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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韓 빙속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 헝가리 국가대표로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음주운전' 징계 이후 귀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세 번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하지만 익숙했던 태극마크가 아닌, 헝가리 국기를 달고 대회에 참가한다. 김민석은 오는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헝가리 국가대표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나선다.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선수 명단에 따르면, 김민석은 헝가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남자 1000m와 1500m에 나선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헝가리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는 김민석이 유일하다. 김민석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대회에 출전,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한국 빙속 중장거리 간판이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그해 8월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 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3년 5월 재판에선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으면서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의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김민석은 2024년 헝가리 귀화 제의를 받고 응했다. 헝가리 빙상 대표팀의 한국인 지도자 이철원 코치의 제안을 받았다. 이후 김민석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에 헝가리 대표 자격으로 나섰지만, 주종목 남자 1500m에서 한 차례 톱10(1차 대회 9위)에 들었을 뿐,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한편, 김민석과 함께 헝가리로 귀화한 쇼트트랙 문원준도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윤승재 기자 2026.02.01 11:36
생활문화

'멍냥이' 위해 마루 대신 쿠션을… KCC글라스 등 업계 펫테리어 바닥재 주목

반려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제품도 사료나 장난감 등 소비재에서 인테리어 분야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한 소형견이 많은 한국의 특성상 미끄러움이 적고 두꺼운 쿠션층을 가진 장판(PVC 바닥재)이 대표적인 '펫테리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인테리어 전문지 '월간 더리빙'이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1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1%(747명)가 반려동물 관절 보호에 효과적인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를 반려 가정에서 가장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로 꼽았다. 특히 PVC 바닥재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1%(1257명)가 쿠션층을 꼽았다.국내 PVC 바닥재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인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고탄력 쿠션층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입힌 PVC 바닥재 '숲 도담'과 '포레스톤(FORESTONE)'을 선보이며 펫테리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숲 도담은 KCC글라스의 대표적인 펫테리어 바닥재 제품이다. 표면에는 '카렌다(Calender) 공법'의 고강도 투명층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발톱이나 이빨로 인한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하부에는 '졸(SOL) 공법'의 고탄력 쿠션층을 더해 보행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숲 도담은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 및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획득해 반려동물 친화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포레스톤은 웰니스(Wellness) 라이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해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에 자연 감성의 디자인까지 더한 하이엔드 제품이다.나무, 흙, 돌 등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 4종, 스톤 8종 등 총 12종의 라인업을 갖춘 포레스톤은 자연스러운 엠보 표면이 적용돼 디자인적 사실감이 높으면서도 타일처럼 미끄럽지 않아 심미성과 안전성을 모두 원하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와 함께 5mm의 도톰한 두께감은 사용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최상의 보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원료를 함유한 바이오 표면 코팅층을 적용하고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PS인증을 획득해 환경에 민감한 아이나 환우,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포레스톤에 대한 전문가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 훈련 전문 유튜브 채널 '개랑해TV'의 조재호 훈련사는 최근 '포레스톤 브랜드데이' 영상을 통해 "직접 밟아보니 쿠션감이 충분해 반려동물의 슬개골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커지는 펫테리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KCC글라스뿐만 아니라 LX하우시스의 엑스컴포트, 현대L&C의 아티움 등 주요 건자재 기업들도 보행감과 쿠션감을 강조한 PVC 바닥재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바닥재는 반려동물이 하루 종일 생활하며 접촉하는 가장 중요한 자재"라며 "특히 PVC 바닥재는 마루나 타일과 비교해 미끄럼 방지와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나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알맞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2026.01.30 09:59
NBA

