홀딱 반한 모습을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찐친’들의 대화를 이어 나가던 중 부부는 “보민이 애정 표현을 안 해서, 마음고생하실 것 같은데”라며 평소 정명이 서운하게 생각했던 지점을 언급했다. 이에 정명은 “보민이 ‘돌싱하우스’ 생활 당시 본모습보다 더 많이 노력했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연애가 시작되고 다소 주춤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솔직히 말했다. 진지한 대화가 이어진 끝에, 보민을 20년 동안 봐왔다는 절친은 “‘돌싱하우스’를 다녀오고 나서 자신도 잊어버렸던 해맑은 모습을 되찾았다는 보민의 얘기에 눈물이 나더라”며 “보민의 밝은 모습을 끌어내 줘서 감사하다”는 말로 정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결국 보민의 눈시울이 붉어진 가운데, 정명은 “앞으로 보민이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흔쾌히 화답했다.한편 ‘돌싱글즈’ 시즌6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8:27
예능

‘프로젝트7’ 투표 리셋 톱7은 누구? 사쿠라다 켄신·전민욱…생존률 50% 라이벌 매치 돌입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젝트 7’가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에 돌입한 가운데, 두 번째 글로벌 투표에서 톱7에 오른 사쿠라다 켄신, 전민욱, 서경배,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남지운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15일 방송된 ‘프로젝트 7’ 6회에서는 월드 어셈블러들이 완성한 5개의 조립에 나눠진 ‘1차 합탈식’에서 합격한 70명의 연습생들이 새로운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에 돌입하는 과정이 담겼다. 각 조립의 14명이 흑팀과 백팀으로 구분돼 ‘빼앗거나 뺏기는’ 파격적인 룰의 베네핏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6회 마지막에는 두 번째 글로벌 투표 시작 이후 처음으로 지난 15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투표 현황이 공개됐고, 1위 사쿠라다 켄신, 2위 전민욱, 3위 서경배, 4위 장여준, 5위 김성민, 6위 송승호, 7위 남지운이 이름을 올려, ‘1차 합탈식’ 이후 대반전의 결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관련 새로운 TOP7로 뒤바뀐, 기대를 모으고 있는 7인 7색 활약을 정리해봤다. 먼저 사쿠라다 켄신은 지난 ‘1차 합탈식’에서 전민욱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단숨에 1위 왕좌에 등극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쿠라다 켄신은 타이틀송 ‘달려’ 프로젝트에서 센터를 거머쥐며 ‘확신의 센터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상황. 특히 사쿠라다 켄신은 언제 어디서든 잃지 않는 반달 눈웃음과 밝고 유쾌한 리액션, 서투른 한국어와 문법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매력을 바탕으로 ‘포지션 매치’ 무대에서 180도 다른 변신을 꾀하면서 ‘월블러’들의 심장을 정통으로 꿰뚫었다. 2위 전민욱은 첫 번째 글로벌 투표가 시작된 이후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월블러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아왔다. 전민욱은 현직 아이돌다운 경험과 노하우로 곳곳에서 리더십을 발산하며 자체 조립 평가에 이어 ‘포지션 매치’에서도 ‘워크쟁이들’ 팀의 리더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증명했다. 이에 더해 전민욱은 랩 포지션 MVP로 베네핏을 차지, ‘1차 합탈식’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3위를 차지한 서경배는 ‘1차 합탈식’ 이후 ‘월블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순위가 급상승했다. 서경배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독학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탁월한 댄스 실력 등 이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더욱이 서경배는 ‘PROJECT 7’ 공식 X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7 연습생X월드 어셈블러 강화하기! 해시태그 프로모션’에서 76만개 이상의 답글을 받으며 1위에 선발돼 코엑스 옥외 광고를 베네핏으로 수여받았다.4위 장여준은 마지막 서바이벌이라는 결연한 의지를 끊임없이 터트려 월블러들의 열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연습생 중 가장 막내인 박준우를 다정하게 보살피는가 하면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포지션 매치’에서 팀을 1위로 이끈 실력을 드러내 인정을 받고 있다.5위에 오른 김성민은 훤칠한 키와 조막만 한 얼굴, 새하얀 피부 등 눈에 띄는 외모로 인해 처음 ‘제로 세팅’에 등장했을 때부터 주목받았다. 또한 김성민은 잘 생긴 외모를 가장 잘 알아본다는 방송인 홍석천이 SNS를 팔로우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상황. 부족한 춤과 노래 실력을 뛰어넘는 뛰어난 비주얼로 ‘1차 합탈식’ 에서 3위에 오르고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격을 표현했다.6위를 기록한 송승호는 잘생긴 비주얼과 엉뚱발랄 귀여운 제스처, 표정으로 월블러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으며 ‘1차 합탈식’ 이후 순위가 무려 8계단이나 뛰어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훈훈한 외모 뿐만 아니라 ‘포지션 매치’의 랩 포지션에서 초반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자신의 팀을 반전 무대로 완성시킨 탄탄한 실력까지 갖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7위로 격상한 남지운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음색을 지녀 초반부터 월블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1차 합탈식’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성장을 거듭한 남지운은 ‘포지션 매치’에서 훤칠한 외모만큼이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팀의 하모니를 주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더욱이 ‘라이벌 매치’에서는 자신의 센터자리를 앤디에게 넘기는 괴정에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쿨한 태도로 귀추를 주목시켰다.그런가 하면 오는 22일 방송될 7회에서는 생존율 50%의 잔혹한 결과가 걸린,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에서 “진짜 서바이벌 역사에 남을 제일 잔인한 베네핏”이라는 파격적인 베네핏 쟁취를 위한 피 튀기는 불꽃 경쟁이 예고돼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프로젝트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16:29
영화

