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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 화학 3사, 인터배터리 첫 공동 참가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역량 소개

롯데 화학군 기업인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처음으로 인터배터리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롯데 화학군은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공동 참가하는 3사는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180㎡(약 55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 공간은 배터리 소재 솔루션, 전기차(EV) 플랫폼 솔루션, 차세대 기술 등 3개 구역으로 조성된다.먼저 배터리 소재 솔루션 구역에서는 분리막용 소재, 전해액 유기용매, 동박, 양극박 등 리튬이온 배터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상승시키는 4대 핵심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또 배터리 플랫폼 솔루션에서는 롯데 화학군의 스페셜티 소재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하우징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고기능성 제품을 전시한다.차세대 기술 구역에서는 배터리 성능 향상과 안전성을 높인 전고체 배터리용 분리막 코팅 소재기술,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인공지능(AI)용 초극저조도 동박 등을 선보인다.롯데 화학군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핵심 소재와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력을 기반으로 확대 중인 배터리 관련 고기능성 소재, 더 나아가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으로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2025.03.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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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개 계열사 신규 편입 1위...계열 제외 최다는 영원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들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외연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현황(2024년 5월∼7월)을 발표했다. 8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 회사는 5월 3318개에서 7월 말 3292개로 26개 감소했다.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32개 집단에서 60개 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청산 종결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86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8개), 신세계·SM·글로벌세아(각 4개) 순이었다. 계열 제외 회사가 많은 집단은 영원(26개)·CJ(7개) 등이었다.이번 조사 기간에는 태양광과 이차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인수 및 회사 설립이 두드러졌다.한화가 태양광 발전 관련 경남인사이트루프탑솔라1호 등 5개사를 계열 편입하고, 롯데가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 관련 롯데인프라셀을 설립하는 등 6개 집단에서 15개사가 계열 편입했다.부동산개발·관리 및 건설 분야에서는 계열편입과 제외가 모두 활발하게 나타났다.현대자동차와 SM 등 6개 집단에서 6개사가 계열 편입됐고, 롯데와 카카오 등 7개 집단에서 7개사가 계열 제외됐다.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의 친족 독립경영 인정 신청에 따른 계열 제외 사례도 다수 있었다. 영원 소속 화신 등 24개사, 대신증권 소속 풍원개발 등 4개사, 하이브 소속 어스에이트 등 3개사, 파라다이스 소속 더윙홀딩스 등 3개사가 친족 독립 경영을 이유로 계열 제외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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