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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23일) 개봉 ‘전독시’, 원작자 싱숑도 추천…“함께 읽어주세요”

마침내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원작 웹소설 작가 싱숑이 축하를 보냈다.2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과 셀러브리티들의 친필 감상평을 공개했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었다’라는 신선한 설정과 눈 뗄 수 없는 스토리로 누적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의 싱숑 작가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인사를 전했다.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전지적 독자 시점’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대한민국의 대표 감독과 셀러브리티들의 강력 추천과 응원의 친필 감상평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스펙터클한 볼거리, 흥미진진한 서사에 ‘터널’,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은 “올 여름, 무더위를 완벽하게 날리는 시원하고 쾌감 넘치는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고 ‘국제시장’,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연출, 연기, 영상 모두 상상 그이상!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최고의 수작!”이라며 최고의 극찬을 전했다. 이어 ‘스위트홈’ 시리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이응복 감독, ‘박열’, ‘동주’, ‘사도’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M’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거장 이명세 감독까지 대한민국 영화 및 콘텐츠를 책임지고 있는 감독들의 호평이 눈길을 끈다. 이응복 감독은 “멋진 새로운 시도, 너무 재밌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새로운 영화!”라며 신선하고 새로운 세계관에 감탄했고 이명세 감독은 “2시간에 보는 Action 오징어게임”이라며 영화가 선사하는 스릴과 액션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만화가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 “만화와 영화의 흥미로운 만남”, 박소담 “너무 잘 봤어요! 꼭 극장에서 보셔야해요!”, 조현아 “상상을 현실로! 강추, 완전 사랑해요!”, ITZY 류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전독시’ 화이팅!”, 옹성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몰입해서 2시간 게임 한 기분이에요. 최고!”라는 강력 추천의 멘트가 이어졌고 박성웅, 박해진, 박성훈, 박해진, 알리, 가희, 장혜진, 조째즈, 로운, 공민정, 한지은, 김범, 려운, 사이먼 도미닉, 우희진, 강현석, 이재율 등 독보적인 소설 속 세계관에 푹 빠진 수많은 영화인과 셀러브리티들의 찬사와 응원의 메세지가 쏟아지며 극장가에 불어닥칠 ‘전지적 독자 시점’의 흥행 돌풍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이날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3 08:40
뮤직

로제·장원영 이어 제니까지…7월 걸그룹 개인 평판 1~3위

블랙핑크, 아이브가 걸그룹 브랜드 평판 상위궈을 휩쓸었다 2025년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로제,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제니, 아이브 안유진,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지젤, 에스파 윈터, 걸스데이 민아, ITZY 유나, 아이브 이서, 트와이스 미나, 아이브 리즈, 레드벨벳 아이린, ITZY 채령, 아이브 레이, 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웬디, 에스파 닝닝, ITZY 류진, 레드벨벳 예리, 엔믹스 설윤, 트와이스 모모, 트와이스 지효, 트와이스 채영,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정연, 트와이스 사나, 걸스데이 소진, 르세라핌 사쿠라 순으로 분석됐다.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로제 브랜드는 참여지수 591,154 미디어지수 538,548 소통지수 2,218,111 커뮤니티지수 2,538,2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86,07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169,855와 비교해보면 85.69% 상승했다.2위, 아이브 장원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403,340 미디어지수 1,271,650 소통지수 1,694,372 커뮤니티지수 1,310,6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680,02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13,541과 비교해보면 11.44% 하락했다.3위,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 850,762 미디어지수 812,010 소통지수 1,254,237 커뮤니티지수 2,445,2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62,30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768,209와 비교해보면 20.77% 하락했다.4위, 아이브 안유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985,257 미디어지수 931,937 소통지수 583,323 커뮤니티지수 1,018,7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19,24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948,614와 비교해보면 10.87% 하락했다.5위, 블랙핑크 리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401,766 미디어지수 411,430 소통지수 836,074 커뮤니티지수 1,813,1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62,46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989,831과 비교해보면 249.80% 상승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7:48
드라마

이종석·문가영, 직장 밖에서 ‘클럽 룩’으로 만났다 (서초동)