19금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종합]

김대우 감독이 전작 ‘인간 중독’ 팀과 새 얼굴 박지현의 손을 잡고 파격적인 밀실 스릴러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히든페이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참석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혀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인간 중독’ 이후 10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 김대우 감독은 “시나리오 두세 개 쓰고 준비하다 보니 세월이 금방 왔다”며 “각자의 욕망에 대한 의도를 말하고 싶었다. ‘원작에 의도란 재료를 가지고 다시 요리해 보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하루아침에 약혼녀 수연을 잃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은 송승헌이 연기했다. 송승헌은 “성진은 욕망을 대놓고 표현하지 않는다. 약혼녀 실종 후 미주를 만나면서 숨겨왔던 본능이 외부로 나오고 복잡한 사건도 겪는다. 반전되는 감정선을 폭발이 아닌, 줄타기 같은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성진의 약혼녀이자 밀실에 갇힌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수연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수연은 상당한 에고이스트이자 나르시시트라서 거기에 집중했고, 나머지는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해서 리액션 했다. 어떨 때는 제가 준비해 온 것보다 그게 더 매력적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케스트라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수연의 후배 미주의 옷은 박지현이 입었다. 박지현은 “미주는 욕망을 실현시키는 게 치밀하기보다 즉흥적이다. 생각을 깊게 하지도 않는다”며 “저도 앞에 있는 놓인 상황과 상대방 대사 등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려 했다. 계산하지 않고 바로바로 나올 수 있는 날것의 거친 면을 보이려고 연구했다”고 짚었다. ‘히든페이스’는 송승헌과 박지현의 파격 베드신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은 “도전이라고 하면 배우로서 굉장한 도전이지만, 선택할 때 언제나처럼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노출을 생각하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노출이 아닌 ‘이 신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온 부담이었다”며 “감독님, 선배들과 소통, 대화를 통해 스스로 확신을 갖게 됐다. 연기하면서 많은 걸 배웠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표했다.영화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밀실’ 촬영을 놓고는 “제가 상상했을 때는 단칸방 정도의 작은 밀실로 생각했는데 막상 세트장에 가니까 감독님이 그린 각도와 앵글이 와닿아서 감명 깊었다. 진짜 같아서 신기해서 몰입해서 연기하기 수월했다”고 회상했다.끝으로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조여정은 “재작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인데 정말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송승헌은 “저희뿐만이 아니라 국내 영화 시장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히든페이스’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게 힘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히든페이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3 17:34
예능

