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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재석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석윤 감독과 ‘쿵쿵따’ 인연”…이정은·류덕환 ‘틈만 나면,’ 출격

SBS ‘틈만 나면,’ 유재석이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석윤 감독과의 ‘쿵쿵따’ 인연을 공개한다.13일 방송하는 ‘틈만 나면,’ 22회에서는 ‘틈 친구’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은과 류덕환이 출격한다.유재석은 이정은, 류덕환과의 뜻밖의 연결고리를 공개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유재석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김석윤 감독님은 저랑 ‘쿵쿵따’ 하신 분”이라며 반가운 기억을 소환한다. 이어 “그때 신원호 PD가 조연출, 책임PD가 김석윤 형님이었다”라고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하더니 “그 당시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9개월밖에 안 했다”라며 반전의 아픈 기억까지 떠올려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정은이 ‘한양의 딸’이라는 것을 밝혀 왕십리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이정은은 “제가 한양여고에서 한양대까지 쭉 다녔다”라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라. 근처 맛집 잘 안다”라고 유재석, 유연석, 류덕환을 솔깃하게 하더니 한양대 후배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발견하자 골든벨을 울려 박수를 받는다. 이정은은 호쾌하게 웃으며 “돈은 이러려고 버는 거지~”라며 대인배의 면모를 발휘한다고.한편, 이날 이정은, 류덕환은 처음 만나는 ‘틈만 나면,’의 도파민에 제대로 중독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정은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승부에 “짜릿하다. 이런 재미가 있었네”라고 감탄, 아드레날린 폭주의 기세를 몰아간다고. 류덕환 역시 “미치겠다”를 연발하며 게임에 온몸으로 몰입한다.‘틈만 나면,’은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09:01
드라마

김혜자X손석구 ‘저 세상’ 케미 부부 스틸 공개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손석구의 부부 케미가 포착됐다.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측은 이해숙(김혜자)과 고낙준(손석구)의 ‘저 세상’ 케미스트리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입성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부터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재회까지,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천국에서 낯설고도 익숙한 두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이해숙, 고낙준 부부의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천국 하우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이해숙은 ‘지금이 가장 예쁘다’라는 남편의 말만 떠올리며 천국 나이를 80세로 선택했지만, 고낙준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30대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천국까지 오는 길고 먼 여정에 지친 상태에 남편을 향한 원망과 배심감으로 망연자실한 이해숙, 그토록 기다렸던 아내와의 재회가 마냥 기쁘고 그저 설레는 고낙준의 상반된 리액션이 ‘웃픔’을 유발한다.앞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이해숙, 고낙준은 ‘0.5%’의 확률로 천국에서 다시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비록 천국 입구에서부터 엇갈린 선택으로 재회의 감동은 ‘순삭’ 됐지만 함께 팔짱을 끼고 천국의 거리를 걷는 모습은 삶과 죽음, 나이도 초월한 두 사람의 ‘찐’ 사랑을 짐작게 한다. 아이처럼 순수하고 호기심 가득한 이해숙과 ‘이해숙 한정’ 천국 가이드로 변신한 고낙준, 서로 눈을 맞추고 활짝 웃으면서 ‘파이팅’을 외치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먼트까지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과연 이해숙은 고낙준의 응원 속에서 천국 적응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이들 부부의 재회 로맨스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김혜자, 손석구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김혜자는 천국에서 30대로 돌아간 남편과 재회한 팔순의 아내 ‘이해숙’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과 한계 없는 도전을 선보인다. 손석구는 이해숙의 사랑꾼 남편이자 지상의 소원 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 ‘고낙준’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김석윤 감독은 “김혜자 선생님께는 이 작품의 부부 설정이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만큼 실제 사랑하는 남편을 대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주문했다. 손석구 배우와도 극 중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배려와 현실의 대선배를 향한 배려를 혼동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연출 포인트를 짚었다. 또 “첫 리허설에서는 어색한 분위기가 있기도 했지만, 본 촬영부터는 저의 디렉팅이 없이도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살아났다. 두 배우의 열연으로 아련한 부부의 모습이 탄생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김혜자, 손석구의 부부 연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0 09:15
연예

