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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유남규 딸’ 탁구 유망주 유예린,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LA 올림픽 출전하고파”

한국 여자 탁구 유망주 유예린(16·방송통신고)이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스포츠매니지먼트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19일 “여자 탁구 특급 유망주인 유예린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유예린은 1988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이다. 유예린은 지난해 동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단식 은메달에 이어 올해에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대회인 튀니지 17세 이하(U-17) 대회와 베를린 U-17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로 떠올랐다.유예린과 계약한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예린은 “와우매니지먼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해 2028 LA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예린은 오는 22일부터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LPGA 박인비, 유소연, 김아림 등 17명의 톱 프로골프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나현,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권혁,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등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이다.김희웅 기자 2024.11.19 11:05
연예일반

임신 중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 성료 “내년에 국제대회 진행할 것”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리프 스튜디오 대표 손연재가 개최한 ‘2023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3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이 개최됐다.‘2023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 1부에서는 국내·외 주니어 부문 선수·비선수 참가자들의 경연과 갈라 공연이, 2부에서는 성인부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성인부도 참가해 더욱 열띤 경기가 진행됐으며 축제와 같은 리듬체조 대회로 마무리됐다. 손연재는 “그동안 염원한 리듬체조의 생활체육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내년 ‘2024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에서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국제대회를 다시 개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손연재는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와 리듬체조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서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에서 ‘제1회 리프 생활리듬체조 대회’를 열어 리듬체조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7 16:17
스포츠일반

'다시 태어나면 우상혁? 바르심?' 높이뛰기 유망주 최진우의 선택은...

“다시 태어난다면 우상혁, 바르심 중 누가 되겠습니까?”최진우(18, 울산스포츠과학고)에게 던져진 짓궂은 밸런스게임 질문에 최진우는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최진우 등을 후원하고 있는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그룹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3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우를 비롯해 김선형(농구) 김헌우(브레이킹) 손지인(리듬체조) 송세라 오상욱(이상 펜싱) 이상혁(이스포츠) 조현주(스케이트보드)가 참석했다.행사 중에 진행된 밸런스게임(두 가지 중 한 개를 선택하는 게임)에서 최진우는 ‘다시 태어나면 우상혁? 바르심?’이란 질문을 받았다. 열 여덟 살 Z세대인 최진우는 망설이지 않고 “바르심”이라고 대답했다. 무타즈 에타 바르심(카타르)은 세계선수권 3회 우승, 올림픽 1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현 세계최고의 높이뛰기 선수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지난해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실외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의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금메달 목표의 가장 큰 경쟁자이기도 하다. 최진우는 높이뛰기 최고의 유망주로,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이다. 그는 지난 7월 2m23의 개인최고기록을 세웠다. 올해 18세 미만 선수 중 최고 기록이다. 최진우는 “우상혁 선배가 아시안게임에 관해서는 특별히 조언해준 건 없지만, 즐기면서 경기해야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항저우에서 목표한 개인 기록을 달성하면 번지 점프를 하겠다”며 독특한 아시안게임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2023.08.30 16:41
IT

SKT,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 4명 후원 계약 체결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간판스타로 떠오른 황선우 선수(19)를 비롯해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 선수(19), 리듬체조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15),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선수(15세) 등 4명이다. 회사는 2007년 수영 종목의 박태환 선수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에도 향후 3년간 훈련 지원금 및 국제대회 성적 인센티브 지급과 정신력·컨디션 관리 등 최고 수준의 지원을 뒷받침한다. 내년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후원식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4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01 10:44
스포츠일반

