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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소영♥문경찬, 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태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박소영‧문경찬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된다.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D-DAY 현장이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물론 송은이, 김민경, 허안나, 오나미, 유민상 등 개그계 스타들과 황재균, 김민수, 박정수, 현도훈, 홍건희, 김영규, 류진욱 등 야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하지만 문경찬은 계속 불안한 표정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박소영이 결혼식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다. 신부가 있어야 할 신부 대기실에 박소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박소영은 “결혼식 당일 촬영이 있었는데, 본식 시간을 착각했다. 결혼식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았다”는 충격 해명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날 결혼식의 풀 스토리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9:33
산업

정용진·허영인 등 트럼프 취임식 누가 참석하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에 모두 참석한다. 무도회에는 트럼프 부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재계 인사 중에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와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지난해 말에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정 회장은 당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식사를 함께한 것은 물론 10∼15분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공개하기도 했다.우오현 SM그룹 회장도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초청받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말 출국한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한미 교류 활동을 지원해왔다. 우 회장의 동생 우현의 회장이 한미친선협회 회장과 한미동맹재단 이사를 맡아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은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식에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허영인 회장도 한미친선협회의 추천을 받아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SPC그룹이 이날 밝혔다. 허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인연이 있다.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매장이 약 200개 있다.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두용 기자 2025.01.08 10:33
드라마

[다시 쓰는 K스토리] 여성·로맨스 강세·퀴어…2025 드라마 트렌드

글로벌 콘텐츠 홍수 시대, K콘텐츠는 각종 위기론 속에도 ‘오징어게임2’, ‘흑백요리사’, 로제 ‘아파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성공가도를 이어왔다. 유난히 어렵고 힘들고 아픈 상황이 많았던 2024년을 마치고 맞이한 2025년. K콘텐츠는 올해 산업적인 성장을 이어가야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에 희망과 위로를 선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까지 져야 한다. 이에 일간스포츠가 를 테마로 K콘텐츠의 내공을 되짚어 봤다.<편집자 주>2025년 안방극장은 ‘우먼파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드라마의 콘텐츠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는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평가와 함께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아야 한다.새해 각 방송사들은 여성이 중심이 되는 작품들로 승부수를 띄운다. SBS ‘사마귀’, tvN ‘원경’,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MBC ‘달까지 가자’, ‘21세기 대군부인’ 등이 여성 서사 작품으로 꼽히는데 장르도 소재도 더욱 다양해졌다.‘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역할로 변신한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차주영이 원경왕후로 출연한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아야기로, 김혜자가 손석구와 로맨스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달까지 가자’는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 직장인 3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빈·라미란·조아람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드라마에서 여성 서사가 다뤄지는 것이 더 이상 생소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닌, 보편적인 것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과거엔 여성 캐릭터가 수동적으로 그려지고 남자 주인공에 의해 성장·각성하는 형태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로맨스의 비중이 줄고 대신 주체적인 캐릭터성, 인물간의 다양한 관계성을 선보이는 드라마가 사랑받고 있다. 주체적 여성 캐릭터가 많아진 이유는 기존 작품들의 흥행 성공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지난해만 해도 ‘밤에 피는 꽃’, ‘굿 파트너’, ‘정년이’ 등 여성 원톱 혹은 투톱을 내세운 드라마들이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성 서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될 것”이라며 “특히 여성 원톱으로 기획되는 작품이 더욱 늘어나고 직업군도 다양해지면서 지금보다도 성별의 균형이 더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해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와 같이 익숙한 스토리에 약간 변주를 준 로맨스 작품들은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여자에게 장가 온 시골 출신 남자 주인공의 처가살이를 그렸고, ‘선재 업고 튀어’는 타임리프 소재에 아이돌·캠퍼스 문화 등이 더해져 신선함을 안겼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난해 다양한 장르물이 호평을 받았지만 대중은 상대적으로 장르물보다 조금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로맨스 드라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런 흐름은 올해도 이어져 로맨스물 강세는 여전히 있을 것이고 잘 만들어진, 흔히 ‘덕질’하고 싶어지는 내실 있는 드라마가 크게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또 다른 트렌드는 성소수자 등 퀴어 소재다. 지난해 ‘정년이’, ‘옥씨부인전’을 비롯해 OTT 시리즈 ‘조명가게’, ‘오징어게임2’, 영화 ‘히든페이스’ 등 형식과 상관없이 퀴어성을 드러낸 캐릭터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게 특징이다. 김 평론가는 “소수자에 관한 약간은 모호하게 그려졌던 스토리텔링이 더욱 직접적인 서사로 시도될 것이고 공적 영역에서 콘텐츠로 만들어지고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2 06:00
스타