베일벗는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포스터·제작기 첫 공개

벌써부터 화려하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라인업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손 안의 단편 영화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담벼락에 붙은 포스터를 연상하게 하는 라인업 포스터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유수의 여덟 감독의 이름이 눈에 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제목들도 호기심을 높인다. 포스터 상단에는 곽경택 감독 '스쿨카스트', 김초희 감독 '우라까이 하루키'가 자리하고 있고,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 류덕환 감독 '불침번'과 홍석재 감독 '평행관측은 6살부터', 주동민 감독 'It’s Alright'에 이어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까지 버라이어티한 영화 제목이 기다림조차 설레게 만든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영화 촬영장처럼 분주한 배경과 함께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영화 타이틀로 '전체관람가+:숏버스터'의 성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장르에 대한 힌트도 넌지시 일러준다.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병규가 함께한다.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로 진서연이 합류했다.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이 펼쳐질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에는 이주승이 출연한다.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 살부터'는 공민정이 캐스팅 돼 새로운 평행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는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이야기로 고경표와 임선우가 호흡을 맞춘다.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내용으로 이석형이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천우희가 출연하는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은 친구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후, 그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을 담은 영화로 감독 조현철이 주인공으로 연기까지 펼쳤다. 주동민 감독이 연출하는 'It’s Alright'은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블랙 코미디로,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배우까지 '펜트하우스'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첫 티저 예고편을 통해서는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천우희 등 단편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곽도원, 정유미 등 다양한 배우들이 여덟 감독에게 보내는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여덟 감독의 열정이 담긴 결과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28일에 첫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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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류덕환, 일편단심 사랑의 결실… 내년 결혼으로(종합)

배우 류덕환(33)이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26일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류덕환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팬카페에 알렸다. 그는 '부끄럽지만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더욱 더 심해지는 상황을 보며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됐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별탈 없이 무사히 이겨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덕환은 7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당초 10월 결혼식을 약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2단계 격상 등 당장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년으로 연기했다. 내년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은 세웠고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1992년 '뽀뽀뽀'로 데뷔한 류덕환은 드라마 '왕초' '무인시대' '반올림' 등에 출연했고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네 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퀴즈왕' '위대한 소원' '국가부도의 날' 등에 나왔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는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다. 올초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를 연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류덕환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덕환의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류덕환에게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배우 류덕환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류덕환 자필편지 모두 안녕하세요. 류덕환 입니다. 먼저 코로나와 장마, 태풍 피해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모두들 지치지 말고 힘내세요. 류덕환이라는 배우의 작품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의 마음을 품고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부끄럽지만 제가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가족처럼 저의 모든 일을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 많이 놀라셨겠지만 여러분에게 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으로 들려드리기 보다는 꼭,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 일 없이 무사히 이겨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 더욱 좋은 작품 만들어 보답할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20.08.26 18:22
연예

'하트시그널3' 김강열 등장 후 긴장↑…박지현, 천인우♥이가흔에 반격

'하트시그널3' 김강열의 등장 후 시그널하우스에 긴장감이 흐른다. 박지현은 천인우, 이가흔 러브라인에 반격을 가한다. 오늘(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강력한 메기 '사자' 김강열의 등장 이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상민은 "등장 영상이 60초도 안 됐는데 화제성이 대단했다. 방송 이후 지인들 카톡이 쏟아졌다"라고 언급한다. 김강열과 첫 만남을 가진 여자 입주자들은 기존 남자 입주자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남자의 등장으로 한층 더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외모에, 무심한 듯 세심한 매력을 보여주는 김강열에 심쿵한 한혜진은 "나도 사자의 초대를 받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표한다. 남자 입주자들 또한 김강열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기 시작한다. 윤시윤은 "기존 남자 입주자 3명에게 벌써 정이 들었다"라며 사자의 등장에 이들을 걱정한다. 김이나는 "배우 류덕환 씨가 정의동 씨를 응원한다"라고 전하며 기존 남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김강열은 늦게 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6명의 입주자들보다 먼저 입주한 것처럼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시그널하우스 생활 첫날부터 전에 없던 새로운 남자 입주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김이나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강조한다. 그런 가운데, 박지현의 반격이 시작된다. 첫 입주부터 천인우와 서로 호감을 가졌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엇갈렸다. 그동안 천인우에게 한 번도 속마음을 보인 적 없는 박지현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며 천인우와의 시간을 가진다. 입만 열었다 하면 드라마 같은 명대사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이가흔은 이번에도 예측단을 전원 기립하게 할만큼 대단한 매력을 드러낸다. 반격에 들어간 박지현과 첫 데이트 후 달달한 기류를 이어가는 이가흔 중 천인우의 마음이 어디로 가게 될지 관심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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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문근영 커피차 응원 인증 "어깨가 귀에 붙었다"

