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5건
뮤직

따마 재해석한 김현철 명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MV 공개…원테이크 감성

R&B 명품보컬 따마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김현철의 명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따마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하이칼라(HIGHKOLOR)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번째 뮤직비디오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공간에서 두 세대를 교차해 담아낸 감정 서사다.1995년 한 남자의 이별, 2025년 한 여자의 이별. ‘그 남자 그 여자의 이별’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는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사연을 토대로 같은 이별이 시간 너머로 겹쳐지고, 각자 다른 감정의 결을 만들어냈다.연출은 타이거JK, 버벌진트, 지아 등 감성 중심의 음악 작업에서 두각을 보여온 한상범 감독이 맡았다.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혼자 사는 사람들’의 연기파 배우 변진수와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한 조성윤이 출연해 감정을 과장하지 않는 절제된 연기로 이별 이후의 고요한 잔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작품은 원테이크 기법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인위적인 컷 없이 온전히 포착한다. 프레임은 움직이지 않지만,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고 그 여운이 번져가는 과정을 담아내 몰입감을 제공하고자 했다.리메이크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1995년 김현철의 동명 원곡을 기반으로, 오늘의 감각과 정서로 새롭게 복원된 곡이다. 절제된 리듬 위에 얹힌 담백한 보컬은 감정을 누르듯 조심스럽게 토해내며, 이별의 후유증을 더 진실하게 그려냈다.‘하이칼라 프로젝트’는 '다시 노래한다, 다시 선명해진다'는 슬로건 아래, 잊혀진 명곡에 현재의 목소리를 덧입혀 감정을 복원하는 리메이크를 지향한다. 시간에 묻힌 노래를 다시 꺼내, 오늘의 감정으로 다시 그려보는 시도다. 하이칼라는 이달 중 두번째 곡 Vol.2의 윤곽을 공개하고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5:55
연예일반

카더가든, CAM 합류 후 첫 음악 행보... 리메이크 앨범 ‘호평’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익숙함 속 낯선 감동을 선사했다. 카더가든은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꿈에 들어와’를 발매하며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꿈에 들어와’는 카더가든이 CAM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업물이다. 이번 앨범에는 익숙한 멜로디에 카더가든 특유의 감성적 결을 더한 두 개의 리메이크곡들이 수록되어 있다.타이틀곡 ‘꿈에 들어와’는 지난 2005년 발표된 서울전자음악단 정규 1집의 타이틀곡으로, 20년 전 숨겨진 명곡을 새롭게 조명한 트랙이다. 원곡의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카더가든 특유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감정선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감동으로 재탄생했다.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 또한 음악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며 완성도를 높였다.함께 수록된 ‘숙녀에게’는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으로, 과거 카더가든이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부른 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곡이다. 카더가든은 원곡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깊은 보이스 톤을 녹여내며 또 하나의 명 리메이크를 완성했다.숨겨진 명곡을 꺼내 다시 불러낸 이번 작업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음악에 대한 존중과 새로운 해석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특히 음원사이트 및 SNS에는 “카더가든 감성이 녹아든 리메이크” “옛 감성의 재발견” “원곡과는 또 다른 감정선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11:29
연예일반

한해X문세윤 ‘놀토’ 속 화제의 ‘벌써 일년’... 정식 음원 발매

래퍼 한해와 코미디언 문세윤이 리메이크곡 ‘벌써 일년’으로 다시 한번 뭉친다.‘벌써 일년’은 지난 2001년 발매된 브라운 아이즈의 메가 히트곡으로, 한해와 문세윤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선보인 커버 무대가 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 “정식 음원으로 듣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던 곡이다. 이에 응답하듯 두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이번 리메이크를 빠르게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해와 문세윤의 ‘벌써 일년’은 섬세한 편곡으로 원곡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트랙으로 거듭났다.한해와 문세윤은 지난 2월, 2000년대 초반 감성의 알앤비곡 ‘가르쳐줘’를 발매하며 뜻밖의 케미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음악성과 예능감을 동시에 갖춘 이들의 조합은 당시 뮤직뱅크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믿고 듣는 듀엣으로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소속사 측은 “한해와 문세윤의 이번 ‘벌써 일년’은 단순한 커버가 아닌, 원곡에 대한 존중과 두 사람만의 해석이 더해진 특별한 리메이크”라며 “리스너들의 기억 속 그 시절 감성을 다시 한번 꺼내줄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해와 문세윤의 ‘벌써 일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09:51
연예일반