'킹' 제임스 이제 은퇴할 결심? CLE 원정, 하이라이트 영상에 눈시울 붉혀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북동부 오하이오로 돌아오는 건 언제나 특별한 일'이라며 '41세인 그는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붙었을 때 평소보다 더욱 감정이 북받쳤다'고 전했다.제임스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27분가량 코트를 밟은 그는 11점에 머물렀고, 팀은 99-129로 대패했다. 결과만큼 눈길을 끈 거 제임스의 '눈물'이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 중반 타임아웃 중 2007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제임스가 연속 25점을 기록한 하이트라이트 영상을 상영했다.ESPN은 '당시 클리블랜드는 2차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 제임스는 4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다음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CBS스포츠는 '영상 헌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임스는 눈시울을 붉힌 모습이었다. 영상이 끝나고 코트로 복귀하기 전, 수건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두 차례에 걸쳐 11시즌을 보냈다. 2016년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승 3패의 열세를 극복하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8년 자유계약선수(FA)로 클리블랜드를 떠나 레이커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1984년 12월생인 제임스는 은퇴 관련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CBS스포츠는 '제임스의 은퇴 시점이 불분명한 가운데, 그가 2025~26시즌 이후 은퇴할 경우 이번이 클리블랜드에서의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하이오주 애크런 출신인 제임스는 NBA 역대 득점 1위에 오른 '리빙 레전드'다. 올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22.4점 6리바운드 6.7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9 12:5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연결된 벌렌더, 우승 전력 원하는 슈어저...시선 모으는 리빙 레전드

메이저리그(MLB) 리빙 레전드 저스틴 벌렌더(43)와 맥스 슈어저(42)가 2026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아직 행선지를 찾지 못한 '준척급' 자유계약선수(FA)들을 소개했다. A급 선발 투수 프람버 발데즈·잭 갤런·크리스 배싯·루카스 지올리토,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와 거포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등 어떤 팀에 가도 주전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40대에 진입한 벌렌더와 슈어저도 있었다. MLB닷컴은 벌렌더에 대해 지난 시즌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그와 함께 하길 바랐다. 하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나오지 않았고 이내 다른 선발 투수 애드리안 하우저와 타일러 말리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벌랜더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오리올스는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베테랑 투수가 부족하다"라고 전했다. MLB닷컴은 슈어저에 대해서 "일단 슈어저가 2026년에도 마운드에 오를 의향이 있다는 게 확인됐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그게 전부다.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슈어저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선호할 것이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원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복귀가 어렵다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후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밸렌더와 슈어저는 '명예의 전당' 헌액을 예약한 투수들이다. 나란히 세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슈어저는 통산 221승, 벌렌더는 266승을 거뒀다. 1983년생 벌렌더는 지난 시즌 1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1984년생 슈어저는 총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벌렌더는 2005년, 슈어저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두 투수에게 각각 22번째, 19번째 시즌이 놓여질지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8 09:13
배구

역대 최초 1800블로킹 달성 무산되나...'블로퀸' 양효진은 은퇴 고민 중 [IS 피플]

배구팬이 또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와 작별을 준비해야 할까. '블로퀸' 양효진(37·현대건설)이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양효진은 지난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을까"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잠시 당황하더니 "조만간 은퇴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양효진 은퇴설은 이전부터 나왔다. 그보다 1살 많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지난해 은퇴했기에 같은 세대 양효진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 게 사실이다. 실제로 양효진은 지난 시즌(2024~25)이 끝난 뒤 은퇴를 고민했다고 한다. 현재 몸 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열린 KOVO컵에서 왼쪽 무릎 염좌 부상을 당했고, V리그 개막 전 받은 검진에서는 무릎에 물이 찬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양효진도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정규리그 초반에는 플레이를 할 때 통증 탓에 자세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를 받았다"라고 했다.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양효진은 V리그 여자부 리빙 레전드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4순위)에 지명된 그는 현대건설에서만 19시즌 째 뛰며 통산 556경기에 출전했다. 남자부를 포함해 V리그 통산 최다 득점(28일 기준 8244점) 최다 블로킹(1715개) 1위에 올라 있다. 정규리그 MVP 2회, 챔피언결정전 1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2012 런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를 4강까지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양효진은 "요즘 주변에서 '마흔 살까지는 뛰어라', '블로킹 1800개는 채워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렇게까지 하려면 온몸에 붙여야 하는 테이핑이 너무 많아질 것 같다. 확실히 (몸이) 회복되는 속도로 느려졌다"라며 은퇴를 두고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일단 양효진은 V리그 남을 일정에 집중한다. 그의 소속팀 현대건설은 4라운드까지 14승 10패 승점 42를 기록, 1위 한국도로공사에 승점 10 밀린 3위에 올라 있다. 양효진은 "올 시즌이 선수 생활 중 가장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잘 풀리다가도 흔들리는 걸 보며 '이런 게 프로 배구 시즌이다. 평탄하게 흐르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5·6라운드 다시 마음을 잡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 시즌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은퇴에 대해) 마음의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했다. 양효진은 개인 통산 12번이나 블로킹 부문 1위에 올라 '블로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퇴를 고민 중인 올 시즌도 그는 이 부문 1위(세트당 0.798개)를 지키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7 13:54
산업

