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721건
산업

물놀이, 호캉스, 런트립...노스페이스, 휴가지 별 바캉스룩 선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워터스포츠는 물론 호캉스, 런트립, 숲캉스 등 한층 다양해진 휴가 트렌드에 발맞춰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휴가지 별 ‘바캉스룩’을 제안한다고 29일 밝혔다.노스페이스가 추천하는 올 여름 바캉스룩은 물놀이,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한편 호캉스를 비롯한 시티 바캉스나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다.바캉스에 빠질 수 없는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워터파크, 워터 페스티벌 등에서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시원한 민트 컬러의 상의와 노스페이스 레터링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더한 쇼츠 구성의 ‘키즈 클래스 브이 패스파인더 세트’는 발수 가공 처리된 리사이클링 폴리 스판 소재를 적용했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다.멀리 이동하지 않고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거나, 사람이 붐비지 않는 리조트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바캉스룩을 완성해보자. ‘여성용 트로픽 드레스’는 이국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트로피컬 패턴을 전면부에 적용한 아이템으로 여름철 대표 소재 중 하나인 시어서커를 적용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하게 착용 가능하다. ‘트로픽 반팔셔츠’는 넉넉한 루즈핏의 시어서커 소재 셔츠로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러닝 열풍으로 인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런트립(RUN+TRIP)’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선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술력이 적용된 고기능성 아이템을 주목하자.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4’는 로드런은 물론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해변가와 산 등에서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다양한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해주고, 접지력과 경량성도 우수하여 평지 훈련에서도 편안한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바캉스 피크 시즌을 맞아 다양한 휴가지에서 편안하고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바캉스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휴가지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노스페이스의 바캉스 아이템과 함께 더 많은 분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9 18:19
생활문화

육가공 전문기업 ㈜오뗄, 신규 브랜드 ‘규그릴’ 론칭…14종 제품 선보여

육가공 전문 제조업체 ㈜오뗄이 프리미엄 오븐·그릴 브랜드 ‘규그릴(GÜ GRILL)’을 론칭했다.신규 브랜드 ‘규그릴’은 불맛과 식감이 살아 있는 정통 그릴 조리 제품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뗄은 최근 포천 용정공장 2층에 신규 오븐·그릴라인을 증설해 일 40톤,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생산 체계를 갖췄다.이번에 도입된 오븐 라인은 제품 표면에 막을 형성해 육즙과 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임핀지먼트 오븐 ▲과열증기 오븐 ▲직화 불향 설비 ▲그릴마크 생성 장치 등으로 구성된 일괄 자동화 설비다. 또한 직경 3m의 대형 철판 설비를 추가로 구축해, 육전·계란옷 완자 등 한국 전통 ‘전(煎)’류 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규그릴 신제품은 총 14종으로 ▲직화 통그릴햄(400g) ▲직화 그릴햄(산적용, 240g) ▲대치동식 떡갈비(300g) ▲대치동식 떡갈비 매콤갈비소스(140g) ▲대치동식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300g) ▲대치동식 깻잎 품은 돼지고기 육전(250g) ▲직화 닭가슴살바(후라이드치킨맛, 80g) ▲직화 닭가슴살바(블랙페퍼&트러플향, 80g) ▲철판 닭가슴살(100g) ▲직화 닭다리살 스테이크(200g) ▲프렌치 미트볼 토마토양송이소스(140g) ▲프렌치 미트볼 트러플크림소스(140g) ▲직화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1kg) ▲직화 큐브 스테이크(1kg)이다. 이때 유통 채널에 따라 대형마트와 일반 유통점의 경우 직화 통그릴햄, 직화 그릴햄(산적용), 대치동식 떡갈비가 판매된다. 편의점에서는 직화 닭가슴살바 2종과 프렌치 미트볼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B2B/식자재 마트의 경우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등 대용량 업무용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오뗄 관계자는 “기존 육가공 제품 대비 두 개의 공정이 추가됐다. 이에 먼저 90% 정도 표면을 강한 열로 코팅한 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속까지 익힌다. 이를 통해 육즙과 풍미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오뗄은 규그릴 브랜드와 별도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급식의 대가’ 브랜드 8종도 오는 9월부터 자사몰에서 판매한다. 학교급식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한편 ㈜오뗄은 1991년 설립 이래 30년 넘게 햄, 소시지, 베이컨, 떡갈비, 핫도그 등 400여 종 이상의 육가공 제품을 개발·생산해 온 대표적인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현재 피자헛, 이삭토스트, CJ프레시웨이, 이마트, 삼성웰스토리, CU 등 주요 외식·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PB 상품 및 온라인 채널 진출을 확대하며 B2C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25.07.28 16:06
뮤직