잘 만든 리메이크, 일석이조 효과... 저작권 재테크도 쏠쏠[IS포커스]

꺼진 노래도 다시 보자. 발매한 지 6년 된 노래의 저작권료가 17배나 상승하는 ‘로또’를 맞을 수도 있다.최근 가요계는 리메이크 열풍이다. 9일 멜론 일간 차트만 봐도 익숙한 곡명의 리메이크곡이 적잖이 눈에 띈다. 조째즈 ‘모르시나요’(원곡 다비치), 황가람 ‘나는 반딧불’(원곡 중식이)과 ‘미치게 그리워서’(원곡 유해준)을 시작으로 ‘슬픈 초대장’(원곡 한경일), ‘숙녀에게’(원곡 변진섭), ‘어제보다 슬픈 오늘’(원곡 김건모) 등 익숙한 곡명들이 줄줄이 눈에 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발매된 리메이크 음원만 30곡에 달한다. ‘리메이크 열풍’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일단 이미 대중에게 검증된 노래에서 오는 안정성이 크다. 더불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명곡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리메이크가 ‘히트’한다면 장점은 극대화된다. 원곡의 저작권료 수익이 상승하는 등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지난 2018년 11월에 발매된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가 대표적인 예시다. 이 노래는 지난 2023년 1월 순순희가 리메이크한 뒤 유튜브뮤직 한국 인기곡 톱100 차트에서 최고 54위까지 역주행했다. 이후 노래방 인기곡으로도 자리 잡으며 지난해 TJ미디어 노래방 인기차트 톱100에 들기도 했다. 이에 맞춰 뮤직카우에서 2022년 979원이었던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음악증권의 1주당 연별 저작권료(세전)는 2023년 5170원으로 428% 상승했다. 2024년엔 1만9224원으로 전년 대비 271% 더 올랐다. 2년 사이에 저작권료가 무려 19배나 상승한 것이다. 2003년 발매된 박혜경의 ‘안녕’ 역시 2021년 레드벨벳 조이의 리메이크를 기점으로 연간 저작권료가 전년도인 2020년에 비해 17배 증가했다. 양요섭·정은지의 ‘러브데이’도 2021년 3월 리메이크해 다시 발매하면서 원곡 저작권료가 전년 대비 7배 이상 상승했다. 9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듀엣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처럼 리메이크는 단순히 새로운 버전의 곡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원곡의 가치까지 끌어올린다.이례적인 저작권료 추이로 음악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곡도 있다. 바로 2007년 2월 발매된 혜령의 ‘반지하나’이다. 이 노래는 지난 2023년 12월 가수 솔지가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면서 원곡의 2월 배당 저작권료 수익이 급상승했다. 앞서 언급된 노래들과 ‘반지하나’의 차이점은 음악수익증권의 형태다. 뮤직카우가 음악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음악수익증권은 △저작재산권에 기반한 유형과 △저작인접권에 기반한 유형 두개로 나뉜다. 저작재산권은 2차적 저작물작성권을 포함하고 있다. 2차적 저작물작성권은 음원이 리메이크될 때 해당 음원의 창작자에게 발생하는 권리로, 작사·작곡·편곡 등 창작자의 재산권에 속한다. 현재 국내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조째즈의 ‘모르시나요’와 같이 리메이크 음원이 화제가 될 경우, 이 음악증권에 신탁 재산이 추가돼 매월 꾸준히 발생하는 저작권료에 추가적인 저작권료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혜령의 ‘반지하나’의 경우는 음악수익증권이 ‘저작인접권’에 기반하고 있다. 저작인접권은 2차 저작물작성권을 포함하고 있지 않고 스트리밍이 포함된 전송매체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를 분배받게 된다. 리메이크곡 발매를 계기로 원곡을 스트리밍하는 리스너들이 함께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전송(음원유통사, 유튜브 등)을 통한 저작권료가 증가하게 되는 방식이다. 저작인접권은 저작재산권에 비해 배당 받는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다. 평균적으로 전송 매체에서 발생한 저작권은 2개월 후에 분배된다. 4월에도 리메이크 음원 발매 소식이 활발하다. 그룹 여자친구 유주는 지난 2015년 래퍼 로꼬와 함께 불렀던 봄 시즌송 ‘우연히 봄’을 지난 3일 리메이크 해 발매했고, 가수 김재중은 오는 10일 1998년 발매된 홍경민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를 다시 재해석한다. 가수 신용재 역시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허각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월의 눈’을 오는 16일 리메이크해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05:47
뮤직