이종석과 문가영이 직장 밖에서 만난다.오늘(20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6회에서는 정장을 벗고 화려한 클럽 룩으로 환골탈태한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의 화끈한 만남이 성사된다.안주형과 강희지는 10년 전 홍콩에서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서초동에서 선후배 변호사 사이로 재회하게 됐다.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촉을 곤두세우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덧 함께 야근을 하고 밥을 먹기로 약속하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안주형과 강희지가 직장 안에서는 미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 뜻밖의 사건이 터진다. 시끄러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클럽에서 색다른 스타일로 변신한 서로와 마주하게 되는 것.공개된 사진 속에는 클럽 안에서 슈트 아래 숨겨둔 매력을 무한 발산 중인 안주형과 강희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주형은 반짝이는 조명을 받으며 클럽 안 사람들과 섞여있는 모습으로, 강희지는 레드 립스틱에 올블랙 착장을 한 채 고혹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서로가 낯선 듯 안주형과 강희지의 얼굴에도 이전과 다른 기색이 느껴져 흥미를 돋운다. 과연 이들이 클럽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클럽 안의 뜨거운 열기가 안주형과 강희지의 마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김류진(김지현)은 고위층 자녀의 로스쿨 재학 및 졸업 현황을 보도한 기사를 발견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그룹 자녀도 리스트에 올라간 가운데 자녀의 이름이 하상기(임성재)를 연상케 해 그녀를 놀라게 했다. 기사를 접한 하상기 역시 아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하상기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초동’은 6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6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17:05
스타

김나운, 오직 子 위해 서초동 이사…“냉장고 10대·4층 전원주택 포기”

배우 김나운이 중학생 아들을 위해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홈쇼핑으로 사업성공한 26년 절친 나운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류진과 김나운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났다. 류진은 “원래 전원주택 같은 뒤에 산도 있고 그런 곳에 살았는데 집이 서초동이라더라”라고 물었다.김나운은 “2월에 이사했다. 애 학교 때문에. 결국 나도 타협을 했다”고 답했다. 류진은 “이게 애 키우는 집안의 현실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나운은 “지인들과 나눠 먹는 성격이라 전에는 냉장고가 10대가 넘었다. 주택이 4층이었다”며 “지금은 아파트로 와서 평범하게 5대다. 그건 냉장고라고 할 수 없다”라고 아쉬운 점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모닝샤워’를 같이한다고 밝혀 불거진 잉꼬부부설도 해명했다. 김나운은 “목욕탕이 하나고 각자 할 시간이 없으면 같이 할수도 있는건데 금슬이 좋다고 나갔다”며 “요즘은 모닝 샤워 같이 안한다. 각방도 쓴다. 각자 욕실도 쓴다. 요즘은 서로의 체형을 전혀 모른다”고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7:36
영화

[2025 K포럼] “인디신 지원·끊임없는 도전”…K, 다시 나아간다 [종합]

‘K’ 신화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 우리의 다음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이 자리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축사를 맡은 배우 류승룡, 장근석을 비롯해 가요, 영화, 방송, OTT, 패션, 뷰티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기조연설자로는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가 나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어줬다.이어 두 사람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기조대담에서 연 감독과 강타는 인디(indie) 시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K’ 영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립 영화 및 음악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인디 시장 지원이 ‘K’ 다양성을 만들고 결국 ‘K’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은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 챕터로 풍성하게 채웠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에는 OSMU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서이레 원작 작가, 배우 정은채가 자리해 K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방송 당시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느꼈다는 정은채는 “가장 한국적인 게 세계적인 게 아닐까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도전이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새 시도를 한다면 다음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중심으로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갔다.마지막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진행하는 ‘K팝 신(新) 정상회담’으로 꾸려졌다.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나는 아이돌을 꿈꾸는 K팝 팬들에게 “다른 나라에 오는 게 두렵겠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지다”며 “모두 도전하라”고 응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인기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이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으로 오후 세션 시작을 알렸다.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 작가는 ‘스토리 하우’ 챕터에 앞서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엔딩은 실력파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맡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9
스타

연상호·강타·박창식 “K콘텐츠의 미래, 영화제·인디 음악 지원·문화예산 증액 필요” [2025 K포럼]