프로듀서 알티, 독자레이블 설립

글로벌 프로듀서이자 DJ 알티(R.Tee)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28일 알티 측은 독자 레이블인 ‘알티스트레이블 (RTST LABEL)’ 설립 소식을 공식화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리스너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알티는 알티스트레이블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성이 빛나는 세계적 아티스트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로듀서 외에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DJ 프로젝트 진행을 비롯해 최고의 음악을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알티는 “음악 외에도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알티스트레이블과 함께 그려나갈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알티는 빅뱅, 블랙핑크, 에스파 윈터, 위너, 아이콘, 전소미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음악 프로듀서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의 ‘불장난’,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리사의 ‘머니’ 등 수많은 히트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프로듀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이뿐만 아니라 알티는 지난 2022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 출연 당시 프로듀싱을 맡았던 경연곡 ‘마이웨이’, ‘미운오리새끼’ 등으로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는가 하면, EDM DJ로서도 세계 최고의 DJ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 함께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떨친 바 있다.레이블 설립과 더불어 알티는 오는 8월 아이들 전소연이 보컬로 참여한 새 싱글 ‘담다디’ 발매도 앞두고 있다. 알티 특유의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전소연의 보컬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를 향해 전 세계 리스너들의 기대가 더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4:10
해외축구

‘52경기 54골’ 특급 공격수, 마침내 아스널 입단 ‘앙리의 14번 잇는다’

빅토르 요케레스(2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 그의 등번호는 과거 티에리 앙리(은퇴)가 사용했던 14번이다.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요케레스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활약하던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5년 계약에 합의하며 길고 긴 이적 사가에 마침표를 찍었다.요케레스는 지난 2024~25시즌 공식전 52경기 54골을 몰아친 특급 공격수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면서도 시즌 마지막까지 유로피언 골든부츠 경쟁에 나설 정도로 탁월한 공격력을 보여줬다.같은 날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7300만 유로(약 1186억원)를 쏟아부었다. 이번 이적은 이적료 협상으로 인해 여러 차례 지연됐는데, 6300만 유로의 기본 이적료와 1000만 유로의 옵션 조항이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요케레스는 아스널을 택한 이유로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서 아스널이 스포르팅을 5-1로 대파한 경기를 언급했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이 내게 딱 맞는 팀이라 느꼈다”며 “지난 시즌 아스널과 맞붙었을 때, 정말 강한 팀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상대하기 매우 힘들었다. 물론 아스널의 역사와 거대한 팬층도 그 이유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EPL 준우승에 그친 아스널의 막대한 투자가 눈에 띈다.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 케파 아리사가발라가, 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에 이어 요케레스까지 품으며 이적료로만 2억 400만 파운드(약 3795억원)를 썼다.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요케레스는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 빠르고 강력하며,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한편 요케레스가 잉글랜드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시즌 스포르팅에서 활약하며 102경기 97골 26도움을 기록해 팀의 리그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요케레스가 눈길을 끈 경기는 UCL 리그페이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로, 당시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바 있따.김우중 기자 2025.07.27 07:41
예능

[왓IS] 中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베꼈나…넷플릭스 측 “판권 판 적 없어”