‘굴렁쇠 소녀’가 이렇게 컸어요

울긋불긋 화려한 경기복을 입은 5명이 동시에 똑같은 높이로 공을 올려 던지더니 서로 교차해 받아냈다. 공을 다시 올려 던진 후, 다리를 쭉 뻗어 돌고는 다른 공을 받아냈다. 한 편의 서커스 같은 이 경기는 리듬체조 단체 종목이다. 5명의 선수가 각각 수구를 들고 2분 15초~2분 30초 동안 10여개의 난도를 수행하는 경기다.완벽한 호흡이 중요하다. 5명 모두 틀리지 않고 정확한 동작을 수행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아이돌의 ‘칼군무’에 수구를 더했다고 보면 된다. 개인 종목보다 화려하고 연기가 꽉 차서 볼거리가 많지만, 리듬체조 불모지인 한국에선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최고 성적(4위)을 기록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은퇴)는 개인 종목 선수였다. 단체 종목은 올림픽에 출전한 적이 아직 없다.그런데 최근 단체 선수가 되겠다는 선수들이 늘어났다. 지난 6월까지 리듬체조 단체 국가대표로 활동한 김민(19·세종대)은 “손연재 언니처럼 유망한 선수들은 대부분 러시아에 전지훈련을 다녀오고 외국인 코치에게 안무를 받는다. 그러다 보니 개인 국가대표 경쟁이 치열해졌고, 눈을 돌려 단체 국가대표 지원자가 늘었다”고 전했다. 전국대회 1·2등을 다투던 김민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단체 선수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9년 단체 국가대표가 됐다.보통 리듬체조 선수라고 하면 여리여리한 모습을 기대한다. 그런데 단체 선수들은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훈련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김민은 “새벽 6시에 5㎞를 뛰었다. 15㎏ 모래주머니를 들고 계단을 오르고, 사이클도 탔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 훈련을 나눠서 했다. 어깨가 넓어지고 허벅지도 탄탄해졌다”며 웃었다. 연기 시간이 개인전(1분 30초)보다 1분 정도 길고, 수구를 동일한 높이와 속도로 교환하는 데 힘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주장 김민주(20·한국체대)가 발 골절상을 입었다. 김민은 “출국 사흘 전에 민주 언니가 다쳐서 기권할 상황이었다. 후보 선수와 손발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아서 모두 걱정이 컸다. 그런데 민주 언니가 통증을 참고 테이핑을 하고 뛰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한국 리듬체조 단체 대표팀은 은메달을 땄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은 한 장(우즈베키스탄)뿐이었다.한국 리듬체조 단체 대표팀의 올림픽 첫 출전은 무산됐다. 그러나 김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이 유명해진 것이다. 갑작스러운 관심에 그는 “유난히 사진이 잘 나온 것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김민은 7년 전 이미 유명세를 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등장한 굴렁쇠 소녀가 바로 그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굴렁쇠 소년 영상에 이어 하얀 굴렁쇠를 굴리며 나왔다. 이후 배우 장동건, 김수현과도 함께 등장, ‘굴렁쇠 소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김민의 고모는 서울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리듬체조 선수로 출전한 김인화씨다. 김민은 고모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유연성과 담대함을 자랑했다. 그는 “돌이 지났을 때, 발가락을 머리 위로 올려 통통 튀기면서 놀았다더라. 세 살 때는 놀이터 정글짐, 미끄럼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등 무서움이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여섯 살에 리듬체조를 취미로 시작한 김민은 1년 만에 전국대회에 나가 은메달을 따면서 리듬체조 유망주로 떠올랐다.김민은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언젠가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김민은 올해 태극마크를 내려놨다. 그는 “리듬체조 선수들의 최전성기는 10대 후반이다. 걸출한 후배들이 많아서 걱정이 안 된다. 후배들이 2024년 파리 올림픽 리듬체조 단체 종목에 출전하는 멋진 역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면서 “나는 이제 대학 동료들과 내년 6월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중국 청두)에 출전해 입상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2021.12.10 08:28
스포츠일반

리듬체조 김채운·손지인, 갤럭시아SM과 매니지먼트 계약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채운(19·세종대)과 '차세대 스타' 손지인(13·봉은중)이 갤럭시아에스엠(SM)과 21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김채운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와 올해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오른 대표팀 에이스다. 손지인은 올해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 주니어에서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갤럭시아에스엠은 "김채운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맏언니로서 국내·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손지인은 유치원 때 리듬체조를 시작해 체조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실력과 깜찍한 외모를 겸비한 차세대 유망주"라고 했다. 두 선수를 지도하는 김지희 코치는 "김채운은 표현력이 뛰어나고 경험에서 묻어나는 성숙한 연기를 펼치는 선수"이며 "손지인은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게 대담하고 수구를 잘 다루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20.10.21 11:05
스포츠일반

