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71건
연예일반

주춤했던 스테이씨, 반등 노린다... 다시 꺼내든 ‘청량’ [줌인]

그룹 스테이씨가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데뷔 때부터 ‘틴프레시’라는 독자적 장르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들은 오는 23일 신곡 ‘아이 원 잇’으로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린다. 전작 ‘베베’에서 다소 아쉬운 반응을 남겼던 터라, 이번 컴백이 스테이씨가 직면한 한계점을 돌파할 기회로 보인다.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은 스테이씨가 지난 3월 싱글 6집 ‘S’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티저 등을 보면 이번 신곡은 스테이씨만의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팬들은 “드디어 스테이씨가 잘하는 걸 들고왔다”는 반응이다. 짧은 티저만으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는 ‘청량’과 ‘키치’가 스테이씨만의 강점이기 때문이다.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 이후 ‘쏘 배드’, ‘ASAP’, ‘테디베어’ 등 중독성 있는 훅과 하이틴 감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중소 기획사 소속임에도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편이다. 멤버 시은이 가수 박남정의 딸이라는 점이 초반 화제성이 됐고,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영향력도 컸다. 무엇보다 ‘틴프레시’ 장르를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시켰다. 같은 시기에 데뷔한 에스파가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처럼 강렬한 콘셉트를 내세울 때도, 스테이씨는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했다. ‘전원 보컬’ 그룹이라 불릴 만큼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도 탄탄해 큰 논란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처럼 쟁쟁한 후배 걸 그룹들이 쏟아졌고, 스테이씨의 화제성은 점차 약해지기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 보니 앨범 발매 주기가 길어졌고, 이는 국내 팬덤의 이탈로 이어졌다. 특히 1년의 공백 끝에 선보인 정규 1집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된 대작이었지만, 존재감을 되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시 땡’은 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112위에 머물렀고, 초동 판매량은 약 9만 5000장에 그쳤다. 전작 ‘틴프레시’가 기록한 35만 2402장의 초동 대비 73%가 감소한 수치로, 당시 K팝 시장 전반의 하향세를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인 결과였다.그래서 다음 스텝이 더 중요했고, 그 결과물이 변화에 초첨을 맞춘 ‘S’였다. 하지만 타이틀곡 ‘베베’ 역시 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129위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12만 장을 넘겼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큰 반등이라 보기는 어렵다. 이처럼 점차 주목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스테이씨가 다시 선택한 전략은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이었다.‘아이 원 잇’은 일렉트로닉 댄스 팝 장르로, 정답 없는 일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가사는 현재 스테이씨가 처한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월드투어를 통해 쌓아온 무대 경험과 자신감이 이번 앨범에서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며 “데뷔 초 보여줬던 ‘틴프레시’를 넘어, 보다 단단해진 자신감과 여유로 완성된 ‘리프레시’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스테이씨가 K팝 신에 전한 통통 튀는 에너지는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이번에 다시 꺼내든 밝고 경쾌한 음악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산뜻하게 적시며, 스테이씨만의 ‘리프레시’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05:45
뮤직