중국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포맷과 흡사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는 새 요리 경연 예능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첫 공개했다.프로그램 설명에 따르면 ‘이판펑션’은 음식 경연 서바이벌 쇼로, 요식업계 셰프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쟁을 벌이는 콘셉트다. 특히 노점을 운영하는 무명 셰프부터 미슐랭 식당을 운영하는 스타 셰프까지 참여했다는 설정으로, 이는 지난해 방영한 한국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과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공개된 예고편에는 넓은 공간에 여러 개의 조리대가 있고 셰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요리를 하고 있으며, 정장을 입은 심사 위원이 요리 중인 셰프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며 맛을 보고 심사를 하는데 이 같은 방식 역시 ‘흑백요리사’의 설정과 비슷하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중국 쪽에 ‘흑백요리사’ 판권을 판매한 적은 없다”며 “이와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흑백요리사’ 시즌1은 지난해 9월 공개된 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2를 제작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9:06
연예일반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 장악... 8人8色 매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체 최대 규모’ 역대급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을 장악하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양일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펼쳤다. 핑크,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다녀간 토트덤 핫스퍼 스타디움에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단독 입성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위상을 재입증했다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이번 월드투어에서 여덟 멤버는 그룹 음악 정수가 담긴 세트리스트와 솔로, 유닛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보고 들을 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모았다. 런던 공연 역시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덧댄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효과 그리고 무대 위 압도적인 에너지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구성을 보여주며 관중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를 관람하러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현지 스테이(팬덤명)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공연 미슐랭’ 스트레이 키즈의 8인 8색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뛰어난 리더, 출중한 프로듀서 방찬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한 음악 색채, 재치 만점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청취 경험을 안기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 그 자체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했다. 그 중심에는 데뷔 이래 발표한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을 뚜렷이 구축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자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을 처음 보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루시(만 27세)는 그룹 음악 제작의 핵심 일원인 방찬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창의적인 프로듀서”라 칭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 능력뿐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실력, 디렉팅 자질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라고 설명했다. 프로페셔널 퍼포머 리노스트레이 키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군무로 보는 맛을 더하며 K팝 팬들에게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닝 무대를 보고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오게 되었다던 제마(만 19세)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다이내믹한 안무와 여덟 멤버의 합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깔끔한 춤선과 강약 조절, 디테일한 동작까지 춤의 정석을 구사하며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그를 향해 제마는 "이번 1회차 공연 ‘특’ 무대 도중 신발 한 짝이 벗겨졌는데도 꿋꿋하게 무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답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이코닉한 래퍼 창빈“노래 듣다가 창빈 파트가 흘러나오면 ‘스트레이 키즈 노래답다’는 생각이 든다”던 엠마(만 17세)의 말처럼 창빈은 듣는 이의 귀를 휘어잡는 기세로 그룹 사운드에 아이코닉함을 더하고 있다. 쓰리라차 구성원으로서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는 송 라이팅, 무대 위 당찬 기개로 쾌감을 안기는 그는 런던에서도 기량을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콘서트에서 창빈은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고 떼창을 유도하며 스테이와의 유쾌한 화음을 내기도, 파워풀한 에너지로 객석을 들썩이게도 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팔색조 아티스트 현진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언 8년이 흐른 지금까지 오랜 팬이라던 스캐프(만 24세)는 “현진의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틱한 아우라가 좋다”며 그를 스테이지를 좌우하는 ‘퍼포먼스 체인저’라 했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는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현진은 매 스테이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아티스틱한 액팅, 화려한 춤선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장악력을 선보였다. 현진은 ‘론리 스트리트’, ‘가려줘’에서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방찬과 함께한 ‘이스케이프’에서는 매혹적인 무드를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숨 가쁜 군무 속 그의 몸짓 하나하나가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다. 육각형 올라운더 한한은 ‘아이 갓 잇’, ‘위시 유 백’, ‘홀드 마이 핸드’ 등 여러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만능 올라운더’ 존재감을 발산했다. 클레어(만 28세)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경연 당시 한이 내지르는 고음 장면에 반해 그의 보컬 매력을 사랑하게 됐다. 필릭스와의 유닛 트루먼 무대에서 보여주는 랩 스타일도 모두 애정한다”고 강조했다 필릭스 목소리, 그 자체가 킬링 파트‘딥 엔드’, ‘언페어’를 비롯한 솔로곡 리사의 ‘리어웨이커’ 등 피처링곡에서 알 수 있듯, 필릭스는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동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아바(만 13세)는 ‘神메뉴’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로우톤 매력에 빠졌다며 입덕 계기를 수줍게 밝혔다.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특색인 스트레이 키즈 음악에 시그니처 저음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필릭스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낮고 깊은 목소리로 임팩트를 남겼다. 환상적인 보컬리스트 승민승민은 자체 음악 콘텐츠 ‘송 바이’를 통해 아이유 ‘러브 포엠’, ‘라우브’, ‘스틸 더 쇼’ 등 여러 커버곡을 선보이며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마라맛’ 음악에 서정성을 가미하는 보컬리스트로서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룹 음악 컬러를 덧입히는 데 일조했다. ‘송 바이’ 영상은 물론 각종 커버곡, OST 참여곡 등 승민의 목소리가 담긴 모든 노래를 즐겨 듣는다던 릴리(만 21세)는 그의 보컬에 대해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중하고 정직한 승민의 보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힐링 보이스 아이엔아이엔은 정승환 ‘너였다면’, 려욱 ‘어린왕자’, ‘미제 (Feat. 현진)’ 등 꾸준히 커버와 자작곡을 통해 청아하고 맑은 톤을 멜로디에 실어 보냈다. 런던 양일 공연 모두 출석한 데뷔 팬 올리비아(만 23세)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환기하는 아이엔의 부드러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차밍 포인트로 꼽았다.이어 “그의 목소리에는 위로를 주는 따뜻함이 있다. 다정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주기에 매일 솔로곡 ‘안아줄게요’도 듣고 노래 영상 모음집을 찾아본다. 들을 때마다 마냥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이번 월드투어의 엔딩 크레디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26일~27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5:16
드라마