27개월 장동민 딸 지우, 아빠 닮아 지니어스… 유창한 영어 실력 뽐내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의 딸 27개월 지우가 상처 난 고구마도 보듬어 주는 놀라운 공감 능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2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는 ‘여러분~ 전복이가 태어났어요!’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장동민, 김준호, 제이쓴이 함께한다. 이중 지우는 아빠 장동민과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정겨운 시골 정취에 푹 빠져든다. 특히 지우는 직접 수확한 구황작물, 채소, 열매 등으로 장동민과 자급자족 삼시세끼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장동민과 지우는 커플룩으로 꽃무늬 일바지를 맞춰 입고 얼굴부터 발까지 빼닮은 부녀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지우는 “할머니~ 우리가 많이 캐올게요”라며 사랑스러운 애교와 함께 밭으로 나선다. 지우는 땅콩을 보자마자 “피넛”이라고 외치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선사한다.이어 지우는 본격적으로 땅콩과 고구마 캐기에 열중, 자신의 얼굴보다 큰 고구마도 척척 야무지게 캐며 완벽한 꼬마 농부꾼으로 변신한다. 이때 지우가 호미로 고구마를 캐던 중, 고구마에 상처를 내고 만다. 지우는 돌연 울음을 터뜨리며 “상처가 나서 슬펐어. 지우가 미안해”라며 고구마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는 순수한 동심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지우는 서툴지만 꼼꼼한 손길로 자신이 아끼는 캐릭터 밴드를 고구마에 붙여주는 등 사랑스러운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지우는 장동민이 구워서 만든 땅콩버터에 “마시꼬~ 꼬소해~”라며 27개월 답지 않은 풍부한 표현력과 리액션을 펼친다. 이처럼 통통 튀는 표현력과 감성이 폭발하는 지우의 모습과 부녀의 자급자족 삼시세끼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3:39
영화

[29th BIFF]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이 됐다는 건” 이준혁X박성웅 ‘좋거나 나쁜 동재’ [종합]