GS25, 일본 인기 ‘젤리형 건기식’ 단독 론칭… ‘UHA 미카쿠토 구미서플리’ 3종 판매

일본에서 인기인 젤리형 건강기능식품이 한국에 상륙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일상 속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에 맞춰 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 9626억원에 달한다.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최근 건강기능식품은 ‘챙겨 먹는 습관’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오는 28일 일본에서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젤리형 건강기능식품 ‘UHA 미카쿠토 구미서플리’를 단독 도입한다.‘UHA 미카쿠토’는 국내에서도 ‘푸쵸’와 ‘코로로 젤리’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UHA 미카쿠토 구미서플리’는 일본 여행 시 필수 구매 아이템이자 직구 인기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상품은 총 3종(철분·비타민C·멀티비타민)이며 국내 기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상품은 철분·비타민C 2종이며 멀티비타민은 일반식품이다.해당 상품들은 10일분(1일 2개 기준)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8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4900원에 판매한다.GS25는 젤리형 건강기능식품이 편의점의 ‘간편 구매 및 즉시 섭취’ 특성과 잘 맞는 상품군이라고 보고 있으며 건기식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소비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일상 속에 자리 잡으면서 맛과 휴대성을 갖춘 간편 섭취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건기식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6 15:56
프로야구

류지현 대표팀 감독 "1차 캠프 점수 200점...류현진·박해민, 가장 인상적" [IS 인천공항]

류지현(55)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1차 캠프 성과에 만족감을 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달 9일부터 사이판에서 진행된 1차 캠프 지휘를 마치고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 감독은 "전체적으로 100점을 주고 싶다. 개인적 만족도는 플러스 100점을 더 주고 싶다"라며 웃었다. 선수들이 1월 초에 진행된 훈련임에도 몸을 잘 만들어서 합류했고, 공식 훈련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국제대회 호성적을 내고 싶어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고. 실제로 사이판에서 훈련한 투수 17명 중 13명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류지현 감독은 베테랑 투수 류현진(39)과 야수 박해민(36)을 향해 특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 감독은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류현진과 박해민이다.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두 선수가 투수조와 야수조 조장을 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 야구 '리빙 레전드' 류현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겼다. 2013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뒤엔 국제대회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제 '노장' 반열에 들어선 그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며 쌓은 경험을 젊은 투수들에게 전수했다. 근성과 꾸준함의 아이콘인 박해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에 이어 대표팀 야수진 리더 역할을 해냈다. 류지현 감독은 몸을 가장 잘 만들어 합류한 선수로는 고우석과 노경은(이상 투수) 그리고 김도영(야수)를 뽑았다. 세 선수는 캠프 내내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탄을 안겼다. 2026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2월 초 정해진다. 1차 캠프 참가자 중 탈락하는 선수도 나온다. 류지현 감독은 최종 엔트리 구성 방향성에 대해서는 투수 인원 정도만 공개하고, 가급적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이판 캠프는 문제점이 있거나 뜻하지 않은 부상을 대비하는 차원도 있었다. 다행스러운 건 선수들이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이해하고 훈련에 참가해 준 것이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래서 (훈련) 마지막 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를 구성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에서 훈련한 뒤 추후 합류한다. 류지현 감독도 각 팀 캠프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가 훈련하는 호주행은 이미 확정됐다. 인천공항=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1 22:44
산업