최수호, 오늘(5일) 미니 1집 ‘원’ 발표…‘고막 힐링’ 예고

가수 최수호가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최수호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최수호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신의’,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대한민국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으로 완성됐다.이 외에도 봄날의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최수호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꿈속을 걸어가요’, 플루겔혼의 잔잔한 울림과 현악 스트링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같이한 우리’, 흘러버린 세월 속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리메이크곡 ‘엄마의 노래’, 한층 더 성숙해지고 파워풀해진 최수호의 보컬을 만날 수 있는 ‘조선의 남자’ 2025년 버전,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최수호의 섬세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최수호는 신보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트롯 밀크남’의 풋풋한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남성미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비주얼과 음악성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그가 첫 미니 앨범 ‘원’을 통해 어떤 감성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깊고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최수호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MBN 오디션 서바이벌 ‘현역가왕2’에서 정통 트롯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종 6위로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국악과 트롯을 접목한 유지나의 ‘쓰리랑’을 선곡, 국악 전공 필살기를 살린 환상적인 무대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7:32
뮤직

우디, 오늘(31일) 김건모 ‘어제보다 슬픈 오늘’ 리메이크 발표

가수 우디가 리메이크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로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우디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제보다 슬픈 오늘’을 발매한다. 2011년 김건모가 발매한 ‘어제보다 슬픈 오늘’은 직접 마주한 이별을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게 실감하며 느끼는 아픈 마음을 그려낸 가사로 이별을 겪은 많은 사람들을 울렸다. 14년 만에 우디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어제보다 슬픈 오늘’은 이 노래를 알던 사람들에게는 그 시절 기억을 불러들이고,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지난 이별을 다시 생각나게 만든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디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채워 색다른 매력의 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싱글 앨범 ‘스트레이 캣’ 이후 약 한 달 만에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오게 된 우디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3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 19,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우디, 라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11:47
뮤직

유다빈밴드 오늘(31일) 신곡 ‘계속 웃을 순 없어!’ 발표

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를 발매했다.31일 정오 발매되는 유다빈밴드 새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는 지난해 12월 싱글 ‘오늘은 잠에 들 거예요’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보컬 유다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밴드 멤버 전원이 편곡에 함께 했다.이 곡은 그동안 페스티벌과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들려주던 미공개 곡으로 봄의 새출발과 새학기의 시작을 응원하는 신나는 곡이다. 유다빈밴드의 히트 리메이크곡 ‘좋지 아니한가’에 편곡으로 참여했던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브라스로 서포트해 완성도를 더했다.곡 발매와 함께 공개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도 곡을 즐기는 포인트이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각자의 고뇌를 연기하는 유다빈밴드 맴버들과 더불어, 옷을 맞춰 입은 응원단의 모습이 곡의 생동감을 전해준다. 신나는 분위기 속 ‘계속 웃을 순 없어!’와 같은 역설적인 가사가 전반에 녹아 있어 곡의 위트를 느낄 수 있다.유다빈밴드는 지난해 상반기 산울림 리메이크 프로젝트와 페퍼톤스 2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시작으로 EP 앨범을 발매하며 탄탄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11:14
뮤직