임윤아, 수라간 지각변동 일으킨다…궁궐 입맛 저격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레스토랑을 접수하고 수라간까지 진출한다.오는 8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앞서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메인 자리에 오르게 된 셰프 연지영(임윤아)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이 담긴 사진으로 임윤아(연지영)의 신선한 변신을 예고했다. 사랑스럽고 당찬 성격과 탄탄한 요리실력, 그리고 열정과 자부심으로 주방을 호령하던 연지영이 이번에는 오랜 과거 속 수라간에 떨어진 모습이 포착돼 그 전말이 궁금해지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숙수(궁중의 잔치 때 음식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조리사)복을 입고 수라간의 식솔들을 진두지휘하는 연지영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겨 있다. 신중한 눈빛으로 식재료를 살피고 요리에 앞서 손을 푸는 등 비장한 얼굴로 수라를 준비하며 메인 셰프의 위엄을 자랑한다.또한 현대에서 익힌 요리법과 궁중 요리법을 접목해 만들어낸 퓨전 요리와 이를 즐기는 방법까지 전수 중인 연지영의 은은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낯선 공간과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요리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연지영이 궁궐 안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돌연 과거에 불시착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은 요리에 대한 굳건한 뚝심을 무기로 치열한 암투가 펼쳐지는 궁궐 안에서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특히 연지영이 수라를 대접해야 하는 상대는 까다로운 입맛과 난폭한 성정을 보유한 폭군인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요리 아니면 죽음뿐인 연지영의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과거로 타임슬립한 21세기 셰프 연지영의 좌충우돌 궁궐 생존기를 그려낼 임윤아의 거침없는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임윤아는 비빔밥 위에 두르는 참기름처럼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수라간 내 지각변동을 일으킬 프렌치 셰프 임윤아의 먹음직스러운 퓨전 요리 한상은 오는 8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6:47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여름방학 맞이 '하룻밤 캠프' 프로그램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우선, ‘아쿠아 패밀리 캠프’를 진행한다. 여름 밤 아쿠아리움에서 가족과 함께 캠프를 즐기며 해양생태계를 배워볼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나만의 해양생물 만들기, 수달 먹이 만들기부터 펭귄 행동풍부화 체험, 수달 생태설명회까지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2인 이상 가족(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3일, 8월 8일~9일, 8월 16일~17일 총 3회 진행된다.아쿠아리움의 물고기를 치료하는 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전용 교재로 수산질병관리사 직업에 대해 배우고, 현미경으로 직접 생물을 관찰하며 관찰일지를 작성해본다. 이외에도 물고기 치료 및 비바리움 수조 만들기 등 실습 체험도 함께 해볼 수 있다.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는 초등학생(만 7~13세)을 대상으로 하며, 8월 4일, 11일 총 2회 열린다.힐링 프로그램 ‘아쿠아 가드닝’도 있다. 아쿠아리움 전문 학예사와 함께 수초 수조를 관람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며 ‘물멍’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객들은 직접 수초를 만지고 옮겨 심으며 생물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다. 소규모 프라이빗 클래스로 가족 혹은 연인과 즐기기에 좋은 ‘아쿠아 가드닝’은 8월 6일, 13일 총 2회 진행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2 15:40
뮤직