“드디어 동재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건호 감독)‘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서동재 검사가 주인공으로, 더욱 풍성하고 ‘동재스럽게’ 돌아왔다.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시리즈를 연출한 박건호 감독과 이수연 작가, 배우 이준혁, 박성웅이 자리했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의 생존기를 그린다. 서동재와 그의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진흙탕 싸움이 관건이다. 이날 이준혁은 “동재로 부산에 오게 된 것도 어리둥절한 부분이 있다. 여기 와서 많은 선배들과 감독님들도 뵈었고,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님과 사진도 찍었다. 팬심을 충족하는 느낌이라 재밌고, 팬분들을 만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OTT 작품이지만 온 스크린 섹션에 초대되어 극장 상영도 하고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감독은 “이틀 동안 GV 진행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광스러웠다. 그리고 영화제에서 첫 공개하는 자리에 많이 좋아해주셔서, 저희 카피 문구기도 한데 한마디로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이 됐다는 건’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스핀오프의 시작점을 묻자 이 작가는 “사실 동재라는 캐릭터가 매력이 있는데 단발성으로 끝내기 아깝다는 제안을 제작사에서 주셨다. 동재로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보다는 동재답게 표현하려면 어떻게 표현할지가 문제였다”면서 “동재는 모든 지 할 수 있다.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해도 ‘왜 저래’ 싶지 않지만 ‘동재스럽게’ 풀어내는 게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동재는 있을 법한 행동을 해 공감을 받는 캐릭터로, 이준혁의 해석으로 완성됐다. 스핀오프를 제안받았을 때를 돌아보며 이준혁은 “솔직하게 절대 안 한다고 했다. 사실 ‘비밀의 숲2’때도 동재는 꼭 죽여달라고도 했다. 동재가 싫기보단 개인적으로 새로운 걸 좋아해서 또 하면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다. 작가님 글을 보고 나선, 동재가 해온 것이 아닌 새로움이 있는 것 같아 좋아졌다”고 털어놨다.제목에 대해서 이 작가는 “여기서 말하는 ‘좋거나 나쁜’이 선악이 공존하는 성격 차원도 있지만, 동재가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을 겪은 이야기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재가 본인의 노력으로 좋은 곳에도 갔다가 나락도 가면서, 조금씩 과오를 깨닫고 속죄나 구원까지는 못가도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 깨닫고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동재의 매력에 대해 이준혁은 “클리셰의 전복이라 생각했기에 하고 싶었다. 눈물을 흘리고 비난할 수 없게 되는 악역이 저는 싫더라. 그런데 동재는 그렇지 않고, 세상이 이렇게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도 주고 끝까지 조롱할 수 있는 극화된 인물이다”라며 “전편과 이번 작품 모두 다른 장르 작품을 연기하는 것 같았다. 이번 스핀오프도 새로운 장르와 결로 접근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동재의 이번 상대 빌런을 맡은 박성웅은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남완성’이라는 이름이 좋았고 더 완성되고 싶은 캐릭터였다. ‘똘끼’ 많았던 캐릭터라 차분하다가도 갑자기 이상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함이 상대가 되어야 제가 더 악할 수 있는데, 제목조차 ‘좋거나 나쁜 동재’다. 동재가 나를 짓누를 때도 있는데 어떻게 당할지, 그런 연기의 정도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준혁은 “동재는 원래 서포터 캐릭터라서 누가 어떤 액션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박성웅 선배님이 남완성 캐릭터를 해주셔서 ‘다른 길을 간 동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동재가 감정을 폭발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자유로워지고 새로운 리액션이 나와 재밌었다”고 호흡을 돌아봤다.끝으로 박 감독은 “저희 작품은 동재의 관점과 동재의 사고방식으로 벌어질 사건들을 바라봐 주시면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재는 저희 마음 속에 하나씩 있다. 자격지심과 열등감, 성공에 매달리고, 나쁜 짓도 서슴없이 하는 것들 말이다. 그래서 동재 관점으로 보시면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이준혁은 “동재가 대신 욕망해 드리고, 수치스러워 해드리고, 대신 떠들어 드린다. 마음껏 동재를 놀리거나 공감도 하며 여러 맛으로 편하게 봐주시면 재밌을 것”이라며 “마음껏 욕하셔도 좋다.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일 티빙 최초 공개되며, 14일 tvN에서 첫방송된다.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5 16:07
예능

카우보이 정취 만끽…빠니보틀X유태오, 텍사스 여행기(‘음악일주’)

상상 속 카우보이들을 만난 유태오의 텐션이 폭주한다.8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4회에서는 카우보이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텍사스로 떠난 빠니보틀과 유태오의 반데라 여행기가 공개된다.빠니보틀과 유태오는 세계 카우보이의 수도 ‘반데라’에 도착하자마자 ‘뭐든지 큰’ 텍사스 사이즈를 마주하며 깜짝 놀란다. 도로에 다니는 커다란 트럭들부터 큼지막한 간판, 심지어 넓직한 호텔 방까지 뭐든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해 두 사람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고.무엇보다 ‘텍사스 사이즈’의 대표 시그니처 초대형 바비큐는 빠니보틀과 유태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기대감에 가득 차 음식을 받아 든 이들은 첫입부터 ‘찐’ 리액션을 터트리며 열정적인 먹방을 펼친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감탄을 연발하는 것은 물론 뼈까지 깨끗하게 먹어 치우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할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유태오는 길거리에서 말을 타고 있는 카우보이들을 발견하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마치 영화에서 방금 막 튀어나온 듯한 모습에 홀린 듯 다가가 말을 건 유태오는 카우보이 바 합석까지 성사시키며 남다른 추진력을 드러낸다.이들과 함께 방문한 바에서는 댄스 신생아였던 빠니보틀이 ‘댄서보틀’로 거듭난다. 미모의 여성과 함께 즉석 커플 댄스를 벌이던 빠니보틀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예술적인 춤사위로 바의 분위기를 뒤집어놓으며 카우보이들의 호응을 폭발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음악일주’는 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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