마이진, 설운도·송광호 곡 받았다…신보 ‘사랑의 리콜’ 10일 발매

트롯 가수 마이진이 미니앨범 ‘사랑의 리콜’을 오는 10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한다.‘사랑의 리콜’에는 두 곡의 신곡과 새로운 버전의 ‘몽당연필’, 리메이크곡 ‘빈손’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동명 타이틀곡 ‘사랑의 리콜’은 트롯 황제 설운도가 작사 작곡했다. 빠른 리듬의 댄스곡이지만 “사랑이 리콜이 되면 잊지 못한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담은 애잔한 가사가 매력 포인트. 슬픈 댄스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두 번째 신곡 ‘행복은 비울수록’은 송광호 작곡, 송광호-김현진 작사의 발라드곡. 히트제조기 송광호 작곡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행복은 비울수록 오는 것이기에 인생을 살면서 욕심을 버리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마이진의 감성 짙은 가창력이 한 번만 들어도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다.이와 함께 ‘현역가왕’ 무대에서 선보이며 마이진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몽당연필’을 새로운 버전으로 수록했다. 또한 마이진의 포텐을 터트리게 한 곡으로 꼽히는 ‘빈손’을 리메이크해 대중의 사랑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마이진은 지난해 ‘현역가왕’ 경연을 통해 파워풀한 성량,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가수로 성장했다.신곡 발매와 함께 첫 단독콘서트 ‘블루밍’(BLOOMMIG)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8일 오후 2시,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 마이진은 신곡 ‘사랑의 리콜’ ‘행복은 비울수록’ 첫 무대와 ‘몽당연필’ ‘빈손’등을 들려줄 예정이다.올봄 신곡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게 된 마이진은 MBN ‘한일톱텐’ 고정출연, ‘현역가왕2’ 등 다양한 방송활동은 물론이고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 투어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7 09:38
뮤직

정은지♥서인국, 듀엣곡 ‘커플’ 발매…‘응칠’ 이후 13년 만 재회 [공식]

가수 정은지와 서인국이 13년 만에 달콤한 러브송으로 뭉친다. 소속사 측은 1일 자정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정은지와 서인국의 리메이크곡 ‘커플(Couple)’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 오는 16일 신곡 발표를 공식화했다.공개된 폴라로이드 사진 속 니트와 청바지로 커플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은지와 서인국은 개인 SNS를 통해 둘의 프로젝트를 연상케 하는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리며 신곡 발매를 간접적으로 예고한 바 있다. 정은지와 서인국은 2012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각각 성시원, 윤윤제로 분해 청춘 로맨스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이 OST로 발매한 리메이크 곡 ‘올 포 유(All For You)’는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 올킬,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핫100 1위를 기록했다.정은지와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 이후 13년 만에 신곡 ‘커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데뷔 15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기도 한 정은지는 단독 콘서트 ‘핑크 뉴 이어(PINK NEW YEAR)’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 방영하는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서인국은 지난해 싱글 앨범 ‘서인국(SEO IN GUK)’을 발매하고 국내외를 오가는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웹툰 PD 박경남 역 캐스팅을 확정했다.정은지와 서인국이 13년 만에 합을 맞춘 디지털 싱글 ‘커플(Couple)’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0:43
예능

유재석 “내가 이걸 해도 되나?”…‘최시훈♥’ 에일리, 브라이덜샤워 참석 (놀뭐)

에일리가 ‘놀면 뭐하니?’ 녹화 전날 받은 따끈따끈한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에서 결성된 유닛 ‘겨울 드림걸즈’ 박진주-에일리-미주-해원(NMIXX)의 첫 번째 리메이크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녹음 과정이 그려진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유재석과 ‘겨울 드림걸즈’는 녹음 전 모인 김에 4월 결혼 예정인 에일리의 브라이덜샤워를 열고 축하를 해준다. 에일리는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최시훈과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바. ‘놀면 뭐하니?’ 녹화 전날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브라이덜샤워가 낯선 유재석은 “내가 이걸 해도 되나?”라며 주뼛거리다가 어느새 동생들의 텐션에 녹아들어 파티를 즐긴다. 에일리는 손가락을 쫙 펴고 반짝이는 프러포즈링을 자랑하는데, 박진주, 미주, 해원은 대리 설렘을 느끼면서 에일리보다 더 난리가 난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라이덜샤워 중 온몸이 오그라든 박진주와 해원의 반응이 어떤 깜짝 선물을 받았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리를 치켜든 채 상상도 못한 리액션이 나온 해원과 오두방정을 떠는 박진주, 그리고 깜짝 놀라는 에일리의 모습이 도파민이 샘솟았던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결혼 선배 유재석은 예비 부부의 달달한 이야기에 자극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에일리의 따끈따끈한 프러포즈 스토리는 1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09: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