앳하트, 8월 13일 첫 EP ‘플롯 트위스트’ 데뷔…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앳하트가 글로벌 톱티어 프로듀서 군단의 지원사격 속에 첫 날갯짓을 시작한다.앳하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앳하트의 첫 번째 EP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를 포함해 ‘푸시 백’, ‘닷닷닷...’, ‘뉴 미’, ‘굿 걸 (앳하트)’ 등 총 5곡이 담겼으며,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유수의 프로듀서/작가진이 대거 포진해 앳하트의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에는 채플 론,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조나 샤이가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에 참여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푸시 백’에는 데미 로바토, 리사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라이키즈가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을, ‘뉴 미’에는 핏불, 위즈 칼리파 등과의 협업 경력을 지닌 썸스타일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트랙리스트와 함께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의 뮤직 콜라주 필름 티저도 공개됐다. 뮤직 콜라주 필름은 앨범에 수록된 5개 트랙이 지닌 스토리를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앳하트만의 독창적인 티징 콘텐츠다. 단순히 음원을 미리 듣는 경험을 넘어, 앳하트가 ‘플롯 트위스트’를 통해 그려낼 음악적 서사를 시네마틱한 연출로 담아낼 전망이다.특히 뮤직 콜라주 필름 티저에는 하트 모양의 오르골 위로 멤버들의 화음이 더해져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무한히 회전하는 오르골 속에서 다양한 감정과 시간을 만나고 성장하며 데뷔의 순간을 맞이할 앳하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한편 앳하트는 오는 8월 13일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 전격 데뷔한다. 앳하트는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중국 소후닷컴, 일본 야후 재팬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 속에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서 힘찬 비상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2:56
산업

MCM, 사이버-갤럭틱 노마드를 위한 AW25 컬렉션 공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사이버-갤럭틱 노마드를 위한(For Cyber-Galactic Nomads) AW25 컬렉션을 공개했다.이번 AW25 컬렉션은 ‘뮌헨에서 화성까지(From München to Mars)’ 캠페인의 세 번째 장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매버릭들을 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우주 시대의 비전과 뮌헨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실용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레트로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유틸리티와 우주 시대적 혁신이라는 시선을 통해 클래식한 모티프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브랜드 고유의 미학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시그니처 비세토스 패턴을 중심으로 가죽, 나일론, 폰티 등의 소재와 핵심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컬렉션은 ‘데님&블루 비세토스’, ‘카키’, ‘헤링본’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각 제품군은 구조, 컬러웨이, 소재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신선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첫 번째 챕터 ‘데님&블루 비세토스’에서는 클래식 비세토스를 미래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 SS25 시즌에서 영감을 받은 심해의 색감과 광활한 우주를 연상시키는 블루 비세토스와 블루 데님 비세토스를 새롭게 보여준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텍스처를 더하는 블루 데님과 대담하고 강렬한 엣지를 선사하는 블루 비세토스는 위켄더, 멀티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된다.두 번째 ‘카키’ 챕터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끼와 흙빛 색조의 무드를 연출한 카키 그린 컬러가 MCM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을 차분하게 감싸며 스웨이드, 업사이클 가죽, 리사이클 나일론 등 친환경 소재 활용이 두드러진다. 새로운 스타일의 마마 백과 짐 백팩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디아망뜨 3D백은 버건디 컬러 포인트와 헤링본 패턴이 더해진 그린 컬러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마지막 ‘헤링본’ 챕터에서는 MCM의 헤리티지를 담은 코냑 비세토스에 헤링본 패턴과 고급스러운 골드 포인트를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렌 버킷 토트, 트레이시 크로스바디, 크레센트 호보 백 등 시그니처 실루엣에는 은은한 소프트 핑크 비세토스를 입혀 우아하고 색다른 무드를 연출하며, 지구를 넘어 미래적 여정까지 아우르는 실용성을 제안한다.또한 이번 캠페인은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사진가 ‘이스 키드(Yis Kid)’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타리나 코어비윤(Katharina Korbjuhn)’의 촬영 협업으로 완성됐다. 특히 사진가 ‘이스 키드’는 사진과 AI를 결합한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모델들이 중력을 거스르는 듯 자연스럽게 떠있는 착시 효과를 구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 가장 강렬한 표현인 ‘개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한다.MCM 관계자는 “이번 AW25 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에 기반을 두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실용성을 더해 MCM만의 차별화된 미학을 완성했다”라며 “일상과 미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컬렉션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MCM AW25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MCM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1 14: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