‘77년생’ 전현무부터 ‘01년생’ 윈터까지…“2025년 더 행복하고 건강하길” [뱀띠★신년인사]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12.3 비상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등 연말까지 잔혹한 사건사고가 이어지며 다사다난의 끝을 보여준 2024년의 기억이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새해엔 더 이상 비극과 아픔이 없는, 안정과 행복에 대한 염원 또한 가득하다. 을사년의 출발점에 선 77년, 89년 그리고 01(2001)년생 뱀띠 스타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 포부를 전했다. ◇ 전현무·남보라·장다아…세대는 달라도 소원은 하나방송사를 넘나들며 2024년을 뜨겁게 장식한 전현무는 “스포츠 정론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지난 한 해도 고생 많으셨다”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2025년은 지난해보다 건강, 금전, 사랑 모든 면에서 나아지고 행복해지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에게 2025년은 더없이 특별하다. 그는 “조금은 어지러웠던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은 푸른뱀의 청량하고 맑은 색을 닮아 더욱 더 밝게 빛이 나는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한다”며 “저도 뱀띠해를 맞이하여 더욱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많이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지난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러블리 본색을 뽐낸 정소민 역시 “2025년 푸른 뱀의 좋은 기운으로 모든 분들 즐거운 일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으로 시청자와 본격 첫 만남에 나선 ‘01년생’ 장다아는 뱀띠 해를 맞아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2024년은 첫 작품이 공개된 소중한 해이자 의미 가득한 해였다”며 “2025년은 그다음 걸음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고, 마음이 동할 수 있는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난해 ‘웨딩임파서블’, ‘피라미드 게임’, ‘0교시는 인싸타임’ 등 다수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 강나언은 “2024년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고, 그 안에서 많은 일들을 겪으며 울고 웃었던 뜻깊은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 “다사다난 2024년…2025년 부디 평온·무탈·행복하길”영화계 뱀띠 스타들도 푸르른 포부를 전했다. ‘77년생’ 대표 배우 소지섭은 “2025년 푸른 뱀띠 해를 맞아 바라고 꿈꾸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독자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올해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소지섭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여유를 갖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충무로 대세’ 허성태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2024년을 돌아보며 “밝아오는 2025년에는 제발 모두 평온하고 무탈하게, 진정한 행복을 누리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전했다.지난해 넷플릭스 ‘무도실무관’으로 활약을 이어간 ‘89년생’ 김우빈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뱀띠인 저도 올 한 해 어떤 일들이 생길까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올해엔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라겠다”고 덕담했다.전여빈도 “2024년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빛냈을 수고한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저는 2025년 ‘하얼빈’과 ‘검은 수녀들’로 여러분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새해에 원하시는 모든 일 마음 먹은 모든 일 분명히 이루어지실 것”이라고 따스하게 말했다.이주승 역시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향해 “2025년 을사년 뱀의 해가 밝았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뱀띠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대한민국 뱀띠 파이팅”이라고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 “푸른뱀의 해, 더 성장할 것”…‘01년생’ 소녀들의 소망 가요계에선 ‘01년생’ 뱀띠 소녀들이 일간스포츠에 덕담을 전해왔다. 먼저 그룹 있지의 동갑내기 류진과 채령은 “올 한 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모두가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고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깔끔하게 당부했다.2024년을 가장 뜨겁게 장식한 에스파 윈터는 “2025년 푸른 뱀의 해인데, 저도 지혜로운 동물이라고 알려진 뱀띠인 만큼, 2025년에는 더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멤버 중 무려 세 명이 뱀띠인 스테이씨에게도 2025년은 특별하다. 수민은 “2025년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스테이씨의 다양한 모습들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고, 시은은 “2025 올 한해는 이루고 싶은 소망 모두 이루시고 웃을 일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모두 사랑도 돈도 많이 벌고 건강하시라”고 애교 있는 인사를 남겼다. 또 아이사는 “2025년 새해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도 많이 해보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또 지난해 하반기 데뷔한 ‘햇병아리’ 세이마이네임 히토미는 “2024년에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저희가 데뷔해서 새로운 경험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한 해가 됐다”고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해엔 꼭 음악 방송과 차트 등에서 1위를 해서 많은 분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고, 콘서트도 개최하고 싶다. 여러분들의 소원도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2025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2 05:52
산업