'예술인가, 종이접기인가' 아이파크몰, 종이접기 페스티벌

힙한 불교 팝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파크몰이 이번에는 '종이접기’를 테마로 한 이색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아트 콘텐츠 영역 확장에 나선다.HDC그룹의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기미로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독자 1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종이접기 크리에이터 '기미로'와 협업해 단순한 어린이 놀이로 인식되던 종이접기를 하나의 '페이퍼 아트' 장르로 재조명하고, 몰입형 취미를 즐기는 '키덜트(Kidult)' 족과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관람객이 종이접기의 예술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굿즈 총 3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먼저 전시 존에서는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기미로 작가의 대표작 '페가수스', '꽃게' 등 고난도 창작 작품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수의 작가들이 종이 한 장으로 빚어낸 정교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체험 존에서는 작가들의 도면을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완성해보며, 눈으로 본 감동을 손끝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전시와 체험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굿즈 존도 마련됐다. 작가들의 작품을 따라 해볼 수 있는 '종이접기 체험 키트'와 매니아층 수요가 높은 고급 '금은색지'를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하며 초보자부터 중ㆍ고급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종이접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외의 종이접기 서적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 기미로와 종이접기 작가들의 '오리가미 신드롬' 시리즈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굿즈 등 팝업스토어 개최 기념 아이파크몰 단독 출시 상품도 선보이며 팝업 현장의 재미를 더했다.아이파크몰은 그동안 유통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종이접기'라는 이색 소재를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취향 소비'의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한 종이접기라는 소재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보는 즐거움과 만드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팬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파크몰만의 차별화된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1 08:58
뮤직

코요태, 3월 7일 베트남 단독 공연 개최

그룹 코요태가 베트남 단독 콘서트를 확정했다.코요태는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더 그랜드 호짬에서 ‘코요태스티벌 : 흥’(이하 ‘코요태스티벌’)을 개최한다.코요태는 지난 2025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부산, 창원에서 ‘코요태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코요태는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베트남에 방문, 현지 팬들과 교민들을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2023년부터 시작된 코요태의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은 단순 콘서트를 넘어, 코요태와 관객들이 하나가 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흥의 장’이 됐다. 수많은 히트곡부터 신곡, 여기에 오직 ‘코요태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과 코너까지 마련돼 공연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오는 3월 베트남 공연까지 개최를 확정했다.앞서 코요태는 2024년 미국 투어와 2025년 호주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외 팬들과 교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바 있다. 코요태는 올해 역시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공연을 적극적으로 타진하며,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그룹의 에너지와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해외 팬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도 추억과 자부심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2025년 코요태는 레트로와 EDM을 합친 새 장르 레디엠 장르의 신곡 ‘콜미’ 발매부터 전국투어, 예능, 각종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베트남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활동을 펼칠 코요태가 어떤 활동으로 ‘리빙 레전드’의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0 17:22
IT

LG전자, 스타일러 다음 의류 가전은 '다림판'

스타일러로 의류 관리 가전 시장을 개척한 LG전자가 신개념 다림판을 내놨다.LG전자는 오는 26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다림판)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LG 시스템 아이어닝은 옷감 손상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 쉽게 다림질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에서 분사되는 미세 고압 스팀으로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펼 수 있으며, 고온으로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살균한다. 면, 울, 레이온 등 의류 소재에 따라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제공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다림질 과정에서 옷이 다림판에 달라붙거나 다리미에 밀려 주름이 생기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 기능을 적용했다. 스타일링 보드에 탑재된 팬이 바람으로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옷을 고정한다.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다. 스타일링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보드를 세로로 접을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전자식 버튼으로 스타일링 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보드에 탑재된 4.3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스팀 온도와 바람 세기, 다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하단에 있는 4개의 바퀴로 집 안에서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LG 시스템 아이어닝의 출하가는 299만원이다.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 건조, 스타일링에 이르는 의류 가전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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