로제·장원영 이어 제니까지…7월 걸그룹 개인 평판 1~3위

블랙핑크, 아이브가 걸그룹 브랜드 평판 상위궈을 휩쓸었다 2025년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로제,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제니, 아이브 안유진,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지젤, 에스파 윈터, 걸스데이 민아, ITZY 유나, 아이브 이서, 트와이스 미나, 아이브 리즈, 레드벨벳 아이린, ITZY 채령, 아이브 레이, 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웬디, 에스파 닝닝, ITZY 류진, 레드벨벳 예리, 엔믹스 설윤, 트와이스 모모, 트와이스 지효, 트와이스 채영,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정연, 트와이스 사나, 걸스데이 소진, 르세라핌 사쿠라 순으로 분석됐다.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로제 브랜드는 참여지수 591,154 미디어지수 538,548 소통지수 2,218,111 커뮤니티지수 2,538,2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86,07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169,855와 비교해보면 85.69% 상승했다.2위, 아이브 장원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403,340 미디어지수 1,271,650 소통지수 1,694,372 커뮤니티지수 1,310,6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680,02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13,541과 비교해보면 11.44% 하락했다.3위,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 850,762 미디어지수 812,010 소통지수 1,254,237 커뮤니티지수 2,445,2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62,30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768,209와 비교해보면 20.77% 하락했다.4위, 아이브 안유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985,257 미디어지수 931,937 소통지수 583,323 커뮤니티지수 1,018,7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19,24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948,614와 비교해보면 10.87% 하락했다.5위, 블랙핑크 리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401,766 미디어지수 411,430 소통지수 836,074 커뮤니티지수 1,813,1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62,46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989,831과 비교해보면 249.80% 상승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7:48
연예일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루미 이재, 원로배우 신영균 외손녀였다 [왓IS]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원로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재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그룹 헌트릭스 리더이자 주인공 루미의 가창을 맡았다. 특히 메인 OST인 ‘골든’(GOLDEN)은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이름을 올렸다.이재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16년 EXID 정규 1집에 수록된 하니 솔로곡 ‘헬로’로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후 레드벨벳 ‘싸이코’, 에스파 ‘드라마’ ‘아마겟돈’을 비롯해 트와이스, 엔믹스, 카드, 림킴, 피프티 피프티, 르세라핌 등 다양한 K팝 그룹 곡에 참여했다.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한 신영균은 ‘상록수’, ‘빨간 마후라’, ‘잉여인간’, ‘미워도 다시 한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1960~1970년대 대표 배우다. 1975년 ‘애수의 샌프란시스코’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그는 지난 2010년 500억원 규모의 명보극장과 제주도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에 기증하는 등 영화 및 예술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앞서 신영균은 2011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외손녀 이재, 친손녀 신자형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당시 미국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재는 “가수를 꿈꾸고 있다”며 신영균에 대해 “필요한 건 다 해 주는 백점짜리 멋쟁이 할아버지다. 부모님보다 더 적극적으로 저희들의 꿈을 밀어주시는 분”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2:22
연예일반

하이브, 2025 상반기 美 CD 판매량 ‘톱 10’에 3개 앨범 올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많이 팔린 실물 음반 '톱10' 목록에 다수 포함되며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16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는 ‘2025 상반기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는 집계 기간(2025.01.03~07.05) 동안 미국 현지에서 14만 5000여 장 팔려 ‘U.S. 톱 10 CD 앨범’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5일 발매된 지 딱 한 달치 집계만으로 거둔 성과다. 또한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더하는 ‘U.S. 톱 10 앨범’ 부문에서는 9위에 랭크됐다. 음반 소장 가치는 물론 이들의 앨범 수록곡 모두 고르게 사랑받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첫 진입한 뒤 5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하반기에도 이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2024년 연간 보고서 내 두 차트에서 각각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톱 티어’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들의 위상이 엿보인다. 세븐틴의 글로벌 영향력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올해 지금까지 발매된 K팝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292만 장)을 기록한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가 ‘U.S. 톱 10 앨범’ 7위에 올랐다.세븐틴의 이 앨범은 ‘빌보드 200’ 2위(6월 14일 자)로 직행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로써 세븐틴은 7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메인 차트 ‘톱 10’에 입성시켰다. ‘K팝 최고 그룹’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상이다.세븐틴은 앞서 빌보드 박스스코어 2024년 연간, 2025년 반기 ‘톱 투어’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들은 2024년 31위에서 2025년 상반기 3위로 순위 수직상승을 이뤄내 음반과 공연 모두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르세라핌의 약진도 돋보인다. 이들의 미니 5집 ‘핫’이 'U.S. 톱 10 CD 앨범' 9위에 자리했다. 올해 상반기 CD 판매량 10위권에 앨범을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핫’은 지난 3월 발매 당시 ‘빌보드 200’ 9위를 찍었다. 아울러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르세라핌은 오는 9월부터 첫 북미 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를 진행한다.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의 공연이 이미 매진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7 16:47
뮤직

세븐틴 우지→투바투 연준 등 하이브 16인,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합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16인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으로 합류한다.레코딩 아카데미는 9일(현지시간)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캣츠아이 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와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를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7년 설립돼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들의 투표 권한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부여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은 탁월한 음악성을 토대로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범주는 세븐틴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제1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분야 작사, 작곡, 편곡 대상을 석권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지코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톱 티어 뮤지션’으로, ‘스팟!’(SPOT!), ‘아무노래’ 등 수많은 음악을 성공시키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우지, 버논은 세븐틴 앨범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도 적극 협업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물만 각각 200곡과 100곡이 넘는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 활동을 통해 ‘K팝 대표 춤꾼’다운 무대 장악력과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정원은 팀의 리더로서 엔하이픈이 ‘K팝 톱 티어’로 도약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K팝과 고유의 앨범 스토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었다. 허윤진은 르세라핌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 메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팀 앨범 작사·작곡에 활발히 참여했고,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는 멤버 전원이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식 제작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탁월한 보컬·퍼포먼스 역량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의 최신 메인 앨범차트(7월 12일 자) 4위에 입성했고, ‘핫 100’에도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와 ‘날리’(Gnarly)를 올려놓았다.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앤팀, 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과 교감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 중 방탄소년단의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 ‘아이돌’(IDOL),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르세라핌의 ‘이지’(EASY)와 ‘크레이지’(CRAZY),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캣츠아이의 ‘날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린다. 후보에 오른 이들은 관련 절차를 밟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3:12
뮤직