배우 류덕환이 문근영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류덕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여전히 자랑스러운 달근영 응원 감사! 덕분에 어깨가 귀에 붙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문근영이 SBS '아무도 모른다'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와 그 앞에 선 류덕환의 모습을 담고 있다. 류덕환은 '선우다방 오픈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화이팅하세요! -배우 문근영 드림'이라는 응원 배너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4년 영화 '어린신부'에 함께 출연했던 류덕환, 문근영은 동료이자 절친으로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류덕환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류덕환은 극 중 은호(안지호 분)의 담임이자 신성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 역을 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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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응원 "'방법'과 쌍끌이해요"

배우 류덕환이 엄지원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류덕환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엄지엄지~엄지원! 감사합니다! 엄지ONE!"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덕환은 동료 배우 엄지원이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훈훈한 미소로 손권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원은 류덕환과 지난 2009년 개봉작 '그림자 살인'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무도 모른다'의 이정흠 감독과는 2017년 SBS 드라마 '조작'을 함께했다. 이에 엄지원은 "내 사랑 더칸(덕환)이 최고. 너의 연기가 넘 궁금. 감독님의 연출이 넘 기대. 방법과 쌍끌이해요"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냈다. 류덕환의 '아무도 모른다'는 엄지원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방법'과 동시간대 방영 예정이다. 한편, 류덕환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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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설인아, 이상이 연극 응원 "'조장풍' 특급 의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배우들이 이상이의 연극을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류덕환은 11일 자신의 SNS에 "상이상 태수.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명성고 동창회+오늘의 홍일점 말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대 분장을 한 이상이와 그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류덕환, 설인아, 김경남, 고건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동창회 너무 좋다", "다들 반가워요", "'조장풍' 그리워서 다시보기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덕환은 오는 2020년 3월 방영되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2 00:55
무비위크

5년만에 세상 빛 본 '난폭한 기록', 정두홍X류덕환의 시너지[종합]

배우 정두홍과 류덕환의 시너지가 담긴 영화 '난폭한 기록'이 5년 만에 세상 빛을 본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난폭한 기록(하원준 감독)'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이 불의의 사고로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후유증이 시달리며 살아가는 전직 형사 기만으로 분했다. 류덕환은 집념의 특종킬러 VJ 국현 역으로 분해 정두홍과 시너지를 냈다. 이 영화는 류덕환이 군 입대 전 찍은 작품이다. 지난 2017년 12월 제대한 그는 5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난폭한 기록'을 관객 앞에 내놓게 됐다. 이에 대해 류덕환은 "군대 가기 전 촬영해 제대 후 개봉했다"며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에 제 얼굴이 나오자마자 (정)두홍이 형이 저에게 '늙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연출자인 하원준 감독의 감회는 더욱 남다를 터다. 하 감독은 "(개봉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우리 영화는 잘 부서지지 않는 작은 돌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지키고 싶었다. 감회가 새롭다. 홀가분한 기분이다"라는 개봉 소감을 전했다. 정두홍 역시 5년 전의 작품을 향한 아쉬운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무술감독으로만 남고 싶지 않았다. 액션배우 정두홍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역시 배우는 불편하다"면서 "시간이 지나고보니 후회스럽기도 하다. '왜 연기 연습을 액션 연습하듯이 안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짝패'도 그랬지만, 이 영화는 오늘 이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두홍과 류덕환의 시너지는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액션으로는 제일 가는 정두홍, 서툴지만 액션에 도전한 류덕환은 쫄깃한 '투샷'을 만들어낸다. 류덕환은 "정두홍의 응원에 액션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그간 액션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씨름을 했지만 액션은 아니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액션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이 많지는 않았다. 정두홍이 촬영 현장에서 '액션은 감정이다. 감정이 없으면 액션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나보다 더 액션을 잘하는 배우'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정두홍은 류덕환 때문에 '짝패' 이후 13년 만에 다시 배우에 도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짝패' 이후 연기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는데, 류덕환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류덕환이 그간 보여주지 않은 모습들이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라에도 액션 전문 배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난폭한 기록'이) 작은 영화이지만, 액션 배우를 키우고 싶다. 나의 마지막 목표"라고 말했다. '난폭한 기록'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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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경남 "류덕환 형 변호 장면 보고 반해…전문직 욕심나"