“시작은 투자와 지원이어야 합니다.”K영화와 K팝 산업을 이끌어 온 연상호 감독과 가수 강타가 K콘텐츠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연상호 감독과 강타는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대담을 가졌다. 대담의 좌장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이 맡았다.연상호 감독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며 그런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것이 영화제라고 강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제는 콘텐츠 산업에서 엄청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지난 정부에서는 이 산업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지난해 영진위 예산을 못 받았고, 올해도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콘텐츠 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실제로 지원금이 가야 아티스트도 클 수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이 정책적으로 반대로 갔다”고 짚었다. 이어 “예술인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닌 자기가 좋아서 한다. 창작자들이 돈을 못 버는 것은 괜찮지만 인정을 못 받으면 의지가 꺾인다”며 “그 가치를 알아봐 주는 게 영화제다. 그게 잘되도록 지원해 주는 게 문화산업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 감독은 “한국 문화가 지금처럼 국제적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오더라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 문화는 우리가 재밌게 즐기면 되는거지,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즐기고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타는 K팝 한류의 확장성을 위해 인디 음악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타는 “K팝이 성장하면서 메이저와 그렇지 않은 음악으로 나뉜 게 사실이다. 지원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그간 메이저 레이블들이 인디신이나 메이저 하지 않은 음악은 확장성을 소극적으로 가져가 왔다. 그런데 (앞으론)인디신에 있는 음악도 카테고리에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강타는 “그 시작은 투자여야 한다. 그러나 투자하는 입장에선 당장 수익 모델을 챙겨야다보니 망설이는 부분도 있고, 저희 또한 주식회사다 보니 통과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며 “마음이라도 굴지 레이블들이 인디신에 관심을 갖고, 장기 투자하는 의미로 음악적 카테고리 확장하는 게 장기적 K팝 안정성 도모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식 원장은 정부의 과감한 문화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대한민국 문화 예산이 전체 예산 대비 1%다. 700조 예산 중 7조 정도를 문화, 체육, 관광에 쏟는다. 일본의 경우 전체의 5%, 대만 5%정도다. 중국은 아마 상상을 초월할 금액일 거 같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모습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문화예산이 10%까지 올라가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를 끌고가고 국격 높이는 게 문화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56
뮤직

강타 “음악산업서 AI 이미 활발…K팝도 ‘그린라이트’” [2025 K포럼]

강타가 K팝 음악에서 AI 사용의 현황을 짚고 미래를 전망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강타는 “전 세계 작곡 신에서는 AI를 실제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누가 어떻게 더 잘 이용하는가까지 이미 와 있다”며 “저는 활동한 지 좀 오래된 편이라 배제하게 되지만, AI로 잘 만들어진 음악을 보면 굳이 배제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는 K팝이 가진 장점인 ‘포용력’ ‘범용성’, ‘기동력’도 맞닿아 있다. K팝이 AI를 음악으로 잘 이용할지 전망한다면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아티스트들은 트렌드를 누구보다 잘 받아들여 이용하기에 다른 나라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정말 우리 것은 무엇인가’라는 숙제도 남겠지만 전 세계 음악 신에서 이용되는 것들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게 대한민국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K팝이 장르로서 특징을 확실히 가질 때까지 갖고 갈 장점이라고 본다”며 “같은 AI도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잘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24
뮤직

강타 “K팝, 아이돌 넘어 인디 음악도 투자 늘려야” [2025 K포럼]

강타가 K팝 한류의 확장성을 위해 인디 음악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강타는 “K팝이 성장하면서 메이저와 그렇지 않은 음악으로 나뉜 게 사실이다. 지원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그간 메이저 레이블들이 인디신이나 메이저하지 않은 음악은 확장성을 소극적으로 가져가 왔다. 그런데 (앞으론)인디신에 있는 음악도 카테고리에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강타는 “그 시작은 투자여야 한다. 그러나 투자하는 입장에선 당장 수익 모델을 챙겨야다보니 망설이는 부분도 있고, 저희 또한 주식회사다 보니 통과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며 “마음이라도 굴지 레이블들이 인디신에 관심을 갖고, 장기 투자하는 의미로 음악적 카테고리 확장하는 게 장기적 K팝 안정성 도모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16
문화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문화 예산 전체 대비 1%…과감한 투자 필요” [2025 K포럼]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정부의 과감한 문화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연상호 감독, 가수 강타와 대담을 가졌다.박 원장은 “대한민국 문화 예산이 전체 예산 대비 1%다. 700조 예산 중 7조 정도를 문화, 체육, 관광에 쏟는다. 일본의 경우 전체의 5%, 대만 5%정도다. 중국은 아마 상상을 초월할 금액일 거 같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모습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문화예산이 10%까지 올라가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를 끌고가고 국격높이는게 문화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른바 ‘코리아 넷플릭스’가 없고, IP가 밀리고, 외부 제작자 등이 해외플랫폼으로 향하는 게 현실”이라며 “K스토리를 다시 쓸 때, 이런 부분(예산)에 초점에 맞춰져야 한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져야만 문화 강국에서 문화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15
뮤직

강타 “K팝의 ‘혼’=흥과 한, 기동력, 열정” [2025 K포럼]

강타가 K팝에 녹아있는 대한민국의 ‘혼’을 이야기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강타는 연상호 감독,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기조대담을 진행했다.이날 강타는 “K팝의 혼이라면, 흥과 한, 기동력과 열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앞서 강타는 기조연설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온 K팝 산업 발전사를 짚었다. 이에 그는 “K팝 성장과정을 보여드렸듯 유연하게 세계 음악산업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리뷰화해 체계화하는 기동력, 흥과 한이 있다”며 “블랙뮤직처럼 K팝만의 한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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