르세라핌, 아시아·북미 10개 도시 투어 매진

그룹 르세라핌이 아시아와 북미의 10개 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한 콘서트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입소문을 탔다. 덕분에 7~9월 열리는 아시아, 북미 투어의 표가 빠르게 동났고 르세라핌은 공연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7월 19일부터 펼쳐지는 아시아 투어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총 4개 도시가 완판됐다. 특히 19일과 26일 예정된 타이베이,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각 지역에서 공연을 1회씩 추가했다.9월 3일 시작되는 첫 북미 투어 역시 개최 소식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에서 매진되는 쾌거를 이뤘다. 르세라핌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5~6월 개최된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4개 도시 9회 공연을 통해 일본에서만 총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일본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시야 제한석에 이어 기재석(무대 기계 설치 후 남는 좌석)까지 추가로 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투어의 규모를 더욱 확장한다.한편 르세라핌은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4집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디퍼런트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도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13:18
뮤직

르세라핌, 日 레코드협회 첫 더블 플래티넘 달성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26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르세라핌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이 지난 5월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는 르세라핌의 첫 번째 ‘더블 플래티넘’ 달성이다.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안티프래자일’은 ‘힘든 시간을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이 과정에서 더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 중독성 강한 가사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르세라핌이 작년 12월 11일 공개한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는 지난 25일 발표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집계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6월 8일) ‘싱글 랭킹’싱글 부문 24위에 자리했다.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 들었다.르세라핌이 지난 24일 선보인 일본 싱글 4집 ‘디퍼런트’는 공개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일간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이 음반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 다움’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보여준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라인 뮤직의 ‘일간 및 주간 톱 100’,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일본’ 등 여러 차트의 순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18~19일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21:32
연예일반

방시혁, 르세라핌 사이서 ‘아빠 미소’… 살 더 빠졌네

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홀쭉해진 근황을 전했다.19일 방시혁은 자신의 SNS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3일 매진과 다가오는 도쿄돔 공연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방시혁이 소속 레이블 가수 르세라핌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그는 다섯 멤버들 사이에 서서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르세라핌의 공연 관람 사진도 올리며 “진심 팬들이 이렇게 큰 소리로 외친다고?”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파이어 인 더 벨리’ 무대에선 원피스의 ‘너 내 동료가 돼라’는 명대사를 따라 적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한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재팬’의 막을 내렸다.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20:17
뮤직

르세라핌, 9월 데뷔 첫 북미투어 개최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투어에 나선다.12일 르세라핌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IN NORTH AMERICA’ 개최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9월 3일 뉴어크, 5일 시카고, 8일 그랜드 프레리, 12일 잉글우드, 14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 20일 라스베이거스, 23일 멕시코 시티로 향한다.르세라핌이 콘서트를 진행하는 공연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발자취를 남긴 장소라 눈길을 끈다.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는 방탄소년단이,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아레나는 케이티 페리 등이 무대를 펼친 곳이다. 잉글우드 기아 포럼에서는 오는 7~8월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투어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 그리고 올 3월 선보인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4월 인천에서 막을 올리고 현재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까지 총 8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르세라핌은 이어 7~8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를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7월 19일,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타이베이와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었다. 이에 르세라핌은 공연을 1회씩 추가해 7월 19~20일 타이베이, 25~26일 홍콩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2 08:57
스타

모덴베리코리아 측, ‘학폭 논란’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 영입설에 “사실무근” [공식]

기획사 모덴베리코리아가 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11일 모덴베리코리아는 일간스포츠에 “김가람과의 전속계약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가람은 지난 2022년 5월 르세라핌 데뷔 전 얼굴이 공개된 뒤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당시 소속사는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의혹을 부인했으나 계속된 폭로에 활동을 중단했고 끝내 팀을 탈퇴했다. 이후 김가람은 지인의 SNS를 통해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며 관련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어 주목 받았다.최근 김가람은 SNS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두고 김가람이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이날 그가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8: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