배우 김경남(30)의 유쾌한 매력이 화수분처럼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MBC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던 모습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코믹적이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을 추가했다. 지난해 소름 끼치는 악역 본능으로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능성을 입증했던 것에 이어 월화극 1위까지 차지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김동욱과 보여준 차진 브로맨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선사했고 시즌2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한 '조장풍' 팀. 김경남은 최근 멤버들과 M.T도 다녀왔다면서 이후 김동욱과의 스쿠버다이빙도 계획하고 있었다.※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고 화들짝 놀란 표정이 기억에 남는다."시상식 시작 3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처음으로 참석한 시상식이었다. 식전 행사도 있는 줄 알았는데 시작하자마자 그래서 깜짝 놀랐다. 수상하니 가족들이 진짜 좋아했다. 누나가 동네 근처에서 미용실을 하는데 오는 손님들한테 들으니 누나가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하더라." -연기하는 것에 대한 가족의 반대는 없었나."걱정을 하긴 했지만 반대는 없었다. 방송하기 전에도 연극을 즐기면서 행복함을 느끼니 많이 응원해줬다. 지지를 많이 해줬다." -처음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한 계기는."어릴 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게 변치 않았던 케이스다. 어릴 때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진로를 결정할 때 자연스럽게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많은 친구들과 연기를 배우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배우를 안했다면 무엇을 했을까."뭐라도 잘했을 것 같다.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는데 할 때마다 즐겁게 하는 편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장사를 경험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흥미를 금방 찾는 편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인데 보면 볼수록 장사가 쉽지 않더라. 지금은 별로 생각이 없다." -SBS '런닝맨'에 나왔었다."첫 예능이라 많이 어색하고 어려웠다. 근데 언제 그런 경험을 해보겠나. 유재석 형을 형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나. TV에서 보던 분들을 가까이에서 보니 재밌고 신기했다." -예능에 대한 욕심은."두려움이 앞선다. 예능은 김경남으로서의 모습이 오픈되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 조심스럽고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와는 좀 다른 것 같다."-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나."학업에 열중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말썽보다는 조용한 학생이었다. 친구들과 건강하게 놀았다."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롤이 있다면."'조장풍' 후반부에 법정에서 (류)덕환이 형이 변호하면서 싸우는 신이 있었다. 방청석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니 변호사 역할이 멋있더라. 상반되는 부분에 갈증이 있었다. 전문용어를 쓰는 전문직 역할을 해보고 싶다."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가장 큰 목표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선 뻔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계속해서 사람들한테 궁금한 사람이고 싶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덕구라는 캐릭터를 많이 봐줘 감사하다. 어떤 또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다려 달라."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제이알이엔티 [인터뷰①]'조장풍' 김경남 "김동욱 연기 열정 대단…배울 점 많은 형"[인터뷰②]'조장풍' 김경남 "내 연애에 나보다 김동욱 형 더 관심 多"[인터뷰③] 김경남 "류덕환 형 변호 장면 보고 반해…전문직 욕심나" 2019.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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