재계 신년사 "국내외 혼란시대, 혁신 통해 미래 동력 마련해야"

재계가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혼란 속에 2025년을 맞이하게 됐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혁고정신(묵은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취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저성장의 뉴노멀이라는 경고등이 켜진 지금, 혁고정신의 결단이 요구된다”며 “과거의 성장 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혁고정신’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혁신’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는 믿음에서 나온 사자성어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에 드라이브를 건 SK그룹은 내년에도 이 기조를 이어가면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정치적 혼란과 더불어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미중 갈등 격화 등으로 내년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이 2025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1.9%로 예상하는 등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최태원 회장은 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한국경제가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기업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장기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재 육성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차세대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바이오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초심’을 되새기며 창업 초기부터 이어 온 도전과 변화로 점철된 LG의 DNA를 강조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빠른 신년사를 발표한 구 회장은 “LG의 시작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이 미처 하지 못하는 것을 선택한다’는 LG의 ‘데이(Day) 1’ 정신에는 고객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DNA가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고객의 삶에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기 위한 LG의 도전은 과감한 혁신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최초, 최고의 역사를 만들고, 고객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차별적 가치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실패에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도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러면서 미래 고객을 향한 기대 이상의 가치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다져온 고객을 향한 마음과 혁신의 기반 위에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AI·바이오·클린테크, 이른바 ‘ABC’를 언급하며 “혁신의 씨앗들이 미래의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오는 1월 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신년회에 참석, 신년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4년 전기차 전용공장인 기아 광명 이보플랜트에서, 2023년은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새해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이른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 정신’의 재점화를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김두용 기자 2024.12.31 07:00
연예일반

[포토] 있지 류진, 기분 좋은 하트

그룹 있지 류진이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5/ 2024.12.25 14:29
사회

GIE2024, 스칼피엔느 글로벌 프렌차이즈 리더 수상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이 참가한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 3일차 행사가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스칼피엔느 양채은 대표가 글로벌 프렌차이즈 리더로 수상했다.양채은 대표는 각종 뷰티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미용대회 대상 수상 등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가는 시대에 해결책이 되어주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스칼피엔느가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해 온 결과 올해 2024년 제5회 K- 컬쳐 나눔봉사 공헌대상도 수상했다.GIE 2024는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 K팝 콘서트, 15일 그립세미나, 틱톡세미나,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었으며, 49개국에 수많은 인플루언서 및 대사들이 참여했다.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으로 마무리했다.이번 GIE 2024는 해외 및 국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매칭플랫폼 크리에이터링,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가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SWE&M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후원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2.23 17:29
산업

류진 한경협 회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았다

국내 재계를 대변하는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다.한국경제인협회는 류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열릴 예정인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재계 인사 중 취임식 초청 사실을 밝힌 인물은 류 회장이 처음이며, 현재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류 회장은 미 대선 한 달 만인 지난 10일(현지시간) 4대 그룹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 고위급 민간사절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방문한 바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미국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류 회장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들은 비즈니스 환경에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며 "이 변화의 파도를 넘어서며 양국 경제계가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3 17:12
경제일반

[포토] 소감 얘기하는 이하은 대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 3일차가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하은 대표가 케이브랜드 퍼블리시티 어워드를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 K팝 콘서트, 15일 그립세미나, 틱톡세미나,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49개국에 수많은 인플루언서 및 대사들이 참여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해외 및 국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매칭플랫폼 크리에이터링,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가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SWE&M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후원한다. 고양=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12.15. 2024.12.16 15:14
경제일반

[포토] 스테파노콘티, 해외인플루언서 홍보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 3일차가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스테파노콘티에서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을 홀보하고 있다.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인플루언서 글로벌 컨퍼런스와 2024 GIE 홍보대사 위촉식, K팝 콘서트, 15일 그립세미나, 틱톡세미나,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49개국에 수많은 인플루언서 및 대사들이 참여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해외 및 국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매칭플랫폼 크리에이터링,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가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SWE&M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후원한다. 고양=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12.15. 2024.12.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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