손연재 떠난 한국 리듬체조, 유망주 정지원 떴다

'리듬체조 유망주' 정지원(14·잠실중)이 한국 선수 3번째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지원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2020 미스 발렌타인 리듬체조 그랑프리 주니어 대회 볼 종목에서 17.600점(난도 10.700점, 실시 6.900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정지원은 손연재(26·은퇴), 서고은(19·한체대)에 이어 3번째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스 발렌타인 그랑프리 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30개국 연령별 대표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가 있는데, 청소년 국가대표인 정지원은 주니어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리듬체조는 손연재가 지난 2017년 은퇴 이후 국제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많이 내지 못했다. 올해 도쿄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재능있는 유망주가 나와 리듬체조계는 반가워하고 있다. 차상은 FIG 국제심판은 "정지원은 체격조건이 좋고 수구 기술이 뛰어나다. 그동안 대회 때마다 긴장을 많이 해 실력 발휘를 못한 적이 많았는데 올해 동계훈련에서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고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정지원은 "볼 종목에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 이번 경기를 준비한 것처럼 매일 열심히 노력하겠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20.03.02 08:34
스포츠일반

은퇴 3년 만에 갈라 선보이는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 2019' 개최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5)가 지난 해에 이어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프 챌린지컵 2019’를 개최한다. 리프 스튜디오(대표 손연재)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남동체육관,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리프 챌린지컵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프 챌린지컵 2019’는 손연재가 기획한 두번째 국제대회로, 지난해 ‘짐네스틱스 프로젝트2018’이라는 이름으로 개최 하였으나 올해는 ‘리프 스튜디오’가 주최·주관하며 대회명도 ‘리프 챌린지컵 2019’로 변경하게됐다.'리프 챌린지컵 2019'는 손연재가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최하는 대회다. 만5세부터 15세까지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160여명의 유망주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직접 기획한 손연재는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를 위한 무대가 많이 있으나, 국내 유망주를 위한 자리는 너무 한정적이라 후배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30일과 3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치러지며 11월 1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손연재가 직접 후배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특히 31일에는 은퇴 후 처음으로 갈라쇼를 펼치는 손연재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은퇴 3년 만에 대회 종료 후 유망주들과 함께 갈라쇼를 진행, 직접 선곡한 음악(Ryan Amador의 Instead)에 맞춰 후프 연기를 선보인다. 손연재는 "이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리듬체조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후배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리프 챌린지컵 대회는 Vlive앱의 손연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손연재를 포함한 후배들의 이야기와 대회의 현장을 Vlive손연재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0.19 12:03
스포츠일반

손연재, 반려견과 깨알 홍보 '상큼한 미모'

손연재가 반려견과의 근황을 공개했다.18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9:30 분 JTBC Fox Sports 채널에서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중계가 방영됩니다. 많이 많이 보시고 내년에도 또 만나요"란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사진 속 손연재는 반려견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달 27일~28일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한다는 취지의 '짐네스틱스 프로그램'을 주최한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9 10:19
스포츠일반

5개국 리듬체조 유망주와 만난 손연재, "신중했던 첫 시도, 더 많은 기회 만들겠다"

손연재가 5개국 리듬체조 유망주들과 만났다. 손연재는 2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워크샵&컴페티션 2018’ 둘째날, 5개국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다. 현대중앙기획(HCP) · 유나이티드 에이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포스코건설, 이마트, 메가박스, 삼일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 워크샵&컴페티션 2018’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전세계 리듬체조 유망주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자신이 기획자로 첫 선을 보인 이번 행사에서 손연재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직접 후배들에게 리듬체조 기본기와 테크닉 등을 지도했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을 시작으로 리듬체조 기술과 수구, 발레가 접목된 리듬체조 클래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를 접목한 특별한 K-POP 클래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를 더했다.특히 걸그룹 카밀라가 참석해 손연재와 함께 K-POP안무를 지도하는 등 리듬체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손연재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인 것으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마스터 클래스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손연재는 “첫날 대회는 선수들이 긴장한 무대였다면,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내가 가장 긴장한 것 같다”며 “해외에서는 마스터 클래스가 이미 대중화된 프로그램이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시도이기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 리듬체조를 꿈꾸는 아이들과 마스터 클래스를 함께해보니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10.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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